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03:51:17

엔도 마모루

엔도 마모루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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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몬 축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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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1 / 15 엔도 마모루C · 10 고엔지 슈야 · 14 키도 유우토 · 2 카제마루 이치로타 · 16 이치노세 카즈야
3 카베야마 헤이고로 · 4 카게노 진 · 5 쿠리마츠 텟페이 · 6 한다 신이치 · 7 쇼린지 아유무
8 시시도 차키치 · 9 마츠노 쿠스케 · 11 소메오카 류고 · 12 메가네 카케루 · 13 도몬 아스카
이나즈마 캐러밴 멤버 8 자이젠 토코 · 9 후부키 시로 · 6 코구레 유야 · 7 우라베 리카 · 5 / 1 타치무카이 유우키
4 쓰나미 죠스케 · 11 아후로 테루미
매니저 라이몬 나츠미 · 키노 아키 · 오토나시 하루나
감독 후유카이 스구루 히비키 세이고 키라 히토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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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즈마 일레븐 시리즈의 역대 주인공
이나즈마 일레븐 무인편 이나즈마 일레븐 GO 시리즈 이나즈마 일레븐 리부트 시리즈
엔도 마모루 마츠카제 텐마 이나모리 아스토
하이자키 료헤이
노사카 유우마
이치호시 히카루

라이몬 중학교 역대 주장
이나즈마 일레븐 무인편 이나즈마 일레븐 GO 시리즈 이나즈마 일레븐 아레스의 천칭
엔도 마모루쿠리마츠 텟페이 신도 타쿠토마츠카제 텐마키리노 란마루 미치나리 타츠미이나모리 아스토미치나리 타츠미

이나즈마 일레븐 시리즈의 역대 주인공 팀 감독
{{{#!folding [ 펼치기 · 접기 ] 무인편 1기 후유카이 스구루[1]히비키 세이고
2기 키라 히토미코[2]
3기 쿠도 미치야
GO 1기 쿠도 미치야엔도 마모루[3]
크로노 스톤 클라크 원더배트[4][5]
갤럭시 쿠로이와 류세이
리부트 아레스의 천칭 초 킨운
오리온의 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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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국 학원의 스파이. 내막이 밝혀진 이후 해고된다.
[2] 진 최종보스전 한정 히비키 세이고.
[3]키도카와세이슈~아라쿠모 한정 키도 유우토.
[4] 명목상으론 감독이지만, 한 번도 제대로 감독을 해 본 적 없다. 실질적으로 감독직을 한 것은 넘어온 시대별로 다르다.
[5] 라그나로크 최종전 한정 엔도 마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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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엔도 마모루 라이센스.jpg
이나즈마 재팬 라이센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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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89526><colcolor=#006260> 프로필
이름 円堂 守 파일:일본 국기.svg
강수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마크 에반스(Mark Evans) 파일:미국 국기.svg
이명 전설의 캡틴
전설의 골키퍼
성별 남성
생일 8월 22일
나이 14세 → 15세[1] → 24세 → 39세[2]
가족 외조부 엔도 다이스케
부 엔도 히로시
모 엔도 아츠코
아내 라이몬 나츠미
아들 엔도 하루[3]
장인어른 라이몬 소이치로
증손자 엔도 카논
소속 라이몬 중학교
이나즈마 재팬
토네가와토우센 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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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성
성우 타케우치 준코 파일:일본 국기.svg
전숙경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사라 하우저 파일:미국 국기.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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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사용기술
4.1. 키퍼 기술4.2. 슛 기술
5. 화신6. 게임 내에서의 성능7. 감독으로서의 능력8. 마성의 남자 엔도
8.1. 전설의 히로인들8.2. 일부다처제 엔딩
9. 명대사
9.1. 등장인물들이 말하는 엔도
10. 기타
10.1. 이나즈마 헤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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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mamoru_endou.png
이나즈마 일레븐의 등장인물이자 첫 번째 시리즈의 주인공.

이름의 유래는 'End(엔드-엔도)를 まもる(마모루-지키다)'. 즉 끝(골대)에 서서 모두의 뒤를 지킨다는 의미라고 한다. 덧붙여 특이하게도 아버지가 아닌 어머니의 성을 따랐다.[4] 더빙판은 아마 골대를 수호한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인듯.
담당 성우인 타케우치 준코가 아니메쥬 2010년 6월호에서 직접 소개한 캐릭터의 성격은 이렇다.
1. 윗사람을 만날 때에는 예의바르며 누구에게도 솔직하고 경의를 표할 줄 안다.
2. "오는 사람 안 막는" 타입.
3. 대가족을 감싸주는 어머니, 누나같은 캐릭터. "우리 부원들은 모두 사랑스러워!" 하는 느낌(…).
4. 고엔지와의 관계는 친구지만, 키도와의 관계는 형(키도), 동생(엔도)에 가깝다.
말버릇은 위의 상자 안에 있는 "축구하자!". 자세한 사항은 항목을 참고하길 바란다. 그 외에 "Don't mind, Don't mind!(신경쓰지 마, 신경쓰지 마!)"라는 표현도 자주 쓰는 편.[5] 코믹스판에서는 "파파팡-하고 ~하자!"도 추가되었으며, 데헷을 시전하기도 했다.

캐릭터송은 이나이레에서는 '지켜내겠어(守ってみせる)!', GO에서는 '그러니까 분명 괜찮아(だから絶対大丈夫)!'. 그 외에 듀엣곡이 3곡, 이나이레 7기 엔딩을 포함한 합창곡이 3곡 있다.

이나즈마 일레븐 올스타즈 중 한명.[6][7]

참고로, 레벨파이브 사장님최애캐이다. 그런데 크로노스톤극장판을 봐보면 진짜 엔도가 사장님 최애가 맞긴 한 건지 의심이 간다. 거기다 메카 엔도도 로봇이고 진짜 엔도가 아니라지만 처참하게 부숴져 버리기도 했었으니...

2017 이나즈마 일레븐 발렌타인 투표에서 우연찮게도 111표를 받고 11위를 하였다. 팬들은 이나즈마 '일레븐'의 주인공이 괜히 주인공이 아니라며 놀라워하는 중이다.

일본발 트윗 정보에 따르면 156cm라고 한다. 링크 공식적인 설정인지는 불명. 중학생이라지만 꽤 작다.

2. 상세

주인공으로, 라이몬 중학교 2학년이며 축구부 주장. 포지션은 골키퍼로 등번호 1번이다. 후에 포지션을 바꾸어 리베로로 뛸 때에는 등번호가 15번으로 바뀐다.[8]
파일:attachment/1_30.jpg파일:attachment/e0075372_4b413cb2aed43.jpg
턱선이나 눈매 등등이 대체적으로 동글동글한 용모에 외할아버지 엔도 다이스케와 비슷한 디자인의 오렌지색 헤어밴드가 특징.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성격이며 머리에 축구밖에 없는 축구바보인 소년. 축구를 누구보다도 사랑하며 축구에 대한 정열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열혈남아이기도 하다. 축구에 대한 그 열정과 순수함에 수많은 사람들이 매료되었고, 그것이 라이몬을 최강의 팀으로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다.

또한 동료들을 매우 신뢰하고 아끼는 모습을 보여주어 동료들로부터의 신망도 아주 두터워서 엔도 이외의 캡틴은 인정하지 않는 수준에 이르렀다.[9] 다만 생각이 너무 단순하고 눈치가 없는 데다 축구를 좋아하면서도 관련 정보, 예컨대 유명한 선수에 관한 자료도 전혀 신경쓰지 않고 스스로의 연습에만 몰두하는 경향이 있어서 좀 무식해 보이기도 한다.[10]

작품 초반에는 소년만화의 전형적 열혈바보 주인공인가 했으나, 알고 보니 열혈에만 신경쓰지 않고 동료들 및 주위 사람들에 대한 배려심도 깊은 "열혈 치유계"라는 신선한 영역의 캐릭터란 점이 밝혀지면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 때문인지 열혈계 주인공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도 대체로 호감도가 높은 편이다.

그렇다고는 하나 확실히 남들보다 과하게 긍정적인 면 때문에 일부 팀원들을 힘들게 하는 경우도 있어서[11] 나중에 자각하고 개선했고, 키노 아키와 같이 고민하는 사람이나 팀메이트의 기운을 북돋워 주며 상담 상대도 해 주면서 호감도를 올리기도 한다. 다만 본인의 사고관이 지나치게 긍정적이라 정말 힘들고 복잡한 경우, 예컨대 후부키 때나 카제마루 이탈 때 같은 경우에는 큰 효과를 보기 어렵다.

기본적으로 모두에게 친절하지만 축구를 이용하려 하거나 축구로 사람을 다치게 하는 등 축구를 더럽히는 인물은 대놓고 적대하며 이럴때의 엔도는 평소 모습에서는 상상할수 없을 정도로 불같이 화를 낸다. 냉정한 성격의 키도나 주장이고 뭐고 시합중에 대충 플레이하면 바로 파이어 토네이도를 냅다 꽂아버리는 고엔지도 엔도가 진심으로 화를 낼때는 어쩔 줄 몰라 하는 편이다.

그러나 상대가 잘못을 깨닫고 뉘우치면 과거를 묻어주고 포용하는 대범함도 보인다. 좋은 예로 신의 아쿠아에 의지하며 신이라 자칭하며 자신들의 노력을 모두 무시하는 초반의 아프로디에게 그때까지 본 적 없을 정도로 격렬한 적의를 보였지만 그가 엔도에게 패배한 뒤 마음을 고쳐먹어 신의 아쿠아를 끊고 진정한 축구를 하게 되자 누구보다도 먼저 신뢰하며 동료로 맞아들이기도 했다.

