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에게 닿기를 [ruby(君, ruby=きみ)]に[ruby(届, ruby=とど)]け[1] From Me to You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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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순정 |
| 작가 | 시이나 카루호(椎名軽穂)[2] |
| 출판사 | |
| 연재처 | 별책 마가렛 |
| 레이블 | |
| 연재 기간 | 2005년 9월호 ~ 2017년 12월호 |
| 단행본 권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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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순정 만화. 작가는 시이나 카루호.연재 초기인 2005년부터 큰 인기를 끌었으며 애니메이션과 영화로도 제작되어 만화를 보지 않는 일반 대중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인기작이다.
2. 줄거리
| 여고생 쿠로누마 사와코는 평범하고 순수한 마음과는 달리 치마까지 닿을 정도로 긴 생머리를 비롯한 음산한 겉모습 때문에 학교 아이들 사이에선 3초 이상 눈이 마주치면 일주일 안에 불행한 일이 생긴다거나 귀신을 볼 수 있다거나 하는 이상한 소문이 퍼졌고 심지어 이름조차도 공포영화에 나오는 여자귀신 이름 사다코로 잘못 알려지면서 기피대상으로 낙인찍혀 버린다. 그러던 어느 날, 이런 자신을 전혀 무서워하는 기색 없이 평범한 여자애로 대해주는 남학생을 보게 된다. 그의 이름은 카제하야 쇼타. 아이들이 무서워하는 사와코와는 달리 잘생긴 얼굴과 매너 좋은 사교성 등으로 남녀불문하고 모두에게 인기가 좋은 엄친아였다. 어느 날 뜻하지 않게 마주친 두 사람. 이후 사와코의 고민을 알게 된 카제하야는 용기를 내어 다가가라는 조언을 해주었다. 이후 조언대로 했더니 정말로 무서워하던 아이들이 달라졌고 야노 아야네와 요시다 치즈루라는 절친한 친구까지 생겼다. 그러는 사이 사와코는 자신이 변할 수 있었던 건 카제하야 덕분이라고 여기는 사이 그를 짝사랑하기 시작한다. |
전작 'CRAZY FOR YOU'로 팬층을 형성한 시이나 카루호가 일본 슈에이샤의 잡지 '별책 마가렛'을 통해 연재 중인 순정만화로 한국에서는 대원씨아이를 통해 2007년부터 정발되었다. 일본에서 2012년 5월 11일 발매된 16권 띠지에 누계 2000만 부를 돌파했다고 하며, 한국에서는 31권까지 발매되었다. 1권에서 작가가 말하길 원래는 단편으로 기획된 작품이었는데 다음 작품 아이디어가 안 떠올라서 연재로 방향을 바꾼 케이스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단행본을 보면 프롤로그가 꽤 길다.
3. 발매 현황
| 01권 | 02권 | 03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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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권 | 05권 | 06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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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권 | 08권 | 09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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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권 | 11권 | 12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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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권 | 14권 | 15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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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권 | 17권 | 18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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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권 | 20권 | 2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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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권 | 23권 | 24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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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권 | 26권 | 27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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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권 | 29권 | 30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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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외편 01권 | 번외편 02권 | 번외편 03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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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은 30권(123화)까지 나왔으며, 번외편 ~운명의 사람~은 총 3권으로 완결되었다. 한국에서도 전권 정발되어 완결.
4. 특징
전체적인 줄거리는 어딘가 음침한 외형이나 분위기 때문에 공포영화 귀신 사다코라는 별명으로 모두의 기피대상인 여주인공 쿠로누마 사와코와 그녀와 모든 것이 정반대인 잘나가는 남학생 카제하야 쇼타가 우연히 만나 가까워지게 되는 것이지만 여기에 친구들과의 우정문제와 요시다 치즈루와 사나다 류 커플과 야노 아야네와 아라이 카즈이치 커플들의 이야기까지 부각되면서 그냥 흔하디 흔한 순정 성장물 청춘물이라고 봐도 좋다.[3] 00년 후반기 최고의 치유계. 보고 있으면 어느새 마음이 정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5. 등장인물
6. 인기
| 오리콘 판매 부수 및 주간 순위 일람 |
| 너에게 닿기를 17권: 1주차 683,751권 (01위) 2주차 188,768권 (04위) 너에게 닿기를 18권: 1주차 473,368권 (01위) 2주차 290,488권 (01위) 너에게 닿기를 19권: 1주차 597,339권 (01위) 2주차 180,011권 (05위) 너에게 닿기를 20권: 1주차 387,520권 (01위) 2주차 289,956권 (02위) 너에게 닿기를 21권: 1주차 555,076권 (01위) 2주차 166,060권 (01위) 너에게 닿기를 22권: 1주차 334,147권 (02위) 2주차 251,434권 (01위) 2014년 12월 기준. |
애니메이션 방영 이후 인기가 폭발적으로 증가, 어지간한 소년만화들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오리콘 차트 2010년 연간 만화 순위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2010년도에 연재 중인 만화 원작의 미디어 믹스 매출액 순위는 5위였다. 당시 원피스, 케이온!, 강철의 연금술사, 나루토 다음이었으니 순정만화임에도 엄청난 인기였다는 걸 알 수 있다. 2011년 연간 만화 순위에서는 9위, 단권은 13권과 14권이 각각 6위/7위를 차지했다.[4] 이 시기 일본 만화계 전체에서 권당 발행부수가 100만부를 넘는 순정만화는 나나와 이 작품뿐인데, 나나가 장기 휴재중인 상황이 겹쳐 2013년까지 너에게 닿기를만이 권당 100만부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유일한 순정만화였다.[5] 대중성과 판매량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2011년 최절정에 달했다.
