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2-23 04:49:57

이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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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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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3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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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 설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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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무라 키요타카 설정화

1. 개요2. 별명3. 무장4. 카미조씨와의 관계
4.1. 미묘한 누나 포지션4.2. 기회만 잡으면...4.3. 화나면 무서운 아이4.4. 본성4.5. 對 칸자키
5. 수난과 호감도가 비례6. 기타

1. 개요

五和.

라이트 노벨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등장인물. 담당 성우카야노 아이[1][2] / 우정신[3] / Krishna Smitha. 이츠와는 성이지만 아직도 이름이 밝혀지지 않았다.

아마쿠사식 십자처교에 소속된 소녀로 첫 등장은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1권이었으며 애니판에서는 2기 2화(7권 분량). 어째서인지 모르지만 카미조 토우마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처음에는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7권에서 카미조 토우마와 싸워서 당했지만 토우마의 배려로 다치지 않은 소녀(우라가미)가 이츠와가 아니냐는 소리가 있었지만 작가인 카마치 카즈마가 딱 잘라서 아니라고 답했다. 뭐, 그렇다면 이쪽도 플래그마스터 카미조 토우마 씨의 무분별한 플래그 꽂기의 희생자라는 소리가 된다. 카미조 토우마가 아마쿠사식 전 여교황(프리스티스 칸자키 카오리)을 주먹 한 방으로 쓰러뜨렸다고 오해하고 있기 때문에 토우마를 존경하고, 호의를 품고 있다.[4]

2. 별명

트레이드 마크는 토우마에게 주기 위해 가지고 다니는 '물수건'. 이는 통칭 물수건 작전을 위한 것으로, 거의 실패한다. 그래서 별명은 물수건 소녀.

패턴은
  1. 카미조 토우마가 진흙범벅이 되었다.
  2. 이츠와가 품에서 물수건을 꺼내준다.
  3. 카미조의 이츠와에 대한 호감도 대폭 업.
이 되었어야 할 터이나 현실은 이미 다른 방법으로 닦고 있다.

사실 이 작전은 처음에는 아마쿠사식의 여러분이 제안했던 것이다. 참고로 아마쿠사식 내에서는 '언젠가는 프리스티스하고도 부딪치게 될 테지만 이것만은 우리 일동, 이츠와를 응원하겠어요!!' 등으로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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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이츠와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11권에서 토우마와 인덱스가 올소라의 거처에서 식사를 대접받을 때 처음으로 물수건 전달에 성공했다. 이 때 토우마는 이츠와를 '쌍커풀이 인상적인 애'로 인식. 그 후 함대 전투에서 바다에 빠진 토우마를 아마쿠사식이 상하함으로 건져낸 뒤 다시 한 번 전달 성공, 조금 뒤 물수건을 한 가득 들고 오다가 토우마와 인덱스의 난리법석에 휘말려 쏟아버렸다. 작전 회의를 위해 육지에 상륙하여 저녁을 준비할 때 또다시 물수건을 전달하는 데 성공했지만, 직후 아마쿠사식 내에서도 '아직도 물수건이야?' '답답해!' 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이런 걸로 호감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걸 보면 순진무구한 소녀. 뭐 물론 '아니, 이렇게 좀처럼 진행되지 않는 게 이츠와의 매력 아닐까?' 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대원도 있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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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물수건 전달 기믹을 이용하여 인덱스땅에서 이를 다양한 베리에이션으로 제대로 써먹었다.

3. 무장

무기는 프리우리 스피어(해군용 선상창).[5] 11권에서는 창자루가 통으로 되어 있는 일반적인 것을 썼으나 14권과 16권에서는 휴대하기 위해 자루 부분을 5개로 분리한 간이형을 썼다. 16권의 아쿠아 2차전에서는 천연수지 가닥을 1500회 정도 감아 「식물이 가지는 번식력」 술식을 걸고, 칼 끝에 「차가운 밤공기」 술식을 부여하는 것으로, 아쿠아의 메이스에 공격을 받아낼 정도로 강한 내구력을 가지는 영장으로 강화된다. 아마쿠사식 처교 소속이기 때문에 아마쿠사식 고유의 마술을 쓰고, 「칠교칠섬」 같은 아마쿠사식의 특유의 와이어를 이용한 전투 기술도 습득해서 전투력은 높다.

