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록
1.1. 스터디그룹
1.1.1. 시즌 1
비록 포기하기엔 난 아직 아무것도 안 했는걸. 제대로 마주하고 도움을 주면 저 아이들도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난 그렇게 믿어![1]
쫄지마 쫄지마 이한경!! 네가 왜 교사가 되려 했는지를 생각해! 할 수 있어! 조금 무섭긴해도... 할 수 있다 이한경![2]
진정 잘못된 것은 이 학교 그 자체예요! 바라봐야 할 곳을 바라보지 않는 이 학교요! 학생 400명 보다는 장학사 1명 신경쓰는게 훨씬 편할테니까요! 교사들이 봐야할 것은 장학사 눈치가 아니라 학생들의 눈인데도! 가민이를 퇴학시키겠다면 전 설령 해고를 당하더라도 끝까지 항의하겠습니다. 보여주기식 행정처분의 피해자가 되게 할 순 없어요! 전 절대로 당신처럼 학생들을 포기하진 않을 겁니다.[3]
난 그저 시험을 잘봤을 뿐이지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아니야. 아직 많은 것들이 서툴고 모자란걸. 마음도 강하지 않고. 임용고시를 잘 본 거랑... 좋은 선생님이 된다는 것은... 별개의 문제더라.[4]
피한울... 내가 지금부터 보여줄게. 사람을 바꿀 수 있는 건 너뿐만이 아니라는 걸. 각오하는 게 좋을거야. 난 비록 1년짜리 기간제 교사지만 네 생각보다 부지런한 사람이거든. 이 1년 안에 반드시... 반드시 너를 이 학교에서 없애주겠어!
포기하지마. 내가... 반드시 지금보다... 훨씬 공부하기 좋은 학교로 만들어...줄게. 그러니까 그 꿈 포기...하지마. 알았지? 내가...도와...[7]
공부는 감정으로 하는게 아니니까?[8]
성적에 기적같은 건 없어. 단기간에 빠짝 열심히 한다고 전교 1등은 될 수 없어.[9]
같은 교사라도 아이들과 활발히 소통하는 교사, 학업 증진 능력이 뛰어난 교사[14] 등등... 원하는 교사상이 제각각 다르잖아. 결국 그 직업이라는 그릇에 어떤 것을 담을 것인가... 그것까지 정해야 비로소 꿈이란 형태가 된다고 생각해.[15]
...학생이 잘못된 길을 가려 하는데 선생으로서 막는게 당연한거잖아요. (영춘:선생? 너...시완이를 얼마나 봤다고...) 맞아요. 저는 아직 그 아이에게 선생이라고 볼 수 없어요. 할 수 있는 건 잠깐이나마 앞을 막는거. 설득할 수 있는건 당신뿐이에요![16]
누구든, 무엇이든 될 수 있다고 믿는 게 선생이라고 생각해요.[19]
당연하지~ 안될게 뭐있어? 나도 전교 꼴등 한 적 있어~[21]
지금 제 교육권과 아이들 학습권을 침해하고 계시는 거 아시죠?! 수업중에 제 학생을 멋대로 때리고 끌고가는 건... 대통령이 와도 용납 못해요![22]
저... 가민이에게 '할 수 있다'라는 말을 너무 많이 해버렸어요. 부디 그 말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게 해주세요.[23]
1.1.2. 시즌 2
근데 그건... 나도 마찬가지니까. 무엇하나 완벽하게 해내지 못하는 서툴고 모자란 초임 교사. 하지만, 그럼에도 나를 필요로 해주는 아이들이 있어.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모든 걸 위로받는 기분이 드는 거 있지. 난 참 복받은 교사야.[25]
잘 지내고 있으려나... 많이 놀랐겠지... 금방 돌아갈게 얘들아... 할 수 있다!! [26]
저도 처음에는 믿기 힘들었어요... 하지만 정화쌤은 우연히 변을 당하신게 아니었고, 돌아가시게 한 범인이 버젓이 활개치고 있다는 걸 알아버린 이상... 어떻게든 심판대 위에 세우고 말겁니다. 살아남아서요! 1년 전과는 분명 다를 거예요.[27]
1.1.3. 시즌 3
저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그뿐이에요.
그게 무슨말이야? 내 목숨이 YB에게 위협당하고 있다니. ... 건엽아... 네가 그걸 어떻게 아는건데! 너 진짜 YB사람이 되기라도 한거야?! 중요해! 복수를 하겠다고 너마저 버릴 셈이야? 이런걸 절대 바라지않으실거라고 '정화쌤'은 내 말은... 그게 아니라...! 이건... 건엽아 난...