이렇듯 순정만화면서 어지간한 소년만화들을 누르는 높은 판매량[6]을 기록하며, 만화판 전체에서도 손꼽히는 영향력과 판매량을 두루 갖춘 인기작이었다. 인기가 하락해 판매량이 떨어진 시점에서도 순정만화 1~2위를 다툰 것은 변하지 않았다.
작품이 완결된 현재 시점. 1~30권[7]까지의 누계 발행 부수가 3600만 부를 돌파하여 일본 순정만화 중에서 손에 꼽는 누계 발행 부수를 기록하고 있다.
7. 평가
2011년까지는 역대급 순정만화로 호평을 받았었다. 다각연애같은 자극적인 요소를 과감히 제거하고 남성 주인공과 여성 주인공이 일편단심으로 상대방만을 바라보는 것이 차별화 요소였다. 개연성 있는 심리묘사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초반부 카제하야 쇼타와 쿠로누마 사와코의 연애전선은 상큼하게 순항이었고, 흔한 순정만화들에서라면 여주인공의 라이벌로 진탕이 되도록 우려먹을 쿠루미자와 우메도 비교적 금방 퇴장했다. 쿠루미가 카제하야에 대한 자신의 마음이 거절당한 후 그것을 정리해나가는 모습도 나름 깔끔하다. 그야말로 "순수함", '풋풋함'과 '상큼함'이 초반 진격의 큰 원동력이 되었다.
그러나 쿠루미자와 우메의 퇴장 직후[8] 주인공 커플의 안정적인 러브라인이 확정되면서 차별화되었던 작품의 풋풋함이나 상큼함이 사라진다. 다른 순정만화에서 흔한 판에 박힌듯한 고민 이야기가 시작되며 이야기가 늘어지고 평판도 점차 하락하게 된다. 애니화 등을 토대로 늘어난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중성이나 상업성에서 2011년은 너에게 닿기를의 최정점이라 칭할 만하지만 그 시점에 원작은 늘어지는 이야기에 대한 비난이 이미 심하게 누적되어 있는 상태였다. 그리고 애니화의 효과가 거의 사라진 2012년부터는 완벽한 하락세로 돌아섰다.
그나마 학원제 이벤트에서 사와코와 카제하야가 정식으로 고백하고 연인으로 이어질 때까지는 그렇게까지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둘이 사귀기 시작한 뒤부터는 더욱 심각해진다. 괜히 많은 만화들이 주인공 커플이 사귀기까지 미루는 것이 아니다. 사귄 뒤부터는 초반같은 설렘을 연출하기가 매우 힘들기 때문이다. 너에게 닿기를 역시 주인공 커플이 사귀기 시작한 뒤부터 다른 만화들과 차별화된 재미를 보여주지 못했다. 이후부터는 장기연재 순정만화들이 줄기차게 우려먹는 판에 박힌 소재인 '각자의 부모님과의 대면', '주변인물의 인간관계', '주변인물의 연애'를 거쳐 2014년 연재분에 이르면 '미래에 대한 고민'이란 주제로 장르가 순정 만화보단 학원 청춘물로 변하는 바람에 초반부와 괴리감이 굉장히 커졌다. 사실상 주인공 커플이 사귀게 된 시점을 기준으로 전과 후를 아예 다른 만화라고 해도 될 정도다.[9]
이런 변화와 늘어지는 이야기에 염증을 느낀 팬들이 대량으로 떨어져 나가기 시작했고, 너에게 닿기를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과 팬덤의 화력 등 전반적인 상품성이 크게 감소하였다. 애니메이션도 쿠루미자와 우메의 퇴장 시기까지의 1기가 가장 높은 호응을 받았고, 연재 당시 늘어지기 시작한다는 평가를 받은 쿠로누마 사와코와 카제하야 쇼타의 연결의 2기는 1기보다 못한 반응을 얻었다. 그리고 2011년 1분기 2기가 종료된 이후, 단행본 판매량도 계속해서 하락세를 기록했다.
처음에는 단편으로 시작한 작품이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인기를 얻고 장기연재로 바뀌면서 억지로 이야기를 짜내다 보니, 무리한 연재 늘리기의 모든 단점이 터져버린 전형적인 케이스다.
