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08 23:13:52

이홍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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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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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경
병자년 丙子年, 쥐띠, 27세, 남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4계 3팀 형사(경위)
출생 1996년

1. 개요2. 작중행적3. 인물관계4. 주요 대사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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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BS 드라마 악귀의 주요 등장인물. 배우는 홍경.
서울청 강력범죄수사대 경위이자 본인 입으로 ‘경찰대 수석’이라는 얘기를 입에 달고 살 정도로 나 잘난 맛에 사는 자기애의 끝판왕.

홍새가 이렇게 아득바득 잘난 척하는 이유는 첫 번째 원래가 이쁜 말을 못 하는 성격이라서, 두 번째는 홍새가 지면 부모님이 지는 거니까. 한 번도 잘 살아본 적 없지만 열심히 사셨던 부모님. 하루 종일 힘든 일을 하고 돌아오면 공부하는 홍새 뒷모습 보는 게 낙이시다.

언제나 가장 좋은 음식은 ‘큰일 할 사람’이 먹어야 하고 좋은 옷도 ‘어디서 나왔는지 모를 제일 멋진 아들’에게 입히시는 부모님을 마음 깊이 사랑하지만 그 기대가 언제부턴지 홍새의 뒷덜미에 보이지 않는 짐처럼 쌓여갔다. 그 기대를 저버릴 순 없다.

그냥 그런 사건들 말고 정말 그럴싸한 사건들 해결해서 특진하고 탄탄대로 최연소 경찰청장이 되리라는 청운의 꿈을 안고 서울청 강력범죄수사대에 들어오는 홍새. 그의 앞길을 막는 건 파트너 문춘이다.

강력계 선무당이란 별명답게 귀신이 곡할 노릇인 사건들만 골라가며 수사하는 문춘. 어떡하든 문춘이라는 장애물을 피해 승진을 위해 노력하지만 산영, 해상과 얽히게 되면서 보고도 믿기지 않을 사건들에 휘말리게 된다.

다른 형사들이 홍새를 강력계 선무당 주니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언제나 자신감에 찼던 홍새의 청춘은 점점 꼬여만 간다.

2. 작중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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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계 형사로, 목을 매달아 자살한 사람들과 그들의 손목에 남아 있던 붉은 멍자국 그리고 그 사건들에 교묘히 연루되어 있는 산영의 진실을 알아내고자 한다.

고등학교 동창의 결혼식 청첩장 모임에 참가해 산영과 재회한다. 이후 윤정의 경찰 일은 힘들지 않냐는 말에 "일은 원래 다 힘들어, 그래서 돈 받고 하잖아. 너도 한번 쯤 해보지 그러냐, 아빠 돈 말고 남의 돈 받는거"라며 윤정의 말을 받는다. 이후 산영이 자리를 떠나자, 동창에게 여전히 재수가 없다고 말한 후 홍새 역시 자리를 뜬다.

이후 김석란[1]사건을 조사하며 문춘으로부터 산영의 아버지인 강모 역시 손목에 멍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문춘에게 두 사건 모두 단순 자살 사건이며, 이런 사건들이 아닌 그럴싸한 사건을 해보자고 제안하나, 유사한 사건들[2]을 조사하자는 제안을 받으며 한 자살사건[3][4]과 관련된 이야기를 듣는다.

이후 문춘에게 광천시에서 발생한 대학생 연쇄 자살 사건 보고서를 건네며 자살한 대학생들이 사망한 날에 하이힐 소리와 문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는 말을 하고, 문춘과 함께 광천시로 향한다. 이후 문춘에게 세 학생들과 관련된 이태영이라는 학생이[5] 세 학생들이 자살한 이후 갑자기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후 문춘과 태영이 살던 고시원으로 향해 그곳에 있던 산영과 해상을 마주친다. 조사를 통해 태영이 고시원에 일주일 넘게 오지 않았다는 사실과, 하이힐 소리와 문 두드리는 소리가 났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조사를 끝내고, 홍새의 조사를 엿듣고 있던 산영과 대화를 나누고, 문춘과 다른 곳으로 향한다.

