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녀 과외하기에 대한 내용은 일진녀 과외하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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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일진녀 길들이기 | |
장르 | 학원, 러브 코미디 |
작가 | 유종표 |
연재처 | |
연재 기간 | 1·2부: 2014. 02. 11. ~ 2016. 05. 13. 3부: 2019. 01. 18. ~ 2019. 07. 05. |
연재 주기 | 화 → 금[3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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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학원·러브 코미디 웹툰. 작가는 유종표.2. 줄거리
빵셔틀 규연은 빵셔틀 탈출을 목표로 고등학교에 진학했지만, 입학 첫날부터 일진녀 아린이에게 입맞춤을 해버리면서 모든 게 꼬여버렸다?!
3. 연재 현황
티스토어 웹툰에서 2014년 2월 11일부터 매주 화요일 연재를 시작했다. 2016년 5월 13일, 시즌 2의 연재를 마쳤으며 전자책으로 판매 중에 있다.8월 13일날 작가의 생존신고가 확인되었고 2018년 8월에서 9월 사이에 연재를 할 것이라 예고했다. 하지만 작가의 사정상 2019년 1월 18일 시즌 3의 연재를 시작하였다. 깔끔한 작화와 여러 여성 캐릭터들의 어필 덕에 남성 독자를 많이 모았다.
현재 카카오페이지와 네이버 시리즈에서도 구매하여 감상할 수 있으며 1 ~ 13, 95[3]화는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이어서 레진코믹스, 투믹스에서도 연재됐다.
애니툰에서도 연재되었지만 120화부터 업로드가 안 되고 있다. 결국 서비스 종료되었다.
2019년 7월 5일 시즌3도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
4.1. 하규연 주변 인물
- 하규연
17살 20살
이 작품의 남주. 소꿉친구인 설란을 제외한 여자는 근처에만 와도 얼어버리는 완전 쑥맥이지만 손기술(?)이 타고나서 어쩌다 규연에게 가슴이 만져진[4] 여자들은 전부 그 손기술에 함락당한다(...). 가슴이 만져졌는데도 전혀 기분 나빠하지 않고 오히려 화내던 것도 풀거나 완전히 빠져버리는 것이 포인트. - 유아린
이 작품의 여주이자 진 주인공, 메인 히로인. 1화에서 규연에게 기습 뽀뽀를 받은 뒤로 규연에계 계속 관심을 갖는다. 힘은 쎄지만 정작 표현은 서툴러서 번호를 달라는 말도 제대로 못 하고, 고맙다는 말에 툴툴대기도 한다. 시즌 3에서는 이런 점 때문에 잠시동안 규연이 삐지는 계기가 된다. 여담으로 상당히 부유한 집안의 딸로 추정되는데, 정영진이 깽값 300만원을 요구하자 300만원을 조금 더 넘게 뿌려주며 300대를 때린다던가, 고등학교 1학년인데 빌라에서 자취를 하고, 또 매고다니는 책가방에 명품 브랜드 로고가 박혀있다. 또 작중에서도 엄마가 대기업 회장인 묘사도 종종 나온다. 유아린을 감시하던 사람이 학교를 차로 데려다주자 영자 패거리에게 조폭 두목의 딸로 알려지게 된다. 여기저기서 사람을 두들겨 패고 오토바이를 타고 등교한다 뿐이지 사실 일진이라고는 보기 어렵다. 일진에 관심 없을뿐이지 학교내에선 최강자인 것은 확실하다. 가장 싫어하는 것은 자기 물건에 흠집나는 것이라고 한다.
