한자: 伊藤祐靖
일본어: いとう すけやす
이토 스케야스는 일본의 자위관이다.
1964년 이바라키 현에서 태어났다. 일본체육대학에서 단거리 선수로 뛰었다. 졸업 후인 1987년에 해상자위대의 사병으로 입대하였다. 그러나 당시 임기제 자위관들의 낮은 사기를 보고 "이놈들과 같이 살아갈 이유가 없다"며 간부 자위관(장교) 시험을 쳐서 신분을 전환했다. 본인의 발언이 나중에 문제됐다고 생각했는지 자위대 예비역 모임인 블루리본에 게재된 2010년에 해당 발언을 했던 글은 삭제되었다. #
1999년 노토 반도 앞바다에 괴선박이 침입했던 사건에서[1] 당시 추적을 맡은 호위함 묘코의 항해장으로 근무했다. 이후 이런 사태를 대비한 부대인 특별경비대가 창설되면서 해당 부대의 선임대장 역할을 맡았다. Navy SEAL 등과 협력해 훈련을 했다.
2007년 인사발령을 거부하고 2등해좌(중령)로 퇴직했다. 이후 해외의 군대와 경찰을 돌며 훈련교관으로 근무했다.
2012년에 "힘내라 일본 전국행동위원회"와 "일본의 영토를 지키기 위해 행동하는 의원 연맹"과 함께 센가쿠 열도에 가서 위령제에 참가했다. 이후 새벽에 배를 타고 가다가 배에서 뛰어내려 400미터를 헤엄쳐 센가쿠의 가장 높은 산에 일장기를 설치했다. 무단 상륙으로 조사를 받았으나 범죄 혐의점은 없어서 입건되지 않았다.
일본 웹에서는 아라야 다카시와 더불어 능력자 극우로 통한다. 특수작전 수행능력과 어떤 정치운동을 조직하고 운영하여 여론의 반향을 얻은 건 다른 문제인 것도 같지만.
그의 특별경비대 창설기#
[1] 대체로 북한의 선박으로 추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