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웹툰 홍도의 등장인물. 과거부터 홍도와 인연이 닿은 인물. 예전에는 홍도와 같이 유수관 학당에서 주술사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았던 것으로 보이나 현재는 현상금 사냥꾼으로 활동중. 관직에 나간 후에도 홍도의 밑에서 부하로 일했던 듯 보이며, 그 때문인지 홍도에게 열등감과 박탈감을 가지고 있다. 자세하게 나온 건 아니지만 주로 사용하는 능력은 주술을 이용한 신체변형을 기반으로 한 체술로 보이며 그 외 신상은 불명. 시즌 5에서 팔대부인 중 서방진을 맞고 있는 주씨일가라는 것이 밝혀졌다.2. 작중 행적
에피소드 2 만물수집가 편에서 처음 등장하며, 홍도가 마을을 방문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일행들과 함께 그를 기다리던 인물. 목표는 홍도의 목에 걸린 현상금이며 마을의 수령과 모종의 거래를 하고 암시장을 크게 열어서 마을을 부강하게 해주는 대가로 바다의 영물인 인어를 자신의 권속으로 만드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과거의 앙금 때문에 홍도를 궁지로 몰아넣었으나 그의 반격에 부딪힌 상태에서 암시장과 관련해 교국청으로 들어간 밀고 때문에 잡히고 만다.
그 후 보석으로 조기석방 되어 홍도를 쫓고 에피소드 3의 산악 마을에서 다시 주인공 일행과 재회하게 된다. 그가 홍도를 쫓아온 이유는 까마귀의 행방에 관해 정보를 알고 싶었기 때문인데 사실 주자염은 까마귀의 손에 유일하게 거느리고 있던 권속 혜녹을 잃은 과거를 가지고 있었다. 현재는 홍도와 행동을 같이 하고 있는 상태.
시즌 3~4에서 그도 천재라는 것이 밝혀진다. 먼저 시즌 3에서 가지고 다니는 패의 원리가 밝혀지는데 육체가 없는 것들을 잡아놓기 위해 패로 권속의 육체로 삼아 정신을 봉인한 것이다. 그리고 검은 사자의 형상의 토지신 농괄을 얻는다.[1]
그리고 시즌 4에서 괴물같은 재능과 힘을 가진 이홍도가 수식을 계산하여 술식을 푸는 것은 자기보다 뛰어난[2] 놈이 있다고 하는데 그게 바로 주자염이다. 5개 국어를 구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