16권에서 「창을 가진 자」로서 「성인 살해」의 주축이 되어 카미조와 칸자키에게 봉쇄당한 아쿠아에게 회심의 일격을 먹인다. 설정상 마지막에 구세주 '예수'의 죽음을 확인차 찌른 창의 개념을 재현한 것이다. 그러니 그 힘을 빌릴 뿐인 '성인'은 위의 의미를 담은 영적 무기로서의 '창'에 약하다. 이 술식을 제대로 완성한 곳은 아마쿠사식뿐인 것 같다.[6] 역시 사랑하는 여자의 힘은 강하다.

4. 카미조씨와의 관계

4.1. 미묘한 누나 포지션

고작 2살 차이긴 하지만 캐릭터 성격이나 외양, 설정상으로 칸자키가 완전히 연상 누님이라면, 이츠와는 사춘기를 벗어난 소녀. 그 단편은 14권에서 벌어진 사건에서 볼 수 있다. 물에 빠진 토우마를 구하기 위해 이츠와는 물에 뛰어들었고, 토우마에게 물수건 건네주려다 정신을 차린 토우마에게 물에 젖은 탱크톱과 그에 비치는 속옷을 보이게 되었다.[7] 그 반응이 곤란함과 낙심이 섞인 표정 뿐이라 조금만 맘에 안 드는 일이 있으면 머리를 깨무는 히로인 혹은 전격부터 날리는 히로인에 비해 묘하게 어른이다. 평소에 본의아닌 실수나, 자기 잘못이 아니어도 괜히 두들겨맞는것에 익숙했던 토우마는 감동했다. 그래도 이츠와 본인은 매우 당혹스러웠을테니 소녀의 심장이 갈가리 찢어졌을 듯.

4.2. 기회만 잡으면...

16권을 보면 타테미야가 이츠와를 도와주기 위해 멀리서 축구공을 차서 토우마의 머리에 맞춰 기절시키고 그 머리를 이츠와의 가슴에 박게 하자 곤란해하면서도 좋아했다. 인덱스나 미사카라면 그냥은 안 끝났을 거다.

토우마 주변의 정상과 거리가 먼 이능력자들 중에서는 거의 유일한 정상인이다. 청소와 세탁을 할줄 알고 요리도 만능, 평상시에 토우마에게 화내지도 않고 잘 따르는 등 연인으로써 만능에 가까운 어빌리티를 장착하고 있다.

심지어 오토바이로 토우마를 태우는 능력까지 보유한걸 보면 다른 히로인들보다 한차원 높은 여자력(?)을 갖추고 있다.

4.3. 화나면 무서운 아이

16권에서는 카미조 토우마의 호위 임무를 받았으나 상대가 워낙 강한 상대라 오히려 떡실신 당하고 토우마한테 보호받았다. 결국 중과부적의 상대라 토우마도 반죽음 당해버리는걸 목격하고 패닉 상태에 빠졌다.

이때의 묘사는 이츠와의 입장을 헤아려볼수록 비참하다. 토우마가 피를 흘리며 쓰러지자 치유마술을 걸었지만 이매진 브레이커의 영향으로 마술이 전부 취소돼서 토우마를 치료할 수 없었다. 그렇게 이츠와가 가지고 있던 마술도구들을 모조리 다 써버려도 토우마를 치료할 수 없자 이츠와는 멘붕해서 절규했다. 그리고 토우마를 지키기 위해 후방의 아쿠아에게 창을 들이대지만 이츠와가 후방의 아쿠아에게 달려들기 직전 토우마가 일어나서 "이츠와 고마워. 치유마술을 걸어줘서 좀 나아졌어"라는 말을 한다. 그리고 그대로 이츠와 대신 후방의 아쿠아에게 달려들었다가 반죽음 상태로 리타이어.

이츠와 입장에서는 토우마가 그동안 자기가 해왔던 일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다 보니, '이 사람 뭔가 강한 사람인가 보다'라고 생각해왔지만 문자 그대로 힐링도 안 되는 맨몸뚱이 주제에 오른손을 불끈 쥐고 대책없이 달려드는 토우마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많이 받았다.[8] 게다가 좋아하는 사람을 어떻게든 지켜주려고 했지만, 오히려 지켜주려던 사람이 자신을 살리기 위해 대신 죽으러 달려들고 결국 죽음 직전까지 갔으니 충격이 배가 될 수밖에 없었다. 토우마가 병원에서 의식을 잃고 누워있는 동안 정신이 바닥을 뚫고 내려가는 이츠와를 타테미야가 충격요법으로 좀 까주자 정신을 차렸다. 문제는 정신을 너무 차린 나머지 무기를 강화할 때 뿜어내는 귀기나 아쿠아에 대한 적의가 아마쿠사식 사람들을 겁에 질리게 했다는 것.

