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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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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스펙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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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아시아
3.1. 한국의 경우
3.1.1. 정치 분야
3.1.1.1. 1960년대 이전3.1.1.2. 2000년대 이후
3.1.2. 종교 극단주의3.1.3. 문화적 순수성 중시
3.1.3.1. 범민족주의(민족 우월주의, 환빠)3.1.3.2. 인종국민주의, 반이민, 다문화 반대운동
3.2. 일본의 경우3.3. 대만의 경우3.4. 대(大)중동의 경우3.5. 인도의 경우
4. 유럽
4.1. 독일의 경우4.2. 프랑스의 경우4.3. 성소수자 관련
5. 아메리카
5.1. 미국의 경우5.2. 캐나다의 경우
6. 오세아니아7. 목록
7.1. 현재의 대표적 극우 정당이나 단체들
7.1.1. 정당7.1.2. 단체
7.2. 과거의 대표적 극우 정당, 정치집단, 비정부기구
8. 사건사고9. 관련 문서10.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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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Extreme right, Far-right
"학문적으로 극단주의를 정의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이 현대정치에서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제도나 문화를 받아들이냐의 여부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민주주의적인 룰과 권리들, 법치주의와 헌정주의적인 원리들,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질 수 있다는 다원주의 원리들일 것입니다. 이런 것을 인정하고 서로 다른 이해관계가 공존해야 한다는 원리를 부정할 때 극단주의라는 명칭을 붙이게 됩니다. 보수는 좌파를 극복의 대상으로 보지만 극우는 좌파를 척결의 대상으로 봅니다. 극우단체는 국가의 관리가 필요합니다. 서구에서는 극우단체에 대한 연구가 활발합니다. 강제로 없애려는 연구가 아니라 이들의 특징을 분석하고 사회적으로 잘 컨트롤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입니다."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신진욱 교수. 허재현 기자 기사인용.[1]

극단적인 우파 성향 또는 그런 사람을 말한다. 극우파라고도 한다.

2. 상세

좌-우파 개념이 상대적인 것이니만큼, 어떤 것이 '극단적인 우파'이냐 또한 다소 상대적일 수밖에 없다. 우리가 통념적으로 '극우'라 부르는 각각의 정치 집단은 모두 형성된 정치적 환경과 전통이 다르고, 때문에 극우는 한 두가지 요소로 정의내릴 수 없는 다소 복잡한 특성을 갖게 된다[2]. 또한, '극우'라는 표현이 정치적인 수사로서 상대 진영을 공격하기 위해 자주 사용된다는 점은 사회학적으로 극우의 조건을 유형화하고 극우를 정의내리는 데 어려움을 야기한다.

문서 상단의 1차원적 정치 스펙트럼에서의 좌-우 구분을 따른다면, 극우에는 주로 파시즘이나 근본주의 등, 기존 민주질서를 넘어 반동적인 측면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위치하게 될 것이다. 이는 전체주의인종주의에 기반한 배타주의자들을 의미하게 된다. 특히, 외국인 등 배타적 집단에 대한 혐오감정, 곧 제노포비아 성향은 극우의 가장 오래된 특성 중 하나이기도 하다. 또한, 이러한 질서를 이루기 위해 민주적 절차와 질서를 무시하고, 폭력을 동원한 주장을 내세우기도 한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가 흔히 극우로 분류하는 정당이나 단체들이 꼭 파시즘적인 측면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며, 유럽을 기준으로 하면 1980년대 이후 새롭게 극우로 불리는 정당은 파시즘 전통과 단절한 대신 내셔널리즘에 기반해 자국/자국민의 이익을 극단적으로 추구하는 권위주의포퓰리즘의 면모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보호무역주의와 이슬람 혐오, 반이민 정서 등을 활용하는 측면도 보인다. '민주적 절차와 질서에 대한 무시, 민주주의의 훼손' 또한 '물리적 폭력'으로 해석되던 과거보다 더 폭넓게 해석되는 경우가 있는데, 일부가 극단적 신자유주의를 극우 취급하는 것 또한 이러한 이유이다[3]

이러한 새로운 분류를, 파시즘과 인종주의 중심의 '구극우'와 비교해 '신극우'라고 표현한다. 학자에 따라서는 경제적으로 자유시장경제를 지지하고, 정치적으로 위계조직을 중시하는 권위주의적이며, 문화적으로 개인의 자율성과 다양성에 제한을 두는 신급진우파[4]나, 강력하고 권위주의적인 리더십을 통해 사회에 불만을 가진 유권자들을 동원하는 급진 우파 포퓰리즘[5]를 극우로 규정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애국주의를 동원해 국가의 확대와 강화를 요구함으로서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결과를 낳는 매카시즘 등의 반공적 애국주의 또한 극우로 지목된다[6].

이렇듯 극우가 형성되는 형태는 각 나라마다 다르지만, 극우가 형성되고 성장하는 방식은 결국 동일한 지점에 위치해 있다. 이는 곧, 인종적 또는 사상적으로 이질성을 띠는 존재를 공동체의 안녕을 해치는 적이자 사회적 위협으로 보고, 이를 일소하기 위해 국가의 역할을 강화하고 권력을 활용함은 물론, 이러한 이질성을 막기 위해 시민의 자유와 민주적 질서를 국가가 개입하고 통제하여야 한다고 보는 것이며, 이것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여겨질 때 스스로 '구국적' 행동을 취함으로서 폭력적인 방향으로 발전하는 양상을 보인다. 특히 이들은 특정한 역사적 지점을 이상적 모델로 삼고 사상적으로 이를 유지하거나 이를 발전시키는 모습을 흔히 보이는데, 이는 곧 사회경제적 불만과 불안에 대한 대항논리로서, 극좌가 국가의 정체를 타협 없이 갈아엎어버리는 극단적 혁명을 추구한다면, 극우는 국가의 정체를 극도로 공고히 하는 극단적 반동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극우에 대해 파악할 때는 민족주의, 인종주의, 국수주의, 제노포비아, 권위주의, 민주적 질서에 대한 반동 등의 다양한 개념을 복합적으로 놓고 판단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한두가지 측면으로만 극우를 판단할 경우 다양한 촌극이 벌어지는데, 이는 극우로 지목된 단체가 '자신은 폭력적인 단체 또는 파시스트가 아니다'라며 자신들이 극우가 아니라고 주장하거나, 민족주의적 측면만을 기준으로 하면 인종과 혈통을 강하게 따지는 북한이 훨씬 더 극우에 가깝다고 할 수 있기 때문#.

또한, 극우파 담론이 파시즘에서 협동조합주의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지목되다 보니, 극좌와도 통하는 이념이 일부는 극우와도 연관되는 등 서로 모순되는 일 또한 많아졌다. 이러한 모순으로 인하여 극좌 사상을 지닌 인사가 어떠한 계기를 통해 전향하게 되면 짧은 시간에 극우 사상의 첨병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7] 이는 민족주의 개념에서도 마찬가지로 엿보이는데, 일례로 과거 미국의 흑인 분리주의자들이 백인 인종주의자들과 함께 극우대회를 열거나, 네오 파시스트들이 반제국주의적 성향을 보이며 레닌주의 극좌파나 제3세계의 민족 해방 운동을 지지하기도 하는데, 이는 민족해방을 추구하는 극좌의 성향[8]과 민족 순혈주의를 추구하는 극우의 성향 간의 이해가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 파시스트들은 이런 전략을 "평화적인 인종청소(peaceful ethnic cleansing)"라 부르고 있으며,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적갈색 동맹[9]이라는 개념을 확산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극과 극이 통하는 셈.

일부 지역에서 파시즘 등에 대한 동조가 범죄로 여겨지고, 실제로 극우적 사상에 의한 범죄가 존재해 왔으며, '극우'가 상대를 공격하는 수사로 자주 사용되고, 무엇보다 '극단적'이라는 것이 당연히 부정적인 뉘앙스를 지니는 만큼, 극우주의자들은 스스로를 극우라고 부르는 것에 불쾌감을 드러낸다. 그들은 본인들 스스로를 애국보수라고 부르거나 그냥 우파라고 부른다.