- 민설란
안경 착용 안경 미착용
규연의 소꿉친구이자 시즌 2 완결 시점에서는 자칭 여자친구로, 중학생 때 왕따당할 때에도 옆에서 계속 챙겨줬다. 등굣길에 차가 설란이 쪽으로 빠르게 지나가자 규연이 설란이를 감싸주게 되는데, 이 때를 계기로 규연에게 호감을 갖는다. 다만 규연의 여자친구라는 점[5]에 있어서 아린이 규연과 이어지는데 큰 장애물 역할을 하는데다, 온갖 발암을 일으키는 행동 때문에 안티도 상당히 있어서 댓글을 보면 설란을 까는 내용도 자주 보인다. 작중에서도 유아린이나 윤지민에게는 유독 질투를 많이 받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시즌 2와 시즌 3에서 주변 인물들이 말하는 내용을 들어보면 꽤나 예쁘고 귀여운 편인듯. 더 정확히는 규연이같은 찐따가 어떻게 저런 여자친구를 뒀냐는 반응인데, 평소에는 안경과 머리묶음+교복으로 자체 미모 너프하고 다니는듯. 일단 미드만큼은 쟁쟁한 고딩 여캐들 중에서도 최고 수준이다. 개학 전 성장하기 전 미드로도 유아린과 의진을 가볍게 압도한다.[6] 그리고 규연과의 이어질 가능성은 아린과 사귀기로 결정한 규연의 대답에 "그래 이게 맞는걸거야"라며 독백한 뒤, 고백받은 남학생인 박지훈과 사귀면서 없어졌다. 결국은 박지훈과 3주년을 맞았다.
- 윤지민
색기 담당 서브 히로인. 성도 중학교의 출신 전직 일진으로, 고등학교의 영자 패거리를 몰아내고 지민, 아린, 태구, 지성을 중심으로 새롭게 학교의 일진이 될 계획을 가지고 있었으나 영자 패거리의 등장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묻히게 된다. 남녀 구분 없이 자기 감정에 솔직한 편이며 특히 아린과 규연에게 관심이 많다. 시즌 3에서 규연이 아린의 말 한 마디 때문에 충격받고 있자 이를 눈치채고 셋이서 워터파크를 갈 계획을 세우고, 실제로 둘의 관계를 회복하는데 도움을 준다. 개학 후 민설란의 가슴을 보면서 커졌다고 내심 질투하기도 하며 워터파크에 민설란이 따라온 것을 보고 껌 딱지 같은 애라고 표현하기도 하는 등의 모습도 보인다. 시즌 2에서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중학교때 태구가 고백한 적이 있지만 찼다고 하며, 중학교 2학년 때 사귀었던 남자친구와 첫키스와 첫경험을 했다고 한다. 20살 시점에서는 장발이 되어있다.
여담으로 양말을 안 신고 다니며 골초다.[7]
- 한태구
오봉 중학교의 출신 일진으로 첫 날부터 유아린에게 고백했다가 얻어 터지고 두 번째 날에는 등교하면서 괜히 규연을 때리다가 아린에게 스쿠터로 들이받히는 등 결석을 이틀이나 하게된다. 아린을 좋아한다며 계속 티를 내지만 그럴 때마다 얻어맞는 캐릭터. 다만 그러한 점을 이용해서 규연이 아린의 가슴을 만지자 태구가 각성하여 왕성기를 보내버리기도 한다. 중학교 전직 일진이었던 지민이의 다리를 보며 눈을 어디에 둬야할지 모르겠다며 말하는 등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여러 여성에게 고백을 하는데, 시즌 3에서 워터파크에 놀러간 뒤에 처음으로 헌팅에 성공한 듯한 모습을 보인다.
- 지성
태구와 항상 붙어다니는데, 무리에 낄 생각은 없어보이기에 존재감은 크게 없다. 중학생 때 박성훈에게 얻어 터진 뒤로 태구와 다시 박성훈에게 가서 덤비지만 여전히 털리고 돌아온다.
4.2. 방영자 주변 인물
- 방영자
작중 대표 악역. 개학 첫 날에 신입생들 군기를 잡겠다며 유아린 반에 들어갔으나, 유아린에게 실컷 얻어터지고 나온다. 그 이후 유아린을 두려워하며 결국 커터칼을 들고 난동부리는 상황까지 발생하기도 했다. 여자, 특히 이쁜 여자애들을 매우 싫어하는데 본인의 외모때문도 있고, 박성훈 말에 따르면 과거에 어떤 사건이 있었다는 듯. 아린이 미국으로 유학간 줄 알고 신입생들을 다시 찾아갔으나 헛것을 보는 등 유아린을 진심으로 무서워하는 듯 하다. 이름은 이영자를 생각해서 지은 것 같은데, 실제로 시즌 1에서 유아린에 의해 잠깐 언급된다.
