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3-07 19:52:32

둔감

1. 鈍感
1.1. 캐릭터 속성1.2. 이 속성의 캐릭터
1.2.1. 남자 캐릭터1.2.2. 여자 캐릭터
2. 屯監

1. 鈍感

무딘 감정이나 감각을 뜻한다. 어떤 감정이나 감각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것.

현실의 연애 상황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로, 작품을 예로 들자면 '작품을 감상하는 사람들'이야 전지적 시점에서 인물들의 심정과 정황을 다 알지만, '작중 인물'들은 아니다. 남의 마음을 못 읽고, 정보도 적은 상황에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의심하기 마련이다. 남녀 모두 "조금만 잘해주면 자기 좋아하는 줄 안다"는 불평이 여기저기서 나오니, 연애 경험이 없어도 그런 경험담 정도는 들어서 알 때가 많다. 그래서 "어라? 나에게 반했나?" 싶다가도 "에이 착각이겠지." 하면서 넘겨버릴 확률이 더 크다. 실제로 대부분은 설레발로 끝나고, 그러면 대단히 멋쩍으니까. 또는 정말 아무런 관심이 없어 노골적으로 신호를 보내도 전혀 못 느끼는 일도 많다. 현실에서 사람이 어떤 사람에게 호감을 알리려 노력했지만 상대쪽이 둔감하게 나오면, 연인이 될 확률은 낮다. 자신에게 별 감정이 없다고 생각하고 조용히 마음을 접거나, 자신의 감정을 보장해주는 새 사람을 만나는 등의 일이 많다.

1.1. 캐릭터 속성

파일:attachment/Insensitive_Girl.jpg
만화 슬램덩크(만화)에서 강백호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 채소연.

수많은 미연시, 하렘물, 오토메 게임, 만화, 라이트 노벨 주인공들의 패시브 스킬 속성 가운데 하나. 남캐성인군자정의의 사자·우유부단 눈새 고자 속성과, 여캐천연 속성과 겹치는 때가 많다. 일본어로는 보통 둔감(鈍感;どんかん)이라고 하나 니부칭(ニブチン;둔탱이)이라고도 한다. 둔함을 뜻하는 '鈍い(니부이)' + 친밀감이나 가벼운 경멸감을 담는 단어인 '칭(ちん)'.

다른 사람의 감정, 특히 연애 감정에 둔하다 못해 그 정도가 무지에 가까울 만큼 심하다. 히로인이나 히어로들이 자나 깨나 주인공만 쳐다보고 노골적으로 호의를 표하며, 주변에서 조언까지 해주고 심지어 몸이 달아오른 나머지 육탄 공세까지 해도 상대방의 마음을 못 알아채는 능력이다. 정도가 심하면 좋은 기회가 넝쿨째 굴러들어와도 못받으니, 보는 사람이 답답하거나, 열폭 대상이거나 고자 소릴 듣는다. 아주 드물지만 극단적이면 고백해도 못 알아들으니, 상대방 쪽에서는 정말 답이 없다. 실제로 둔감이 그 만큼이면, 둔감 이전에 의사소통 장애를 의심해야지!

픽션에선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발암답답함을 느끼게 하지만 현실에선 의외로 흔하다. 그래서 픽션 같은 현실이 나타나기도 한다. 아예 현실에 일어난 일들을 만화로 그려놨더니 캐릭터가 '둔감'속성이 되어 버리기도 한다. 특히 자신의 마음을 숨기는 경향이 있는 일본이나 한국 등에서 그렇다. 당장 아는 사람한테 연애 상담을 했을 때 '좋아하는 거네!'라는 말을 자주 듣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지만 그만큼 우리에게는 흔하고 익숙한 캐릭터 속성이라 할 수 있다.

1.2. 이 속성의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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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은 표시는 특히 심각한 수준으로 둔감한 캐릭터.

