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6-20 22:56:20

인제대학교/사건사고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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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2000년대
2.1. 2006년 인제대 성창모 총장 불신임 및 재단 이사장 장남 백계행 총장실 점거 논란2.2. 2007년 노무현 기념 도서관 건립 추진 논란
3. 2010년대
3.1. 2013년 인제대, 숭실대 재단 통합 논란3.2. 2016년 약대 입시 엉터리 점수 환산 논란3.3. 2016년 전공의 성추행 인제대 의대교수 파면 중징계3.4. 2016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시국선언에 대한 총학생회 입장 논란
3.4.1. 개요3.4.2. 인제대 총 학생회 중립(?) 선언문3.4.3. 비판과 사건 파장
3.5. 2018년 정부 역량강화대학 선정 논란3.6. 2018년 인제학원, 백낙환 前 이사장 '흔적 지우기’ 촉각3.7. 2019년 김성수 총장 논문표절 논란3.8. 2019년 인제대 교수, 대체복무요원에게 '甲질' 폭언
4. 2020년대
4.1. 2021년 총학생회 사회적거리두기 위반 심야 학내 술파티 논란4.2. 2021년 전민현 총장 논문 연구윤리 위반 논란4.3. 2022년 대학 입시 충원율 미달사태 및 어문,인문학부 통폐합4.4. 2022년 김해 인제대 대학병원 부지 매각 논란4.5. 2022년 성소수자 혐오 논란4.6. 2022년 인제대 의대 교수노조, 연가보상비 지급 청구 '소송'4.7. 2023년 서울백병원 폐원 결정 논란

1. 개요

인제대학교에서 발생한 각종 논란 및 사건사고를 정리한 문서.

2. 2000년대

2.1. 2006년 인제대 성창모 총장 불신임 및 재단 이사장 장남 백계행 총장실 점거 논란

교수들의 총장불신임 투표로 갈등을 겪었던 경남 김해 인제대가 이번에는 재단 이사장 아들이 총장실을 점거하는 사태를 빚고 있다.

인제학원 백낙환 이사장의 장남인 백계행씨가 5월 1일 오전부터 대학본관인 인당관 12층에서 측근 10여명과 함께 총장실을 점거하고, 승강기와 복도를 차단하고 외부인의 접근을 막고 있다.

백씨는 총장실 점거와 함께 총장 서리로서 총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대학 경영권 승계 문제로 총장실을 점거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지만, 정확한 총장실 점거 이유에 대해서는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노컷뉴스 갈피 못잡는 인제대, 재단 이사장 아들이 총장실 점거

2.2. 2007년 노무현 기념 도서관 건립 추진 논란

노무현 대통령의 재임 중 성과를 기념하는 ‘노무현 기념 도서관’(가칭)이 인제대에 들어선다고해서 논란이 있었다. 인제대 본교는 노 대통령의 고향인 경남 김해시에 있다. 하지만 실제로 이 기념 도서관은 건립되지 않았고 2022년 노 전 대통령의 고향인 봉하마을에 기념 전시관이 개관하였다.

동아일보 ‘노무현 기념 도서관’ 김해 인제대에 건립 추진 논란

3. 2010년대

3.1. 2013년 인제대, 숭실대 재단 통합 논란

숭실대 학교법인 ‘숭실대학교’와 인제대 학교법인 ‘인제학원’이 재단 통합을 논의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2008년 이후 다시 나온 통합 논의여서 관심이 쏠린다.

22일 숭실대 측에 따르면 이 대학 한헌수 총장은 지난 3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대학 발전을 위해 백병원을 소유한 인제학원과 통합이 필요하다”며 소위원회 구성을 검토하고 이사회에서 이를 다시 거론하겠다고 밝혔다.

양 재단이 고려하는 통합 형태는 ‘대학’ 통합이 아닌 ‘법인’ 간 통합이다. 대학 통합은 학교 이름을 통일하고 중복 학과 등을 구조조정해야 한다. 본교와 분교 간 갈등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대학은 그대로 둔 채 운영을 담당할 법인만 통합하자는 뜻이다. 이 방식은 대학 통합에서 오는 문제를 최소화하면서 대학 통합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숭실대·인제대 재단통합 논의 재점화

3.2. 2016년 약대 입시 엉터리 점수 환산 논란


3.3. 2016년 전공의 성추행 인제대 의대교수 파면 중징계

전공의를 성추행한 의대 교수에 대해 `파면`이라는 중징계가 내려졌다.

그동안 전공의를 폭행, 성추행한 의대 교수들에게 대개 `직위 해제`, `감봉` 등의 솜방망이 처벌이 이뤄진 것에 비하면 이번 사건에서는 이례적으로 최고 수준의 징계가 내려진 것이다.