한 편으로는, 극우 개념이 폭넓게 지정되는 까닭 외에도 정치적 수사로서 별다른 이유 없이 상대방을 극단화하는 수사 또한 횡행하는 것이 현실이며, 극우 또한 이러한 측면에서 폭넓게 쓰이는 경향이 존재한다. 따라서, 실제로 어떠한 조직이 극우적인가를 규정하는 데 있어서는 신중한 자세를 취할 필요가 있다.

3. 아시아

3.1. 한국의 경우

한국의 경우, 민족주의적 극단성[10]은 잘 나타나지 않는다. 특히, 한국 사회에서 쉽게 '극우'로 불리는 어버이연합이나 태극기 집회 등의 수구 보수 세력은, 민족이나 인종적 극단성을 극우의 척도로 보는 전통적 좌우 스펙트럼의 개념 하에서 '극우'라고 부르기에는 애매해진다. 이는 이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권위주의적 리더쉽 아래 영도자처럼 취급하는 전체주의에 가까운 숭배, 폭력성이나 배타주의에 있어 유사성을 취할지언정, 극단적 민족주의에 기반한 인종주의적 배타성을 갖는다는 기존 극우 정의에는 부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11]

이는 한국의 민족의식이 너무 공고하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단일 민족국가로서의 역사가 너무 오래되다 보니 유럽만큼 인종 문제를 겪을 일이 적었던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와 일제 강점 등의 역사적 조건으로 인해 민족 개념은 좌우를 가리지 않고 보편적인 정서로 작용하게 되었다. 이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아시아 국가들 중 식민지 경험이 있는 국가들에서 나타나는 공통된 특징으로, 주로 자본주의체제를 표방하는 제국주의 국가들에게 식민 통치를 당하면서 이들에게 대항하는 이념으로 피식민 국가 지식인들 사이에서 좌우를 막론하고 민족주의(저항적 민족주의)가 주목을 받게 된 영향이 크다.[12] 또한 이후의 역사 속에서, 우익은 민족주의를 국가의 정통성 부여 및 국민의 결속력을 위한 도구로 사용한 한편, 좌익은 독재를 묵인한 미국에 대한 반대 논리로서 민족과 자주를 강조하였고, 이러한 이유로 오늘날 미국식 세계화와 신자유주의의 영향을 받아 민족주의에서 멀어진 우파와는 달리 좌파 계열의 민족주의가 오히려 훨씬 강고해진 측면도 존재한다. 통일에 대해 좌파가 적극적인 이유 중 하나로 단일 민족국가에 대한 집착을 드는 경우도 있을 정도다.

민족주의를 대신해 한국의 극우를 떠받치는 기둥은 극단적 반공주의와 극단적 기독교 근본주의라고 볼 수 있다. 한반도가 냉전의 소용돌이에 휩쓸리면서, 극우의 결집은 민족주의적 담론 대신 반공주의적 담론으로 이루어졌으며, 이것이 통치의 정당성을 위해 국가에 의해 조장되기도 하면서 현재까지도 영향을 끼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과거 기독교세가 강했던 평안도 지역의 기독교 세력이 전쟁으로 인해 남하하게 되고, 북한의 종교 탄압이 문제가 되면서 보수 기독교 또한 자연스럽게 반공주의에 힘을 싣게 되었고, 이것이 극단화되면서 극우로 발전하게 되었다.

이러한 측면 때문에 현재까지도 한 편에서는 반공주의에 기반한 극단성과 혐오에 기반한 배타성, 군대식 전체주의 문화와 민주적 질서에 대한 불신/불복 등을 이유로 이들을 '극우'로 부르는 데 거리낌이 없는 반면#, 다른 한 편에서는 민족주의와 파시즘에 입각한 엄밀한 의미를 들며 극우가 아니라고 하는 상황#이 늘 벌어진다. 이는 '극우'의 뜻을 명확히 정의하는 것이 사회적으로 매우 어렵다는 것을 방증하는 셈.

3.1.1. 정치 분야

해방 후 한반도의 남북 분단으로 체제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대한민국은 생존과 결집을 위해 반공주의를 기치로 내걸 수밖에 없었다. 이 과정에서 반공주의는 민족의 순수성과 연결되고, 권위주의적이고 전체주의적인 독재정치를 정당화하는 등[13]의 역할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극단적 우파의 결집 또한 반공주의에 입각하게 되었다. 다시 말해, 유럽 극우가 과거의 파시즘 전통에 입각해 이민자와 외국인을 위기이자 위협로 상정해 이들을 몰아내기 위한 극단적 행동을 벌인다면, 한국의 극우는 과거의 권위주의적 반공주의에 입각해 북한의 공산주의와 이에 동조하(는 것으로 지목되)는 세력을 위협 요소로 상정해 극단적 행동을 벌인다는 것이다.

이는 아래의 극우 예시로 올라와 있는 백의사서북청년회 등이 반공을 기치로 그 극단성을 드러냈다는 것에서부터, 오늘날 극우로 분류되는 집단이 심심치 않게 상대 진영을 '빨갱이'나 '종북 좌파', '공산주의자' 등으로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까지의 맥락에 통한다. 이들이 흔히 '북침'이나 '북폭'을 주장하는 것 또한, 공산주의를 타도하는 것이 자유민주주의[14]에 기반해 한민족의 순수성을 회복하는 일로서 인종적 순수성을 대체하였기 때문으로 볼 수 있으며, 이들이 이승만과 박정희에 대한 강한 향수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것 또한, 이들이 정치적/경제적 권능을 바탕으로 한민족의 민족정기를 공산주의의 마수로부터 지켜낸 인물로 여겨지기 때문으로 해석 가능하다.

이러한 이유로 배타주의 역시 다른 국가의 극우와 비슷하게 나타나지만 선택적으로 작동하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이슬람이나 중국 등 이념 지형의 바깥에 위치해 위협의 대상으로 여겨지는 국가에 대해서는 강한 배타성을 보이나, 한국과 동일한 이념 진영에 위치하고 외교적으로도 큰 연관이 있는 미국일본에 대해서는 이러한 배타성이 작동하지 않고, 오히려 우호적인 측면을 보이기도 한다. 심지어 미국과 관련 없는 사항으로 여는 극우 단체의 시위에 성조기가 단골로 등장하는 것 또한 기존 극우 개념에서의 민족주의적 배타성을 반공주의가 대체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권위주의 성향의 경우 특히 박정희식의 국가 경영에 대한 강한 향수와 연결되는데, 정치적으로는 군사독재를 토대로 한 강한 반공주의 성향 및 통치에 대한 선호, 경제적으로는 국가주도형 경제개발독재, 즉 정부 우선주의나 사회주의형 계획경제[15]를 선호하는 경향에서 엿볼 수 있다.[16]

물론, 단순히 공산주의에 반대한다고 해서 무조건 극우라 볼 수는 없다. 앞서 말하였듯 한국이 반공주의를 기치로 삼아온 것은, 유럽 극우가 지향하는 민족 개념의 모호함과는 달리 북한이 실질적 위협으로 작용해온 이상 실존적인 이유에서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이었다. 다만, 극우에 속하는 이들은 단순히 북한에 대한 강경한 태도를 넘어, 반공주의에 기반해 국내에서도 극단적 배타성을 드러내고, 비뚤어진 국수주의를 바탕으로 민주적 질서에 대한 불신과 반동을 일으켰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위의 설명 또한, 단순히 유럽의 극우가 가지고 있는 민족주의에 기반한 배타적 극단성이 대한민국에서는 권위주의적 반공주의에 기반한 극단성으로 바뀌었을 뿐이라는 설명에 불과하다.
3.1.1.1. 1960년대 이전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극우'로 지목할 수 있는 세력이 최초로 등장한 것은 1945년의 해방정국이 될 것이다. 이는 자유민주주의와 사회주의/공산주의 진영 간의 대립이 본격화되면서 이루어졌고, 반공주의를 기치로 무자비한 폭력을 동원해 반대 진영 정치인 및 정치세력에 대해 백색테러를 가하는 것이 활동의 주를 이루었으며, 일부는 파시즘과의 연계성도 보인다.[17] 이 시기 극우로 지목되는 단체로는 백의사서북청년단을 들 수 있다. 이들은 주로 월남한 청년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 있어서, 후술할 기독교 우파와도 연결되는 접점이 존재한다.