1.2.1. 남자 캐릭터

  • 수많은 남자 주인공, 특히 하렘물 주인공. 은근히 둔감 속성은 남캐가 더 많다. 상대방의 마음을 잘 알면서도 여러 여자들 사이에서 간만 보는 건 그야 말로 어장관리하는 쓰레기이기 때문에 남주는 그들의 어필을 단순한 친절 정도로 느낄 만큼 둔감하단 설정이 필요하다.

1.2.2. 여자 캐릭터

2. 屯監

관아의 둔전을 관리하는 벼슬아치


[스포일러] 부인인 카샤 오즈본이 둔감한 게 단점이라는 식으로 언급. 게다가 반 농담으로 아들 또한 둔감하면 좋아하는 여자가 고생일 거라고 말하는데, 문제는 그 아들이 바로 옆에 서술되어있는 캐릭터다.[2] 연애 한정으로 눈치가 없다. 이디안이 대놓고 호감을 표했지만 오랫동안 모르고 있었고, 그녀가 죽을 때야 알게 되었다. 라스크레아가 호감을 표했을 때도 눈치를 못 채고 있다.[3] 가르다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을 모른다.[4] KOF의 둔감남으로 앤디 보가드를 꼽기도 하지만 앤디는 둔감이라기보단 시라누이 마이의 폭풍 애정 공세에 당황하는 것에 가깝다.[5] 데몬은 연애 같은 건 해 보지도 않았을 뿐더러 할 줄도 모르고, 결정적으로 무감정에 가까운 캐릭터이기에 목석 쪽이 적합하다.[6] 카이저는 엔젤릭버스터 = 티어라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7] 명탐정 코난에서는 커플이 있으면 둘 중 하나는 높은 확률로 둔감 속성을 가지고 있다.[8] 다만 재구는 여성혐오증 때문에 상당히 고생했는지라⋯ 문제는 그 여성혐오증이 와일즈고에 다니면서 나아졌는데도, 퀸과 최달달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티를 팍팍 내고 다녀도 모른다.[9] 퀸에게 좋아한다고 말하기는 했다. 다만⋯⋯[10] 목록에는 더 게이머한지한, 다이스동태, 그리고 이 잉간.[11] 이리나 옐라비치가 대쉬하는 데도 모른다.(참고로 쿠라하시 히나노 역시 카라스마를 좋아한다.) 그러나 후에 밝혀지길, 연정으로 둔해지게 되면, 일할 자격이 없어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후에 결혼하고 딸까지 생기게 된다.[12] 카에데가 정체를 드러내며 폭주를 하다가 나기사에게 키스를 받고(!) 진정 된 일 이후, 카에데가 본인을 좋아하는 듯한 행동을 보이는데 아직 모르는 듯하다.[13] 2008년 리메이크 한정.[14] 양민지, 김우리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을 모른다. 물론 이 둘이 마음을 숨기고 있고, 이경우 본인이 양민지를 정상훈의 썸녀로 착각한 것도 있지만 말이다.(정상훈이 양민지를 좋아하게 되자 그 둘을 밀어줬다.)[15] 자신을 대놓고 사랑하는 보아 행콕의 마음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16] 맨셸리가 자신을 좋아해서 츤츤대는 것을 친구 카부를 포함해 알 만한 인물들은 다 아는데 혼자서만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성격 더러운 공주로만 알고 있다(⋯). 이 때문에 카부는 어디까지 둔한거냐? 레오...라며 답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17] 예수가 한 고백에도 눈치를 못 채고 다른 의도로 생각했다(⋯). 그래도 사귀게 된다.[18] 레이디의 적극적인 대시에도 직접 말 해주기 전까지는 자신에게 관심이 있다는 생각조차 안 했다.[19] 작중에서 다나가 좋아한다는 사실을 주변인물들은 전원 다 알아도 본인만 눈치를 못 챈다.