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ursean.
벤10 에일리언 포스에 등장하는 외계종족이자 적대세력.
1. 특징
두꺼비처럼 생긴 전투민족으로 황제 중심의 사회를 이루어 산다. 고향행성은 멸망한 모양.[1]대화 대신 무력이 우선이며 오로지 다른 행성을 침략해서 지배하는 방식만을 추구한다. 병사들은 허접하게(...) 생겼지만 의외로 전투력은 높은듯. 지배한 행성이 한둘이 아니라고 한다.
상당히 개막장스런 제국으로 결코 좋은 곳은 아니다. 실수한 장군을 즉각 처형하거나 다른 종족들을 무차별적으로 습격하고 멋대로 자기들 구역을 정해서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등 그냥 무법자스러운 종족.
그 막장성답게 배관공의 권한이 인커시안 제국 내에선 통하지 않는다. 또한 병사들 관리도 제대로 대우 안해주는지 제대로 못 먹어서 다들 저렇게 비쩍 마른 것이라고 한다. 당장 황제나 아테아를 봐도 얘네랑 확 차이나는 걸 보면...
의외로 타종족 인재를 많이 등용하는 편이다. 라프나 사이코보스 박사가 대표적인 예.
특이하게도 밀레우스와 아테아는 손가락이 5개인데 일반 인커시안들은 손가락이 3개다. 불프래그도 3개.
2. 작중 행적
에일리언 포스에서 첫 등장, 사라진 아테아 공주를 찾기 위해 황제 밀레우스가 지구로 함대를 이끌고 나타난다.[3] 아테아 공주를 찾긴 하나 잠시 반란이 일어나고(...) 제압한 뒤엔 약속대로 그냥 돌아가준다.
얼티메이트 에일리언에서도 한번 잠깐 등장하고 말지만 지구와 직접적으로 대립하는 씬은 없다.
옴니버스에서 본격적으로 악역으로써의 면모를 보여주는데 첫 재등장 에피소드에선[4] 황제가 우주 파괴 폭탄인 아니힐랄그를 얻으려 벤 일행, 아르짓, 브리들 형제 등과 에피 내내 몸개그를 펼치다가 폭탄이 터져버린다. 그리고 우주가 멸망한다.
다행히도 벤이 에일리언 X의 힘으로 다시 우주를 복구해낸다. [5]
아크3에서 본격적으로 주적으로 등장, 사이코보스 박사와 아테아가 벤 일행과 메인으로 대립하며 아크3 후반부엔 웨이 배드의 힘을 이용해서 정말 지구를 정복하는데 성공하고 벤을 우주로 추방해버린다. 하지만 이후 돌아온 벤과 배관공들의 활약으로 웨이 배드들이 눌 보이드에 갇혀 리타이어되고 평화 협정을 명목으로 후퇴. 이후로는 벤 일행의 적으로 등장하지 않으나 Catfight 에피소드에서 루마 공주의 테트라맨드 함대와 아테아의 인커시안 함대가 대립하기도 한다.
3. 등장한 구성원
황제 밀레우스 Lord Emperor Milleous | |||
설정 | |||
본명 | 밀레우스 | ||
나이 | 불명 | ||
직업 | 황제, 폭군 | ||
성별 | 남성 | ||
종족 | 인커시안 | ||
유형 | 빌런 | ||
가족 관계 | 딸 : 아테아 아내 : 불명 |
- 밀레우스 황제(Lord Emperor Milleous)
C.V: 케빈 마이클 리처드슨/장광/코야마 츠요시
인커시안 제국의 황제. 성향은 독재자 그 자체로 첫 등장에선 자기 딸을 찾지 못하면 지구를 파괴해버리겠다고 협박하면서 본보기로 명왕성을 폭탄으로 날려버렸다(...)
옴니버스에선 자기보다 더 지구 정복 계획을 추진하는 아테아에 밀려 상대적으로 빛을 못 발하다가 아크3 막판에 함선 하나를 이끌고 웨이 빅과 맞서는 등 나름 활약을 해줬다. 하지만 이후 코스믹 레이에 함선이 파괴되고 데꿀멍... 이후엔 자기 딸의 배신으로 왕좌에서 물러나 배관공에 연행된다. 근데 처음엔 화를 내더니 나중엔 애들은 너무 빨리 큰다니까라며 넘어가고 나중에 Catfight 에피소드에선 루마 공주랑 싸우는 자기 딸을 감옥 안에서 TV로 보며 응원한다.[6]
자식사랑이 괴상한 방향으로 취중된 양반(...) 여담으로 자신의 아내는 감옥에 넣었다.
- 아테아 공주(Princess Attea)
- 라프 사령관(Commander Raff)
C.V: 제임스 아놀드 테일러(에일리언 포스), 에릭 바우자(옴니버스)/홍진욱/코야스 타케히토
인커시안 제국의 총사령관으로 특이하게 인커시안이 아닌데도 제국 사령관 직위란 자리를 갖고 있다.
첫 등장 에피소드에서의 언급으론 케빈의 친구랜다. 종족은 실로노이드(Sylonnoid).
인커시안 함대 내부에 벤 일행이 풀어버린 외계괴물의 깽판에 말로 해결하자며 원하는 건 뭐든 해주겠다는 등 폭력적인 인커시안 제국의 특성과 달리 사령관 본인은 나름 평화주의적인 성향으로 보인다. 성격 더러운 아테아 밑에서 고생하는 모양(...)
- Sangfroid[7]
- 사이코보스 박사(Dr.Psychobos)
벤이 인커시안 유전자를 사용해 변신한 형태. 일반적인 인커시안과는 달리 근육질에 키 큰 체형이 특징. 은근 느끼한 성격과 목소리의 소유자로 인커시안 기준으론 잘 생긴 편인지 아테아를 헤롱헤롱하게 만든 적도 있다. 최초 등장시에는 인커시안 일반병과 동일 배색의 슈트를 입었으나[8] 이후 흑색에 녹색 줄무늬가 들어간 개성적인 슈트로 변경. 선글라스 색깔도 보라색에서 녹색으로 바뀐다.
- 라나
C.V: 유리 로웬탈/유호한
12화에서 등장한 졸개로, 지구를 침략했을때 카메오로 등장한다.
- 메이저 글로프
27화에서 등장하는 간부.
[1] 얼티메이트 에일리언에서 그 이유가 밝혀지는데 에즈머스가 만든 아스칼론을 얻은 외계인 전사가 이 행성의 내전을 막으려다가 실수로 행성을 멸망시켜버렸댄다. 칼라스 중재[2] 이 쫄병을 옴니트릭스가 스캔한 결과물인 불프래그의 경우도 지구인에 배관공 집안인 벤 테니슨이 얘들보다 비교도안되게 잘먹고 잘살아서인지 원본과는 비교도 안되는 장신에 근육질 체형이다.[3] 이 에피소드는 에일리언 X가 첫 등장한 편이다.[4] 제목이 So Long, and Thanks for All the Smoothies 이다.[5] 그런데 이 때 복구해내는 도중 미스가 나는 바람에 미스터 스무디의 마스코트가 이 기점으로 바뀌어버린다. (...)[6] 에일리언 포스 때 자신의 딸이 통수 친 적이 있는데 이때 자식 교육은 잘 시켰다며 자랑스러워 하는 것을 보면 인커시안에겐 전형적인 계승식인 것으로 보인다.[7] 프랑스어로 Cold-Blooded, 즉 냉혈한, 또는 냉혈동물이라는 뜻이다.[8] 옴니트릭스 문양조차도 가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