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ec1d23><colcolor=#fff>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설정 익스트리미스 Extremis | |
관련 조직 | A.I.M. |
등장 영화 | 〈아이언맨 3〉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
등장 드라마 |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크릿 인베이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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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익스트리미스. 《아이언맨 3》에서 첫등장하였으며, A.I.M.에서 제작하였다.원작에서처럼 마야 한센이 만들어낸 신체를 강화시키는 약물이라는 것은 같지만, 영화 내에서 표현된 익스트리미스는 원작 코믹스와는 다른 점이 좀 있다. 우선 탄생 배경에 어느 정도 토니 스타크가 기여를 했고[1], 슈퍼 솔져 제조를 목적으로 해서 다양한 기능이 들어 있었던 말렌의 익스트리미스 시제품이나 몸을 생체 컴퓨터로 만드는 스타크의 익스트리미스와는 달리, 고열 방출과 체력 강화 부분에 기능이 집중되어 있다.[2][3]
2. 사용자
- 알드리치 킬리언
- 에릭 사빈
- 엘런 브랜트
- 잭 태거트
- 채드 데이비스
- 페퍼 포츠 (이전)
- 마이크 피터슨 (센티피드)
- 찬호인 (센티피드)
- 브라이언 헤이워드 (센티피드)
- 존 개릿 (센티피드)
- 데이지 존슨 (센티피드)
- 그래빅 (슈퍼스크럴)
- 가이아 (슈퍼스크럴)
3. 능력
마야 한센이 토니와 헤어진 후 킬리언과 손을 잡으면서 주된 실험 대상자는 주로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등지에 파병되었다 귀환한 전직 군인들이 대상이 되었으며, 여러차례의 실험을 통해 익스트리미스 능력자들이 얻은 능력들은 다음과 같다.- 신체 강화
신체 강화 약물인만큼 슈퍼 솔져들처럼 신체를 강화시킨다. 근력은 에릭은 자신보다 덩치가 큰 해피를 가볍게 집어던지며, 로드를 가볍게 밀쳐 벽에다 쳐박아 기절시키기도 했으며, 엘렌은 사람의 몸을 가볍게 꿰뚫을 정도의 근력을 보여줬다. 반사 신경도, 속도도 넘사벽이라 최종보스는 아예 아이언맨과 대등하게 겨뤘다. 개개인마다 차이가 심한 건지 에릭은 폭발에도 살아남았지만 해피의 펀치를 맞고 코 뼈가 나갔고 얼굴에 쏘인 간이 리펄서 빔을 맞고 잠시 기절했는데 최종보스는 아이언맨에게 얻어맞아도 멀쩡하고 아이언맨과 주먹을 부딪히고도 곧바로 재생했으며, 나중엔, 팔이 절단되거나 영거리에서 폭발을 맞고 고공에서 추락했음에도 살아서 재생할 정도의 맷집을 가졌다. 초재생능력은 신체 강화 능력 중 가장 큰 메리트를 가져 능력자들이 아무리 피해를 입어도 다시 쌩쌩하게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다. 고공에서 떨어지든 얼굴이 뭉개지던 총에 맞던 간에 버텨낸다면야 시간이 좀 걸릴 뿐 결국엔 재생해서 다시 움직인다. 다만 아무리 재생능력이 뛰어나다 해도 결국 생물이라는 한계가 있어서 죽을 정도의 타격을 입거나, 호흡이 불가능해지는 상태가 된다면 죽는다. 에릭은 아이언맨 슈트 가슴 부분의 유니 빔에 심장이 꿰뚫리자 그 자리에서 사망했고, 엘렌은 폭발에 휘말려 전깃줄에 걸쳐진 처량한 신세로 사망했다. 후반부 전투씬에서 나오는 익스트리미스 병사들 역시 고층에서 바다로 떨어져 익사했거나 추락사했다.
