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01 17:38:39

일본진보당(1945년)

※ 아래 정보는 해산 당시를 기준으로 함
日本進歩党
(にほんしんぽとう)
한글 명칭 일본진보당
창당일 1945년 11월 16일
해산일 1947년 3월 31일
전신 대정익찬회(실질적)
후신 일본민주당
이념 보수주의
국체 수호
반공주의
제국헌법 수호
통제경제 유지
의회민주주의
총재 시데하라 키쥬로(幣原喜重郎)
부총재 이시구로 타케시게(石黒武重)


중의원 94석 / 468석 (18.67%)

1. 개요

1945년 11월 결성된 일본진보당은 전직 대정익찬회 출신 관료나 사업가, 정치인들이 모여 결성한 정당이다. 전후 주요 정당들 중 가장 오른쪽에 있어서, 전시 통제경제와 제국헌법, 국체를 적극 수호하려는 정당이었다. 동시에 GHQ의 전범용의자 공직추방령으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정당이기도 하다. 다만 모든 당 간부들이 전범 출신은 아니라, 대정익찬회 출신이 아님에도 초대 당 총재이며 전직 입헌민정당 마지막 대표였던 마치다 츄지와의 인연으로 당에 가입한 가와사키 카츠[1]나 사이토 타카오[2] 같은 경우도 있었다.

1947년 일본민주당으로 통합된다.


[1] 다만 이사람도 무소속이긴 하지만 1942년 익찬 선거에 출마해 당선되었다는 이유로 공직추방을 당했다.[2] 이사람은 아예 1940년에 군부를 정면으로 비판한 반군연설 사건의 주동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