- 박성훈
방영자와 안철웅을 박살낸 사람을 하규연인줄 알고 하규연을 폭행하지만 교무실에서 돌아오는 유아린이 그 모습을 보고 아린에게 두들겨 맞는다. 이후 유아린을 조폭 두목의 딸로 착각하여 아린을 영입할 생각도 하지만 영자에 의해 실패한다. 결국 유아린을 찾아가 사과하며, 방영자가 칼부림을 할 때 영자를 막기도 한다.
- 안철웅
등장할 때마다 츄리닝을 입고 있다. 전체적으로 큰 특징도 없으며 존재감도 미미한 편. 방영자와 엮여 아린에게 털린다. 시즌 1 중반부에 유아린한테 반한다.
4.3. 교사
- 담임교사
하규연과 유아린의 반네 담임선생님이다. 받은 뇌물을 돌려주며 곤란하다고 하는 걸 보면 인성은 괜찮은 편이다.
박성훈이 시비걸 때와 유아린 부모님과 전화 통화를 하는 모습으로, 존재감이 큰 편은 아니다. 다만, 아린의 상황을 모르기 때문에 전화하여 아린을 미국으로 보낼 뻔 하게 된다.
- (구) 보건교사
시즌 1에서 등장한 보건교사로, 아린과 규연에게 서로 아플때 데려오는 모습을 보고 말을 건네지만, 그 이후 등장이 없다.
- 보건교사/천 비서
지민이 교사가 옷차림이 무슨 저렇냐고 할 정도로 굉장히 도발적인 복장을 하고있다. 사실은 아린의 엄마가 아린이의 학교 내 태도를 감시하기 위해 보낸 사람으로 특수한 안경을 통해 학교 내에서 아린을 지속적으로 감시하지만 계속해서 하규연과 엮이게 된다. 아린이 어머니의 명령으로 양실장 집에 잠입하여 감시 영상 녹화분 메모리를 탈취해내지만 메모리 안의 내용물은 감시 영상 녹화분이 아니라 양실장이 저장해놓은 야동 이었고(...) 마지막에 결국 함정수사를 통해 창고에서 결국 증거를 잡아내지만, 이 만화가 항상 그렇듯 오해가 다분한 장면이었을 뿐이었다. 해당 장면을 보고 아린을 미국으로 유학보내려하지만 아린 아빠의 설득으로 무마된다.
4.4. 기타 인물
- 정영진
중학교 때 하규연의 머리를 의자로 찍어 땜빵이 생기게 한 장본인이다. 여자 가슴을 멋대로 만지는 등 쓰레기 짓을 일삼다가 규연의 집 앞까지 찾아가 다시 괴롭힐 생각을 한다. 이후 설란이 아린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결국 아린에게 300만원어치[8] 맞게 되는데, 규연은 이를 보고 저런 애[9]한테 여태까지 당하고 살았다는 것에 자괴감을 느낀다.