6.25 이후로는 주로 이승만 정부나 자유당을 옹호하면서 진보계열 정치인을 백색테러한 정치깡패 또한 극우로 지목된다. 다만, 이들의 극우성에 대해서는 이념적인 측면보다는 독재적 권력의 옹호를 위해 폭력을 동원함으로서 반동적인 행태를 보여왔다는 것이 주목된다. 이들은 4.19 혁명으로 지지기반을 잃고 5.16 군사혁명으로 숙청되면서 세력을 잃었다. 이 이후 뚜렷하게 극우로 지목되는 세력은 존재하지 않는다. 물론 이후에도 공권력이나 사조직 등을 동원해 물리력을 행사함으로서 독재적 권력을 옹호한 사람들이 존재했으나, 이 시기의 극우가 뚜렷하지 않은 것은 이미 극우의 조건으로서 기능하는 민족주의나 반공주의가 일부의 생존논리나 대항논리를 넘어선 국가적 헤게모니로 대한민국 안에서 자리잡았기 때문에, 극우가 발호할 이유가 없어진 것이다. 이러한 상황은 이념 노선에서 이전과 거의 동일하였던 신군부 시기를 넘어, 민주화의 결실을 이룬 문민정부는 물론, 어느 정도 기존 보수세력에게 유화적이었던 김대중 정부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유지되어 왔다.
3.1.1.2. 2000년대 이후
그러나 2000년대 남북정상회담이 이루어지고, 남북 화해 무드가 조성되면서 반공주의를 기반으로 권력을 유지해온 이들에 충격이 가해짐은 물론, 민주당계 정당이 과거 보수 세력의 도움 없이 자발적으로 대통령을 배출하면서 보수 세력 사이에 '여론전에 밀렸다'는 위기의식이 공유되기 시작했고, 이는 이전까지 투표로 이야기하던 보수 성향의 인물들이 사회 전반으로 나서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자연스럽게 극단적 우파의 결집 또한 시작되었다.

이러한 흐름은 두 가지로 나타났는데, 첫째 부류는 이른바 '아스팔트 우파'로 불리는 이들로서, 반공주의와 군사정권 시기 이념에 대한 강한 향수를 지닌 이들을 중심으로, 햇볕정책 등의 대북 유화 정책이나 민주당계 정당의 정치 행위에 대해 '빨갱이'나 '종북'이라 지칭하고 강한 반감을 드러내며 거리로 쏟아져 나오면서 민주당계 정당의 정치 활동에 대한 극렬한 반대 시위를 벌이는 것으로 유명했던 이들이다. 2000년대 이전부터도 독립신문이나 국민행동본부처럼 여론전과 직접행동을 동원한 활동은 어느 정도 존재해 왔으나, 이러한 극우 활동이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2006년에 이른바 '가스통 할배'로 지칭되는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이 창설되고, 이들에 의한 폭력적 시위가 부각되면서부터로 볼 수 있다. 이들의 성향은 철저하게 반북 반공주의이나,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기 삼성과 전경련이 이들을 지원하는 등, 사실상 정권을 비호하기 위한 단체로 이용된 것 아니냐는 의혹 또한 존재한다.

둘째 부류는 좌파 운동권 중 90년대 이후 동구권의 멸망을 바라보며 보수로 전향하였거나, 민주당계 반공주의자 중 주류 정치에 편입되지 못한 불만을 가지고 전향하면서, 전향자로서의 입장을 반전시키기 위해 극단적인 논리를 동원하면서 생겨난, 이른바 뉴라이트가 극단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들의 경우 과거부터 가지고 있었던 전체주의적 성향과 마르크스주의 유물론을 이념의 토대로 하면서도, 자신이 떠나온 좌파 세력의 핵심 논리 중 하나인 민족주의를 거부하는 것이 엿보이는데, 이는 친대기업적 관치경제를 옹호하는 경제 분야에서의 극단적 자유주의, 경제적 성과를 바탕으로 권위주의 군사정권 뿐 아니라 일제 강점기까지도 찬양하는 극단성, 식민지 근대화론에 대한 옹호, 이승만을 국부로 추앙하고 이를 박정희와 연결지으면서도 민족주의에 대해서는 조롱하는 것 등에서 엿볼 수 있다. 이러한 지점들이 모든 뉴라이트 인사에게서 나오는 것은 아니나, 이러한 사상이 극단화되면서 이승만-박정희가 내세웠던 반공주의와도 연결되었다.

이들 모두 2000년대 중반 이후 다양한 이유로 그 힘을 얻은 것은 확실하다. 노무현 정부 전후로 민주당계 정당을 지지하던 사람 중 우파 또는 반공주의 성향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 많이 떨어져 나갔음은 물론, 이명박 정부 초기 광우병 시위의 영향은 그 반대급부로 극우의 목소리 또한 커지는 효과를 낳았고, 이명박 정권 또한 여론전을 위해 이들을 활용하게 되며 조직적으로 성장하게 된다. 이 시기의 뉴라이트 운동은 이들을 하나로 합치는 데 어느 정도 역할을 했지만, 실질적으로 이들이 사상적 측면에서 완전히 합쳐지는 계기가 된 것은 박근혜 정부의 출범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올드 라이트야 박정희에 대한 강한 향수가 있었으므로 자연스럽게 박근혜에 대한 맹렬한 지지를 쏟을 수 있었겠지만, 이명박 정부 시기 형성된 뉴라이트를 적극적으로 끌어안은 것 또한 박근혜였다. 이는 같은 보수라는 점을 떠나서, 뉴라이트가 박정희 시기의 경제적 성과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었기 때문에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이었겠지만.

올드라이트의 반공주의적 성향과 뉴라이트의 유물론적 사고에 기반한 경제적 성과지상주의, 좌파적 민족주의에 대한 반감이 결합되면서, 대한민국의 극우는 세계 다른 나라의 극우들이 갖지 않는, 한국 극우만의 고유한 특성을 갖게 된다. 이는 곧, 자국가-자민족 중심주의를 기반으로 한 극단적 민족주의 성향을 이들에게서는 찾아보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오히려 혐한에 가까울 정도로 민족주의적 성향을 조롱하고, 우방으로 여기는 일본에 대해서는 긍정을 넘어서 아예 일본 극우가 하는 주장과 동일한 주장까지도 서슴없이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시장경제 지향성과 외교적 정치지향성을 넘어, 이들이 자신들의 순수성을 '자유주의 진영'과 '시장경제 체제'에서 극단적으로 추구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18]