의외로 독서도 하는데다 성적도 나쁜 편은 아니라고 한다. 2기에서 히토미코 감독 관리 하에 공부는 잘 챙겨 하고 있다는 대사가 나오고, 게임 2탄 엔딩에서도 길 가면서 교과서를 보는 장면이 나온다. 기존의 열혈계 주인공들의 특징과는 확실히 뭔가 좀 다른듯. 그렇지만 편식을 좀 해서 피망은 안 먹고 남기기도 한다는 모양이다.

골키퍼로서의 능력은 우수하여 작중에서도 최강급. 사실 허구헌 날 필살기가 뚫리고 상대 팀한테 수시로 골을 먹지만 이는 작중 연출을 위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며[12] 주위 인물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거의 와카바야시 겐조급의 엄청난 실력의 골키퍼다. 재능도 있지만 누가 봐도 놀랄 만큼 피나는 노력의 산물이라 더욱 대단하다.

또한 골키퍼뿐만이 아니라 다른 포지션에서도 재능을 보인다. 골키퍼인데도 골 밖까지 튀어나가 슛을 차기도 했고 엔도를 필요로 하는 합동 필살기도 상당수. 사실 이전에는 그렇게 대놓고 슛을 하는 편은 아니었으나 미카게센노 중학교와의 시합에서 상대가 1점만 내고 계속 공만 돌려서 시간을 끌자 열받아서 직접 나와 슛을 날린 이후 거기에 맛을 들인 것 같다.

물론 현실에서 그랬다가는 운 좋아야 조 하트, 잘못하면 노이어처럼 되어버리는데, 실제로 TVA에서 합동 필살기가 중간에 차단되면서 조 하트처럼 골대를 향해 신나게 돌아가야 하는 경우도 있었고, 실점 위기에 빠진 적도 있었다.[13] 쓰나미가 막아줘서 망정이지, 잘못하면 노이어 꼴 날 뻔했다. 또 엔도가 리베로로 전직한 이유 중 하나가 합체 필살기 사용시, 골대가 비어버린다는 점 때문이기도 했다.

40년 전, 라이몬 중학교 축구부로 이름을 떨쳤던 전설의 축구팀 이나즈마 일레븐(이나즈마 일레븐)과 전설의 골키퍼이자 전설의 이나즈마 일레븐을 이끈 감독이기도 했던 자신의 외할아버지 엔도 다이스케를 동경하고 있다. 다이스케처럼 되고 싶어서 엔도 다이스케가 남긴 특훈 노트를 닳도록 읽어 갓 핸드를 습득했다. 특훈노트가 어린아이 수준의 낙서와 하도 글자가 더럽다 못해 의미불명인 문자로 가득한데도[14] 불구하고 엔도는 이것을 해석할 수 있는데, 원래는 본인도 전혀 읽지 못했지만 몇 번이고 읽다보니 해독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그 정도로 열심히 읽었다는 증거 중 하나다.

또한 '이나즈마 일레븐 극장판 ~최강군단 오우거의 습격~'과 모바일 게임 '이나즈마 일레븐 퓨처'에서 증손자엔도 카논이 등장한다. 그리고 그 아이의 증조할머니는 이 분 혹은 이 분

3.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엔도 마모루/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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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용기술

기술 뒤의 괄호 표시는 더빙판 이름이다.

4.1. 키퍼 기술

  • 갓 핸드 (노멀-改-真-爆-絶-神): 이나즈마 일레븐하면 떠오르는 대표기술이자 엔도의 모든 키퍼 기술의 원점. 캐치 계열. 오른손에 에너지를 모아 어깨위로 팔을 내지르면서 손을 펴, 거대한 손을 형상화한다.
  • 열혈 펀치 (노멀-改-真): 이름그대로 불타오르는 주먹으로 펀칭.
  • 폭렬 펀치(폭발 펀치) (노멀-改-真): 양 손에 기를 모아 날아오는 공에 주먹 연타.

파일:트리플 디펜스.gif
  • 마신 더 핸드 (노멀-改-真): 제우스 중과의 싸움에서 첫등장. 캐치 계열. 거대한 마신을 소환하여 상대의 슛을 잡아낸다. 경기 직전까지 완성을 못했으나 경기중, 자신만의 팁을 알아내 아프로디갓 노우즈를 막았다.[16] 이 기술을 시작으로 분노의 철퇴, 갓 캐치가 완성되었다.
  • 정의의 철권 (노멀-G2-G3-G4-G5 궁극오의): 2기에서 얻은 첫 궁극오의. 외할아버지인 엔도 다이스케의 노트에 적혀있던 기술. 갓 핸드를 형상화해 주먹을 쥐고 그대로 내지른다. 이 때, 갓 핸드가 빠르게 회전하는데 진화할수록 회전이 빨라지고 이펙트가 화려해진다.
  • 분노의 철퇴(분노의 쇠망치) (노멀-v2-v3): FFI 아시아 예선 마지막 경기인 한국[17]과의 시합에서 카오스 브레이크를 막기 위해 즉석으로 만든 기술. 캐치 계열. 마신 더 핸드의 마신을 소환해 점프한 후, 그대로 내리찍는 기술.
  • 이차원 더 핸드(사차원의 손) (노멀-改-真): 분노의 철퇴가 본선에 올라가자마자 뚫린 충격과 언제까지 외할아버지의 기술을 따라가야되는지에 대한 고민 끝에 나온 100% 엔도 오리지널 기술. 돔 형태의 장벽을 소환한다. 이 장벽에 닿은 슛을 그대로 장벽을 따라서 골라인 밖으로 나가서 아웃 처리된다.[18] 하지만 2경기 정도 빛을 받나 싶더니 어느 순간부터 막 뚫리기 시작하고 막뚫려 더 핸드라는 칭호를 얻는다.
  • 갓 캐치 (노멀-G2-G3-G4-G5 궁극오의): 3기에서 팀 가르실드와의 시합 도중에 다이스케의 가르침을 통해 익힌다. 캐치 계열. 중학 시절 엔도의 최강기.[그런데] 망토를 맨 거대한 황금의 신을 형상화하여 양손으로 틀어막는 스킬. 캐치 계열. 여튼 단점이 있었으나 이펙트도 나름 화려했고 엔도 기술중 가장 빠른 시간안에 진화한 기술.[20]
  • 오메가 더 핸드 (노멀-G2-G3-G4-G5 궁극오의): 山속성 최 강기이자 중학 시절 엔도의 최강기술. 극장판에서 등장한 기술로 게임 3탄에서 비전서로 등장하기도 했다. 거대하고 좀 더 금빛에 가까운 갓 핸드가 나타나면서 그것으로 공을 막고 그 후 주먹을 쥠으로써 공을 완전히 막아낸다.
  • 갓 핸드 V (노멀-改-真-爆-絶-神): 갓 핸드의 직속 진화형이자 프로 시절 엔도가 사용했던 기술. 캐치 계열. 기존 갓 핸드의 양 옆에 날개가 생겨 V자를 이룬다. 초반 자세가 마신 더 핸드와 비슷해서 GO 극장판에서 이치노가 마신 더 핸드로 착각하기도.[21] 크로노 스톤에서도 등장하여 페이를 봉인하려는 베타를 이 기술로 막았다.

파일:그레이트 더 핸드.gif
  • 그레이트 더 핸드: 엔도의 화신인 마신 그레이트를 소환후 마신 더 핸드와 같은 형식으로 막는 기술. 캐치 계열. 이나즈마 일레븐 GO에서 과거로 간 엔도가 텐마들의 화신의 영향을 받아 화신이 각성하여 이 기술을 사용했는데, 텐마들이 과거에서 만난 엔도는 라이몬중에서 축구부를 모집하기 전이었고 갓 핸드도 습득하지 못한 상태였다. 과거 기준으로 근 10년 후에야 나왔던 화신을 그 시간대의 엔도가 사용했다는 것은 텐마들을 만나 새로운 시간축(평행 세계)가 만들어졌다는 얘기이다. 즉, 본래의 이나이레의 엔도가 이 기술을 습득했을지에 대한 여부는 불투명… 했으나, 극장판 이나즈마 일레븐 GO VS 골판지 전기 W에서 사용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 슈퍼 갓 핸드
    파일:슈퍼 갓핸드.gif
    원본이 거대한 손이 나와 그대로 공을 막아냈다면, 이쪽은 그 힘을 손에 응축해 더 강력한 힘으로 막아낸다. 이 기술을 사용할 때 해설진에서도 난리를 피울 만큼 포스는 강력했으나 현실은 곧바로 클라리오 오번의 다이아몬드 레이에 뚫린다. 이후 후술할 다이아몬드 핸드로 진화한다.
  • 다이아몬드 핸드
    파일:다이아몬드 핸드.gif
    클라리오 오번의 다이아몬드 레이를 막을때 사용한 기술. 처음으로 사용했을 땐 다이아몬드 레이를 막아냈으나 두번째로 사용했을땐 클라리오가 사용 범위를 벗어나는 회전슛을 차 뚫린다. 정면으로 부딪힌다면 다이아몬드 레이를 막을 수 있을 듯 하다.
  • 다이아몬드 펀치
    파일:다이아몬드 펀치.gif
    클라리오 오번이 공의 궤도가 갑자기 확 바뀌는 기술인 다이아몬드 엣지를 사용하자 이에 대응해 사용한 기술.
  • 우정의 갓 핸드
    파일:우정갓핸드.gif
    오른손으로 기를 모아 만든 갓 핸드를 거대하게 만들어 몰아치는 폭풍과 함께 공을 막고 그 후 주먹을 쥠으로써 유리카 브올의 블랙 필드를 막아낸다. 사실은 선수들이 기를 나눠주는 원기옥 같은 합동기술. 거대한 손으로 공을 막아 주먹을 쥐어 막는다는 점으로 무인편 극장판오메가 더 핸드를 떠올리게 하는 기술이다.
    동료들에게 힘을 받아 사용한다는 설정과 달리, 기술 시전 전에 엔도를 도우려는 동료들에게 "비켜!"라고 거칠게 말하는 부분이 위화감을 조성하면서 팬들에게는 비켜 핸드(どけぇハンド)라는 이름으로 네타화되어버렸다. 그도 그럴 게, 엔도가 이 정도로 동료에게 과격하게 말하는 장면은 1기에서 오만방자하게 굴던 아프로디를 대놓고 적대한 사례 등 굉장히 분노한 경우가 아니면 없었기 때문. 게다가 당시 팀도 감독이 즉석으로 짠 팀이라 아직 친하지도 않은 선수들이 섞여 있어서 우정이라는 단어도 부적합하다.
  • 슈퍼 메가톤 헤드
    파일:슈퍼 메가톤바.gif
    메가톤 헤드의 강화판. 큰 손의 오라를 두르고 강한 헤딩을 날린다. 주먹만 나아갔던 무인편의 메가톤 헤드와 달리 이번엔 주먹과 엔도가 같이 나아간다. 손에 기를 모으지만 헤딩이니만큼 슛으로 사용할 수 있을 듯하다.