- 서슬
시즌 3에 새롭게 전학온 학생으로, 아린과 초,중학교 시절을 같이 보낸 것으로 추정된다. 주변 남자 애들이 놀리는 것을 싫어했는데, 마침 아린이가 자기 자리에서 찝쩍대지 말라며 전부 두들겨 팬다.[10][11]좋아하는 것을 넘어 집착이 되었는지 방 안에 온통 아린이 사진만 있고,[12] 규연을 질투[13] 하며, 얘기를 엿듣고 워터파크에 따라 나오는 등 한 마디로 트롤. 아린의 어머니에게 학교 보건실에서 규연과 아린이의 저지른 행동을 사진 찍어 보여주면서 아린이가 미국으로 유학가는 위험에 처하게 만들어버린다.[14]
5. 내용
중학교 생활 내내 빵셔틀이었던 소심한 남학생 하규연이 고등학교 생활은 탈 없이 보내자며 첫 등교를 하던 도중, 스쿠터를 몰고 다니는 일진녀 유아린에게 얼떨결에 안겨 버리더니, 키스까지 해 버리는.. 사건이 일어나고, 규연은 다시 빵셔틀이 될 위기에 처하지만 아까의 일 때문인지 뭔지 유아린이 내로라하는 학교 싸움꾼들을 홀로 때려잡고(!) 규연과 본격 로맨스를 한다는 내용. 하지만 규연의 소꿉친구 민설란이나 학교의 여러 양아치 캐릭터들도 비중이 있고 개중에는 히로인도 있다. 서브 히로인이지만..5.1. 방영자 패거리
01화~48화[15]고등학교 생활을 막 시작한 내용으로, 방영자 패거리의 내용이 주가 된다. 입학 첫 날부터 방영자 패거리를 때려 눕히는 모습을 보고 지민이 아린에게 관심을 갖게 되며, 지민의 활약으로 아린과 규연이 더욱 친해지게 된다. 유아린도 마찬가지로 점점 규연에게 관심을 갖는 모습이 나오며, 시즌 1의 후반부에서는 아린의 집에서 서로 뽀뽀까지 하게 된다. 시즌 2의 초반부에서는 정장입은 덩치가 아린을 학교에 차로 데려다주며 인사하는 모습을 보자 박성훈은 아린을 자기 패거리로 영입하기 위해 그동안의 일을 사과하지만 방영자는 자존심을 버리지 못 하고 결국 칼부림을 하게 된다. 규연이 아린을 지키려 몸을 던져 규연의 얼굴이 베이자 아린은 의자를 집어 던지며 자기 물건에 흠집 나는 것을 제일 싫어한다는 것을 다시 강조한다.
5.2. 정영진 패거리
49화~85화[16]규연의 소꿉친구인 설란도 어느 순간[17]부터 규연을 의식하게 된다. 집이 비는 날 규연을 집으로 초대해서 같이 영화를 보면서 규연을 도발하다가 규연이 실수로 '너를 먹고싶다'고 하자 설란은 아직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며 규연의 볼을 꼬집으며 뽀뽀하면서 넘긴다. 다음 날 설레며 설란을 기다리는데, 정영진이 규연에게 아는 척 하며 접근하자 규연은 다시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며 떨게 된다. 계속 심란해있자 설란이 아린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아린은 정영진을 찾아가 깽 값 300만원을 주고 매 주 월요일마다 60대씩 때릴 것을 약속한다. 정영진의 얼굴이 X창난 것을 학교 선배 왕성기에게 들키자 왕성기는 정영진에게 그렇게 만든 녀석을 부르라고한다. 아린은 혼자 가려 하지만 규연이 걱정되는 마음에 따라붙고, 아린이가 걱정된다며 태구가 따라붙게 되어 결국 지민, 지성, 설란이까지 전부 가게 된다. 유아린의 주먹을 피하는 모습이 나와 고전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규연이 스스로 발에 걸려 넘어지며 왕성기의 펀치를 빗나가게 하는 동시에 잘못 때리게 해서 뼈를 부려뜨려 왕성기를 패닉상태에 빠지게 하는데, 이 과정에서 아린의 가슴을 만지고 파묻히기까지 하자 꼭지가 돌아버린 태구가 아린에게 가는 앞길을 막는 사람을 용서하지 않는다며 왕성기를 박살낸다.