사실 산영과 세미의 고등학교 선배로, 학생들이 농구하다 간 운동장 바닥에 떨어진 동전들을 주우며 중얼거리는 산영[6]을 보며 “안 쪽팔리냐?”는 말을 던진 것이 첫 만남이었다. 이에 산영은 “안 쪽팔린데요?”라는 말로 받아치는데, 자신과 같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신과 달리 주변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당당한 산영의 모습에 호감을 느끼게 된다. 이후 편의점에서 상자들을 옮기는 산영을 산영 모르게 도와준 뒤, 편의점에서 공부를 한다는 핑계로 알바를 하는 산영을 가까이서 지켜보다가 함께 첫눈을 본 적도 있다.

윤정의 결혼식 뒤풀이 때 산영에게 씐 악귀가 뱉은 “내가, 그 사람들 다 죽였어요”라는 발언이 자수한 거냐고 산영에게 묻지만, 정신을 차린 산영은 그 말을 기억하지 못한다.
산영: 제가 그런 게 아니라...
홍새: 나도 그렇게 생각해. 네가 보이스피싱을 당해서 전 재산을 다 날렸어도 그냥 쌍욕하고 끝낼 애지, 사람까지 죽일 애는 아니라고 생각해. 근데 있잖아, 정말 만에 하나 네가 그런 거면, 나한테 와.
산영: 예?
홍새: 모르는 사이도 아니고, 조서 이쁘게 잘 써줄 테니까 나한테 오라고.
산영: 제가 그런 게 아니라, 귀신이 그랬다면, 믿어줄 거예요?

이윽고 산영의 “내가 그런 게 아니라 귀신이 그랬다면, 믿어주겠냐”는 말에 얼굴을 살짝 찡그리며 "뭐라고?"라며 되묻는다[7].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이상한 정황들에 의문을 느껴 해상을 찾아갔었다[8]. 아귀에 대한 얘기를 듣고 있던 홍새가 어이없어하며 던진 말이,
그니까, 그 조선 시대 귀신이, 뭐 사람을 죽이고 있다는 건가요?

결국 그는 좀 더 이성적인 수사를 해보겠다며 해상에게서 떠나 경찰서로 돌아간다.

파트너인 문춘과 말다툼을 한다. 현재 홍새의 목표는 오직 특진이나, 자신이 보기에 계속 쓸데없는 사건들만 고르고 수사하는 문춘에게 쌓인 불만들이 결국 터진 것이다. 이에 문춘은 단서가 없는 게 아니라“네가 찾을 생각이 없어서 보이지 않은 것”이라며 혼자라도 찾겠다고 오래된 서류투성이인 창고로 떠난다.

이후 나병희의 명령으로 부사장 김치원이 찾아와 홍새의 파트너 문춘과 해상이 하고 있는 일을 알려달라고 하자, “내가 왜 그래야 하냐”며 경계하는 듯한 태도를 보인다. 결국 해상이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산영에게 물으나 “교수님은 귀신이 보이고, 우리는 악귀를 쫓고 있다”는 어이없는 대답[9]만을 듣는다.

문춘에게 사과해 화해한 뒤에, 중현캐피탈이 뒷조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줬다. 이후 각자 찾은 정보들을 보드에 쓰다가, 특정한 패턴과 연결고리들을 발견하게 된다.

문춘과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에서 해상을 기다리다가 문 두드리는 소리를 듣는다. 이에 문춘은 해상이 "절대 문을 열어주지 말라"고 했던 것을 기억하며 문을 열려는 홍새에게 그러지 말라고 한다. 허나 문밖에서 "염해상입니다."라는 해상의 목소리를 듣고 방심한 문춘은 “나도 이제 그만둘 때가 됐나 보다”며 웃고는 홍새에게 문을 열어주라고 한다.

하지만 문을 열자 문앞에는 해상 대신 산영만이 서 있었다. 어딘가 산영답지 않은 이질적인 분위기[10]에 의아해하는 홍새 앞에서, 산영이 입을 비틀며 웃는다.
"문을... 열었네?"

놀란 홍새는 부스럭거리는 소리에 뒤를 돌아보는데, 서형사가 준비해온 서류들을 부산스레 뒤적이고 있었다. 그리고 고개를 다시 돌린 그는 한번 더 놀란다. 구산영이 없었기 때문.

9화에서 결국 악귀에게 자살당하는 선배 문춘의 죽음을 눈앞에서 목도하고 만다. 문춘의 사체를 보며 오열하고 자신의 눈으로 직접 목격한 산영에게 분노하지만 정황상[11] 산영의 알리바이가 확실[12]했기에 마음으로만 분노하며 홀로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기로 하고 움직인다.