4.2. 슛 기술[22]

  • 이나즈마 1호 떨구기(번개 1호 슛) (노멀-V2-V3): 공중에 뜬 공을 엔도와 고엔지가 점프한 카베야마를 밟고 더 높이 점프한 상태에서 이나즈마 1호를 사용한다. 중력에 의한 낙하때문에 공에 가속도가 붙어 슛의 위력이 더 증가.
  • 이나즈마 브레이크(번개 브레이크) (노멀-V2-V3-V4-S-∞): 엔도와 고엔지, 키도의 합동 슛. 시전자는 키도로, 키도가 공중으로 볼을 차고 검은 번개와 함께 떨어지는 볼을 셋이서 다시 한번 슛을 한다.
  • 트라이 페가수스 (노멀-改-真): 엔도와 이치노세, 도몬의 합체 슛. 이치노세를 중심으로 드리블 중에 셋이서 볼을 스치면서 지나간후 공중에 뜬 볼을 점프에서 그대로 내려차는 슛. 더 피닉스의 미완성 판이라고 볼 수 있다.
  • 더 피닉스 (노멀-V2-V3): 엔도와 이치노세, 도몬의 합체 슛. 이치노세를 중심으로 드리블 중에 셋이서 볼을 스치면서 지나간후 공중에 뜬 볼을 점프에서 그대로 내려차는 슛. 트라이 페가수스의 완성형.

파일:메가톤 헤드.gif
  • 메가톤 헤드(메가톤 헤딩[23]) (노멀-G2-G3-G4-G5 궁극오의): 리베로로 전향한 엔도의 슛 기술. 머리에 에너지를 모아 정의의 철권을 형상화하여 헤딩한 기술. 기술의 발상 자체는 골키퍼 때[24] 나와서 인지 슛뿐만 아니라 슛 블록도 가능하다. 블록 능력은 제네니스한테도 통하는 수준으로 아토믹 플레어나 유성 블레이드도 단독으로 막아내고, 슈퍼 노바는 무한 더 핸드 G2와 조합하면 막아낼 수 있다.
  • 데스 존 (노멀-改-真): 리베로로 전향하기 전, 슛 감각을 익히기 위해 제국 학원의 축구장에서 키도, 도몬과 같이 습득했다. 키도를 중심으로 나머지 2명의 선수가 같이 회전하면서 상승해 삼각형을 이루며 회전한다. 그리고 그 회전에서 발생한 강대한 에너지를 공에 주입하여 위에서 내리꽂듯이 공을 차 날리는 기술.
  • 데스 존 2 (노멀-G2-G3-G4-G5 궁극오의): 2기에서 키도가 데스 존을 개량해 만든 필살기. 사용자는 키도, 엔도와 도몬. 초반은 데스존과 같으나 마무리 시점에서 한 번 더 에너지를 모아 참으로써 그 위력은 데스존에 비해서 엄청난 위력을 발휘한다. 기존의 데스존이 3명의 통일성에서 나온 기술이였다면, 데스존2는 3명의 개성의 충돌이라고 한다. 간단히 말해서 기존의 데스존이 덧셈이라면 데스존2는 곱셈.
  • 디 어스 (노멀-G2-G3-G4-G5 궁극오의): 멤버 11명 키퍼부터 볼을 패스에 메인인 세명에서 전달한 후, 엔도, 고엔지, 후부키가 슛을 한 최강 합체기. 2기에서 엔도의 외할아버지가 남긴 노트의 마지막 페이지에 있었던 최종 오의로서, 더 제네시스와 싸울 때 사용. 하지만 이후 등장이 없다.
  • 제트 스트림 (노멀-G2-G3-G4-G5 궁극오의): 이나즈마 재팬의 최종 합체 슛. 엔도와 고엔지, 토라마루의 합체 슛.[25] FFI 결승전 동점 상황에서 간만에 엔도가 골대를 비우고 나와 로코코영혼 더 핸드G2를 뚫고 들어갔다. 엔도 포함 세명이 볼을 중심으로 돌면서 태풍을 만들어 그대로 올려차면 태풍과 함께 골대로 날라간다. FFI 에피소드 직후 최종화라 이 기술은 리틀 기간트 전이 첫등장이자 마지막.
  • 기가톤 헤드 (노멀-改-真-爆-極-神): 성인 버전 엔도가 사용하는 슛 기술. 이나단에서 신생 이나즈마 재팬과의 시합에서 수비수 세명에게 골대를 맡기고 적진까지 가서 날린 슛.[26] 메가톤 헤드의 강화판으로 보이나 궁극오의는 아니다. ‘메가톤 헤드’와 같이 ‘정의의 철권’을 형상화에 볼을 자기 머리에 한번 부딪친 후 바로 헤딩을 날린다.
  • 이나즈마 브레이크 CG[27]
    리부트 시리즈 이나즈마 브레이크의 강화판.

5. 화신

파일:Majin_Great.jpg
마신 그레이트(魔神グレイト)

6. 게임 내에서의 성능

게임 내 포지션은 GK. 자속은 산속성이다.

6.1. 이나즈마 일레븐

1에서는 진짜 주인공. 보유 자력기는 갓 핸드/그레네이드 샷/마신 더 핸드/트리플 디펜스. 초반에는 갓 핸드, 중반에는 마신 더 핸드, 후반에는 트리플 디펜스로 캐치기술을 골고루 가지고 있는데다 모든 능력치도 상위권이라서 주전 골키퍼 1순위. 대전에서도 명실상부한 최강 골키퍼다.

6.2. 이나즈마 일레븐 2

2의 보유 자력기는 갓 핸드/마신 더 핸드/정의의 철권/디 어스. 초반에는 무난하게 키퍼로 가다가 중반부터 리베로로 전환하더니 최종기까지 슛인 디 어스를 습득한다. 골키퍼로서도 사용할 수 있지만 자력으로 배우는 최종 캐치기술이 펀칭계열인 '정의의 철권'. 물론 이것도 궁극오의이고 위력 자체는 큰 문제가 없으나 기본적으로 이 게임에서 펀칭 계열 기술은 공이 튕겨나가서 판도 제압에 불리하게 작용한다는 점을 무시할 수 없다.

더군다나 대놓고 골키퍼로 쓰라고 나오는 타치무카이의 최종기 무한 더 핸드가 캐치 계열이라서 더욱 비교된다. 반면 필드 플레이어로 써먹자니 드리블기고 블록기고 하나도 없어서 비전서에 의존할 수밖에 없고, 유일한 슛기술인 디 어스는 기본 위력도 게임 내 슛 중 최강인데다 궁극오의라 G5까지 발전할 수 있는 최고의 슛인데도 불구하고 같이 사용할 수 있는 동료가 후부키 시로고엔지 슈야, 그란으로 한정된다는 단점이 있다. 여타 합동 슛들은 특별히 지정된 조건이 없으면 아무나 다 유용할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상당히 치명적이다. 저 셋이 전부 강하고 못해도 평균 이상은 되니 선수 기용에 어려움은 없지만...

마지막으로, 중반까지 엔도의 능력치마저 썩 좋지 않다. 1탄에서는 모든 능력치가 고엔지와 동등할 정도로 높은데 2탄은 골키퍼 능력치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다가 상위권이 아닌 중상위권이다. 덤으로 레벨업 시 필요 경험치는 타 캐릭터를 훨씬 상회해 레벨을 올리기도 힘들다. 레벨업이 빠른 편인 키도와 비교하면 키도가 70대 진입할 때 엔도는 겨우 60대 초입에서 오가는 것을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사실 엔도의 능력치 테이블은 독자적인 것이라 최종적으로 그 높은 필요 경험치를 이겨내고 레벨업을 시키면 전 캐릭 중 최강의 능력치를 자랑하게 된다. 즉 대기만성형 캐릭터. 성장한 엔도에 초기술! 등의 패시브 스킬 셋팅까지 해주면 디 어스를 막을 방도는 없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보통 플레이어들이 거기까지 레벨업 할 일은 거의 없는 것을 감안하면 통신대전용 최종병기로 봐도 무방할 듯하다.

6.3. 이나즈마 일레븐 3

3탄의 보유 자력기는 정의의 철권G2/분노의 철퇴/이차원 더 핸드/갓 캐치. 라이벌 로코코 울파가 레벨 5에 가드 80이라는 무시무시한 스테이터스를 들고 나와서 이번에도 2등 GK가 되나 했으나 로코코가 어느 순간부터 가드 수치가 전혀 오르지 않아서 최종적으로는 엔도보다 5 정도밖에 높지 않는 걸로 밝혀지면서 그럭저럭 체면치레를 했다.