- 고열 방출
용암의 몇 배나 되는 초고열의 열기를 생성할 수 있다. 아이언맨 슈트를 뜨겁게 달궈서 오류를 일으키거나 장갑판을 녹여버릴 정도로 강력한 초고열을 자유자재로 발생시킬 수 있으며 비록 능력자들이 신체가 강화됐다고는 하나 아이언맨 슈트에 영향이나 타격을 줄 수 있던 가장 큰 능력으로 이 능력만으로도 충분히 강력한데 초인적인 익스트리미스 능력자들의 신체 능력이 합쳐져 막강한 파괴력을 자랑한다. 사람 정도는 종잇장처럼 댕겅 잘라버리거나 뚫어버리고, 최종보스는 입에서 불을 뿜거나 아이언맨 슈트를 아예 손날치기로 한 방에 베어버리는 등 엄청난 위력을 보여주었다. 에릭은 아예 급수탑의 다리 부분을 가열시켜 물탱크를 추락시키는 엄청난 짓거리도 벌이기도 하였다.
그러나 저 능력들은 익스트리미스를 성공적으로 받아들였을 때의 이야기고, 익스트리미스를 받아들이는데 실패한 자들은 몸이 붉은색으로 달아오르다가 3000℃ 가량의 고열과 함께 엄청난 폭발을 일으키며 죽게 된다. 당연히 성공하는 것보다 나쁜 결과지만, 받아들이지 못했을 때에 터지면서 내는 위력이 어지간한 폭탄보다 강한 데다가 인간이 폭발하는 것이다보니 당연히 폭발물 잔해 같은 것도 남지 않아서 영화 내에서는 만다린 일당이 익스트리미스 실패작들을 폭탄 테러 용도로 써먹었다.[4] 상식적으로 인간이 저절로, 그것도 대단한 파괴력을 내며 터질 거라는 생각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추적이 더더욱 불가능한 건 덤이다.
어째 토르: 다크 월드의 커스랑 연출이 비슷한 느낌을 준다. 둘 다 붉은색 계통의 빛을 뿜어내고 강력한 신체능력을 발휘하는 강화병이라는 것이 정말 비슷하다. 하지만 커스는 초재생능력을 갖췄는지는 확인되지 않았고, 붉은 충격파를 쏘아내거나 상대의 생명력을 빨아들이는 능력은 선보였지만 고열을 발하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데다[5] 주로 강력한 괴력만이 강조되었다는 차이가 있다. 다만 익스트리미스와 달리 커스는 인간과는 태생부터가 다른 다크 엘프가 변하는 것이기에 순수 스펙은 커스가 더 강할 것으로 보인다.
4. 작중 행적
4.1. 아이언맨 2~어벤져스
《아이언맨 2》 개봉 전 정보에서 '익스트리미스와 비슷한 개념이 등장한다.'는 언급이 있었고, 실제로 작중에서 Mk.5를 자동 장착 하는 연출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Mk.5의 자동 장착 기능은 코믹스의 익스트리미스와는 다른 기술이다. 《어벤져스》에서도 Mk.7을 공중에서 자동 장착하는 연출이 있지만, 이것은 손목에 장착한 팔찌로 인해 가능했던 거지 익스트리미스는 아니다.4.2. 아이언맨 3
《아이언맨 3》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능력자들은 초인적인 신체능력 및 강력한 초고열 발생으로 사람들의 인상에 깊게 남을 정도의 모습을 보였고 아이언맨 슈트들을 상대로 상당히 잘 싸웠지만 우위를 점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초고열 능력 때문에 금속 슈트에게 상성 상 유리한 데다가 열로 전자장치를 마비시킬 수 있기 때문에, 먼저 기습하는 경우에는 승산이 있었으나, 다수 대 다수로 싸우는 전면전의 양상이 되자 밀렸다.