더욱이, 한국 보수가 박근혜의 탄핵이라는 사건으로 크게 휘청이면서 이들의 위기의식은 더욱더 강해졌다고 볼 수 있다. 탄핵이 진행되는 시점부터 친박 세력을 중심으로 '태극기 집회'가 형성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극우는 '탄핵무효'를 기치로 극도로 결집될 수밖에 없었다. 이들에게 탄핵을 주장하는 정치세력은 기존 질서를 무너뜨리고자 하는 '빨갱이' 세력의 준동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 또한, 기존 언론에서 연이어 터져나오는 뉴스들이나 사법부의 법적 판단, 선거 결과 등에 대한 인지부조화로 극단적 음모론 주장들을 늘어놓는가 하면, 쿠데타 등의 극단적 방법을 호소하거나 아예 직접적으로 폭력적인 행동을 표출하기도 하였다.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이 선포된 2017년 3월에 일어난 이들의 폭력성은 이들이 인지부조화적 상황 앞에서 그 극단성을 유감없이 표출한 사건이라 볼 수 있다. 이후 타격을 입어 쪼개진 보수 세력 중, 친박계 세력이 이들을 인수하여 독자적인 정치세력으로 발전하는가 했지만, 이미 탄핵이란 사건으로 인해 친박 세력은 극우로서의 구심점마저 잃어가고 있으며, 21대 총선에서 단 한개의 의석조차 얻지 못하면서 정치 세력으로서는 와해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시민사회 차원에서는 기독교 극우세력과 더불어 반공주의적 성향과 문재인 정부에 대한 불만을 바탕으로 일정 정도의 세력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으며, 일부 시민단체와 태극기 집회, 정치 유튜버의 형태로 여전히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 시기의 극우로 지목되는 일베저장소의 경우는 정치 성향으로서의 극우로 설명하기 가장 어려운 지점에 속한다. 이들이 비록 기존 극우 세력의 주장에 동조하기는 하지만 그 동력은 어떠한 정치적 지향성에 있다기보다 심리적 불안감에서 기인한다. 이들의 주장 또한 혐오라기보다는 냉소에 가까우며[19] 이들이 추구하는 것 또한 외부의 적에 대항하는 사상적 순수성보다는 사회적 약자, 소수자에 대한 비하와 조롱에 가깝기 때문이다. 그러나 해외 논문에서도 극우, 대안 우파 인터넷 커뮤니티[20]라고 언급된 바 있기에 일반적으로 한국 극우의 일부분이라고 볼 여지는 충분하다.[21]

3.1.2. 종교 극단주의

3.1.2.1. 극단적 기독교 우파
대한민국의 기독교 극우를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우선 기독교가 왜 보수성향을 극단적으로 추구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과정을 설명하지 않을 수 없다. 보수 우파와 기독교의 연결은 근현대 대한민국 역사를 볼 때 상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구한말 미국인 선교사들의 영향으로 한국 개신교인 대부분은 신학적 보수주의자 혹은 근본주의자가 되었다. 또한 기독교가 개화사상에도 상호 영향을 끼쳤으며, 이로 인해 형성된 개화파가 대한민국 보수주의의 원류로 지목되고 있으니, 기독교가 대한민국의 보수주의에도 뿌리부터 상호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도 있다. 거기에, 평안도 지역을 중심으로 융성하던 기독교가 남북 분단으로 인해 직접적인 탄압을 받고 월남하면서 자연스럽게 공산주의에 대한 원한을 가질 수밖에 없었던 점도 있다. 또한, 대한민국의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이 한미동맹을 종교적으로까지 확장, 대한민국을 개신교 국가를 건설한다는 이른바 기독교입국론까지 주장한 독실한 기독교인이었음은 물론, 박정희 정부에서도 기독교와 정부가 반공이라는 접점 하에 상호 좋은 관계를 유지하였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 잔재로 인해 기독교 주류는 강한 보수성을 지녔으나, 적어도 표면적으로는 1980년대 이전까지, 기독교는 성속이원론적 입장에서 정교분리를 받아들였고, 급성장 속에서 이렇다 할 정치적 메시지를 내비치지는 않았다. 오히려, 80년대까지는 진보적인 성향의 기독교인들의 민주화 활동으로 인해 기독교는 다른 종교와 마찬가지로 진보적인 입장으로 기억되었다.

이러한 구분이 사라지고, 보수 기독교가 기독교의 주류로서 메시지를 내게 된 것은 1989년 한기총의 등장으로 보수 기독교가 결집하면서부터이고, 이것이 행동주의로 옮겨간 것은 2000년대 초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특히, 2003년 3월의 구국기도회는, 본인들은 철저하게 '기도회' 형식이었다고 주장하지만 그 면면을 볼 때 철저하게 보수적인 입장에 속한 것이었다[22]. 이 이후 보수 세력 내에서 힘을 얻은 기독교는 근본주의 신학에 입각해 반공주의와 반이슬람주의, 동성애 혐오 등을 주장하는 시민세력으로 발전하게 되며, 이는 장로 출신인 이명박 대통령의 당선으로 더욱 강화된다. 에스더기도운동본부십알단 등의, 교회를 기반으로 한 극우적 개신교 활동단체들이 2010년대를 전후해 다수 등장하기 시작했으며, 이를 계기로 기독교 우파는 훨씬 더 공격적인 양상으로 발전한다.[23]

이들의 근본주의적 공격성은 종교의 가치를 넘어서 정교분리를 부정하고 기독교의 가치를 재해석하여 사회 전반에 강요하는 식의 정치 활동으로 작용하여 왔으며, 이는 건전한 우파의 가치를 넘어서고 공화주의, 자유주의를 부정하는 반동주의적인 보수, 즉 극우적 형태를 띄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박근혜 탄핵 전후로 이들은 구국기도회 등을 통해 태극기 집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활동해 왔으며, 2019년 이후부터는 탄핵 이후 활동성이 크게 약화된 기존 아스팔트 극우를 대신하여 태극기 집회로 대표되는 극우 정치집회의 주축으로 작용하게 된다. 특히 정치목사 전광훈이 주도하는 사랑제일교회는 극심한 정치극단주의 + 제정일치 + 매우 극단적인 미빠 성향을 띄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다만 보수진영 내에서 기독교가 어느 정도의 세력과 정치적 영향력을 가지고 있을지언정, 극우 기독교 세력 자체가 헤게모니를 이끌 가능성은 희박하다. 이는 대한민국이 어떠한 종교가 지배적 종교의 위치를 차지하지 못하고, 세계에서 보기 드물게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으며, 상호간 견제에 의해 정교분리의 원칙이 어느 정도 지켜지고 있기 때문이다. 기독교 극우가 기독교와 연계된 반동성애, 반이슬람, 차별금지법 등의 사안에 강한 목소리를 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상적 배경으로만 일부 남아있을 뿐 독자적 정치세력화에는 오랫동안 실패했다는 것은 이를 방증한다. 더욱이 기독교 우파 세력이 2020년 초대형 바이러스 테러를 저지르면서 이들이 非기독교인과 온건한 기독교인들의 마음을 얻기는 사실상 불가능하게 되었다.

3.1.3. 문화적 순수성 중시

3.1.3.1. 범민족주의(민족 우월주의, 환빠)
원래 전세계적으로 극우의 대표적인 정체성중 하나가 민족제일주의기 때문에 환빠성 극우정당도 당연히 있다. 실제로 여러개가 등록되어 있으나 아직까지 별다른 성과는 없다. 왜냐하면 환빠들은 우익에서 별로 기를 못 쓰기 때문이다. 진영을 떠나서 억지라는 인식으로 일반인들은 환빠에 크게 휘둘리지 않는 양상이다. 이들은 제노포비아성 주장은 안 하지만 만주(간도), 연해주 등 고토 회복을 주장하고 역사 왜곡 문제를 일으킨다. 만약 이들이 극우의 실세로 등극한다면 독일의 나치당의 양상을 띌 가능성이 농후하다.

하지만 가장 민족주의적 사회분위기가 강력했던 1980년대에도 불가능했던 일을 다문화 사회로 이행하고 있으며 세대가 내려갈수록 탈민족주의화 되어가는 사회로 변모하고 있는 시점에서 실세가 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3.1.3.2. 인종국민주의, 반이민, 다문화 반대운동
인종국민주의의 경우 다문화 반대운동과 달리 인종이 같은 동북아시아인과의 혼혈은 괜찮다 여기고 그 외의 혼혈을 적대하는 인종 차별 소지가 있는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다. 무슬림 난민, 아프리카 난민에 적대시 하는 것은 다문화 반대운동과 인종국민주의가 동일하다.