게임 내 최강 골키퍼는 만렙기준 가드 수치가 무려 99인 자고멜.[28] 그 외에는 리베로 루트는 깔끔히 접은 모양이다. 리베로로 뛴 것은 당시 팀에서 선수기용이 곤란한 상황이었기 때문이었음을 감안하면 이상할 것도 없고 3탄에서의 능력치도 가드&근성 수치를 제외하면 중하위권에 가까워서 그냥 골키퍼가 제격이다. 3기 FFI편에서 배우는 새로운 필살기는 분노의 철퇴, 이차원 더 핸드, 갓 캐치. 갓 캐치만 빼고 한번 성공해서 막아내면 두 번째에서는 꼭 허무하게 깨져버려서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숨겨진 데이터 중에 일명 "진 이나즈마 재팬"이라는 팀이 숨겨져 있는데, 이 팀에는 당연히 엔도가 있으며, 가드가 100인데다, TP 무한+오메가 더 핸드 G5+혼신+초필살+속성강화를 들고 나온다.[29]

여담으로 1편에서는 최강의 키퍼로 군림하였고, 2편에서는 키퍼로써는 너프를 먹었지만 디 어스를 활용한 최종 병기 스트라이커로써의 입지를 확보했다. 3편에서는 키퍼로 돌아갔지만 최종 기술인 갓 캐치가 타치무카이의 마왕 더 핸드나 극장판에서 본인이 사용한 오메가 더 핸드에게 확실히 밀리기 때문에 굉장히 애매한 위치의 골키퍼가 되었다.

6.4. 이나즈마 일레븐 GO 시리즈

이나즈마 일레븐 GO 샤인/다크에서 WIFI를 통해 배포됐다. 초기부터 화신인 마신 그레이트를 가지고 있으며 자력기로 갓 핸드, 로켓 헤드, 혼신, 갓 핸드 V를 가지고 있어서 자체 성능은 나쁘지 않았다. 99레벨 기준 캐치값이 170에 테크닉이 121, 자유값이 90이나 되기 때문에 갓 핸드 V를 필두로 테크닉을 100~90에 맞춘 뒤 캐치를 280~290[30]선으로 맞추면 웬만한 슛 기술은 다 막는 천하무적의 골키퍼가 된다. 다만, 큰 문제점이 하나 있었는데 하쿠류라는 사상 최악의 천적을 만났다는 점이다.

하쿠류의 킥력이 99레벨 기준 178, 테크닉이 150, 자유값이 85나 되기 때문에 엔도의 캐치력을 아득히 뛰어넘는 313이라는 킥력[31], 그리고 화신인 성수 샤이닝 드래곤의 슛 기술 화이트 브레스 앞에는 아무리 엔도라고 해도 가볍게 무너진다.

이나즈마 일레븐 GO 크로노스톤 열풍·뇌명에서는 중학생 시절의 엔도와 코치 및 프로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성인 엔도, 그리고 메카 엔도를 영입할 수 있다. 중학생 시절 엔도와 메카 엔도는 도중에 스팟 참전하며, 중학생 및 성인 버전은 엔딩 이후에, 메카 엔도는 패스워드 입력을 통해 키즈낙스로 영입할 수 있다.

중학생 시절 엔도는 캐치 175, 테크닉 133에 자유값 50을 가지는데, 산속성 최고 위력 기술인 갓 핸드 W의 채용을 위해서 테크닉을 100에 맞춘다고 치면 최대 캐치 값은 겨우 255 정도다.[32] 테크닉 수치를 보정한다고 해도 갓 핸드 W의 시비레 데미지 컷이 전무하기 때문에 테크닉 수치가 낮은 엔도는 갓 핸드 W을 쓰는 시점에서 브레이크가 거의 확정된다. 다른 선수와의 믹시 트랜스로 테크닉을 보정하면 어떤가 싶겠지만, 차라리 캐치를 올리는 것이 훨씬 좋다. 갓 핸드 W 외에 채용해도 좋은 기술은 갓 핸드 V, 대국구가, 서펜트 팡 정도.[33]

자신을 베이스로 한 베스트 매치로 산고쿠, 카제마루, 고엔지, 소메오카, 키도와의 믹시 트랜스를 가지고 있어서 골키퍼로 채용할 때는 산고쿠와의 믹스 트랜스를 주로 활용한다.[34] 자신이 베이스가 되지 않는 베스트 매치로는 텐마와의 믹시 트랜스가 있는데, 이 베스트 매치 때문에 보통 중학생 시절의 엔도는 텐마를 골키퍼로 활용하기 위해 캐치를 극한까지 올려서 믹시 트랜스의 재료가 되고 만다.[35]

골키퍼를 제외하고서 나름대로 활용할만한 곳을 찾자면 무인편에서 그러했듯 리베로로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킥에 모두 투자를 한 엔도의 킥력은 263[36]으로 중위권 정도의 킥력은 나오며 드리블, 블록 중 하나를 택하여 원하는 포지션에 배치하면 된다. 스피드도 스태미나를 전부 깎아서 올리면 219나 되니 나름 나쁘지 않게 쓸만한다. 또한, 고엔지와 키도를 믹시시켜 드리블, 블록을 중점적으로 올리거나 킥을 극한까지 끌어올려 사용하는 것이 대부분.[37] 단, 이 경우에 기술 배치는 모두 바꾸는 것이 좋으며 화신은 마신 그레이트를 빼고 산속성 멤버 및 자신의 결정력을 높이기 위해 전국무신 무사시, 초악신 에바스 등을 채용한다. 포워드 위치로 사용할 거라면 산속성 선수의 숫자에 따라서 파워가 올라가는 파수꾼의 탑 룩 B or W[38] 등의 채용이 고려된다.

다음으로 성인 엔도에 대해서 서술하자면, 정말 최악이라고 말할 수 있다. 높은 캐치력, 테크닉을 지니고 있어서 언뜻 보면 상당히 쓸만한 선수로 보이지만 상기했던 시비레 게이지 관리로 운용이 까다롭다.[39] 그리고 천칭 시스템과 배틀 시의 커맨드 배틀에서 실질적인 캐치값은 322로 하락한다.[40] 캐치력이 높은 다른 선수와 믹시 트랜스하여 쓰려고 해도 상기한 문제점과 베스트 매치가 전혀 없다는 것 때문에 굳이 써먹을 이유가 없다.[41] 때문에 성인 엔도의 실질적인 활용도는 퍼펙트 카스케이드의 선수들 중 GK로서 가치가 높은 그라 폼과 세이 사아보, 삼국시대에서 스카웃할 수 있는 테라코타 9에게 믹시시키는 것이다.

메카 엔도는 152라는 캐치력에 121의 테크닉, 80의 자유값을 가지고 있지만 성인 엔도가 그러했듯 GK 자체가 잘 채용되지 않는 시점에서 늘 뒷전으로 밀린다. 특히 테크닉 수치가 낮기 때문에 높은 자유값을 가지고 있는 것치고 실질적인 캐치력은 250에 머문다.[42] 장비로 테크닉을 70 커버해도 중학생 엔도와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 사실 이러한 문제점을 제외하고도 메카 엔도가 채용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자력기. 레어 기술인 펭귄 더 핸드의 위력은 매우 좋은 편에 속하지만 시비레 데미지를 깎아주기는 커녕 오히려 20이나 더 높은 시비레 데미지를 입기 때문에 펭귄 더 핸드를 채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메카 엔도도 중학생 시절 엔도와 마찬가지로 골키퍼로 굴리는 것이 보통이며, 매니악하지만 리베로로 채용할 수도 있다. 골키퍼로 운용할 경우 펭귄 더 핸드를 리젝션이나 자속 보정을 받는 다른 기술들로 교체하는 편이다. 리베로로 채용하기 위해 킥에 투자를 하면 순수 스테이터스는 엔도보다 앞서지만 베스트 매치가 전무하기 때문에 그냥 엔도보다 활용도는 낮은편. 스피드가 낮은 것도 한몫 한다.

그나마 GO 1보다 나은 점이라면 하쿠류도 믹시맥스 재료로 여기저기 불려다니기 때문에 실전에서 천적인 하쿠류를 만날 일은 거의 없다는 점.

이나즈마 일레븐 GO 갤럭시 슈퍼노바/빅뱅에서도 크로노스톤과 마찬가지로 중학생 시절 엔도, 성인 엔도, 메카 엔도를 영입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뿐만 아니라 상기했던 FF 라이몬의 여러 동료, 텐마, 산고쿠 등과 베스트 매치 시의 모습이 개별 선수로 추가되어 이전보다 더 많은 엔도가 게임 내에서 공존하고 있다. 하지만 본 문서에서는 중학생 시절 엔도, 성인 엔도, 메카 엔도만을 서술한다.

천칭 시스템이 폐지, 믹스 트랜스의 하향으로 가장 득을 많이 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믹시 맥스로 반영되는 값이 대폭 감소됐고, 천칭 시스템이 폐지되면서 이전부터 계속 언급되어 왔었던 시비레 게이지 관리, 커맨드 배틀 시의 실질값 문제가 사라졌기 때문. 거기에 더해 애초부터 높았던 캐치, 테크닉값까지 더해지면서 확실히 이전 GO 1, GO 2에서 겪었던 설욕을 갚았다고 할 수 있다. 성인 엔도 기준 캐치력은 무려 436.