5.3. 유아린 미국 유학
86화~94화[18]사고만 치던 아린을 꺼림칙하게 보던 엄마는 아린을 일반 고등학교에 진학 시켜주는[19] 대신 사고를 치면 미국으로 유학을 보내는 조건을 걸었다. 유아린의 감시 역을 2명이나 보낸 결과 결국 새로 온 보건 선생님이 파둔 함정수사 의해 창고에서 아린이 누워있는 규연 위에 올라가 서로 밀착한 현장이 담임에게 알려지게 된다.[20] 부모님께 전화통화 처분을 받는다. 아린의 집에 다시 간 규연은 아린을 위로하려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규연이 하는 위로가 통할 리가 없었고 이왕 이렇게된거 한 번 하자며 규연을 덮치려하지만 규연의 입에서 "설란아"라는 말을 듣자 스스로 부모님께 미국에 가겠다고 통보한다. 해외에 가기 전에 데이트를 하려고 규연을 부르지만 같이 온 설란이 규연이랑 본인은 사귀는 중이니까 규연이를 따로 부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여 충격받으며, 결국 데이트를 하지는 않고 미국에 가서 앞으로는 못 볼 것 같다는 통보만 남긴다. 하지만 과잉보호를 하는 아빠 설득에 의해 미국에 가지 않게되며 다시 학교로 돌아오게 된다. 마침 방영자 패거리가 날뛰려 하던 참에 오자 가장 먼저 규연이, 이후 태구와 지민이가 반갑게 환영해주자 전에는 먼저 자신에게 다가온 사람이 없었다며 내심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즌 2가 마무리된다.
5.4. 전학생 서슬
95화~127화[21]작중 시간이 꽤나 흘러 여름 방학이 된다. 지민은 워터파크에 간 것을 자랑하며 단톡에 올리고 아린은 하와이에서 찍은 사진을
5.5. 3년 후
127화~128화[26]그렇게 시간이 흘러 3년이 지났고, 애들끼리 졸업하고 오랜만에 만나는 자리를 갖게 되지만, 규연은 편의점 아르바이트 때문에 가지 못하게 된다. 지민과의 전화가 끝난 후 우연히 올라온 설란의 SNS 게시물을 보게 된다. 설란이 사귀었던 남자친구와 3년이 되었다는 내용을 보고나서 그럼 아린이가 떠난지도 3년이 되었다며 숫자가 사라지지 않은 아린과의 대화방을 보며 아린이를 그리워한다. 그 사이 긴 금발 여성이 편의점에 들어오면서 규연이 놀라지만, 아린과 닮은 꼴의 사람이었고, 담배를 사는 시늉을 하다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한 여성이 규연의 휴대전화를 뺏지만 남자친구의 등장으로 당황한 여성이 규연의 잘못으로 몰아가게 되고,[27] 남성은 규연에게 주먹을 날리려던 찰나에 아린이 팔을 잡으며 3년만에 등장한다. 두 명을 가볍게 제압하면서[28] 규연은 예전 모습 그대로 아린이가 돌아왔다고 기뻐하며 꽉 끌어안는다. 보고싶었고 왜 이제 왔냐며 많이 기다렸다고 말하며 우는 규연에게 아린은 기다리긴 개뿔하면서 마음을 티내지 않지만, 아직 헤어지기로 한 적 없다고 계속 기다렸다고 하는 규연에게 미소를 보이고 규연을 데리고 나와 미성년자라 못했던 것을 하러 가자고 모텔로 간다. 아청법 때문에 3년 후의 시간으로 설정한 게 아니냐는 의견이 많다. 그리고 가다가 뒤를 돌아보며 메롱을 하는 아린의 모습으로 시즌 3가 끝난다.
6. 평가
스토리 자체는 1990년대부터 유서깊은 아카마츠 켄류[29] 하렘물, 러브 코미디 기풍인데다가 캐릭터, 스토리 둘 다 클리셰 범벅이라 매우 빈약하고, 진부하고 제대로 된 서사도 없는 캐릭터 묘사에[30], 개연성없는 마구잡이식 전개[31]이며 내용을 전체적으로 보면 스토리, 이어지는 방식이 유치하거나 오글거림 그 자체로 딱 삼류 인터넷 소설을 연상시키는 만화다.대신 상기한 대로 그림체가 상당히 깔끔하고 귀여우며 수위가 높은 섹스 어필이 많이 등장하다 보니 꽤 인기가 있었다. 대놓고 말해서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전적으로 그림체빨로 먹고 사는 웹툰인 셈이다.