경제 위기와 각박해진 사회 민심을 틈타 오프라인에서도 점점 목소리를 드높이기 시작한 다문화 반대 움직임도 과격할 경우 극우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다. 2013년엔 제노포비아 성향의 다문화 반대 운동단체에서 '국제녹색당'이라는 이름의 군소 정당을 인수하여 민족주의에 기반한 다문화 반대 정당으로 재편하려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24]

그리고 이것이 2018년 제주 난민 사태에서의 예멘 집단 난민 신청건으로 난민 이슈까지 한국 사회의 논란거리에 포함되었면서, 전세계 극우의 최신 먹거리이자 20대 극우화의 가장 큰 화두중 하나인 난민공포증을 이용한 극우 세력 확장을 이용하려는 집단이 늘어나고 있다. 주로 가짜뉴스를 퍼뜨리는 식으로.

3.2. 일본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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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일본 혐한 극우 시위

일본 극우단체는 한국 내에서 언론에도 자주 나와 유명하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일본의 우경화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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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대만의 경우

대만, 즉 중화민국에도 극우가 있다. 본토 수복을 주장하며 철저하게 중화사상에 입각한다. 유대인이 싫다고 나치 숭배하는 대만인들도 있다. 대만극우들은 중공은 물론 일본도 혐오한다. 자신들을 일본 제국과 맞서싸운 국민정부의 후손으로 취급하기 때문. 모든 대만인친일적이라는 오해도 있는데 그건 본성인이고 중국 국민당을 지지하는 외성인들은 일본에 관심이 없거나 극단적일경우 반일적이다.

여담으로 타이완의 독립을 주장하는 범록연맹은 극우로 볼 수 없다. 여긴 우파가 중화 민족주의, 친중화민국, 반공적이며 양안통일을 지향하고 좌파가 타이완 민족주의적이고 독립을 지향한다. 타이완 내 극우 정당으로는 중화통일촉진당을 꼽을 수 있다.[25] 보수라는 정의가 현상 유지라는 것도 포함한다는 것과 독립을 선언할 경우 중국과 전면전을 벌일 확률이 높은데, 중국과 타이완 간 전면전이 벌어진다면 결과는 뻔하다는 점에서 딱히 이상한 일도 아니다.

3.4. 대(大)중동의 경우

1980년대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이란이슬람 근본주의 수출로 극우적인 무슬림들이 증가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이란은 극우파들이 집권하여 반서방, 반시오니즘, 반공주의, 반기독교, 안티페미니즘, 반LGBT를 내세운 적이 있었고 이집트, 이라크, 팔레스타인에서는 다른 대(大)중동 국가들보다 극우단체들이 활동하고 있다.[26]

이들은 자유,평등,박애가 반이슬람적이고 무슬림을 타락시킨다는 사이드 쿠틉의 이론을 지지하고 샤리아를 신이 내린 율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또한 기독교를 우상숭배종교나 사악한 서양종교로 간주하여 대(大)중동에서 토착적으로 존재해왔던 오리엔탈 정교회, 동방 정교회까지 테러하고 있고 유대교이스라엘, 시오니즘과 연관지어 타파대상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슬람 극단주의자와 유럽의 극우파는 매우 사이가 안좋지만 실제로는 국민보수주의, 종교적 우파 언행한다는 점에서 둘은 매우 닮았다. 최근 난민사태나 테러 등으로 서로 적대적 공생을 하기도 한다.[27]

3.5. 인도의 경우

인도 공화국은 영국으로부터 독립 이후에 비교적 세속적인 인도국민회의가 집권해 왔지만 경제정책 실패와 장기집권의 피로감으로 현재는 강경우파인 인도인민당이 독주하는 상황이다. 인도인민당은 겉으로는 일반적인 보수정당인 것처럼 행동하지만 실상은 힌두교 극단주의에 근거한 사회적 차별[28]을 묵인하고 소수인 무슬림들을 차별하며 사회 전반에 국가주의적이고 전통주의적인 악습을 강요하는 등 극우정당에 가깝다.

4. 유럽

유럽 극우파들은 타 지역과 비교했을때 보통 종교적 근본주의나 극단적 반공주의보다는 세속적 내셔널리즘에 기반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세속적 서양 극우파들도 기독교를 내세우는 경우도 많은데 대게 교리에 기반한 기독교 근본주의가 아니라 세속적 기독교 정체성주의이다. 다만 동유럽 지역은 예외로 종교적 근본주의와 민족주의가 합쳐진 혼종 극우도 없진 않다.

또한 유럽은 중도좌파 ~ 중도우파 세력들은 자유주의와 민주주의를 중시하기 때문에 반러성향이 강한데 비해, 극우파들은 권위주의적 자본주의, 유럽회의주의와 맞물려 친러적 성향을 띄는 경우가 많다.[29] 물론 원래부터 그랬던 건 아니고 21세기 기준이다. 20세기엔 오히려 극우파들이 러시아와 러시아인들을 더 멸시했었다. 20세기에는 권위주의적 공산주의가 지배했던 소련이 극좌파의 대표 주자여서 극우파가 싫어했었고[30] 21세기에는 푸틴의 러시아가 매우 강력한 교권주의에 기반한 사회보수주의 + 국민보수주의 성향이여서 유럽의 극우파가 좋아하는 것이다. 다만 유럽 극우는 중국에 대해서는 오히려 미국보다 더 비우호적이다.[31] 한마디로 유럽 극우 주류는 기본적으로 친러+반중 성향이며 미국에 대해서는 다소 애매하다.[32]

다만 푸틴의 경우는 대외성향이 좌우로 구분되지는 않아서 유럽의 극우파들, 남미의 극좌파들, 중국 공산당, 중동의 시아 이슬람 극단주의 극우파, 시리아의 알아사드 등등 좌우를 가리지 않고 전세계의 반자유주의적 세력을 지원한다.[33] 반대로 과거 유럽의 극좌파들은 적지 않게 소련을 추종했으나, 냉전이 끝난 현재는 사실상 극우로 바뀐 러시아는 물론이고 비슷한 문제를 계승한 중공도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스탈린주의가 아닌 급진적 좌익 자유지상주의 성향을 지닌 아나키즘 혹은 좌파공산주의나, 스탈린주의에 부정적인 공산주의 성향이 주류가 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세계화에 대해서도 매우 부정적으로 바라보는데 철강 산업, 자동차 산업을 포함한 제조업 쇠퇴가 모두 세계화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에 대해서도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데 이들은 영국의 브렉시트처럼 자국이 유럽연합을 탈퇴해야한다고 주장하고있다. 또한 이슬람에 대해서는 매우 적대적이며 특히 이슬람 난민 수용에 대해서도 매우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극단적인 경우에는 이들 모두를 추방해야한다고 주장하는 이도 있다.

4.1. 독일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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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3년 독일 총리로 권력을 잡을 당시의 아돌프 히틀러.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

네오 나치 정당인 NPD가 지역 정당으로 존재한다. 21세기 들어서 터키인 노동자 문제나 외국인들의 유입, 경제위기 등으로 청년실업이 늘어나자 다시금 극우 정당들이 고개를 내밀고 있다. 독일 정부에서는 이들을 무시하며 별로 언급도 하지 않았으나, 2010년대 들어 유럽 난민 사태가 심화되자 메르켈 총리가 직접 극우라는 단어를 언급하는 등 깊이 다뤄야 할 국가 문제 중 하나라고 인식하고 있는 듯 하다. 그리고 기존 독일의 우파 기민당, 진보 사민당 양당 구조 속에서 극우 포퓰리즘 정당으로 알려진 독일을 위한 대안이 이목을 끌고 있다.

