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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파(스페인)

파일:스페인국 국기(1936-1938).svg
국민파 스페인의 기 (1936 ~ 1938)
<colbgcolor=#000> 원어 이름 Bando nacional
창립일 1936년 7월 17일
해산일 1939년 4월 1일
지원 나치 독일, 파시스트 이탈리아
포르투갈 제2공화국, 성좌
전신 국민전선
반대파 공화파
이념 스페인 국수주의
전체주의
기독교 우파 (가톨릭)
전통적 보수주의
반공주의
빅 텐트
내부 계파 :
파일:스페인국 국기(1945–1977).svg
국민파 스페인의 기 (1945 ~ 1977)

1. 개요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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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페인 내전 시기 대립한 두 축 중 하나로, 주로 팔랑헤당이 주축이 되었으나 팔랑헤당=국민파는 아니므로 혼동해서는 안 된다. 다만 추후 성립된 국민파 스페인은 팔랑헤 정권을 말한다. 1936년 총선 당시의 국민전선(Frente Nacional) 대부분이 참여했다. 반란파(Bando sublevado)[1]라고도 한다.

카탈루냐, 바스크 지역의 자치 내셔널리즘을 존중하지 않았고 주류 스페인 민족 중심 종족 내셔널리즘/민족주의(ethno-nationalism) 성격이 있었다. 이것은 파시즘과 나치즘에 영향받은 것이였다.

2. 역사

국민파에는 에스파냐 자치우익연합(CEDA)[2], 스페인 혁신(Renovación Española)[3], 전통주의 교우회[4] 등의 자유민주주의와 공화정을 부정하는[5] 극우 정당들이 참여했다. 총선 당시의 국민전선에는 자유민주주의 공화정을 받아들이는 중도우파 정치인들도 있었으나 이들은 국민파에 참여하지는 않았다. 이 중에서 CEDA가 상대적으로 온건했으나 총선 패배 전후로 급격히 우경화되었다. 정작 팔랑헤당은 국민전선에 참여하지 않았으나 내전 당시 국민파의 중심이 된다.


[1]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공화정인 스페인 제2공화국을 불법적 반란을 통해 무너뜨리려고 했기에 반란파라고 불린다. 스페인어 위키백과에서는 국민파가 아닌 반란파로 등재되어 있다.[2] 이때는 사실상 보수주의가 아닌 파시즘 정당화 되었다.[3] 알폰소주의 계열[4] 카를로스주의 계열[5] 애매하다. 초기에 케이포 데 야노 같은 일부 반란군은 공화주의를 자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