[1] 유성공고에서의 첫 날, 힘들텐데 학교를 계속 나올 것이냐며 묻는 윤가민에게.[2] 유성공고에서 스펙타클한 첫 날을 보낸 후, 다음 날 아침 집에서 의지를 다지며.[3] 추재황과 싸운 윤가민을 퇴학시키려는 김종석에게 항의하며 한 말.[4] 임용고시를 수석으로 합격한 대단한 스펙을 갖고 있는 이한경에게 첫날부터 주제넘게 학교를 그만둬라 마라 해서 죄송하다고 하는 윤가민에게.[5] 막장으로 치닫는 인생들은 깔끔하게 포기하란 식으로 말하는 피한울한테 웃으면서 한 말. 이 말을 듣고 피한울은 인상을 찡그린다.[6] 윤가민도 똑같은 말을 하는 것을 보면, 아마 그녀가 가르쳐준 것으로 보인다.[7] 이현우의 칼에 찔린 후, 의식을 잃어가면서 그에게 한 말. 이 말을 한 후 과다출혈로 정신을 잃는다.[8] 김호민에게 시비를 걸리고 와 분노에 찬 의욕을 보이는 윤가민에게.[9] 의욕에 불타는 윤가민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하며.[10] 위의 말 직후에 바로 비틀며.[11] 복도를 걸어가면서 학교를 때려치우든지 해야겠다며 짜증을 내는 강현일에게. 한경쌤도 결국 평범한 직장인이다[12] 유성공고에서의 교직 활동에 대해 의지를 다지는 오정화를 응원하며. 오정화는 이 말 직후에 그녀의 흑역사를 들먹이며 자신이 너 같은 여자도 사람 만들지 않았냐며 딜을 먹인다(...).[13] 이한경을 해치러 온 인천 부평구 고교 싸움판 소속 해선고의 일진을 태권도로 가볍게 제압하는 전미현을 보고.귀엽다[14] 작중에서 각각의 케이스에 대해 예시로 나온 캐릭터들이다.[15]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윤가민에게 한 조언.[16] 뭐길래 천시완의 앞을 막으려고 하냐는 영춘의 말을 받아치고는, 그녀에게 천시완을 설득해 달라고 하며.[17] 정확히는 액션배우다.[18] 영춘이, 자신은 그저 시완이 원하는 길을 가게 해주려고 하는 것뿐이라고 말하자.[19] 죽기 직전까지 천시완을 걱정하는 영춘에게 한 말이다.[20] 엔터테인먼트 산업까지 뻗어져 있는 이한경의 인맥에 놀라는 제자들에게 자뻑을 시전하며. 한경쌤은 이런 말 하셔도 된다 이때 자신의 외모가 만족스럽다는 듯이 그녀가 짓는 표정이 인상적이다(...)[21] 자신도 노력하면 전교 1등을 할 수 있겠냐고 묻는 윤가민에게.[22] 자신이 있는 교실에 들어와 김세현을 끌고 가는 김세현의 아버지에게 분노하며.[23] 퇴원한 전미현을 다시 한번 설득하며.[24] 박우열의 앞에서 유공을 디스한 내용(...)[25] 위의 내용에 이어서 한 말.[26] 86화가 걸려 스토리에 복귀한 후 말콤의 할아버지를 돕기 위해 파스타 면을 끓이다 1부 67화에서 윤가민에게 파스타를 해준 것이 기억나 유성 스터디에 대한 생각에 잠겨서. 마지막 이전까지는 독백으로 하다가 마지막 말을 크게 외쳐 자고 있던 말콤의 할아버지는 의자에서 굴러떨어지고 만다.[27] 전미현에게 지금까지 사건의 전말을 이야기해준 후, 의지를 다지며.[28] 전미현과 우연히 미국에서 만나 이야기를 마친 후. 그러나 전미현은 윤가민을 생각하며 자신도 함께 위험해지는 것을 감수하고 그대로 한경을 태우고 도주를 시작한다.[29] 전미현이 미끼를 자쳐하며 그녀를 차에서 하차시킨 후 나태만과의 약속 장소로 택시를 타고 가다가 가진 돈이 다 떨어져 10km를 뛰어서 가야 하는 상황에서.[30] 대사의 뒷부분이 시즌1 주요대사 문단의 두 번째 대사와 겹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