인제대는 전공의를 성추행한 혐의로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서울백병원 A모 교수에게 지난달 `파면` 결정을 통보했다고 3일 밝혔다.

A교수가 이달까지 교육부 산하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 이의제기를 신청하지 않으면 학교와 병원에서 쫓겨나는 파면 절차가 진행된다.

한국경제 전공의 性추행 의대 교수 '파면' 중징계<인제대 서울백병원>

3.4. 2016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시국선언에 대한 총학생회 입장 논란

3.4.1. 개요

어휘의 무지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사건 흑역사 등극

지난 11월 1일, 인제대학교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인제대학교 총학생회 일동으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시국선언에 대해 이 사태를 정치선동으로 규정하여 중립적 입장으로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3.4.2. 인제대 총 학생회 중립(?) 선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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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비판과 사건 파장

이에 삽시간에 퍼져 이날 이를 본 인제대 학우들이 공황 장애가 걸릴 정도로 신랄하게 비판받았다. 총 학생회 측에서 사태를 알았는지 약 12시간 만에 부랴부랴 사과 해명글을 올렸지만, 반응은 참담하다. 이에 대해 '나라를 걱정하는 인제대학생' 모임이 일반 학생 1,055명의 서명을 받아 '우리는 역사 앞에 서서 양심을 외친다'라는 성명서를 본관 앞에서 발표했다. 이와 별도로 인제대 소속 122명의 교수들도 시국 성명을 발표하였다. 또 인제대학교 민주동문회에도 일반 학생들에 공감하며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한편 총학생회는 일반학생들의 성명서 발표 장소에 나와 사과와 반성을 표명했다.

3.5. 2018년 정부 역량강화대학 선정 논란

교육부가 최근 대학 구조조정을 위한 2018 대학 기본역량진단 결과를 발표하면서 경남지역은 10곳이 자율개선대학, 6곳이 역량강화대학, 3곳이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 대상에 포함됐다.

인제대와 김해대(전문대학)가 역량강화대학, 가야대가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1, 부산장신대가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2에 각각 포함됐다. 인제대는 정원 10%, 김해대는 7%를 감축하는 조건으로 정부 예산을 지원받는다.
관련기사

3.6. 2018년 인제학원, 백낙환 前 이사장 '흔적 지우기’ 촉각

인제대학교와 5개 병원, 4000여 병상을 운영 중인 학교법인 인제학원의 백낙환 前 이사장 흔적 지우기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초미의 관심사는 오는 24일 예정돼 있는 인제학원 이사회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백낙환 前 이사장의 장녀 백수경 이사의 재선임이 안건으로 상정돼 있다.
인제학원은 친족이 이사회 정수의 1/4 이하로 규정된 현행 사립학교법에 따라 9명의 이사 중 백수경 이사와 백병원 설립자인 故 백인제 박사의 손자 백선우 이사 등 2명이 등재 돼 있다.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백수경 이사가 이번 이사회에서 재선임 되지 않을 경우 인제학원에서 백낙환 前 이사장 일가의 흔적은 완전히 사라지게 된다.
백낙환 前 이사장이 간납업체 비리 논란으로 지난 2014년 2월 경영권을 내려 놓은 상황에서 백수경 이사마저 직함을 잃으면 직계가족의 경영 참여는 완전히 불가능해진다.
데일리메디 인제학원, 백낙환 前 이사장 '흔적 지우기’ 촉각

3.7. 2019년 김성수 총장 논문표절 논란

2019년 1월에 취임한 제7대 총장 김성수 총장이 2019년 3월 12일에 불거진 논문표절 의혹으로 취임 87일만에 퇴진/면직처리 됨에 따라 교학부총장이 직무대행중에 있다. # 정치외교학과 교수 출신으로 인제대 사상 첫 사회과학계열 총장이었다.

2019년 3월 12일 제1차 교수평의회를 개최한 데 이어 4월 16일에도 제2차 교수평의회를 개최하여 차기 총장 선출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또한 재학생들에게 MMS 문자메시지 발송으로 차기 총장 투표 방법과 논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결국 2019년 8월 27일부로 차기 총장으로 전민현 박사가 선출되었다.

3.8. 2019년 인제대 교수, 대체복무요원에게 '甲질' 폭언

인제대 의과대학 교수가 대체복무로 근무 중인 전문연구요원에게 지속적으로 폭언을 하고 본래업무와 관련 없는 일을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2일 업계에 따르면 2013년 9월부터 2016년 2월까지 인제대 의과대학에서 기초의과학분야 전문요원으로 근무한 안씨에게 신교수가 이 같은 일을 자행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대체복무 기간 중에는 병무청에서 지정한 개발연구 활동만 해야 하지만 신 교수로부터 중국어 번역 등의 본래업무와 관련 없는 일을 강요받고 지시를 따랐다. 이와 관련하여 신 교수는 부산지법으로부터 병역법위반 혐의로 벌금 400만원의 약식처분을 받았다.

