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06:54

이휘민(우리 집 메이드는 학교 제일의 미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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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민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성별 남성
혈액형 AB형
나이 프롤로그 기준 22세
출생 2000년 5월 7일
직업 대학생프로그래머
병역 산업기능요원
가족 아버지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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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유시은
딸: 이하나
그 외 자녀 이씨 4명
“귀찮아. 차라리 그 시간에 투자 공부를 하고 말지.”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어록5. 기타

[clearfix]

1. 개요

노벨피아우리 집 메이드는 학교 제일의 미인입니다의 남주인공. 컴공과 남대생이다.

2. 특징

  • 외모
    유시은이 미용실에 데려가기 전까지는 머리카락도 시야에 방해될 때 쯤에야 대충 자르면서 지내며 관리를 안 했다. 유시은이 데려간 미용실에서 머리카락을 다듬게 되자 후배인 한소혜가 더벅머리가 아이덴티티였는데 사라졌다며 놀랄 정도. 하지만 관리를 안 해서 그렇지 주변인의 언급을 보면 본판 자체는 제법 잘 생긴 듯하다. 동성친구도 생긴 건 나쁘지 않고, 집에 틀어박혀 사는 것 치고 몸도 괜찮다고 했으며, 특히 시은의 어머니도 처음 보자마자 멋진 청년이라고 불렀고, 잘 생긴 데다 몸도 쭉 뻗었다고 한다. 개연성
  • 귀차니즘(게으름뱅이)
    자신의 흥미 분야 외에는 만사에 귀찮아하고 대충 때우려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지금까지 밥하는 것도 귀찮아서 라면으로 때웠고 이야기의 시작점 자체가 집안일 귀찮다고 가정부 고용한 것이니 말 다한 셈.
  • 너드, 아싸
    “네가 투자 말고는 관심 없는 거 아니까 그렇지. 다른 일에도 신경 좀 써봐. 청소는 몰라도 식사는 챙기고. 돈 벌다 죽으면 소용없다?” - 휘민의 친구

    “이 나이에 설마 죽기야 하겠어?” - 휘민

    “너처럼 살다가는 진짜 죽을지도 몰라.” - 휘민의 친구


    흉흉한 말을 다 한다.


    “그리고 사람 공부도 좀 해봐. 넌 성격은 괜찮은데 사고방식이 특이해서 그런가. 애들이 접근을 못 하잖아.” - 휘민의 친구

    “귀찮아. 차라리 그 시간에 투자 공부를 하고 말지.” - 휘민

    “또 그럴 줄 알았다.” - 휘민의 친구



    “야, 너 가사도우미 고용하는 건 어때?” - 휘민의 친구


    난데없는 제안이 날아들었다.


    “가사도우미?” - 휘민

    “그래. 잘은 모르지만, 한 명 구해두면 빨래도 청소도 식사 준비도 다 해줄 거 아니야.” - 휘민의 친구

    “오, 얼마 드는데?” - 휘민

    “나야 모르지. 필요하면 돈 많은 네가 알아보든가.” - 휘민의 친구

    “귀찮아. 그 시간에 투자 공부하는 게 나아.” - 휘민



    ― 프롤로그 〈이사〉

    평소에 투자 공부에만 몰두하며 사람을 상대하는 데 서투른 너드 기질이다. 지금 있는 유일한 친구도 그 친구가 먼저 다가와줘서 친해졌으며 미용실에 자주 가지 않는 이유 중 귀차니즘 말고 미용사들이 말을 자주 걸어서 상대하기 어렵다는 이유도 있었다.
  • 둔감
    시은이 미용실가서 머리 관리좀 하라며 “너도 머리만 깎으면 꽤⋯⋯.”라고 말하다 마는데 자신이 미용실에 가기를 바라하는 이유를 눈치 못챈다. 그러면서 추측하기를 시은이 가정부인 이상 바닥에 머리카락이 떨어지면 청소가 더 힘들어지니까 그럴 거란 예상이나 했다.[1]
  • 요리치
    처음으로 시은에게 요리를 해주려고 제육볶음을 만들었을 때 분위기는 좋은 와중에 시은은 먹자마자 다음 부터는 자신과 같이 만들자고 했고, 훗날 제육볶음처럼 생긴 무언가라고 평가했다. 그리고 두 번째 요리는 시은의 도움을 받으며 볶음밥을 하는 와중에 소금 대신 설탕을 짚으려고 하기까지 한다.
  • 부자호구
    투자를 하며 돈을 벌고 라면을 먹는 것을 제외하면 딱히 지출이 없어 돈이 많은 모양이다. 그래서 500만원짜리 가정부라는 호구짓을 할 수 있었고, 지금 부모님이 지내고 있는 아파트도 직접 사드렸으며, 시은의 어머니의 수술비를 대신 내주기도 했다. 다만 옛날에는 휘민도 가난한 집안에서 지냈었다.

3. 작중 행적

프롤로그에서 제법 넓은 아파트로 이사를 하는 장면으로 첫 등장한다. 원래는 좁은 자취방에 살았는데 이사를 도와주던 친구가 이렇게 큰 집이 필요하냐고 묻자 필요는 없지만 이 집값이 낮아서 사두면 나중에 좋을 것 같아서 사둔, 일종의 투자라고.