운용법은 오직 골키퍼 하나. 리베로가 사라진 이유는 간단하다. 중학생 엔도의 자유값이 220, 성인이 240, 메카 엔도가 230이지만 킥, 드리블, 블록 모두 GO 2에서의 기준치에서 크게 벗어나 300 중후반도 낮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도저히 실전에서 써먹을 방도가 없다. 때문에 대부분 자유값을 모두 캐치에 올인하여 골키퍼로 채용한다. 기술 배치는 GO 2와 모두 동일하기 때문에 골키퍼로 운용하는 방법은 이전과 거의 달라지지 않았지만 화신 초기술!의 채용도가 매우 높아짐에 따라 엔도도 그 흐름에 합류했다.[43] 화신은 보통 마신 그레이트를 채용하고 화신 초기술을 믹시 맥스를 통해 2개 채용, 나머지 두 자리는 화신 절약이 들어가게 된다. 나머지는 크로노 스톤과 동일. 화력을 상정해 산의 마음가짐을 화신 절약 대신 넣기도 한다.

6.5. 이나즈마 일레븐 스트라이커즈

이나즈마 일레븐 스트라이커즈에서도 주인공답게 뛰어난 성능을 보유하고있다.

골키퍼답게 캐치와 가드 능력치가 S까지 올라가며 스피드를 제외한 모든 스텟이 A까지 올라가서 밸런스가 좋다. 성인버전은 캐치와 가드에 더불어 컨트롤도 S까지 올라가며 스피드도 A까지 올라간다.

능력치와 더불어 굉장히 넓은 기술폭도 엔도의 장점. 보통은 넓은 기술폭과 고위력기로 무장한 골키퍼로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 1~3레벨까지 모든 단계에서 자속성을 받는 키퍼기술을 가지고있어 상대의 슛의 위력과 상황에 맞는 기술을 골라 쓸수있으며 산속성 골키퍼의 약점인 풍속성슛도 어중간한 위력이라면 림속성인 이차원 더 핸드로 어느정도는 대비할수있다.

주로 사용하는 3레벨 필살기는 무인편 최강기인 오메가 더 핸드나 화신 필살기인 그레이트 더 핸드. TP의 상황에 맞게 앞의 두 필살기보단 TP소모가 적은 갓핸드V로 바꿔서 사용해도 된다.

고엔지와 츠루기같은 에이스 스트라이커들을 필두로 한 수많은, 그리고 강력한 화속성 스트라이커들에게 유리한 산속성 골키퍼라는것도 장점. 츠루기의 암드 자속성 파이어 토네이도 TC 같은 막장스러운 위력을 제외하면 웬만한 화속성 슛은 고성능 필살기들로 무리없이 막아내는 든든한 모습을 보여준다.

2편에서 보여준 모습처럼 리베로같은 필드 플레이어로 사용하는것도 가능. 자나크나 SARU와 같이 보기 드문 산속성 고위력기를 가진 선수이기에 어느정도 실전성은 있는 편이다. 이럴 경우 플레이 스타일은 수비진영에서 블록 특성을 가진 메가톤헤드로 골키퍼를 지원하거나 슛을 모으며 달려나가 디 어스제트 스트림같은 고위력 슛을 때려박는 역할을 주로 하게된다.고엔지 슈야후부키 시로 혹은 우츠노미야 토라마루를 채용해야 하기는 하지만 고엔지와 후부키는 강한 선수들이라 선수 기용에 큰 문제는 없는편. 다만 토라마루는 포워드이면서도 킥력이 A가 한계이고 이나즈마 레전드 재팬에 들지 않아서 애매한 스텟과 성능을 가지고 있다. 디 어스는 토라마루를 채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드리블기 하나 없는 엔도가 슛을 차지해서 상대 골대로 달려나가야 한다는 단점이 있고 제트 스트림은 롱슛이라 엔도가 상대 필드를 뚫고 나가야하는 위험은 덜어주지만 전술했듯 토라마루를 강제로 채용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일장일단이 있는 편. 2레벨 슛으로 체인 특성을 가진 기가톤헤드도 습득하지만 드리블기의 부재와 자체 킥력이 부족한 엔도를 체인슈터로 채용하는것은 극장판 장면의 재현 이상의 의미를 가지기는 힘들다.

스트라이커즈에서는 니시조노 신스케와 함께 가장 많이 기용되는 키퍼인데, 산속성 키퍼에겐 거의 죽창급 풍속성 스트라이커들인 하쿠류나 레전드 재팬 후부키, 베타 등의 대비책으로 화속성인 센구지 야마토나 원작 스토리처럼 타치무카이 유우키를 예비키퍼로 벤치에 두거나 같은 레전드 재팬의 림속성 3레벨 디펜스 기술인 딥 정글을 사용 할수있는 디펜더를 채용하기도 한다.

스트라이커즈 시리즈는 본가보다도 골키퍼의 부담이 큰지라 TP 최대치가 170인 성인 엔도보다 TP 최대치가 190인 3편의 이나즈마 재팬 엔도를 쓰는것이 좋을 때도 있다. 전체적인 능력치는 성인 엔도가 당연히 높지만 어차피 키퍼의 캐치력을 높여주는 캐치 최대 능력치는 S로 같으며 TP 관리가 중요한 키퍼의 특성상 3레벨 캐치기를 한번 더 쓰냐 못 쓰냐가 갈리는 순간이 있기에 최대한 많은 TP를 소모하는 경기에는 3편의 재팬엔도를, 컨트롤과 스피드를 중시한다면[44] 성인 엔도를 취향이나 팀의 조합에 맞게 골라 쓰는것이 좋다.

더미데이터로 텐마의 전용 캐치 기술인 갓핸드W는 엔도가 사용할 수 없는 기술임에도 엔도 성우의 기술 녹음이 되어있다. 자력기로는 사용할 수 없지만 별도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메모리 값을 변경하는 방식으로 엔도의 기술을 바꿔주면 확인할 수 있다. 아무래도 갓핸드W의 연출이 무인편 애니메이션의 제국과의 지역 예선 결승에서 엔도가 양손 갓핸드로 황제펭귄 2호를 막았을때의 장면과 연출이 완전히 같기에 자력기로 넣으려고 했었는듯 하다. 녹음이 되어있음에도 굳이 정상적인 방법으로 사용할 수 없게 한 점은 의문.

이렇게 음성녹음은 되어있지만 실제 자력기로는 사용할수 없는 경우는 고엔지의 히트태클과 스파크엣지 드리블, SARU의 마하윈드와 원더트랩등이 있다.

7. 감독으로서의 능력

이나즈마 일레븐 GO에서 라이몬의 감독을 맡게 됐다. 타치무카이의 발언을 볼 때 원래는 해외의 프로 리그에서 뛰고 있다가 라이몬의 감독을 맡은 듯 하다. 덧붙이자면, 2012년 1월호 닌텐도 드림에서 히노 사장의 인터뷰에 의해 밝혀진 바로는 프로리그에서 뛰다 부상으로 대표를 나왔을 때, 피프스 섹터의 이야기를 듣고 감독이 되었다고 한다는 내용이 확인되었다.

참고로 텐마의 발언에 의하면 이 시점에는 이미 전설의 골키퍼가 되었다. 조부가 감독을 맡았던 축구팀도 똑같이 전설이라 불린다.

감독으로서의 능력은 상당히 좋은 편. 오랜 기간 주장으로 활동해온 경력 덕에 리더십은 역대 감독들 중 가장 뛰어나다. 또한 하루나에 따르면 엔도의 방식이 쿠도와 유사한데, 엔도는 거기에 히비키의 방식도 참조해서 쿠도의 단점을 보완했다. 선수 관리는 항상 최우선으로 챙기며, 특히 선수들과의 신뢰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해서 해결책을 직접 찾게 하면서도 어느정도 힌트를 주거나 조언을 하고, 가끔 기상천외한 작전을 제시해도 일이 의도대로 진행되면 진의를 설명해준다.[45] 이렇다보니 선수들 사이에서 엔도에 대한 신뢰도가 굉장히 높다.[46]

그리고 또 하나 결정적인 특징이 있다면 선수들과 훈련을 함께 하는 것. 훈련할 때 공을 차주거나 필요하면 자신이 직접 필드에서 뛰며 선수들의 상대가 돼주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훈련에 직접 참여했던 감독인 히비키로부터 영향을 받았으며, 워낙 특훈을 좋아하는 엔도와 잘 맞는 방식임과 동시에 선수들의 실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기도 하다.

감독으로서의 단점을 꼽자면, 선수들의 약점을 발견하고 이를 보완하는 능력이 부족하다. 이건 엔도 본인도 인정했을 정도. 엔도 감독-키도 코치 체제일 때도 전술의 문제점을 먼저 파악하는 건 키도 쪽이 더 빨랐다. 물론 선수들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능력은 엔도 역시 우수한 편이었지만, 약점이 발목을 잡힐 정도면 장점들이 부각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엔도가 갓 에덴 조사를 위해 라이몬을 떠났을 때도, 자신의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는 키도에게 감독을 맡겼다.[47] 실제로 키도가 신생 라이몬 일레븐을 테스트해본 결과 선수들의 기초체력이 전반적으로 낮은 편이라는 단점을 발견하고서 이를 보완하려 했을 정도로[48] 팀 내에 치명적인 문제가 있었다.