다만 난민 수용 반대는 극우 정당들이 가장 격렬히 주장하는 것이긴 하지만, 그동안 좌파정당의 지지층 중 일부를 차지했던 저소득 노동자들도[34] 관대한 이민 정책에 반대하는 경우는 꽤 있기 때문에 좌우 가릴 것 없이 첨예한 갈등 사안이긴 하다.

4.2. 프랑스의 경우

과거에는 드레퓌스 사건을 들 수 있다. 프랑스 우익의 반유대주의와 군부가 연합하여 명백한 조작이 분명한 드레퓌스 사건을 인정하지 않고 국론이 분열되어 20여년간 당사자는 물론 국론을 분열시킨 전례가 있다.

2차대전시기 필리프 페탱의 비시정부는 히틀러에게 항복하며 역시 마르크스주의자와 소비에트 추종세력 척결을 구실로 애국주의를 기치로 파시스트 정부를 수립한바가 있는데 이 시기 프랑스 극우들의 인식은 히틀러가 좌파 정부보다 낫다는 생각이었다.[35] 2차대전 이후엔 알제리 문제로 인하여 알제리는 명백히 프랑스 영토이며 국토를 한치라도 포기할 수 없다는 군부와 우익들의 병크가 알제리 사태의 원인이 되었다. 물론 이때 피해가 커지기 전까지 여론은 이들 의견에 찬성하는 것이 다수였던 것도 사실이다.

2002년 프랑스 좌파의 분열로 극우정당 국민전선의 수장 장 마리 르 펜이 대통령 결선투표에 오르는 일이 벌어지자 극우를 제외한 모든 정치 성향의 투표자가 우파후보인 자크 시라크에게 몰표를 던져서 장 마리 르 펜이 프랑스 대통령이 되는 것을 막았다. 자크 시라크도 좌파에겐 원수지만 그래도 극우파 장 마리 르 펜보단 백배 낫다.

다만 2010년대 들어서부턴 프랑스 사회도 세계금융위기의 여파 속에 경제가 악화되고 같은 국민전선이라지만 장 마리 르 펜과는 달리 딸 마린 르 펜이 대표를 맡은 이후론 반유대주의 등 인종주의를 배격하고 철저하게 친서민을 표방하는 등 좀 더 현실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어 앞으로의 추이가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반이슬람-반이민주의를 표방하며 2014년 유럽의회 선거에서 1위를 거뒀고, 2015년 지방선거에서도 국민전선이 1차에서 득표순위 제1당이 되면서 파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2차에선 다 깨졌다.

프랑스 대선에서 마린 르 펜이 극우정당 대표로 15년만에 결선투표 진출에 성공했다. 대서양 건너에서 트럼프가 당선된것이 프랑스 대선정국에도 영향을 미칠것이란 예상도 있었지만, 2002년 아버지의 전례와 마찬가지로 극우파에 대한 비토 정서의 결집을 극복하지 못한 르펜이 에마뉘엘 마크롱에게 압도적으로 패배했다.

4.3. 성소수자 관련

유럽의 극우정당은 대부분 반대 성향을 갖고 있으나, 벨기에네덜란드의 경우에는 성소수자의 평등한 권리가 국가적인 가치로 자리를 잡아 이슬람들이 몰려오면 이슬람이 성소수자를 괴롭히게 되어 국가 정체성이 훼손되고 국민들이 괴로움을 겪게 될 수 있다는 이유로 극우정당이 성소수자를 지지하고 있다. 스웨덴에서는 극우정당 지지자들이 무슬림 거주 지역인 린케비(Rinkeby)에서 무지개 깃발을 들고 퀴어 퍼레이드를 한 일화도 있다. 프랑스의 극우정당인 국민전선의 경우 과거에는 호모포빅 정당이었으나 현대에는 그렇지 않게 변화된 상태.그러나 호모포빅 당원도 여전히 많은 편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대표적인 극우 국가인 러시아의 경우는 여당인 통합 러시아당이 성소수자를 불법화 하는 법률을 국가두마에서 통과시키기도 하였다.

5. 아메리카

5.1. 미국의 경우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Ku_Klux_Klan_members_march_down_Pennsylvania_Avenue_in_Washington%2C_D.C._in_1928.jpg
1928년 워싱턴 D.C., KKK단(Ku Klux Klan)
2010년대 까지만해도 미국 내에서는 고보수주의들이 온건 우파로 분류된 반면 전쟁광 네오콘 신보수주의자들이[36] 극우로 분류되었으나, 도널드 트럼프가 등장 한 이후부터는 오히려 신보수주의자들이 온건 우파, 고보수주의(대안 우파)가 극우로 분류되며 상황이 180도 달라졌다.

티 파티를 극우로 보는 시각도 있다. 티 파티가 이론상으론 자유지상주의를 표방하면서 보수주의, 특히 네오콘과 연대하고 미국내 시민권 침해, 예컨대 프리즘 사태 같은 경우에는 미친듯이 물어뜯는데 반해 미국의 패권주의는 별 문제삼지 않으며 부분적으로 자유지상주의와 거리가 먼 기독교 우파 성향을 띄는 등 그들 스스로도 모순적인 부분이 많아 극우파라고 칭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외 러시 림보, 빌 오라일리 같은 극우 성향의 언론인들이 있다. 2016년 시점으로 가장 핫하게 떠오르는 인물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가 있다. 특히 그의 내셔널리즘적인 발언이 극우파와 접점이 많다. 또한 그의 임기 내에 극우 단체의 동태를 감시하는 국토안보부의 부서의 규모가 줄어들었고#, 극우 단체의 과격한 행동을 지속적으로 지적하지 않아 비판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그 외에도 대안 우파, 고보수주의[37] 문서에도 나온다.

5.2. 캐나다의 경우

캐나다의 주류 극우 정당으로는 대안우파 온건파(alt-lite)들과 접점이 있다고 평가받는 캐나다 인민당[38][39]이 있다. 이 당은 캐나다의 신보수주의 문화비평가인 조던 피터슨의 영향을 받아 공식적으로 고전적 자유주의를 내세우고 있으며 성소수자 관련 성평등 법안인 Bill C-16을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또한 친기업 자유지상주의를 내세우면서 자국 노동자 보호를 위해 반이민을 내세우는 강약약강에 기반한 이중잣대도 지녔다. 해당 정당은 세미파시즘을 연상시키는 그런 극우정당은 아니고 우파~극우 성향의 정당으로 분류된다. 사실 타국의 우파~극우정당에 비하면 온건한 편이다.

대안우파 강경파(alt-right) 성향의 정당으로는 국민당(Canadian Nationalist Party)이 있다. 이 당은 버지니아 샬러츠빌 폭동 당사자들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캐나다는 미국이나 유럽과 달리 리버럴한 정서가 강해 우파~극우 포퓰리즘 세력이 아직까지는 큰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캐나다의 극우 세력은 철저히 아웃사이더인데다가 캐나다 극우가 미국 극우세력의 담론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 캐나다인 정체성에 자부심을 느끼는 이들조차 극우에게 동조하지 못하는 것도 한 이유이기도 하다.[40] 또한 캐나다인들의 정서가 타 지역과 비교해봐도 리버럴하며 사회적으로도 다문화주의가 강하게 자리잡고 있는 것도 차별과 배타적 정서를 이용하는 극우 세력의 성장을 방해하는 한 요소. 인민당이 최근 총선에서 겨우 1.6%에 그치며 원외정당이 될 정도로 극우문제에서 가장 자유로운 나라.

6. 오세아니아

6.1. 오스트레일리아(호주)의 경우

극우 정당인 일국당[41]이 유명하다. 이민자 통제와 보호 무역을 내세우며, 90년대에도 오스트레일리아 국민들의 노동당에 대한 배신감과 불만, 아시아계 이민자에 대한 두려움을 기반으로 퀸즈랜드의 지방의회에서 11석을 차지한 전적이 있다.