결국 익스트리미스가 슈트보다 스펙이 딸린다는 소리. 여기에는 변명의 여지가 없는 것이, 마지막 결전의 장소는 익스트리미스 능력자들이 엄폐하기 안성맞춤인 장소였기 때문에 아이언맨 슈트는 손해보는 싸움을 해야 했다. 만약 탁 트인 곳이었다면 슈트들이 높이 날면서 리펄서 건만으로 요격하며 싱겁게 끝내버렸을 것이다. 거기다 주변엔 능력자들이 집어던져 맞출 수 있는 물건들이 많았기에 슈트처럼 원거리 공격도 가능하였다. 하지만 그럴 수가 없는 조건이었기에 슈트들이 원거리 공격의 이점을 버리고 백병전을 택할 수 밖에 없었다. 즉, 익스트리미스 쪽에서 비행이라는 불리함을 빼면 전술적으로 우위에 있는 상황이었다. 심지어 스타부스트 슈트는 익스트리미스 능력자가 내던진 물건을 왼손 리펄서로 쏴서 요격하고 오른손 리펄서로는 익스트리미스 능력자를 맞추기도 했다.
팬덤에서는 "이 때 활약한 다양한 슈트들은 상당히 뒤떨어지는 스펙을 가졌을 것이다. 토니가 불안증세를 겪으면서 찍어낸 것들이기 때문이다." 라고 추측하는 경우가 있다. 실제로 마크 42 슈트는 고작 트럭에 치인것만으로도 산산조각났으며, 이고르같은 특별한 슈트들을 제외하면 나머지 양산형 슈트들은 딱히 큰 활약도 없는 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엄청나게 찍어내면서 양산에 가까운 수준으로 제작된 것은 사실이다. 아이언맨 3 초반부에 페퍼가 집에 들어왔을때 마크 42 슈트를 보고 "저건 마크 15 쯤 되나요?" 라고 말하는걸보면 알 수 있다. 가장 가까이에서 슈트 만드는걸 지켜보는 사람조차 상상못할 정도의 속도인 것이다. 즉, 불안 증세 때문에 슈트를 무지막지하게 제작한 것은 사실이고, 실제로 토니 스타크의 불안 증세가 많이 좋아진 아이언맨 3 이후로는 슈트를 찍어낸다는 이야기는 없다. 일반적으로 빠른 제작이나 양산화 체제가 야라레메카 클리셰로 이어지는 일이 많기 때문에 위와 같은 추측이 나돌았던 모양.
어쨌든, 익스트리미스 능력자 측은 전멸해버렸는지 막판에 토니가 아이언맨 슈트를 가지고 여유롭게 불꽃놀이를 하는 와중에 코빼기도 비치지 않았다. 슈트들 쪽에도 아예 피해가 없진 않았지만, 슈트가 격추되면 폭발하면서 주변 능력자들 수 명은 함께 날려버리기 일쑤였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게 익스트리미스 기술은 13년 전에 마야 한센이 토니 스타크의 지식을 일부 전수받아 만든 구형 의료용이고 아이언맨은 그 뒤에 호 인센과 토니 스타크가 5년 전에 같이 만든 상대적 신형 전투용이다. 익스트리미스 능력자가 약한 게 아니라 알드리치 킬리언이 엄청나게 강한 것.
다만 최종보스 킬리언의 경우엔 특수한 익스트리미스를 주입한건지 아니면 최종 보스 보정을 받아서 그런건지 다른 익스트리미스 능력자들보다 월등히 강력하다. 자세한 건 항목 참고.