또한 신교수는 잡무를 강요하면서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군대에 보내겠다” 등의 폭언을 했다. 이 이외에도 “야근을 못하면 폐인이지 사람이냐” “따지고 보면 군인인데 맘대로 휴가를 쓰려고 하느냐” “초등학교도 안 나온 똥강아지” 등의 폭언을 한 것도 조사과정에서 드러났다.

안씨는 신 교수의 폭언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2014년 6월 급성 괴사성 췌장염이 발병해 3개월 동안 입원하는 등 11개월의 치료를 받았다. 안씨는 이에 대해 산재를 신청해 발병과 업무 연관성에 대해 조사가 진행중이다.
메디컬투데이 인제대 교수, 대체복무요원에게 '甲질' 폭언

4. 2020년대

4.1. 2021년 총학생회 사회적거리두기 위반 심야 학내 술파티 논란

#1, #2, #3, #4

2021년 3월 17일 자정시간에 총학생회 임원들이 코로나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고 학생회 회의실에서 심야에 5명 이상의 인원이 모여 학내에서 술 파티술 게임을 벌였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김해시 방역당국과 학교가 자체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학생회 측은 임원들이 술자리를 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10여명 정도의 인원이 학생회 사무실에 있었던 것은 맞지만 술은 4명만 먹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현장을 목격한 다른 학생들은 "술병의 수나 소음의 정도로 비춰봤을 때는 학생회의 해명이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주장하고있어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파일:인제대 총학 사과문.png
파장이 커지자 인제대 총학생회는 17일 오후 학생회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게시했다.

총학생회는 사과문에서 "3월 공모전 행사준비를 위해 회의를 진행했고 추가 업무를 위해 10여명의 임원들이 남아 업무를 하고 있었다. 이중 저녁식사를 하지 못한 4인의 임원이 저녁식사를 하며 반주를 했다"고 설명했다.

학교측은 아직 음주를 한 학생회 임원 등에 대한 파악이 안돼 18일 총학생회 사무실 앞 CCTV 확인 등 본격적으로 진위 여부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사건은 뉴스와 매스컴에도 올라서 인제대의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제대 재학생들은 총학생회 임원들 자진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고 한다.

결국 사건이 터진 5달 뒤인 8월 중순에 총학생회장은 사퇴서를 제출하고 사퇴했다고 한다. 하지만 사퇴를 5달만에 한 점, 제대로 된 처벌하나 받지 않았다는 점에서 학생들은 처벌을 적극적으로 촉구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총학생회의 예산을 횡령하고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정황[1]까지 드러나고 사퇴 후 사무국장과 같이 잠적을 타버려 논란이 되고있다.

4.2. 2021년 전민현 총장 논문 연구윤리 위반 논란



경남매일 인제대 총장, 논문 연구윤리 위반 논란

전민현 인제대학교 총장의 논문 3편이 연구윤리를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 총장은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중이다.

미국 결정성장학술지(Journal of Crystal Growth)는 지난달 6일 논문 우려 표명(Expression of Concern) 공지를 통해 “2004년에 게재된 논문(InAs 양자점의 광학적 성질에 미치는 초격자층의 영향)은 같은 해 한국의 한 학술지에서 출간한 논문(AlGaAs/ GaAs 초격자 구조를 가지는 InAs Quantum dot의 광학적 성질)을 번역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힌바 있다.

해당 학술지는 “원 논문에 대한 인용표기를 하지 않고 번역한 논문을 제출한 것은 심각한 연구윤리 위반 행위로 간주해야 한다”고 전했다.

해당 논문에는 전 총장이 공동 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공동 저자로 이름을 올린 다른 논문 2편도 해당 학회지에서 같은 판정을 받았다. 앞서 2019년 총장 임용 당시에도 전 총장의 연구윤리위반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현재 전 총장은 문제가 제기된 연구윤리 위반 의혹에 대해 동의하지 않고 있다.

인제대 측은 “전 총장이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 조사에 적극적으로 변론하고 있다”며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2019년 전 총장 논문 관련 최초 제보 건에 대해서는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에서 예비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조사했다”며 “해당 논문에 대해서는 검증시효의 경과로 더 이상 다루지 않기로 결정했지만 제보자가 결정에 이의신청을 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교육부와 연구재단에 전 총장에 관련해 제보된 연구윤리위반 내용에 대해서도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에서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4.3. 2022년 대학 입시 충원율 미달사태 및 어문,인문학부 통폐합

https://n.news.naver.com/article/082/0001144059
https://n.news.naver.com/article/002/0002235325
2022년, 인제대학교는 대학 입시 충원율이 75.1%에 그쳤으며 473명의 적지않은 신입생 충원율을 채우지 못하는 최악의 결과를 받게되었다. 이는 인제대 개교이래 처음으로 찍는 충원율 비율이며 부산 전체대학 기준 신라대 다음으로 낮은 수치와 전국 대학 중 뒤에서 11등에 위치하는 불명예스러운 비율이다.