한때는 내분과 당내 비리로 인해 위기를 겪었으나, 2014년 시드니 인질극 사태를 기회 삼아 극우 포퓰리즘 정당으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7. 목록

7.1. 현재의 대표적 극우 정당이나 단체들

볼드체는 해당 국가의 현 여당.

7.1.1. 정당


7.1.2. 단체


증오단체 문서에도 나온다.

7.2. 과거의 대표적 극우 정당, 정치집단, 비정부기구

8. 사건사고

9. 관련 문서

  • 극우 미디어물
  • 파시즘
  • 내셔널리즘 - 다만 모든 형태의 내셔널리즘이 극우는 아니다.
  • 군국주의
  • 반동주의 - 사회보수주의, 전통적 보수주의가 극단화 되면 반동주의가 된다.
  • 종교적 극단주의(교권주의)
  • 왕당파
  • 아나코 캐피탈리즘 - 실질적으로 극복 불가능한 계급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극우로 보는 시각이 적지 않다.
  • 대안 우파 - 대안우파의 뿌리는 젊은층의 모두까기+극우 사상에서 시작된 것으로 미국식 대안우파는 극우로 분류된다.
  • 대중주의
  • 문화적 마르크스주의 음모론 주장
  • 반자본주의 - 극좌 계열이 많지만, 극우 성향의 반자본주의 사상도 상당히 많다. 전통주의자들은 봉건적 경제나 중상주의를, 파시스트들은 국가조합주의를 주장하기에 둘다 자본주의에 극도로 부정적이다. 반자본주의를 극좌의 전유물로 여기게 된 것은 2차대전 이후로 전통주의자(반동주의자)나 파시스트들이 대부분 소멸하고 그나마 온건한 국민보수주의자들이 극우 포지션을 차지해서이다.
  • 중국 공산당 - 공식적으로 극우정당이 아니라 극좌 및 혼합정치 정당이지만 현대 중국 대륙의 중화사상이 전근대 당시 중국과 다른 중화권의 중화사상과 달리 나치즘, 일본 극우사관, 주체사상, 파시즘과 비슷하거나 다를 게 없는 이념으로 변해버린데다 중국 공산당 치원에서 중화민족, 한족 중심+우월주의를 강조하고 소수민족을 한족화시키는 강제동화정책을 시행하며 일본제국과 다를 게 없는 제국주의 정책을 행하고 공산당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농민과 노동자, 사회적 약자를 착취하고 핍박하는 점을 감안하면 극좌 정당이 아니라 극좌를 표방한 극우 정당으로 봐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 북한 - 공식적으로 극좌 국가이자 공산주의 국가이지만 순혈주의를 강조하는데다 북한의 정치 시스템이 일본 제국의 천황제와 유사하고 국가통수권자 승계가 선거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혈통에 따른 세습으로 진행되며 출신성분과 혈통에 따라 신분이 정해지는 동시에 계층 이동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사실상 왕조국가와 다를게 없다보니 북한을 제외한 다른 나라 및 지역의 학계에서 북한에 대해 극우 국가로 정의하는 일부 정치 관련 학자들도 있다.
  • TERF, 여성의당 - 평론가 박가분은 이들을 극우 페미니즘이라고 정의했다.[60] 한국 여초 사이트에서 성행하는 성소수자혐오, 남성혐오가 배타주의, 분리주의, 집단주의, 소수자 마녀사냥 성향을 보이는데 이는 네오나치, 파시즘의 심리와 유사하기 떄문이다.

