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2 20:01:01

임페리얼(용자특급 마이트가인)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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インペリアル / Imperial

용자특급 마이트가인의 등장 기체. 최종화에서 에그제브가 조종한 초거대 로봇.

2. 작중 행적

센푸지 마이토라이바루 죠가 기지로 쳐들어오자 에그제브는 임페리얼을 타고 그들 앞에 나타난다.

이름답게 그레이트 마이트가인을 장난감이라 부르며 한 손으로 움켜쥘 정도로 매우 거대하며, 설정화에 의하면 용자특급대 중 제일 거대한 그레이트 마이트가인이 임페리얼이랑 같이 서면 겨우 임페리얼 무릎에 닿을까 말까한 수준.[1]

전체적으로 악마와 유사한 모습을 하고 있다. 지니고 있는 마의 오라가 입실론이나 익스 등의 양산형 기체와는 차원이 다른지 굉룡을 가볍게 쓰러뜨리고 이노센트 웨이브 증폭기로 무장한 그레이트 마이트가인도 궁지로 몰아넣는다. 그레이트 마이트가인은 틈을 노려 임페리얼에게 발차기를 한 방 먹인 뒤 퍼펙트 캐논을 발사하지만 에그제브는 가슴에서 발사되는 블래스트로 퍼펙트 캐논을 밀어내고, 간신히 그레이트 마이트가인은 빗겨갔지만 마이트거너가 파괴되고 만다.

이후 남은 그레이트 마이트가인도 걸레짝으로 만든 뒤 거대한 검으로 끝장내려 하지만, 라이바루 죠굉룡을 제트기로 변신시켜 드릴로 콕핏을 들이받아서 파괴되어 상반신과 하반신이 분리되며 폭발하고 에그제브도 죽는다.[2][3]

3.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용자특급 마이트가인이 참전하는 작품이라면 다 등장한다.

3.1. 슈퍼로봇대전 V

원작에서도 거대한 사이즈를 자랑했다시피 게임상에서도 기체 사이즈 판정은 2L이다. 1L인 그레이트 마이트가인은 물론 어지간한 슈퍼로봇들보다 거대하다.[4]

여기서는 에그제브가 타고나오는거 말고도, 몇화 후로 결전이 미뤄지는 블랙 느와르가 여러대를 양산해서 갖고온다.[5] 에그제브 버전을 쓰러트렸을때 더블 동륜검 추가 이벤트가 나오는데, 만약 여기서 라이바루 죠를 출격시키지 않으면[6], 더블 동륜검을 맞고 그대로 음성 지원없는 외마디 비명 후 피떡이 되어 죽는다. 출격시켜야지만 원작재현이 벌어지는데 더블 동륜검 맞은걸론 안 죽고 이어서 죠가 들이받고나서야 피떡이 되어 죽으며, "그래서 드릴은 떼라고…"의 유언이 DVE로 재현된다. 마치 슈퍼로봇대전 알파 외전턴 엑스 최종 결전 때 하리를 출격수 할애해서 꺼내야 유니버어어어어어어쓰 및 미드갈드 조지기 DVE를 들을 수 있는 것 급.[7]

에그제브 사망 후 블랙 느와르가 양산한 임페리얼은 HP가 2만으로 확 줄었고 파일럿도 에그제브의 병사지만 특수 능력 세례로 마의 오라 재생을 구현해서 적 턴이 시작되는 타이밍에 HP가 전부 회복된다. 이는 같은 맵에서 나오는 입실론도 마찬가지이며, 하나라도 대미지를 줬다면 절대 살려두지 말 것.

3.2. 슈퍼로봇대전 X

안티 스파이럴을 상대하는 천원돌파 그렌라간 최종 시나리오 이전에 등장. 임페리얼을 파괴하면 후에 블랙 느와르가 출현한다.

3.3. 슈퍼로봇대전 T

블랙 느와르와 함께 다시 등장한다. 체력은 10만을 넘고, 굉룡으로 드릴공격으로 피니쉬하면 에그제브가 드릴에 죽는 원작재현이 된다. 임페리얼이 죽고나서 블랙 느와르가 등장하는데 이때 그레이트 마이트가인의 궁극기 더블 동륜검을 배운다.

[1] 참고로 그레이트 마이트가인의 키가 30.5m 정도이며 굉룡은 약 28.6m의 초대형 로봇이다. 이 빌딩만한 로봇들을 그저 꼬맹이로 만들 정도로 초월적인 사이즈. 어림잡아 200m는 족히 넘어보인다.[2] 이때 에그제브는 그..그래서.. 드릴은 때라고 했던 거다...라는 유언을 남겼다. 에그제브는 볼프강 박사가 굉룡을 개발했을 때 굉룡의 설계도를 보고 머리에 달린 드릴이 거추장스럽다며 떼어내라고 말한 적이 있다. 일종의 복선이었던 셈.[3] 여담으로 임페리얼이 제트기로 변신한 굉룡을 칼로 내리치자 굉룡은 두동강이 나버렸다. 다행히 칼은 죠를 빗겨가고 반쪽이가 된 굉룡은 임페리얼의 복부에 적중하는데 성공한다. 만약 굉룡이 반토막이 나지 않았다면 커다란 드릴에 충격까지 더해져 에그제브는 터져버렸을거다.[4] 참고로 슈로대에서 2L 이상 사이즈의 기체는 다이탄3 같은 소수 케이스를 제외하면 보통은 전함급 사이즈이다.[5] 양산된 임페리얼의 파일럿은 에그제브의 부하.[6] 선택 출격이다.[7] 사족으로 제2차 슈퍼로봇대전 Z에서는 제트 스크랜더 입수 시나리오에서 킹게이너가 오버 프리즈로 코우지 일행을 도와주는데, 킹게이너는 강제출격이 아니고, 출격시키면 이벤트위치로 강제이동하는 정도에, 굳이 출격시키지 않았더라도 오버 프리즈 이벤트후 강제로 맵에서 이탈한다. 즉 굳이 굉룡을 출격을 시키지않은 상태에서도 에그제브 조지는 씬에서만 잠깐 들어갔다 나오게 해도 될텐데, 어떤의미로는 퇴화되었다고밖에 느껴지지 않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