친구가 이렇게 넓은 집에서 청소는 어쩔 거냐, 애초에 어느 방은 문고리가 덜렁 거리기까지 하는데 어쩔 거냐는 질문에 청소는 로봇청소기를 살 거고 문고리는 어차피 혼자 살 거니까 상관없다고 대답하지만 청소는 그렇다쳐도 빨래랑 식사는 어쩔 거냐며, 예전처럼 빨래는 세탁기에 쑤셔넣고 식사는 라면이나 배달로 때우면서 살다가는 죽을지도 모르니 투자 말고 다른 일에도 신경을 써보고 사람 공부도 좀 해보라는 일침을 듣는데, 이에 그런 거 귀찮으니 그 시간에 투자 공부를 하는 것이 낫다고 대답한다.

곧 친구가 정 청소나 식사 준비가 귀찮으면 대신해줄 가사도우미를 고용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하고, 이삿집센터와 친구가 모두 떠난 뒤 이 제안을 곱씹어보다 제법 괜찮은 아이디어라 생각해 알바 사이트에 구인글을 올리는데, 밥하고 청소하고 빨래할 시간에 단타를 칠 때 벌 돈을 감안한답시고 급여를 월 500으로 하고, 빈방이야 많으니 하나 내어줄 수 있고, 식사도 2인분해서 나눠 먹으면 되니 숙식 제공까지 한다는 조건으로 올린다.

올린지 얼마 지나지않아 지원자가 나타났고 지원자의 이름이 '유시은'이란 것을 보고 어디서 본 것 같은 이름같다고 생각하지만 기분 탓이려니 하고 대충 형식상의 면접만 받고 받아들일 생각으로 면접 약속을 잡는다. 이튿날 그 가사도우미 지망생이 찾아오는데, 공교롭게도 같은 학과 여학생인 유시은이 나타난다. 지원서를 보고 어디선가 본 이름 같다고 생각했던 것이 기분 탓이 아니었던 것.
이휘민: 혹시, 컴공과 유시은이야?
유시은: 그럼 너, 설마 이휘민?
졸지에 동급생 이성을 자기 집의 가정부로 고용할 처지에 놓여 당황하지만 강의 시간에 무슨 공지 나왔었는지 물어볼 수 있으니 오히려 좋다고 여기기로 하는데 그래도 학교에서 학생회장으로 활동하는 데다 아는 사람도 많고 이것저것 바쁘게 생활하는 것 같은데 왜 이런 알바를 하려는지 궁금해했고, 시은은 어머니가 편찮으시고 아버지고 어릴 적에 돌아가셔서 돈이 필요한 처지라고 대답하자 자신도 어릴 적에는 가난했지만 시은은 자신과 정반대라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시은이 이런 꿈의 직장을 놓치고 싶지 않다는 간절한 눈빛으로 합격인지 물어보자 결국 채용시키며 학교의 제일 미인으로 알려진 학생회장 유시은을 가정부로 고용하게 된다.

4. 어록

“뭐, 이러면 될 것 같아. 음식도 맛있고. 음~ 이거지! 싶을만큼.”
― 1화 〈면접과 첫 요리〉 편, 시은이 자기가 만든 음식을 먹으며 한 말을 흉내내며 놀린 말시은: 혹시 한 대만 때려도 될까?
“으음, 애초에 메이드라는 게 그런 직업 아니야? 일거리가 없는 동안은 집에서 대기하면서 고용주가 일 시키는 걸 기다리고.”
― 4화 〈메이드의 의무〉 편, 말실수로 이 대사를 했다가 시은에게 놀림당했다.

5. 기타

  • 의외로 상당한 능력자다. 직접 개발한 프로그램을 회사에 팔기도 했고, 평소에 강의를 잘 안 듣지만 시험은 매번 벼락치기로도 성적이 좋게 나왔다고 한다. 다만 시은이 지적한 뒤 벼락치기는 그만뒀다.
  • 후속작 가짜 여친의 남주인공 민우진에게 의도치 않게 정신 나간 놈이라며 간접적으로 까임을 당했다. 정확히는 카메라를 사고 싶다며 월 500짜리 알바 없냐는 친구의 말에 무슨 정신 나간 놈이 알바한테 월 500을 쓰냐고 말한 것.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토니 스타크와 비슷하다. 부자이지만[2] 작품 시작 전에는 인생을 막 살았고,[3] 초반에는 대인관계가 썩 좋지 못했으며,[4] 그와는 별개로 상당한 능력자이며, 인생에서 특별한 사람을 만난 후로 인생을 제대로 살기 시작했고, 공대 출신이고 이공계열 기술자라는 점에서. 또 토니&페퍼와 휘민&시은의 첫 번째 아이는 딸(모건, 하나)이었다.


[1] 그리고 이 특성은 후속작의 남주인공인 민우진이 물려받는다.[2] 작가의 말에 의하면, 휘민의 재산은 1조보다는 적다고 한다. 즉, 토니 스타크보다는 적다. 다만 그런 휘민도 보통 사람들보다 돈이 많음을 감안하면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당장 시은의 외삼촌에게 빌린 병원비와 하연의 수술비가 무시무시했을 텐데 그걸 다 내 줄 정도다. 조 단위와 비교될 정도면 적어도 수백억 수준의 자산가는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3] 휘민보다 토니가 더 심각했다. 토니는 아예 그의 나태함과 무책임한 기업가로서의 행동으로 인해 토니에게 원한을 가진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었다. 결국 토니는 무려 두 번이나 자신의 나태함, 무책임함으로 인한 대가를 시리즈 내내 개고생하며 치르게 된다.[4] 둘 다 친구가 있긴 했다. 휘민에게는 딱 한 명 친구가 있었고, 토니도 그런 성격에도 제임스 로즈라는 친구는 있었다. 다만 토니는 인센을 만나기 전에는 휘민과는 달리 인성이 매우 나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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