문춘의 장례식에 상주를 자처하며 일단 장례식을 치른 후 발인 전날에 문상을 온 해상을 만난다. 문춘의 유언[13]에 자신의 눈으로 비현실적인 상황을 직접 목격한 것을 계기로 악귀의 짓이라는 해상의 말을 결국 믿고 함께 문춘의 거처에 아예 수사본부를 꾸려놓고 본격적으로 악귀를 쫒는다. 산영이 현재 처한 상황을 해상에게 듣고 산영을 몰래 미행하던 중, 악귀가 모습을 드러내고 마침내 문춘을 죽인 악귀와 직접 대면한다. 곧이어 악귀에게서 어딘가를 좀 태워달라는 말을 듣고, 악귀의 안내에 따라 놀이동산에 도착한다..[14] 아끼던 선배를 죽인 비현실적인 존재를 대면한, 일반인이라면 까무러칠만한 상황임에도 애써 평정심을 유지하며 악귀의 성향과 행동패턴을 관찰 및 분석[15]하여 해상에게 알린다.

3. 인물관계

구산영: 고등학교 후배로, 관심의 대상인 동시에 의심의 대상이다. 똑같이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음에도 불구하고 자신과 달리 꿋꿋하고 당돌한 산영을 보며 한때 호감을 가졌으나, 살인사건 용의자로 다시 만났다. 해상과 문춘에게 "구산영은 어떻게 되는겁니까?"라고 묻는 등 계속해서 산영을 걱정하며, 산영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것으로 보아 여전히 산영에 대한 호감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왜 그렇게 네가 아는 사람한테는 다 안 좋은 일이 생겨? 죽거나, 사라지거나.

염해상: 우연히 몇 번 만난 적이 있고, 직접 찾아가본 적도 있는, 확실히 말하기엔 다소 애매한 관계. 매사 진지한 해상과 달리 그에게 있어 서형사가 죽기 전까지는 그가 늘어놓는 귀신 이야기는 그저 허무맹랑한 소리였다. 서문춘 형사가 죽은 후, 홍새는 해상과 산영이 말하던 악귀라는 존재를 믿게 된다. 유일한 목격자로써, 문춘의 죽음은 결코 자살이 아닌 타살이라는 것을 알아차린 것. 이후 악귀의 협박으로 정보를 알리기를 꺼리는 산영 대신 해상과 힘을 합치며 악귀의 정체를 조금씩 밝혀나가기 시작한다.

서문춘: 홍새의 파트너인 선배이자 베테랑 형사. 함께 일하는 파트너 사이지만, 정말 그럴싸한 사건 해결로 특진해서 최연소 경찰청장이 되는 것이 목표인 홍새에게는 맨날 이상한 사건들만 골라 수사하는 귀찮은 걸림돌일 뿐이다. 그런 그에게 홍새가 밥 먹듯 하는 말.
다음 사건은 제가 고를 겁니다.
실제로 가치관에 대한 차이 때문에 말다툼으로 충돌한 적이 있다[16]. 이후 각자 찾아온 자료들을 공유하기 위해 경찰서에 단둘이 있다가, 찾아온 악귀에 의해 이목단 사건에 관한 서류를 안고 뛰어내려 결국 살해당한다.

4. 주요 대사

선배님. 허, 참... 이런 거 다 헛수고라니깐요. 이 그 옛날 옛적 기록이 뭐 이런 데 남아 있겠어요?

- 5화 中
나도 그렇게 생각해. 네가 보이스피싱을 당해서 전 재산을 다 날렸어도 그냥 쌍욕하고 끝낼 애지, 사람까지 죽일 애는 아니라고 생각해. 근데 있잖아, 정말 만에 하나 네가 그런 거면, 나한테 와. 모르는 사이도 아니고, 조서 이쁘게 잘 써줄 테니까 나한테 오라고.

- 6화 中
홍새: 아니...제가 선배님이 하자고 하는 거, 시키는 거 뭐 다 했잖아요. 저도 집에도 못 들어가고 목 빠지게 개고생했는데 그거 잠깐 비웠다고 저한테 뭐라 하시는 건 저한테 너무하시는 거 아니에요?