그리고 일진미화물이라는 비판도 만만치 않은데 이작품의 메인 히로인인 유아린은 극악무도하고 악질적인 일진녀인데 작중에서 저지른 모든 악행에 대해선 그 어느 작은 사죄, 반성, 후회는 전혀 하지도 않았을 뿐더러 그 어느 작은 처벌도 일절 받지도 않았고 작중에서 선행을 조금도 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인 하규연과 이어져서 일진미화물이라는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7. 기타
- 원래는 시즌 1과 시즌 2의 부분이 1개의 시즌으로 제작될 예정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아청법과 연재하던 플랫폼과의 마찰로 시즌1과 시즌 2로 나누게 됐다고 한다.
- 이 작품도 레진코믹스의 어느 웹툰처럼 성희롱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물론 현실에서는 엄연한 성희롱이니 절대 그러지 말자.
- 마지막 화에 대한 반응은 대부분 허무하다는 반응이다. 이렇게 갑자기 허무하게 완결이 되는 상황에서, 마지막화에 아린이 미성년자라 하지 못했던 걸 하자고 간다는 게 15세 이용가인 이 웹툰을 완결시키고 성인용 웹툰을 연재해서 내용을 이어가는 거 아니냐는 말도 나올 정도.
- 아청법이 시행되기 전의 제목은 '일진녀 순결뺏기\'였다고 한다.
* 그 뒤 후속작으로 성인웹툰 '옆집여자', 일반웹툰 '난 있잖아 넌 없잖아'가 연재되었는데 역시나 거기서 거기, 얼마나 재미 없었으면 후속 일반웹툰에 달린 댓글 갯수가 완결된 지 2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댓글이 100개를 못 넘는다. 작가가 뽕빨물류 스토리로 유입하려 한다지만 이걸 뭐라고 판단해야 될지 모르겠다라는 반응이 대다수고 차라리 그림체에 맞는 스토리 작가 한 명 구해서 연재하는 게 나을 정도라 하는 사람들이 제법 많다.
[1] 서비스 종료[3부] [3] 시즌 3의 1화.[4] 물론 규연 본인은 전혀 의도하지 않고 늘 실수로 만지게 된다.[5] 물론 이건 민설란이 일방적으로 홧김에 밀어붙였던 소리였고, 시즌 3에선 규연이가 아린이에게 직접 밝히기를 자신은 설란과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고 인증했다.[6] 작가의 보너스 비키니, 크리스마스 컷에서 유아린과 민설란이 같이 나오는 컷이 있는데 사이즈가 압도적이다. 심지어는 유아린도 슴부격차가 나는걸 인정하는지 눈물을 머금고 질투하는 표정도 있다. 참고로 절대 유아린이 작은게 아니다. 유아린도 비중없는 여캐들과 비교해보고 작화를 보면 상당한 거유다. 그럼에도 슴부격차를 실감하고 질투하는 수준으로 민설란의 사이즈가 압도적일뿐. 유아린 이상의 거유인 윤지민은 교복을 입고 있어서 덜 부각되는 편이었음에도 민설란을 보자마자 가슴사이즈에 경악했다.[7] 작중에서는 흡연하는 장면이 없지만 시즌 3 종반부에서 유아린의 자취방을 찾아가려고 뛰어갔는데 하규연과 서슬의 달리기가 빠른 것을 보고 "비흡연자들이라 그런가? 왜 이렇게 잘 뛰어?"라고 독백한다.[8] 매 주 월요일마다 60대씩.[9] 300만원을 바닥에 뿌리자 환장하며 줍는 모습을 보며 추하다고 느낀다.[10] 초등학교 시절 남자 아이들에게 심각한 트라우마를 느끼게 된 듯, 그도 그럴 것이 그 애들이 서슬에게 한 짓은 영락없는 성희롱이다.