2017년 상반기에 완결을 내기로 작가가 결정했다고 했지만 하반기에 들어서도 끝을 못내고 있다가 결국 연말이 다 된 11월달에 123화로 완결되었다.
8. 수상
| {{{#!wiki style="margin-top:-10px;margin-bottom:-10px;" | <tablebordercolor=#2096d5><tablealign=center><tablebgcolor=#2096d5> | 이 만화가 대단하다! このマンガがすごい! 여성편 1위 | }}} | ||||
| 허니와 클로버 (2005\ | → | 너에게 닿기를 (2007년) | → | 언덕길의 아폴론 (2008년) | |||
- 2007년 이 만화가 대단하다! 2008 여성 부문 1위
- 제32회 코단샤 만화상 소녀부문 수상
9. 미디어 믹스
9.1. 게임
- 제1탄 너에게 닿기를 ~키워가는 마음~(君に届け 〜育てる想い〜), 기종 NDS, 발매일 2009.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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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는 사와코가 되어 고등학교 1학년의 1년간을 체험한다. 원작이나 애니메이션과는 다른 오리지널 스토리도 수록되어 있어 엔딩은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 변화하는 멀티 엔딩으로 되어 있다. 이 게임에서는 카제하야 루트에 있어서 1학년의 발렌타인 데이에 사와코와 카제하야가 서로 고백하고, 2학년이 되는 것을 기다리지 않고 연인 사이가 된다. 성우는 애니메이션판에 준거하고 있지만, 보이스가 붙어 있는 것은 사와코와 카제하야의 모놀로그와 카자하야 루트의 에필로그 및 시스템 보이스만으로 되어 있다. (제2탄도 마찬가지이다.)
- 제2탄 너에게 닿기를 ~전하는 마음~(君に届け 〜伝えるキモチ〜), 기종 NDS, 발매일 2011. 04.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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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시스템은 전작과 같이, 사와코의 고교 생활 2년째의 학교 축제까지의 약 반년간을 체험한다. 스토리는 제1탄 카제하야 루트의 연장선으로, 사와코와 카제하야가 이미 연인 사이가 된 상태로 2학년이 시작된다.
9.2. 애니메이션
9.3. 실사 영화
9.4. 실사 드라마
10. 기타
- 작품 특성상, 능욕 동인지가 나오면 오히려 팬들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만화이기도 하다. 동인계도 이를 알고 있는지 에로 동인지들도 순애(주로 카제하야×사와코)쪽이 많다.
- 너에게 닿기를 배경지는 홋카이도 도마마에 하보로정이다.
- 스켓 댄스 10화 도입부분에서 난데없이 너에게 닿지가 않네잉으로 패러디되었다.[10] 패러디된 부분은 고백신. 스기타 토모카즈의 1인 2역이 압권이다. 그리고 더빙으로도 나왔다.
- 정재헌 성우의 유튜브 채널에 이소은 성우와 함께한 너에게 닿기를 10주년 기념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총 다섯편으로 이루어지며 더빙 비하인드, 스핀오프 형식의 창작 오디오 드라마, 애니메이션 2기 이후의 만화책 명장면 더빙과 카제하야의 가상 프로포즈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제작되어 더빙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11. 둘러보기
[1] 직역하면 '너에게 닿아라'이다.[2] 1975년 10월 23일생으로 일본 홋카이도 하보로 정 출신. 참고로 노기자카 46의 전 멤버인 하시모토 나나미가 이 작가의 친척이라고 한다. 정확히는 외가쪽의 친척이다.[3] 하지만 깊게 이해를 한다면 이 만화가 당시 시대에 나왔던 순정물 중에 원탑자리에 있었고, 지금도 레전드라고 불리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4] 1위~4위가 모두 원피스이고 5위는 나루토 54권인데 이 한 권만 너에게 닿기를 13/14권보다 위에 있고 다른 3권은 모두 아래이다. 나루토 54권과 너에게 닿기를 13권과의 차이도 단 500부.[5] 2014년 상반기 집계 결과 90만부의 판매부수로 권당 100만부의 판매부수 기록은 정지한 상태.[6] 당시 글로벌 인기작이던 블리치보다도 잘 팔렸다.[7] 외전 3권 제외.[8] 애니로는 1기에 해당한다.[9] 두 사람이 사귀게 된 시점이 11권 즈음이고 완결이 30권인데 다르게 말하면 전체 분량 중 2/3가 사족인 셈이다.[10] 원작 만화에서는 딸기 100%를 패러디한 부분이었다. 제목은 동일 작가의 첫사랑 한정과 합쳐서 100% 한정.[11] 하루노는 이 만화를 전권 소장. TVA에서는 4월은 너의 거짓말로 바뀌었다. 같은 잡지사에, 주조연급 성우가 동일한 작품으로 바꾼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