- 6화 中
아귀찜인가, 뭐, 아귀인가 하는 그 귀신 얘기 계속하죠. (중략) 그니까, 그, 조선 시대 귀신이, 뭐 사람들을 죽이고 있다는 건가요?

- 6화 中
치원: 본론부터 말씀드리죠. 파트너인 서문춘 형사님이 뭘 하고 계시는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 7화 中
선배님, 자살 아닙니다.

- 9화 中
그날 같다...

- 12화 中

5. 기타

  • 상당히 주관이 뚜렷한 캐릭터로, 배우 홍경도 “소신있는 캐릭터”라며 인정했다.
  • 유능하고 똑똑해 경찰대도 수석으로 입학했으나, 정작 동료들 사이에선 평판이 최악이다. 자기 뜻이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며 제멋대로 단독 행동하기 때문. 위 인물 설명에 나와있듯 본래 예쁜 말을 못 하는 특유의 성격도 한몫했을 것으로 보인다.
  • 2차 티저 예고편에서 주저앉으며 흐느끼는 장면[17]이 스쳐 지나간다. 이후 3차 예고편에서 구산영의 옷을 거칠게 잡아당기고 울먹거리는 모습[18]으로 미루어 보아 자신에게 중요한 사람이 산영 속 악귀에 의해 살해당한 것으로 추측되었고, 실제로 이후 9화에서 서문춘 형사가 살해당해 오열한다. 악귀에서 홍새가 가장 강한 감정을 드러낸 때이다.
  • 마지막 화인 12화 중, 평화를 되찾은 산영과 이야기를 나누며 희미하게 웃는 장면이 보인다. 드라마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보인 미소.
  • 김은희 작가 피셜, 구산영과의 러브라인이 있었다고 확인되었다.


[1] 강모의 어머니이자 산영의 할머니.[2] 손목에 멍자국이 있는 자살 사건들[3] 해상의 어머니가 자살한 사건.[4] 문춘의 첫 사건이었다.[5] 역시 세강대 4학년.[6] 김은희 작가 말에 따르면, 남편인 장항준 감독의 어릴 적 일화를 재구성한 것이라고 한다. 장감독은 학창시절 때 매일 운동장 바닥에 떨어진 동전들을 주우러 다녔다고.[7] 해상과 산영이 주장하는 귀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8] 둘은 인플루언서가 돌연사해 수사중이던 와인 바 여자 화장실에서 만난 적이 있었다. 귀신 얘기를 믿지 않는 홍새에게 해상이 “곧 비슷한 사건들이 터질 것이다”라고 말했었다.[9] 홍새의 얼굴에 약간의 헛웃음이 서리는 것을 볼 수 있다.[10] 산영이 아닌 악귀이기 때문. 두 형사 중 하나를 살해하려고 온 것으로 보이는데, 정황상 문춘이 살해당할 것이라고 보는 것이 무방하다.[11] 산영에게는 손목에 멍을 들게 할 만한 악력이 없고, 홍새가 목격한 건 산영으로 위장한 귀신이라 당연히 cctv에도 잡히지 않아 물증이 전혀 없었다.[12] 당시 산영은 해상과 함께 경찰청으로 가고 있었다.[13] 염 교수 말이 맞았다고 귀신의 존재를 결국 인정한 것.[14] 윤정의 결혼식 뒤풀이 때 한번 마주치긴 했지만 그땐 악귀가 아닌 그저 술에 취해서 정신이 나간 산영의 모습이라고 여겼다.[15] 놀이동산에서 사람들과 부딪히는 바람에 인형을 떨어뜨리고 그걸 홍새가 주워주자 했던 "당신만이라도 날 좋아해 줄 순 없냐"는 말에서 애정결핍이 있다는 점, 울고 있는 아이를 바라보다 손목에 멍이 들게 해 들고 있던 풍선을 놓치게 하며 애들은 손도 많이 가고 시끄러워 질색이라는 말에서 어린 아이와 자신을 구분짓고 있으나 그렇다고 말투가 성인의 것은 아니었는지라 악귀가 사춘기 청소년 정도의 나잇대임을 추측한다.[16] 물론 얼마 후에 홍새의 사과로 화해했다.[17] https://www.youtube.com/watch?v=KFKYC3N9oWQ, 29초[18] https://www.youtube.com/watch?v=u9Uorq8nsIU00:24, 25~6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