프라임 사업을 통해서 대대적인 투자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정도의 낙제점을 받았다는게 얼마나 충격적인 결과인지 알수있다. 2021년 기준 79.9%의 충원률에서 무려 4%의 수치나 줄어 들어버렸으니 상당한 타격이라 봐야한다.

이 여파로 국제어문학부와 인문문화학부가 강제로 폐과 밑 통폐합되는 사태가 발생했으며 학생들이 시위를 벌이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러한 문제는 지방사립대 대부분이 겪는 문제이지만, 인제대는 경남권에서의 높은 인지도, 의대와 재산확보율이 높은 재단을 소유하고 학교의 번창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음에도 이러한 사태가 벌어진 거라 파장이 더 커진셈이다.

또한 프라임 사업을 통해서 개설한 공과계열 학과들 마저 줄줄히 인원 미달이 되버리면서 미래가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2023학년도 대학 입시에서는 충원율 94.5%를 기록하면서 최악은 면한 상태다.참고

4.4. 2022년 김해 인제대 대학병원 부지 매각 논란



4.5. 2022년 성소수자 혐오 논란


인제대에서 성소수자를 향한 무분별한 혐오가 이어지고 있다. 인제대 성소수자공동체 IQ(이하 IQ)가 성소수자 혐오 발언 규탄에 나섰다.

지난 10월 25일 IQ의 중앙동아리 인준 심의를 진행하면서 논란이 빚어졌다. 그날 인제대 중앙동아리연합회 대표자회의에서 IQ 신규동아리 인준 안건을 처리하면서, 일부 동아리 대표자는 "에브리타임의 성소수자 게시판을 보면 성적으로 문란하고 불건전한 글이 많다", "성소수자 게시판에 동아리 홍보글이 있어, 차후 성소수자 동아리가 정식인준이 되었을 때 불순한 인원이 나오지 않을지 우려된다", "동아리방이 생기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라는 성소수자 혐오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게 IQ 측의 주장이다. IQ는 당시 상황에 대해 "대표자회의에 참석한 회원들은 고개를 들기 어려울 정도로 수치심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청년정의당 경남도당은 논평에서 "동아리 인준은 심사받을 수 있을지 몰라도, 인권까지 심사하지 않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혐오는 온라인으로 이어졌다. 지난달 3일 IQ가 에브리타임에 대표자회의 혐오발언 규탄 성명을 올리자 성소수자를 향한 악성 게시물·댓글이 우후죽순 달렸다. "동성애는 퇴행", "역겹다", "성소수자는 정신병"과 같은 혐오 발언이었다. 그러자 10일 IQ가 인제대 김해캠퍼스 본관 앞에서 '성소수자 혐오발언 규탄 및 대책마련 촉구 공동기자회견'을 연 것이다.

뉴스원 인제대 성소수자공동체 동아리 인준 놓고 '혐오 발언' 논란

4.6. 2022년 인제대 의대 교수노조, 연가보상비 지급 청구 '소송'

인제의대 교수노조가 사용되지 않은 연차에 대한 보상금을 지급하라며 학교법인과 법정전에 나섰다.
3일 의료계에 따르면 인제의대 교수노조에 소속된 일부 교수들은 지난달 25일 학교법인 인제학원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인제의대 교수노조 관계자는 데일리메디와의 통화에서 “최근 연가보상비 지급제도와 관련해 노조와 법인이 대화한 결과, 국가공무원법을 기준으로 운영하는데 합의하는 긍정적인 결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연간 지급될 수 있는 연차를 최대 21일로 규정하고, 이를 모두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 다음 년도로 이월하는 규정이 노사 합의하에 신설됐다.
그는 이어 “하지만 보상비 이전에 지급되지 않은 연가보상비에 대해선 법적 판단이 필요한 점, 그리고 연가보상비 청구권의 시효가 임박함에 따라 소송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임금채권의 소멸시효는 3년이다.
앞서 지난 2019년 학교법인 인제학원이 운영하는 백중앙의료원 산하 5개 병원 소속의 교수 130명은 “의대 교수로 근무하는 동안 지급되지 않은 연가보상비가 있다”며 고용노동부의 진정을 제기했다.

데일리메디 인제대 의대 교수노조, 연가보상비 지급 청구 '소송'

4.7. 2023년 서울백병원 폐원 결정 논란


[1] 교내 음주를 포함한 개인 용도로 사용할 의자 불법구매, 포차 사치비용이 들어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