원작을 안 읽고 화나면 무서운 아이라고 말하면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생각하겠지만, 절대 그렇게 넘어갈 수준이 아니다. 16권에서 후방의 아쿠아와 타테미야가 2차전을 앞두고 몇마디 하던 도중 대뜸 후방의 아쿠아를 향해 무시무시한 기세로 창을 날렸다. 아쿠아가 얘기하는 도중에 끼어드는 이츠와에 대해 뭐라고 하자, "나중에 실컷 들어드리죠. 그때까지 너한테 턱이 남아있다면!"이라고 아쿠아에게 소리질렀다.

4.4. 본성

17권에서 토우마를 런던 공항에서 기다리다가 토우마가 멋대로 노선을 변경하는 바람에 허탕을 치자 일본인 거리에 있는 아마쿠사식의 아지트에서 다른 사람이 숨겨뒀던 을 마시고 오징어를 뜯는 모습을 보인다(...). 그 후에 벌어진 모습도 멋지다. 음주 중 누군가 '토우마가 오고 있다'고 하자 토우마가 키우는 고양이인 '스핑크스를 찾으러 아지트로 오는 걸지도'라며 호들갑 떨며 증거 인멸을 하려고 했지만, 술 냄새를 지우는 것이 불가능했기에 창밖에 비치는 삐죽 머리를 보며 완전히 패닉 상태에 빠졌다. 여기까진 귀엽다면 귀엽겠지만...
...사실 그 삐죽머리는 타테미야 사이지의 그림자였다. 그리고 분노한 이츠와는 한 손으로 '밥상 뒤집기'를 시전. #

아마쿠사식 멤버들의 반응을 봐서는 토우마 앞에서는 성질을 죽이느라 애쓰는 모양이다. 실제로 토우마가 이츠와에게 말실수를 하면 창으로 토우마의 옆구리를 뚫어버릴지도 모른다고 한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17권에서의 반응은 16권이나 질질 끌어온 미사카와 달리 이츠와가 카미조 토우마에 대한 호감을 확실히 인식하고 있었다는 점과 주거지가 '영국(의 일본인 거리)'이라 너무너무 만나기 힘들다는 점을 상기해보면 스트레스로 흑화할 만 하다. 사실 연인 코앞도 아니고, 집에서조차 스스로를 챙기는 여자가 얼마나 되겠는지 곰곰히 생각해보면 밥상 뒤집기는 정해진 수순이었을지도. 그리고 결국 타테미야를 신약 2권에서 난타함으로써 보복(?)했다.#

4.5. 對 칸자키

칸자키를 존경하지만 사랑은 별개라고 생각한다. 타천사 에로 메이드 복장 입기를 시전한 칸자키 카오리를 보며 '역시 성인(聖人)과 범인은 이길 수 없는 벽이 있다'와 같은 좌절 모드에 들어있다가 우연히 인터넷에서 검색된 대정령 메이드복을 보고 만다. 그 후 이츠와에게 대정령 에로 메이드를 입히려고 아마쿠사식 남성진들이 열심히 알바 뛰고 있다.(...) 칸자키와는 달리 이츠와는 대 카미조 결전병기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반응도 긍정적이고 입을 기회[9]만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아래가 대정령 메이드복을 입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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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벤트 때문인지 히로인 쟁탈전을 다루는 2차 창작물에서는 높은 확률로 칸자키와 대결하는 이벤트가 나온다. 그게 아니더라도 높은 확률로 입고 나온다.

5. 수난과 호감도가 비례

14권과 16권에서는 카미조를 지키다가 기절했다. 14권을 기점해서 정식으로 히로인화.

16권 (애니판 3기 7화)에서는 하루 정도 카미조의 방에 머물면서 미사카 미코토, 칸자키 카오리와 더불어 3히로인 체제를 갖춘다. 이 때 방에 머물면서 집안일을 돕는데, 카미조는 부엌에서 음식을 하는 이츠와의 뒷모습을 보며 살짝 감상에 젖기도 한다. 또 오토바이를 운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놀라기도 하고.