그리고 10년 전과 마찬가지로 정보전에 약한 것도 단점 중 하나. 그나마 이 점은 키도와 하루나가 보완해주고 있으며, 가끔 쿠도 같은 주변 인물들이 엔도에게 정보를 제공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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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마성의 남자 엔도

파일:attachment/-11041.jpg

주인공 보정을 장난 아니게 많이 받는 캐릭터인지라 그 마성의 매력으로 인해 엄청난 수의 인맥을 거느리고 있다. 육상부에서 축구부로 소속까지 옮겨버린 카제마루 이치로타, 여러 동아리를 떠돌아 다니던 중 심심풀이로 가입했다 아주 축구부에 눌러앉은 마츠노 쿠스케[49], 축구를 하지 않겠다는 맹세를 깨뜨리게 만든 고엔지 슈야, 제국의 스파이였던 것을 되려 전향시켜버린 도몬 아스카, 원래는 라이벌 팀의 주장이었는데도 감화되어 아주 동료가 된 키도 유우토, 미국에 가야 하는 것을 아예 이쪽에 눌러앉게 만든 이치노세 카즈야 등등. 그 외의 라이몬 동료들도 사실상 선후배 가릴 것 없이 전원이 엔도빠다. 동급생들끼리의 유대도 강하지만 특히 후배들의 신뢰와 믿음은 거의 절대적.[50]

이성을 홀리는 페로몬도 아주 넘쳐나서 매니저 넷 중 셋이 그에게 호감을 갖고 있으며 토코[51]까지 합세해서 무려 4명의 여성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츤데레 아가씨숨겨진 소꿉친구는 물론이고, 현모양처에 조강지처 같은 친구, 보이시한 총리딸까지, 그리고 창작물에서는 이 아가씨와도 연애적인 부분도 적지만 엮이기도 하니, 웬만한 하렘 마스터가 부럽지 않다. 그러나 연애면에서는 둔감하다 못해 축구와 결혼할 기세인지라 게임 3탄이 나오도록 보답받은 히로인은 아무도 없었다.[52][53] 심지어 조강지처는 3명의 히로인 중 유일하게 버림받고 필드의 마술사와 이어졌다.

2기에서도 전국을 돌면서 수많은 들을 양성해 팀에 끌어들였으며 심지어는 최종보스격인 더 제네시스의 캡틴 히로토마저 매료시키는 위엄을 보였다. 엔도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 저게 다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게임 2탄 엔딩을 보면 몰려드는 인파가 무시무시하다.
파일:이나즈마 일레븐 2 엔딩 여파 ㄷ.jpg
지금 화면은 이나즈마 일레븐 2 엔딩 한 장면인데 잘 보면 엔도 주변으로 엔도빠들이 몰려오고 있다. 게임, 애니에서 엔도가 만든 빠들이다. 엄청난 인파여서 하나하나씩 세기 힘들 정도의 많은 인파다.

또한 게임을 보면 2탄에서 아키, 나츠미, 하루나, 토코 중 누구와 함께 나니와 랜드를 돌아다니는가, 3탄에서 아키, 나츠미, 후유카, 하루나, 1학년들(!?) 중 누구와 함께 영국 구역을 돌아다니는가, 그리고 최종 결승전 직전 아키, 나츠미, 후유카 셋 중 누구와 대화하는가 하는 궁극의 선택도 준비되어 있다. 이런 이벤트가 미연시도 아닌데 2, 3탄 연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 엔도 마모루의 플래그 마스터 기질을 잘 보여주고 있다.

Wii용 이나즈마 일레븐 동영상 이벤트로 몇회 이상 UCC를 봤을 시 거기에 해당하는 정보를 하나씩 공개하는 이벤트가 있었는데 맨 마지막은 엔도의 부인 공개였다! 게다가 70000번 시청 결과로는 후유카의 10년 후 모습이 공개. 정보가 공개 안 된 히로인은 나츠미뿐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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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25만번 시청으로 부인 공개. 결국 최종 승리자는 나츠미로 결정났다. 이름도 엔도 나츠미(…). 전설의 축구선수 타이틀 + 부잣집 사위, 거기에 미인 아내까지 얻었다. 완벽한 인생의 승리자.

사실 후유카는 이래저래 무리수니, 아키나 나츠미 또는 하루나로 결정날 수 밖에 없었는데 그중에서 나츠미가 최적의 선택이긴 했다. 특히 나츠미는 아키와 함께 초기부터 엔도를 지지했던 히로인이었으니… 거기다 히노 사장이 트위터에 엔도는 태양이다라는 글을 남겨서 '나츠미(夏未) - 여름(夏): 태양'의 공식으로 2ch에서 나츠미와 결혼했다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었다. 그리고 노래 가사도 보면 봄버 버전 OP의 가사에 "젖은 수영복과 흐르는 눈물을 말리는 여름의 태양(濡れた海パン 流れた涙 乾かす の太陽)" 라든가, 이나즈마 일레븐 3 ED에서 중간마다 계속 나오는 "여름이잖아!(じゃん!)" 때문에 노래에서부터 이미 엔도의 아내가 누군지 알려졌다고 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다.

다만 나츠미의 요리 실력이 형편없는 탓에 매 식사 시간마다 개고생중. 그래도 꾸역꾸역 잘 먹어준다. 초대받아 나츠미의 요리에 고통받는 텐마에게 나츠미 몰래 쪼인트를 까면서 "남자라면 잠자코 먹어. 먹다 보면 어떻게든 될 거야."라고 말하기도(...). 이 ‘어떻게든 될 거야’는 텐마의 말버릇이기도 했다.

위 사진에 걸려있는 사진은 이나즈마 재팬의 사진이고 축구복 상의 2벌은 로코코와 피디오의 것과 똑같은 것으로 보인다. 정황상 계속 교류하고 지내는 듯.

8.1. 전설의 히로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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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이나즈마 일레븐 GO의 버전에 따라 아내가 다르다. 팬들 반응은 "아내가 무슨 전설의 포켓몬이냐?"라며 부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샤인 편은 엔도 나츠미, 다크 편은 엔도 후유카.

일명 초차원 마누라 분할 상법. 그리고 엔도는 도도한 부잣집 딸 or 청순가련 소꿉친구 중 마음대로 골라잡을 수 있는 진짜 인생의 승리자가 되었다. 개자식 그리고 최종적으로 버려진 다른 캐릭터 지지자들은 레벨파이브를 생매장할 기세. 후유카가 뒤늦게 밝혀졌기 때문에 후유카 팬들도 상당수가 욕 먹은 애 가지고 왜 자꾸 장난질이야!라며 분노하는 중.

어차피 이제는 어디까지나 전작의 캐릭터들인지라 이것에 대한 악평은 어느정도 수그러든 편이다. 거기다 반전이 또 일어났다! 증손자인 엔도 카논엔도와 아키의 디자인을 딴 거였다고 한다.

2023년 신작 이나즈마 일레븐 영웅들의 빅토리 로드의 정보가 일부 공개되면서 엔도 하루(円堂ハル) 라는 이름의 아들이 등장하였다. 정황상 라이몬 나츠미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로 보이나, 나츠미와는 닮은 구석이 없어보이는 외모와 엔도의 자식이라는 것 외에 아직 밝혀진 정보가 없어 팬들이 또 한번 불안해 하고 있다.

8.2. 일부다처제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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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즈마 일레븐 GO 크로노스톤 뇌명 버전에는 페러렐 월드 이벤트로서 아내로서의 센터 포지션에 누가 어울리는지를 결정하는 엔도의 아내 총선거 에피소드가 들어가며 여기에 히로인 쟁탈전에서 탈락한 아키까지 포함하여 나츠미, 후유카, 아키가 모두 엔트리한다. # 즉, 저 세계에서는 엔도 아내가 3명.[54] 점점 엔도의 관계가 막장이 되어가고 있다.

실제로는 텐마가 페러렐 스톤을 통해 배우자를 여러명으로 두는게 합법인 다른 세계로 가서 플레이어가 엔도의 정실부인을 골라주는 이야기가 되었다.

9. 명대사

명대사는 "축구하자." 그리고 이것 덕분에 다크 엠퍼러즈가 된 옛 동료들을 정신 차리게 만들기도 한다.

또한 애니가 끝날 때마다 그 화의 엔도의 명대사를 넣어놓기도 한다. 세계편부터는 다른 등장인물의 명대사도 포함.

9.1. 등장인물들이 말하는 엔도

"엔도가 믿는 한 나도 믿는다." - 고엔지
"우리들의 주장은 엔도뿐입니다!" - 키도
"괜찮아, 엔도가 인정했는걸." - 아키
"엔도는 판타지스타라고 생각해." - 도몬
"좋아해, 엔도… 너의 그 눈!" - 그란
"어떠한 일이라도 할 수 있어… 그것을 가르쳐 준 것이 엔도 일행…!" - 히토미코
"축구를 사랑하는 엔도를 좋아해! 너희들과 같아!" - 토코
"주장 일행을 만날 수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내가 있어!" - 후부키
"저런 소년들이 있는 한 이 나라도 아직 버릴만한 게 못 돼. 특히 저 엔도 마모루란 아이는 말이지." - 자이젠 총리
"그 덕분에 모두가 바뀌었습니다. 그라면 언젠가, 이 세계조차 바꾸어 줄지도 모릅니다." - 라이몬 이사장
"당연하잖습니까. 세계 제일, 아니 우주 제일의 축구 바보 녀석입니다." - 히비키
"강한 녀석일수록 불타오른다니, 주장다워요!" / "그래. 이 투지에 얼마나 용기를 얻었는지." - 카베야마 / 카제마루
"그 사람의 크기, 강함, 그리고 상냥함. 모든것이 내 목표였어." - 타치무카이
"엔도가 아직 나오지 않았어. 그는 일본의 정신적 지주야." - 아후로디
"곁에 있는 것 만으로도 용기를 북돋아 주는 거대한 사람." - 텐마
"엔도 마모루. 팀의 정신적 지주이자 일레븐을 전진시키는 능력에 있어서 그와 견줄 인물은 없답니다." - 초 킨운
"엔도 씨와 함께라면 우린 어디든지 갈 수 있어!" - 사카노우에
"저도 엔도 씨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고 생각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 노사카
많은 사람에게 호평을 받는 남자이자 라이몬/이나즈마 재팬의 정신적 지주로, 엔도가 출전하느냐 안하느냐에 따라 팀의 경기력의 차이는 컸다.[55][56]

10. 기타

기본적으로는 원작에서 그랬듯이 밝고 활발하고 단순한 열혈소년으로 그려지고 원작에서 그랬듯이 다른 사람들을 포용하는 넓은 마음이나 축구에 대한 열정 같은 부분이 강조되곤 한다. 그러나 본인도 인정한 한계와 다크 엠퍼러즈를 불러왔던 미숙함을 활용해 시리어스하게 그려내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3기 들어서 감정묘사가 극히 단순해졌기에 개그쪽에서는 하하! 싸카 야로제하는 기계로 만드는 경우가 많다.