[11] 하지만 웹툰을 자세히 본 사람들은 알 수도 있지만 아린이 두들겨 팬 것도 서슬과는 관계없이 자신에게 걸리적거린다 생각하여 한 행동들이었고 서슬은 이를 아린이 지켜준 것이라고 잘못 인지한 것. 결론적으로 이것이 재앙의 씨가 되고 말았다.[12] 외모지상주의에 나오는 해골이 외모가 상향되고 집착정도가 해골보다 하는짓이 양반이라 보면 쉽다. 그니까 쉽게 말해 해골 열화판[13] 하필이면 1화에서 규연이 엉덩이를 만지게 된다. 싫어하는 것은 이 때문일지도 모르나, 아린에 대한 집착때문이 더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14] 즉 날려버린 3년의 시간, 규연과 아린의 사이를 무너뜨리고 늘 졸졸 따라나니면서 집착해 보는사람도 거슬리게 만드는 발암이다. 민설란은 규연을 도와주고 몇몇 행동들은 오히려 둘의 관계를 유지해주게 하기도 하지만 얜 그딴거 없다.[15] 시즌 1 1화~시즌 2 11화에 해당된다.[16] 시즌 2 12화~시즌 2 48화에 해당된다.[17] 등교길에 달려오는 자동차로부터 감싸줬을 때.[18] 시즌 2 49화~시즌 2 57화.[19] 아린이 평범한 학교에서 평범한 학생과 사귀고싶다는 말을 했기 때문이다.[20] 규연에게 아린이 고백했으나 규연이 생각할 시간을 7일 달라고 하였는데, 2일 남은 시점에서 이를 기다리지 못하겠다고 하며 규연을 덮친 것이다.[21] 시즌 3 1화~33화.[22] 작중에서 '슬이'라고 불리는 것을 보면 외자로 추정된다.[23] 깊은 물에 들어가지도 못 하고 무서운 놀이기구도 타지 못한다고 한다.[24] 사실 지민이의 목적이 규연과 아린을 서로 풀어주려는 것이었기 때문에 지민의 입장에서는 성가신 존재이긴 했다.[25] 사실 설란의 질문에 규연은 답을 한 적이 없다.[26] 시즌 3 33화~34화.[27] 진짜 당황해서 본능적이었는지 그저 당황한 척 하는 연기일 뿐이었는지는 불명. 참고로 이 여성이 휴대전화를 뺏은 것은 대뜸 규연이를 꼬시겠다고 자발적으로 자기 휴대폰 전화번호를 눌러주려던 것이지만 남자친구가 등장하자 규연이 여성에게 마음에 든다면서 번호를 달라고 누명을 씌우려던 것이다.[28] 남성은 피가 터지도록 얻어맞고 여성은 싸대기 한 대 맞는 걸로만 나왔다.[29] 러브히나와 마법선생 네기마의 작가다. 남 주인공이 무의식적으로 저지르는 쉴새 없는 성희롱과 그런 남 주인공에게 빠져드는 강한 여성들이 등장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하렘물의 왕도를 완성한 사람이다.[30] 여 주인공인 유아린부터 하는 행동이나 행적을 보면 전혀 일진같지 않고 그냥 노는 애인데 머리염색하고 험한 말 하면서 맘에 안들거나 욱해서 내지른 걸로 다른 일진들을 쓰러뜨리면 무조건 일진이라는 듯한 겉치레만 묘사되는 편이다. 다른 캐릭터들도 섹스 어필과 개드립, 병풍 노릇을 제외하면 거의 알맹이가 없다.[31] 예시를 하나만 들어보자면 타 학교 일진 남학생의 여자친구한테 주인공이 넘어지다가 럭키스케베를 시전하게 되자 정말 뜬끔없이 그 여자친구의 남친과의 과거회상이 시작되더니 그야말로 갖다붙인다는 말이 딱 어울릴 수준의 말도 안 되는 이유 갖다가 주인공에게 홀딱 빠져서 바로 들이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