10. 외부 링크



[1] 단, 해당 기사는 어버이연합, 고엽제전우회가 한때 참여연대 앞에서 고성과 욕설을 일삼고 가스통 위협 및 폭력을 행사했던 것을 보도한 것. 당시 이 병크는 김종일 뉴라이트 대표조차 깠을 정도였다.[2]연구에 따르면 학자마다 극우의 특성으로 언급한 것만 58개에 달한다고 한다![3] 이는 두 가지 차원에서의 고려점이 있다. 첫째는 신자유주의 정책 시행을 위해 다수의 반발을 무릅써야 한다는 것이며, 이는 절차적 민주주의에 대한 유보 내지는 경찰국가주의적 개입을 낳는다. # 둘째는 신자유주의가 시장만능주의적 성향으로 인해 오히려 사회적 불평등과 양극화를 낳고, 민주주의가 추구하는 평등을 훼손한다는 것이다. # 이렇게 신자유주의가 극우와 연결되어 동작한 사례로는 칠레 등을 들 수 있다.#[4] Kitschelt, Herbert and McGann, Anthony J. 1998. "Radical Right in Western Europe: A Comparative Analysis." Ann Arbor: University of Michigan Press., 2[5] Betz, Hans-Georg. 1993. "The New Politics of Resentment: Radical Right-Wing Populist Parties in Western Europe." Comparative Politics 25(4): 413-427.[6] 박치현. 2018, "극우주의에 대한 탈콧 파슨스(Talcott Parsons)의 비판: 파시즘과 매카시즘을 중심으로" 현상과인식 제42권 2호[7] 당장 뉴라이트만 봐도 586 운동권 출신이었던 사람들이 상당수다. 다만 뉴라이트의 경우에는 상당수가 좌익 민족주의자였기 때문에 파시즘으로 빠지기 쉽다.[8] 주사파 같은 게 한국만의 문제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북한은 미국의 적이고 미국의 적을 지지하는 것이 반제국주의라고 주장하는 생각 없는 좌파는 외국에도 많다. 시리아 내전에 관해서도 이탈리아 마르크스 레닌주의당과 트로츠키주의 조직인 International Communist League 같은 곳에서는 IS를 지지하는 게 반제국주의라는 미친 소리를 하기도 했다.https://www.icl-fi.org/english/wv/1091/syria.html[9] 급진좌파(특히 공산주의) 파시스트의 동맹, 미국의 프란시스 파커 요키라는 네오나치가 만든 개념이다. 왜 적갈색 동맹이냐면 빨간색과 갈색이 (극좌 극우의 대표적인 상징인) 공산당과 나치당의 상징색이기 때문이다.[10] 제노포비아를 동원한 극단적 인종주의순혈주의[11] 가령, 이들은 다문화 사회에 대한 반대 입장을 취하면서도, 국내의 외국인에 대한 인종청소나 혼혈한국인에 대한 추방 등, 이들을 2등 국민 취급해야 한다거나, 레벤스라움처럼 만주간도가 과거 우리 민족의 강역이었으니 한반도 통일을 넘어서 저 지역까지 무력으로 전쟁을 일으켜서 확보해야만 한다고 주장하는 등의 극단적인 민족주의나 순혈주의 양태는 보이지 않는다. 다만 약화된 버전으로 가지고 있을 뿐이며, 이에 대해서는 후술.[12] 단적으로 한국의 사회주의 계열 독립운동가들이나 중국, 베트남의 독립운동가들이 민족주의자이면서도 동시에 좌파였음을 상기해보자. 물론 저항적 민족주의가 열린 민족주의인지 배타적 민족주의인지는 각자 판단할 문제.[13] "권위주의 정권과 결합한 반공국가는 통치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종족적 민족주의를 동원하였다. 공산주의를 추종하거나 동조하는 세력들을 혈연, 문화, 역사, 전통의 오랜 공유에 기초한 민족 공동체의 신성성과 순수성을 훼손하는 위협이자 타도의 대상으로 간주되었으며, 반공은 공산주의자들에 의해 분열된 민족 공동체를 재건하기 위한 명분이자 수단이 되었다." <반공국가의 위기와 민족주의의 부상 — 민주화 이후 한국의 대북정책과 대만의 대중정책에 관한 비교>, 김재영. 2017, 「복잡성과 복합성의 세계정치⸥, 서울대학교국제문제연구소 편, 사회평론아카데미[14] 여기서의 자유민주주의는 자유주의와 민주주의의 결합으로서의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아닌, 이데올로기 개념으로서 공산주의의 대립항이 되는 개념을 뜻한다.[15] 사회주의형 계획경제라고 해서 좌파로 오해하지만, 극우정당 중에서도 가령 나치의 정식 정당이름 자체가 국가 사회주의 독일 노동자당이다. 좌파와는 결이 다르지만 국가의 경제통제를 중시한다는 측면에서는 과거 현실사회주의 국가의 정책과 통하는 점이 있다.[16] 특히 유신정권 시절인 1970년대 박정희 정권의 코포라티즘적인 요소는 극우의 요소 중 하나라는 비판을 피할 수는 없다.[17] 이승만이 한 때 국시로 삼았던 일민주의도 파시즘 논란이 존재한다. #1 #2 #3참조.[18] 공교롭게도 결과적으로 대한민국의 극우는 미국식 극우, 특히 미국 대안우파의 마이너 카피가 되었다고 봐도 틀린 말이 아니게 되었다. 미국 대안우파의 관점을 한국식으로 바꾼 것도 아니고 그냥 미국 대안우파 그 자체의 일부분인데 다만 인종만 한국인이라고 보면 딱 들어맞는다. 이렇게 보면 한국 극우의 자국 혐오 및 백인우월주의, 일본인에 대한 명예 백인 취급이 어떤 심리에서 나타나는지 알 수 있다. 더 간단히 말하면 겉은 한국인인데 속은 미국 대안우파인 것이다.[19] 논문 참조[20] 애초에 대안 우파 자체가 전통적인 보수주의 달리 엄밀한 철학적 정치 기반이나 정치적 지향성으로 이루어진 집단이 아닌 냉소주의적 집단이지만 극우 세력의 일부분이라는 데에는 미국 내에서 이견이 별로 없는 편이다.[21] Hojeong Lee (2019). "Digital War of South Korean Netizens in New York City:From Tweets to a Billboard Advertisement, and an Alt-Right Online Community" (PDF). Temple University.[22] 심지어 오늘날 태극기 집회에서 볼 수 있는 성조기와 태극기, 이스라엘 깃발의 조합은 이미 이 당시부터 엿볼 수 있었던 것이기도 하다![23] <한국 개신교와 보수적 시민운동: 개신교 우파의 극우·혐오정치를 중심으로>. 人文學硏究 제33집(2020.06), 인천대학교 인문학연구소[24] '국제녹색당'이라는 이름만 보면 진보적인 생태주의 정당으로 착각하기 쉽지만, 사실 친환경 정책을 겉으로 내세운 보수주의 군소 정당이었다. 이들은 애초부터 원자력 발전소는 필요하니 폐지되어선 안된다는 모토를 가지고 등장했다. 참고로 한국의 진짜 진보 생태주의 정당으론 재야운동가 장기표가 주도한 녹색사회민주당이 있었고, 현재는 녹색당이 존재한다. 그리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 두 당은 국제녹색당과 아무 상관이 없다.[25] 그런데 중화통일촉진당은 일국양제를 주장하는 친중공정당이다.[26] 사우디아라비아, 오만을 비롯한 아라비아 반도 왕정 국가들을 극우라고 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들은 공식적으로 테러리즘을 하지않고 이슬람 극단주의를 금지하기 때문에 우파 정권이라고 정의하는 것이 옳다.[27] 웃기게도 비이슬람 극우파들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을 극좌로 간주하고 있다.[28] 카스트제도나 지참금[29] 주류 세력들은 러시아가 서양의 가치(자유주의, 민주주의, 다양성)와 유럽연합을 파괴하려고 한다고 까는데 반해 극우파들은 러시아가 서양 문명과 기독교 정체성의 수호자라고 생각한다.[30] 사실 독소전쟁도 20세기의 대표적인 극우파와 극좌파의 대결이고 볼 수 있다.[31] 애초에 중국은 자기들을 공산주의 극좌국가로 표방하는지라 유럽 극우들이 그닥 좋아할 만한 국가는 아니다.[32] 현 시점에서 유럽 극우는 친미적인 경우가 많지만 이는 도널드 트럼프가 우익 포퓰리스트여서 그런 것이고 부시나 오바마 시절에는 미국 중심 세계화가 민족주의를 파괴한다며 외려 반미노선이였다.[33] 다만 러시아도 자국내 이슬람 극단주의 문제가 이미 있었기 때문에 시아파 이슬람을 지원하는 건 같은 반서방 국가인 이란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하는 것에 가깝다.[34] 다만 소득 상위층이 우파정당을 지지하고 하위층이 진보정당을 지지할 것이라고 추측하는 것도 일종의 선입견인 게, 한국만 봐도 여론조사나 출구조사를 보면 중산층이나 학생, 화이트칼라 계열이 좌파 정당의 핵심 지지층이지, 일용직 저소득층은 오히려 우파 정당을 지지하는 경우가 많다. 미국 역시 레드넥(보수적인 성향의 저소득, 저학력 미국 백인 농부, 노동자를 가리키는 말)이라는 비하어에서 알 수 있듯 백인 저소득층은 우파 정당을 지지하는 경우가 많다.[35] 사실 히틀러가 본색을 드러내기전 집권 초기에 영미 서방의 지지를 받은 것도 격렬한 반공주의였기 때문이다.[36] 대표적으로 도널드 럼즈펠드, 딕 체니, 조지 W. 부시[37] 허나 고보수주의 상당수가 극우세력과 연계되는 경우가 적지 않지만, 모든 고보수주의자가 극우로 분류되는 것은 아니다.[38] Brean, Joseph (October 21, 2019). "How the 2019 federal election became a vote for nothing". National Post. National Post. Retrieved December 7, 2019. Maxime Bernier, leader of the upstart alt-right People’s Party of Canada.[39] Kamel, Zachary (February 8, 2019). "Maxime Bernier's alt-right problem". The Star News. Retrieved May 17, 2019.[40] 유럽의 극우는 대안우파의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자국의 극우 담론에 중점을 두고 있다.[41] 보수주의적 자유당 후보였던 폴린 핸슨이 소수인종에게 특별 혜택을 주는 것을 반대한 것 때문에 당에서 쫓겨나면서 세운 당[42] 극단적 우파[43] 극단적 우파[44] 강경우파[45] 헌법에 적대적인 네오나치들의 당. 최근 정당활동 금지재판이 있었다.[46] 두마에서 사실상 통합러시아의 의견을 거의 동조했다. 그러나 세르게이 푸르갈 하바롭스크 지사 건과 관련하여 마찰을 빚으며 현재는 통합 러시아와 서먹한 관계가 되었다.[47] 푸틴이 대표인 전러시아인민전선의 일부[48] 구 팔랑헤당이 해체되기 1년 전에 창당되었다.[49] 이라크의 친이란 정당들이 다 극우 성향으로 분류되지는 않는다.[50] 시아 이슬람주의를 내거는 실질적인 집권당이다.[51] 아베 신조를 포함한 극우파들. 현재 총리인 기시다 후미오는 극우파는 아닌 중도~중도우파 성향 온건파다.[52] 출처 :##[53] 집권여당인 정의개발당을 지원[54] 이 두 집단은 극우목사 전광훈이 이끄는 단체로 사실상 하나다.[55] 일본회의의 목적은 현 일본을 메이지 유신부터 2차세계대전 이전까지의 일본으로 회귀시키는 것이다.[56] Nippon Kaigi: The ultra-nationalistic group trying to restore the might of the Japanese Empire[57] 당시의 일본 군부는 정치집단에 더 가까운 형태였다.[58] 1937년 에티오피아 점령지 총독 로돌포 그라치아니를 대상으로 한 암살 시도에 대한 보복으로 저지른 학살. 에티오피아 현지에서는 그레고리력으로 2월 19일에 해당하는 현지 달력에 맞추어 Yekatit 12이라 호칭한다.[59] 말라가와 알메리아를 종점으로 한 스페인 남부 해안을 가르는 큰 가도.[60] 해당 트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