사랑 대신 축구, 또는 축구공과 사랑하는 2차 창작물도 많이 보인다. 축구공에게 양갈래머리(혹은 리본)를 달아두고 사랑해, 쌐카[57]라고 고백하며 라이몬 나츠미, 쿠도 후유카, 키노 아키를 벙찌게 만드는 등, 축구(공)에게 사랑을 느끼는 막장 동인설정도 있다.

흑화나 여체화 쪽도 활발하다. 여체화쪽은 "마모리"라고 불리며, 양쪽으로 뾰족하게 서있는 머리카락이 트윈테일이 되는 경우가 제일 많으며, 그 외에는 그리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달라진다. 길게 그리는 사람도 있고, 정말 많은 모양의 마모리가 있다. 흑화의 경우 대부분 검은 바탕에 붉은 선이 들어간 옷을 입고 눈 색이 붉은 빛을 띠는 경우가 많다.[58] 흑화의 원인으로는 주로 2기에서 타치무카이가 키퍼를 보고 자신은 그 키퍼에서 리베로로 밀려나는 것이 주 원인인 경우가 많다. 이나이레 무인편이 끝나고, 후속편인 이나고가 진행되면서 엔도흑화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줄었을 찰나에[59] 후속작에서 엔도가 베타에게 납치(…) 당한 뒤, 후에 엘드라드 측에서 그를 사망처리하는데, 이 당시에 엔도가 흑화해서 감마가 된다는 설이 한창 많이 떠돌아 다녔었다. 그러나 진짜 감마가 나타난 덕에 이 이야기도 끝. 허나 이나크로 24화에서 자나크가 조조의 오라를 얻는데 엔도의 힘을 이용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다시 한 번 엔도 흑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물론 남녀 안 가리고 인덕이 끝내주는 주인공이라 커플링 그림에서도 동성, 이성 안 가리고 최상위권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총수도 제법 흥한 편이고 총공도 상당히 흥한 편. 그리고 이제 부인이 정해졌으니 신혼 이미지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올라오기 시작하고 있고, 팬픽도 빠르게 올라오는 중.

이나즈마 일레븐 GO 방영 초반에는 부패해진 축구에 대해서 시리어스하게 그려졌으나 7화 이후론 이런 창작물이 나오지 않는다. 여전히 다정하고 선수들을 아끼는 감독의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 크로노스톤에서는 마츠카제 텐마와 엮이거나, 엔도를 납치한 베타 와도 엮이고, 엔도를 사용한(?) 자나크와의 커플링에…. 추가로 이나크로에서 엔도를 납치(?) & 사망처리 시킴으로써 부인되시는 분이 미망인이 되어버렸다. 만약 이나크로가 후유카가 부인인 루트였다면 평행세계 부인 역시 미망인이…. 어떻게 보면 이 분은 오히려 엔도랑 엮이지 못했으니 미망인은 면한건가? 근데 이번에 3번째 부인….

사족으로 레벨 파이브가 만든 게임 신데렐라이프#에 특별 출연하는데, 이 게임은 여주인공이 룸쌀롱에서 남자를 접대하는 게임이라는 거. 덕분에 팬들은 "마누라 냅두고 바람이냐!"라든지, "룸살롱에서 사카 야로제를 외칠 기세"라는 평을….#[60][61][62] 스포일러에 따르면 룸싸롱을 다닌다는 사실을 모두에게 말했다고.

최근에 열린 2024년 이나즈마일레븐 16주년 인기투표에서 8,345표로 5위에 올랐다!

10.1. 이나즈마 헤븐

공식 코믹스판 단행본 뒷표지의 4컷 개그만화로, 엔도가 다른 캐릭터들에게 필살기로 얻어터지는 내용이다.
  • 1권 - 발매 기념으로 신나게 벗어제꼈다가 아키의 갓 핸드에 맞고 날아감.
  • 2권 - 발매 기념으로 고엔지를 흉내내서 알몸 댄스를 보여주려 하다가 파이어 토네이도에 맞고 날아감.
  • 3권 - 수업시간에 만화책을 읽는 진정한 '수업 크래쉬'를 선보였다가 소메오카 선생님의 드래곤 크래쉬물림맞음.
  • 4권 - 발매 기념으로 화환을 선물한 나츠미에게 이번 권에 출연이 없어서 나왔냐고 물었다가 열혈 펀치에 맞고 날아감.
  • 5권 - 후부키 시로의 곰죽이기 슛을 선보이기 위해 곰인형 옷을 입고 나와서 이터널 블리자드에 맞고 날아감.
  • 6권 - 라이몬에 전학온 키도에게 파란 망토를 선물했는데 그 망토에 6권 광고가 적혀 있었고, 그것에 대한 응징으로 다크 토네이도에 맞고 날아감.
  • 7권 - 해변에 쓰레기를 버리는데, 그 때문에 분노한 쓰나미에게 더 타이푼을 맞고 날아감.
  • 8권 - 도저히 슛을 찰 수가 없어 고민하는 토라마루에게 썰렁한 이름개그[63]를 하자 타이거 드라이브를 맞고 날아감.
  • 9권 - 라이오코트에 처음 온 엔도 일행이 소메오카한테 아저씨, 길 좀 물어볼께요! 라고 해서 드래곤 슬레이어를 맞고 날아감.
  • 10권 - 완결된다고 슬퍼하지 말라면서 이나즈마 일레븐 GO의 설명과 함께 텐마를 보여주는데 텐마가 자기 소개 등등(...)을 하려고 하자 엔도가 진 갓 핸드로 날려버림.

