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교국 대장군 이시백의 서자 이홍도!! 8부대인을 압도하는 가문 출신이지만 애미를 알 수 없는 반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마어마한 혈통을 이어받은 돌연변이 괴물!!
-주자염-
-주자염-
허나 잘 듣거나 양필아. 이홍도 그놈은 우리에게 필요한 최고의 제물이지만... 세상에 존재해서는 안되는 흉물이니라
-갈문-
웹툰 홍도의 주인공. 성별은 -갈문-
교국의 대장군인 서경 이문공 이시백의 서자(庶子)이며 교국의 제1 방상씨, 상장군이지만 현재는 잠시 탈영중이다. 덕분에 쫓기는 신세이며[스포일러] 모종의 이유로 까마귀의 행방을 쫓고 있다. 본인의 말로는 까마귀에게 빼앗긴 것[3][스포일러2]을 되찾기 위해서라고. 입이 상당히 거친 편이며 작중 공인 망나니 성격을 가졌으나[5] 매정한 편은 아닌 듯하다.
2. 작중 행적
2.1. 시즌 1
에피소드 1에서 까마귀의 흔적을 쫓아 남쪽으로 내려왔으나 별다른 단서를 찾지 못하고 불평하던 차에 도착한 마을에서 지금의 일행인 양필과 수신을 만난다. 수신은 인간들의 무차별적인 자연 파괴 때문에 가족을 잃었고 복수한다는 명목으로 무고한 살생을 저지르고 있었는데, 까마귀가 그를 굴레의 제약에서 풀어준 사실을 눈치채고 까마위의 행방을 묻는 대가로 강과의 굴레를 끊고 그를 권속으로 거두어 준다.[6] 그 후 수신의 안내를 받으며 일행은 해변가의 마을에 도착하는데, 현상금 사냥꾼들의 아지트나 다름없는 곳이며 여기서 과거의 악연이었던 주자염을 만나 쫓기다가 포로가 된다. 그와 대립하다가 바다에 빠지고 인어를 만나 궁지에 몰리지만 순간의 기지로 그녀를 폭주시켜 위기를 모면한다. 그리고 마을에 도착했을 당시 성행하는 암시장을 보고 교국청에 신고했었는데 적절한 시기에 관료들이 도착해 주자염과 그의 일행들을 관청으로 압송하며 사건은 일단락된다. 다음에 도착한 고산지대의 마을에서 처녀들을 제물로 요구하는 괴물의 이야기를 듣게 되고, 소문의 경위를 파악하던 와중 늑대 가죽을 뒤집어 쓴 사내에게 납치당한다. 자신을 데려와 놓고는 동족이냐고 되묻기만 하는 그에게 의구심을 품던 중, 산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 산신이 봉인되어 있는 굴에 도착하지만 자신을 찾으러 온 남자와 사이좋게 역신으로 변한 산신의 포로가 된다. 그의 숙적인 까마귀와도 재회하지만 놓치고 만다. 이 때의 만남으로 까마귀의 목표에 대한 실마리를 얻는다. 그리고 역신이 된 산신을 굴레로부터 해방시켜 주는 것으로 시즌 1이 마무리된다.2.2. 시즌2
동료들과 함께 경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열차를 타고 갈 계획을 세운다. 다만 홍도가 수배지명을 받고 있으므로 남들의 시선을 피해 소촌으로 이동해 교국 중앙으로 잠입을 시도하기로 한다. 그러나 알고보니 소촌행 열차는 이미 운행중단 상태였고 구매한 열차권은 남경행이어서 홍도만 남경으로 보내지게 된다. 남경에서 정부에 잡히나 벽을 부수고 탈출을 한다. 그러나 탈출 도중 금폐를 쓰는 사냥꾼들과 지옥꽃을 발견하고 지옥꽃을 없애기 위해 다시 시청으로 돌아간다. 지옥꽃에 당할뻔 하지만 수신의 활약으로 시청도착하고 완안호련과 함께 지옥꽃이 주술사와 일반인의 혼혈인 반월이나 주술사집안의 서자들을 제물로 금폐를 만드는것을 알고 없앤다. 이후 경으로 가기위해선 팔대부의 문양이 있는 호패가 필요했고 때문에 팔대부인 소융경의 집에 잠입한다. 이후 소융경이 사람들의 수명으로 금폐를 만드는것을 발견하고 그 배후가 갈문이라는것을 알아낸다. 소융경의 집에서 호패와 권속인 대풍을 얻고 경에 들어간 홍도는 자신을 지명수배한 것이 자안공주인것을 알아내고 홍도는 이제까지의 사건의 연관성도 알게된다. 이전에 모종의 이유로 회현은 반역을 저질렀고 이를 막기위해 회현을 봉인한것이 홍도임이 밝혀진다. 회현의 봉인을 풀기 위해선 주술사들의 피로 만든 금폐와 결정적으로 회현을 봉인한 홍도 자신의 피가 필요했다. 때문에 자신의 본가로 들어간 홍도는 자안공주에게 절대 회현의 봉인을 풀어줄 생각이 없다한다. 하지만 양필의 배신으로 홍도의 폭주와 회현의 봉인이 풀리면 시즌2가 끝난다2.3. 시즌 3
[1] 서장에 나오는 과거에서는 양쪽 눈 다 검은색이며 상처가 없는 것으로 보아 까마귀 때문에 겪은 일련의 사건과 관련이 있는 듯.[스포일러] 사실은 탈영을 해서가 아니다! 평후가 그동안 휴가라고(...) 잘 둘러댔으며 수배령을 내린 것은 자안공주아마도 해치기 위해와 주월서아마도 보호하기 위해였다.[3] 현재 까마귀가 매고 다니는 목걸이에 걸린 구슬로 추정된다.[스포일러2] 사실 홍도의 원래 왼쪽 눈이다. 홍도의 왼쪽 눈은 귀문을 열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이 능력은 홍도의 어머니(동북의 수호자 해우란)가 홍도에게 물려준 것이다.[5] 작가 왈, 자라온 환경이 불우했으며 이것이 성격에 영향을 끼친 것이라고 한다.[6] 특이한 점이 있다면 자신의 몸을 사용한다는 것인데, 주술사의 피가 영물들에게는 양질의 먹이인 것을 생각해보면 일종의 공생 관계로 남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