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인천국제공항 제 1여객터미널, 제 2여객터미널 사이에 있는 조그마한 여객 터미널이다.[1] 제 1여객터미널의 부속 건물이며 확장 터미널 역할을 하는 곳으로서, 수속 및 보안검색을 비롯한 모든 절차는 1터미널에서 모두 마친 다음 이 곳으로 건너와 각 여객기에 탑승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 셔틀트레인으로 오갈 수 있고, 제 1터미널-탑승동/제 2터미널-탑승동 두 개의 노선의 운영된다.2. 상세
인천국제공항 개항 이후로 지속적인 승객 수 증가에 따라 2002년 경 착공하여 2007년 말에 완공되었으며, 2단계 사업에 해당한다. 탑승동 완공과 함께 제 3활주로도 4,000m 규모로 완공되어 연간 운항가능 횟수가 증대되었다.제 1, 2여객터미널과 달리 출/도착 기능만 갖춘 조그마한 터미널이다. 그래서 1, 2터미널에서 출국 수속을 받고 인천국제공항 셔틀트레인을 이용해서 탑승동으로 넘어가야 하며, 총 30개의 탑승교가 있다.
탑승구 번호는 101~132. 116, 120번 탑승구는 번호가 없기 때문에 게이트가 총 30개가 된 것이다. 이 중 3개 탑승구는 A380도 수용 가능하다.
개항 초기에는 국내외 LCC들이나 외항사들이 주로 사용했지만, 현재는 제 2여객터미널 개장으로 스카이팀 소속인 대한항공과 외항사들이 전부 옮겨갔고, 이에 따라 제 1여객터미널의 공간이 남게 되면서 스타얼라이언스 소속인 아시아나항공과 외항사들이 옮겨왔다. 그래서 현재는 LCC나 비동맹 외항사 위주로 사용 중이지만, 종종 1/2터미널이 포화 상태일 때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 도착편이 탑승동에 주기할 때가 있다.[2]
3. 주의사항
입국/출국 동선을 분류해 출입문이 열리기 때문에, 셔틀트레인을 타고 탑승동으로 넘어가면 제 1터미널로 다시 돌아갈 수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 제 1터미널에서 탑승동으로 가는 셔틀트레인 타러 가는 곳곳에 아주 크게 써 붙이고 있다. 그러므로 수속 후 탑승권을 받았을 때 게이트 번호를 잘 확인하자. 탑승동 게이트 번호는 101~132이다.[1] 1, 2터미널과 달리 탑승만 하는 일자형의 터미널로서 저 둘에 비해 작은 것 뿐이지, 단순 규모로만 봐도 건축물 길이가 1km에 육박하며, 게이트만 해도 30개에 달하는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2] 진에어 제외. 진에어는 효율성을 위해 제 2여객터미널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