6. 기타

  • 후방주의
    16권의 타테미야 사이지의 발언 및 증명[10]에 의하면 입으면 말라보이는 타입이라고 한다.# 미사카 미코토가 온천에서 살짝 훔쳐보고, 물속에 있어 조금밖에 보이지 않는 가슴으로도 좌절할 정도였으니 확실히 평균은 훌쩍 넘어선 셈. 사실 그냥 작화만 봐도 견적이 나오긴 한다.
  • 나이는 토우마와 동갑이거나 연상으로 추정되며 자동차, 오토바이, 소형 선박이나 헬리콥터의 조종이 가능. 조종 가능한 것 모든 면허를 취득하고 있다고 했을 경우 17세 이상. 17권에서는 미성년자라고 표기되어 있으니, 아마도 17~18세가 아닐까 한다. 하지만 분위기나 행동때문인지 2차 창작에서는 새내기 대학생정도로 묘사된다.
  • 요리 실력이 매우 뛰어나다. 일식 요리에 관해서는 엘리트 메이드 수습[11]츠치미카도 마이카가 카미조네 집의 요리 냄새를 맡고 비상용 격벽을 뚫고 나와 맛을 보고 감탄을 할 정도의 실력. 이 때문에 흥분한 마이카는 요리를 다시 만들기 위해 오빠의 밥상을 갈아엎었다.[12] 한편, 이 때의 인덱스는 그저 이츠와가 차린 밥만 먹는 식충이가 되어버려 카미조는 대놓고 이츠와랑 비교하면서 인덱스에게 눈총을 준다.
  • 독자들은 카미조 레이더라고도 부르는데 20권에서는 영국프랑스 간의 전투에서 레서카미조에게 들이대는 걸 감지하는 장면이 나온다.(정발판 78페이지)
  • 칸자키 카오리에 비해 학원도시의 과학 관련 기술을 다 알고 있으며 기계치가 아니라는 게 상당히 대비된다.


[1] 본작이 데뷔작 중 하나다. 2기 당시만 해도 신인 성우였으나 8년이 지나 3기에 출연했을 때는 커리어가 쌓여 잘나가는 성우로 자리잡았다.[2] 이츠와 이외의 여러 배역도 맡았는데 대표적으로 벌칙 게임 편의 커플 요금제 가입 장면에 나온 핸드폰 가게 직원.[3] 메인 히로인 성우인데도 중복이다. 그나마 비중이 적어서 중복으로 돌린 것 같다.[4] 이 때문에 과학 사이드에 미사카 필터가 있다면 마술 사이드엔 이츠와 필터가 있다고 말하기도 한다. 어느 팬아트에 그려진 '이츠와 필터를 거친 토우마'의 모습은 그야말로 권왕.[5] 코르세스카(corseca)의 일종. 칼날이 3개 달려 삼지창이라고도 알려져 있으나 원래는 14세기 경에 베네치아와 프리우리의 해군이 쓰던 무기로 삼지창이 아니라 이상한 중앙 칼날 주변에 두 개의 보조 칼날이 붙어 있는 것으로 삼지창이라는 표현 자체가 오류다. 실제로 작중에서 프리우리 스피어를 삼지창이 아니라 '서양식 십자창'이라고 지칭하는 부분이 있다. 참조[6] 다만, 아레이스타의 발언에 따르면 성인을 처리하는 술식 자체는 이미 성립되어 있다는 듯 하다. 약점이 너무 명확하기 때문에 써먹고 버리기 쉬워서 성인을 중요시하는 거라고.[7] 이 항목 맨 위 일러스트가 바로 그 장면.[8] 좌방의 테라 건으로 토우마의 싸움방식을 옆에서 지켜본적이 있긴하다. 하지만 테라 때는 이매진 브레이커로 능력을 무효화시켜주면서 나름 효과라도 있었지, 아쿠아에게는 일단 체술로도 상대가 안되니 자신이 쓰러질걸 알면서도 라이트펀치만 노리고 달려드는 불나방으로밖에 안 보였을것이다.[9] 토우마에게 진 빚에 보답한다는 대의명분.[10] '이츠와는 사실 가슴이 크다' 설. 타테미야가 안마를 해 주었을 때 재어둔 '어깨 피곤 지수'와 본인의 평소 체력, 일과 등을 고려했을 때 어깨 피곤 지수가 계산보다 3이 더 크다는 것이었다. 즉 '가슴이 크다'라는 것.[11] 수습이지만 요리에서만큼은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성적 우수로 자주 의붓오빠인 이중 스파이씨의 밥을 해주러 휴가를 얻기도 하고, 학원 이름을 건 도시락 판매도 한다.[12] 요리 비법을 자기 어머니에게도 안 들켰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