[20] 본인을 좋아하는 스푼의 여직원이 본인 앞에서 수줍게 선물을 줘도 눈치를 못 챈다.[21] 역대 라이트 노벨 주인공들 중에서도 최대급의 둔감남이다.[22] 일반적인 둔감하고는 형태가 다르지만 일단 둔감 속성을 보유한건 확실하다.[23] 내적으로는 데빌 진과 갈등하고 있으며, 외적으로는 아버지에게 목숨이 노려지고 있으며, 철권 6에서는 자신의 데빌 인자를 없애기 위해 전 세계에 일으킨 전쟁 때문에 전세계의 사람들과 갈등하고 있다.[24] 연애 관련 한정[25] 나츠는 그렇다 쳐도 그레이는 쥬비아의 적극적인 대시에도 연애적 감정을 눈치 채지 못 한다.[26] 이 녀석이 아무리 연애에 관심없는 초등학생이라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둔하다. 본인은 이사벨라를 좋아하지만 정작 이사벨라가 자신을 좋아해서 대놓고 표현을 하는 것도 모를 정도로 둔하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작중 모든 인물들은 다 아는데 혼자만 아무것도 모른다. 이사벨라의 친구들이 피니를 좋아한다고 놀리고 심지어 퍼브조차도 놀리는 상황인데 정작 피니만 그 사실을 모르는 것이다. 결국 11년간 짝사랑한 이사벨라는 피니가 자기 마음을 알아봐주는 것을 포기했지만 정작 피니는 그때부터 관심이 생겼다고⋯. 그래도 마지막에 둘이 결혼하기는 했다.[27] 프로필에서 대놓고 눈치는 최하위를 찍었다.[28] 인공지능인 아메스에게 너무 둔하다며 기가 막힌 모습을 보였고 마코토가 유이의 연심을 응원해주려고 도와줌에도 유이의 소극적인 성격과 이 녀석의 둔감함에 매번 제자리 걸음이고 전작에서도 요리와 아카리가 쌍둥이 자매임을 인식못하자 답답함에 쌍둥이 자매라며 말해줘야 겨우 인식했을 정도[29] 자세한 건 프렐리카 루시온의 캐릭터 스토리를 참고[30] 간접적으로 고백해서 눈치채지 못할 수도 있지만,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매우 티나는 고백이라⋯[31] 모티브가 된 캐릭터가 위에서 대표적인 예시로 나온 채소연이다(...)[32] 사실 이쪽은 둔감이라기보다 너무나 순진무구해서 그쪽에 대한 생각 자체가 없는 경우다.[33] 점집에서 도로시가 변장을 했는데도 못알아보고 순수하게 마리아를 밀어준 점괘를 믿고는 운다.(...)[34] 이윤석이 자기를 좋아하는 티를 팍팍 내고 다녀도 전혀 모른다... 그 예로 윤석이가 촛불 이벤트를 준비했는데 그걸 저주 의식(...)으로 오해를 하고 패지를 않나... 오죽하면 그 상황을 지켜보던 민지"진짜 둔하다니깐..."이라고 할 정도다... 공식 영상에서는 자막에 "자두만 빼고 다 아는 윤석이의 짝사랑"이라고 나올 정도...[35] 연애 한정. 다른 일에는 눈치가 빠른 모습을 보이지만 스기노 토모히토가 본인을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는데도 눈치를 못 챈다. 몇몇 친구들 중 눈치는 챈 친구들도 있는데도(…). 여러 에피소드에서 많이 엮이고 발렌타인 에피소드에 토모히토에게 초콜릿을 줬으나 반응을 보면 우정의 표시로 준 것인듯.[36] 친구 유이의 본심을 파악한 것이 11권이다.[37] 기본적으로 차갑고 머리가 좋으나 황후라서 감정표현을 절제하고 연애쪽으로 상당히 둔감해 자신의 감정이나 자신을 좋아하는 이들의 감정을 뒤늦게 깨닫는다.[38] 초반 한정. 로곤이 자신을 좋아하는 티를 내고 다니고 주변 친구들도 눈치를 챘는데도 본인은 직접 말해주기 전까진 로곤이 자신에게 윙크를 하는 것을 그냥 눈에 뭐가 들어간 줄 알고(...) 있었다. 근데 본인도 로곤을 좋아하고 있다는 것은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