토니 스타크는 3편에서 이것을 주입받지 않았고,[6] 대신에 Mk.42의 장갑의 조각 조각에 따로 추진체를 설치하고 몸의 센서와 자비스의 조종으로 원거리 슈트 장착을 하는 식으로 코믹스에서의 익스트리미스를 구현했다. 덕분에 자비스를 복구시키고 난 뒤로는 언제 어디서나 멀리서 Mk.42 아머를 가져오거나 조종해서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4.3. 에이전트 오브 쉴드
마이크 피터슨이 익스트리미스를 주입받았다. 다만 순수한 익스트리미스가 아닌 슈퍼 솔저 혈청, 감마선, 치타우리 사이보그 기술 등이 짬뽕된 일명 '센티피드'라는 물건을 쓰고 있었다. 여기에 발화 능력자 '스코치'의 특이체질이었던 혈소판의 DNA를 더해 폭발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원본보다 훨씬 더 위험한 물건으로 거듭났다.4.4.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샤링이 운영하고 있는 불법 격투장에서 이를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엑스트라로 나온다. 상대방이 던진 칼에 맞는데 능력 설정상 무사할 듯하다.[7] 나름 전 세계적인 활동을 하던 조직이였으니 약물 투여는 받았으나 아이언맨3 최종결전 장소에는 없었던 인물이라서 생존했을 가능성이 크다.4.5. 시크릿 인베이젼
2화에서 가이아가 찾은 컴퓨터의 정보란에 적힌 다양한 능력들[8] 중에서 표시되었고, 3화에선 스크럴족의 과격파 수장 그래빅이 탈로스에게 나이프로 손이 찍힌뒤 그 손이 회복되는 장면에서 등장한다. 정황상 슈퍼스크럴로 볼수있다. 4화 도입부에서 가이아가 장치를 가동시킬때 '익스트리미스' 라고 뜨는 장면에서 사실이 되었다. 또한, 이로 인해 그래빅의 총에 맞아 쓰러졌던 가이아가 총상을 회복하고 일어났다. 하지만 에릭 사빈처럼 그래빅 역시 가슴에 재생속도가 따라가지 못할 수준의 대미지를 입어 즉사하여 기존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다.[1] 스위스에서 마야와 하룻밤을 보낸 뒤 마야가 고심하던 익스트리미스 문제를 해결할 힌트를 쪽지에 남겨주고 떠난다. 마야는 그 힌트를 끝내 이해하지 못했지만 후에 페퍼의 익스트리미스를 제거할 수 있었던 것도 마야가 감금된 토니에게 익스트리미스를 완성하려면 당신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그 쪽지를 보여준 일로 토니 스타크가 익스트리미스의 기본 원리를 알게 되었기 때문일 것으로 보인다.[2] 해피가 만졌던 익스트리미스 주입 식물이 폭발한 것을 보아 MCU의 익스트리미스는 초고열 방출과 폭발성을 기본적으로 내재하고 있는 듯하다. 원작에서는 '체력 상태가 나쁠 경우 몸이 견뎌내지 못할 수도 있다.'는 언급만 있을 뿐이었지 폭발 기믹은 없었다.[3] 다만 원작의 익스트리미스도 체력 강화 능력이 주 효과였으며, 고열 능력 대신 전기 방출 능력으로 아이언맨 슈트를 잡고 무력화시키는 모습도 비슷했다. 거기에다가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알드리치 킬리언과 마찬가지로 사용자가 불을 뿜는 능력을 보유하게 되는 효과도 있었다. 전체적으로 보면 의외로 영화판의 설정이 원작의 묘사와 그리 동떨어져 있지는 않은 편이다.[4] 실제 자살폭탄 테러는 그냥 몸에 폭탄 메고 뛰어드는 것이기에 어찌 되었건 간에 폭발물의 잔해가 남기 마련이다.[5] 이건 연출상의 문제. 정황상 고열 발생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6] 대신 페퍼 포츠가 강제로 주입받는다. 그렇게 페퍼는 짱짱걸 등극 그러나 이놈이 하도 불안정한 놈이라서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물건이라 어떻게든 제거를 했으니 다시는 못 볼 모습.[7] 상대방은 블랙위도우가 해방시킨 위도우 중 한 명이다.[8] 현재까지 나온 능력들로는 토르: 다크월드에서 나온 프로스트 비스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에 나온 그루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컬 옵시디언 등등의 정보들이 나열되어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