[1] 무인 126~127화. 리부트 시리즈인 이나즈마 일레븐 아레스의 천칭도 본편의 1년 후이기에 15세로 나온다.[2] 빅토리 로드 기준. 직접 등장하는지는 불명[3] 이나즈마 일레븐 영웅들의 빅토리 로드 기준. 나츠미의 아들인지 후유카의 아들인지는 아직 불명[4] 어머니 엔도 아츠코가 엔도의 외할아버지인 엔도 다이스케의 딸이므로 마모루의 아버지 히로시가 데릴사위로 들어갔거나 먼 친척끼리 결혼했을 거라는 결론이 나오는데 명확히 밝혀진 적은 없다. 현실적으로 전자가 약간 더 설득력이 높다.[5] 참고로 이 말은 1기 오프닝인 '일어서는 거야'와 4기 오프닝인 '이기고서 울자!'에 나오는 가사이기도 하다.[6] 나머지는 고엔지 슈야, 키도 유우토, 카제마루 이치로타, 후부키 시로이다.[7] 무인편 올스타즈 중 유일하게 황제펭귄 관련 필살기를 사용한 적 없다. 키도야 말 할것도 없고, 고엔지, 카제마루, 후부키는 황제펭귄 2호의 파트너로서 사용했다. 엔도 메카가 펭귄 더 핸드라는 기술을 사용한적이 있긴 한데 이쪽은 진짜 엔도가 아니므로 논외이다.[8] 애초에 1기부터 15번이 공석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복선이었을수도 있다.[9] 2기에서 엔도가 슬럼프에 빠지자 키라 히토미코 감독이 엔도를 퇴출시키고 키도가 주장이 될 뻔한 적이 있으나 키도 쪽에서 "우리의 주장은 엔도뿐" 이라며 거절했다.[10] 코믹스판에서는 더 심한게, 거의 기행에 가까운 특훈을 아무렇지도 않게 실행해서 나츠미나 주위 사람들을 경악시키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가 와 힘겨루기.[11] 에일리어 학원 편에서는 팀에서 이탈하고 싶은 멤버도 나가겠다고 엔도에게 말하는 게 미안해서 억지로 남아 있는 듯한 묘사까지 나온다.[12] 골키퍼가 상대 팀 슛을 모조리 막아내서 실점이 1점도 없다면 시합에 긴장감이 생길 리가 없다.[13] 초반부에 소메오카도 이를 의식했는지 미카게센노 전에서 엔도한테 골대에 돌아가라 일침한 적도 있다.[14] 개중 카제마루는 "심각하게 못 쓴 글자"라 평했고 다이스케의 국어 성적에 대해 물어봤다.[15] 애니에서는 명확하게 필살기를 쓴 것처럼 묘사되지는 않았지만, 원작인 이나즈마 일레븐 게임 내에 실제로 존재하는 기술이기도 하므로 포함시켰다.[16] 신체의 에너지가 모이는 심장을 통해서 발동하는 것으로, 외할아버지의 경우는 왼손에서 곧장 시전, 엔도의 경우 오른손으로 발동하기 위해 몸을 비틀어 오른손을 심장에 대고 기를 모았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엡실론과의 2차전에서부터 몸을 비틀지 않고도 오른손에 심장의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게 되어 해결된다.[17] 더빙판에서는 북한.[18] 키퍼의 손을 거치지 않고 공 혼자 라인 밖으로 나가서 아웃 처리됨.[그런데] 엔도의 최종 자력기 + 중학시절 최강기임에도 불구하고 게임 상에선 타치무카이의 마왕 더 핸드와 비교해 본다면 위력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게임 3편에선 나름 山속성 최강기였는데 3편 디 오거 편에서 오메가 더 핸드에게 최강기 자리를 뺏긴다.[20] FFI 결승에서 처음 완성했는데 이 경기에 G3까지 진화했다.[21] 여담으로 어째서인지 더빙판에선 마신 더 핸드를 매직 핸드라고 한다...[22] 대부분 골키퍼를 하고 있을 때 골대를 벗어나서 사용했다.[23] 3기까지는 메가톤 헤딩으로 번역되었다가 4기부터 메가톤 헤드로 변경되었다.[24] 슛 기술을 차기 위해서 나왔는데 그게 막히고 상대편에서 필살기를 쓰자 곧바로 돌아가서 정의의 철권을 쓰려했지만 페널티 구역 밖에선 핸들링 처리 될 거란 키도의 발언에 머리로 막아낸다. 그럼 가니메데 프로톤은 괜찮은 건가 이것이 메가톤 헤드의 시초.[25] 처음엔 후도가 함께 하였으나 미완성 상태였다.[26] 하쿠류의 화신 암드 슛을 보고도 수비수한테 맡기고 뛰쳐나갔다.[27] CODE GREAT[28] 자력으로 배우는 기술중에 자속기가 없는건 흠이지만 가드력이 엄청나게 높아서 초기술과 혼신을 넣어주면 대전루트의 강화 사쿠마의 황제펭귄 3호 G5를 비자속 니들해머로 막는 미친 가드능력을 보여준다.[29] 이 강화엔도는 디 오우거에서는 축구부실 뒷방의 대전루트의 '엔도 레드'라는 팀의 키퍼로 나오며 TP 무한은 빠졌지만 미친 자력기 배치는 여전하니 속성강화를 단 풍속성 캐릭터를 대려가는게 편하다. 게다가 엔도 레드는 엔도 이외의 선수들도 능력치와 TP가 높게 설정됐고 기술 셋팅도 효율적인 배치로 변경됐기 때문에 오메가 더 핸드 이전에 강화엔도 주위의 탄탄한 디펜더 라인을 뚫고 슛을 시도하는것 자체가 고역이다. 특히 이 디펜더 라인에는 자력기에 속성강화가 들어간 코구레가 있어서 속성강화를 단 풍속성 캐릭터만 믿고 날로먹을 생각은 버리는게 좋다.[30] 단, 이 수치들은 장비를 통해 더 늘리거나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값은 저것보다 훨씬 높다.[31] 테크닉을 100으로 맞춘다는 가정하에 킥력에 자유값 85와 테크닉에서 빠지는 값 50을 더했다.[32] 단, 장비로 테크닉 수치를 70 정도 보정하고 여분 값을 다시 캐치에 투자한다고 하면 325가 된다.[33] 이 중에서 시비레 데미지 컷이 있는 건 대국구가와 서펜트 팡. 각각 -10과 -20이다.[34] 산고쿠의 캐치력을 극한까지 끌어 올리면 344나 되기 때문에 엔도의 캐치를 669로 끌어올릴 수 있다![35] 더 자세한 설명은 텐마 항목의 성능을 참고할 것.[36] 99레벨 기준 킥력 98 + 자유값 50 + 천칭 값으로 까이는 럭키값 115.[37] 하지만 키도는 잘 사용되지 않는다. 림속성 최고의 슛기술인 라스트 데스존을 자력으로 배우기 때문.[38] 특히 파수꾼의 탑 룩W의 경우 화신 어택은 90에 고정되어 있고 KP만 성장하기 때문에 암드 사용에 특화되어 있다.[39] 사실 이러한 시비레 게이지 관리가 어려운 것과 캐치가 높다고 해서 채용하지 않는 점은 엔도뿐만 아니라 Go 시리즈의 계보에서 이어지는 모든 GK 포지션의 선수들이 겪는 문제점이다. 캐치를 올리면 테크닉이 내려가니...[40] 캐치를 극한까지 끌어올린 값이 403인데 테크닉이 1이기 때문에 커맨드 배틀 시 기술에 관여되는 캐치 값이 (403 * 0.8) + 0.2로 계산되어 322.6으로 하락하게 되는 것이다.[41] 성인 엔도가 크게 저평가 받는 이유 중 하나이다. 실질적인 캐치 값이 중학생 시절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 그마저도 믹시 트랜스로 덕을 적게 보기 때문.[42] 중학생 시절 엔도와 마찬가지로 테크닉이 100인 시점에서의 이야기다.[43] 이는 혼신이 사라진 것도 한몫했지만 화신 초기술의 커맨드 배틀 상승치가 1.25배에서 2배로 상승한 것이 매우 크게 작용했다.[44] 스트라이커즈 시리즈에선 필드 위의 다른 선수들도 서로의 능력치에 영향을 받기 때문.[45] 대부분 선수들이 알아서 깨달은 후 그 깨달음을 보충하는 식으로 설명해준다. 텐마의 화신 소환을 위해 골키퍼로 보냈을 때, 디펜더의 역할을 상기시키기 위해 키리노를 벤치로 보냈을 때가 그 예시.[46] 극장판에서 엔도와 재회하자마자 선수들 전원이 한달음에 엔도에게 달려든 장면이 이를 잘 보여준다.[47] 키도의 경우, 단점을 보완하면서도 장점 또한 극대화시키는 능력이 탁월하다. 28화에서 이 점이 잘 드러난다. 반대로 엔도의 특기인 선수들과의 신뢰 관계 구축에서는 결점을 보였지만 이는 신뢰도를 바탕으로 서로를 북돋아주는 라이몬의 방식과 안 맞았을 뿐, 키도의 방식과 잘 맞는 제국에서는 선수들과의 신뢰 관계가 어느 정도 구축되어 있다.[48] 물론 화려한 개성과 필살기들이 날고 기는 것이 이나즈마 일레븐 시리즈의 재미이지만, 그 모든 재미들은 모두 탄탄한 기초체력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나즈마 일레븐 시리즈 역시 스포츠물인 이상, 기초체력의 문제는 절대 가벼이 넘길 수 있는 요소가 아니다. 키도 역시 필살기나 화신에만 의존하면 필살기와 화신을 쓸 수 없을 때 지나치게 쉽게 무력화된다는 이유로 기초체력의 보강을 강조했다. 더군다나 키도가 지적한 문제점인 필살기나 화신이 없으면 깡통이 된다는 문제점은 라이몬도 이미 경험한 바가 있으니까 가벼이 넘길 수 없었다.[49] 등장했을 때, "엔도를 보고 심심하진 않을 것 같다"고 말했었으니 순전히 엔도에게 끌려서 눌러앉았을 가능성이 크다.[50] 개중 카베야마는 엔도가 뒤에서 지켜봐줬기 때문에 자신이 수비로서 힘을 낼 수 있었다고 하며 실제로 엔도 대신 타치무카이가 골키퍼로 들어가자 정신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51] 근데 토코는 엔도를 이성으로 여기기 보다는 그냥 절친으로 여기고 있다는 게 맞다. 3기 78화에서도 후유카와 엔도의 데이트를 몰래 지켜보긴 하지만, 질투심 같은 걸 느끼는 묘사는 전혀 없었다.[52] 이 바닥(...)의 주인공들이 다 그렇듯이 자신을 헌신적으로 뒷바라지해온 아키의 마음을 알아채지 못하는 건 물론이고, 나츠미가 직접적으로 고백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다른 의미로 해석한데다 후유카와 데이트 비스무리한 짓을 할 때도 무덤덤한 채 표정 하나 안 변했으니 이쯤되면 가히 돌부처 수준. 그런데 이런 녀석이 결혼은 제일 먼저 했으니 세상 일은 참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십중팔구 나츠미나 후유카가 먼저 고백했을 듯.[53] 오죽하면 이나즈마 일레븐 3에서 최종결전을 앞두고 3명의 히로인 중 한 명에게 말을 걸면 하루나가 주장이 세 사람의 마음을 빨리 눈치챘으면 좋겠다며 대놓고 답답함을 표한다.[54] 둘 다 3명의 아내가 정실인 것도 같다. 이 쪽은 평행세계의 일이지만 그 쪽은 정사인 게 포인트.[55] 대표적으로 디 엠파이어 전. 거기다 이 때는 하다못해 작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키도와 후도마저 부재중인 상황이라 팀의 전력이 많이 열악한 수준이었다.[56] 현실에서도 팀을 뭉치게 할 수 있는 정신적 지주가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필리프 람, 지네딘 지단, 박지성 등 국가대표팀에서 정신적 지주였던 이들이 없을 때의 경기력은 확실히 저조했다.[57] 호칭은 창작자 마음대로, 쌐카페, 쌐카코 등등. 한국에서는 '쌐카순이'로 많이 불린다. 그러나 에브리데이 플러스에서 실제로 엔도의 꿈에 노란 리본에 치마를 입은 축구공이 등장해 청혼과 뽀뽀로 공식 인증 커플링이 되었다...[58] 그러나 실제로는 골키퍼는 같은 팀 선수와 색깔과 톤이 다른 유니폼을 반드시 입어야 하는데, 대부분의 경우 무시된다. 뭐 2차 창작이니까.[59] 애초에 이나고는 새 주인공 마츠카제 텐마로 초점이 맞춰져있으므로, 당연한 거다.[60] 참고로 이 게임엔 키도 유우토도 나온다! 이 양반은 여동생 놔두고 뭐하나... 그런데 이쪽의 임팩트가 워낙 강해서 키도 이야기는 잘 안 나온다.[61] 엔도가 여기서 이나이레 캐릭터를 한 명 더 언급하는데 그 사람은 다름 아닌 키야마 히로토. 히로토는 설정상 룸쌀롱 단골이라고 하며 돈도 대신 내준다고 한다.(...) 정황상 히로토에게 소개받았을 가능성이 크다.[62] 위의 링크로 들어가 보면 알겠지만 이 작품의 서프라이즈 게스트는 이 셋만이 아니다. 지상 최강의 생물이라든지, 도박하는 텐구라든지, 우주 최고의 셔터맨이라든지...[63] 토라마루의 성이 우츠노미야인데 '슛을 잘 차는 건 대범한 노미야('놈이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