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만화 ARMS의 마수.4개의 오리지널 ARMS중 하나. 멸망의 괴물, 마수 등의 이름으로 불리운다.
이름의 유래는 재버워크, 이는 앨리스가 자신과 같은 이름을 가진 소녀가 등장해서 활약하는 이야기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좋아했기 때문이다. 앨리스에게서 탄생된 4개의 오리지널 ARMS 중 하나로서 앨리스의 '증오'를 상징하는 존재.
2. 상세
주인공인 다카츠키 료가 어렸을 때 오른팔을 절단해야할 정도의 사고를 당한 후 그 오른팔을 대신해 이식되어 있었다.[1] 신구 하야토가 그의 정보를 듣고 찾아오기 전까지는 상처가 빠르게 회복되는 정도의 능력[2]만 보여주면서 보통 팔로 의태하고 었으나, 하야토가 료를 에그리고리의 인물로 착각하고 공격해오다가 심지어는 아카기 가츠미를 유괴해서 인질극을 벌인 후 에그리고리의 에이젼트 크로의 습격을 받았는데, 전투 중 크로가 인질로 잡힌 가츠미의 얼굴에 분풀이로 큰 상처를 입히려 하자 [3]각성해 크로를 완전히 박살내버렸다.토모에 다케시와의 만남을 거쳐[4] 알 보엔 형제의 사이보그 플러스와 마이너스의 습격을 당했는데, 이 때 처음으로 진화, 나이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칼날이 특징적인 하야토의 암스와는 다르게 평범했던 모습에서 주위의 물건들[5]을 탄환으로 성형하고 압축공기로 포격을 가하는 능력을 얻게 된다. 그 힘으로 알 형제를 물리치나 키스 레드와 만나게 되고 아부미사와 마을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되는데...
아부미사와 마을에 들려서 크림슨 트라이어츠드와의 전투 끝에 블루멘들의 실험실에 도착, 출생의 비밀에 대해 알게 된다. 그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에그리고리가 비밀을 지키기 위해 키스 레드 및 헬기 부대를 출동시켰고, 마을은 전멸 거기에 가츠미까지 폭염에 휩쓸려 잃게 되자[6] 정신붕괴급의 충격을 받게 되고 증오의 마수가 제대로 각성, 파멸의 야수의 모습으로 완전 해방되게 된다.
이후 블루멘 및 쿠루마 케이와 만나게 되어 가츠미의 생존 정보를 얻어 미국으로 건너가려고 하던 중 X-ARMY의 습격을 받아 불사신 볼프, 퀴클롭스 및 캐롤 등을 해치운다. 그 후 이어진 클리프 길버트의 공격으로부터 케이를 지키려다 중상을 입게 되고, 클리프가 유고 길버트의 능력을 이용, 다시 한 번 자바워크를 각성시키나 나머지 오리지널 암스들의 목숨을 건 정신세계 침입으로 겨우 되돌아오게 된다.
이어 레드캡스의 습격을 받아 시가전을 벌이게 되는데, 가우스 대령의 대 나노머신 바이러스 베놈을 맞아 암스가 붕괴 직전까지 가지만 료의 강한 정신력으로 바이러스를 극복하고 앨리스를 만나 해결된다. 이후 자바워크가 료를 지배하려는 게 아니라 생사를 같이 하기로 맹세하며 폭주의 위험을 없에고 초고열화 능력도 얻는 진화까지 해낸다.
미국으로 가서 개러즈벨에서 사냥개부대와의 전투에서 승리하지만 키스 실버 및 절멸부대의 습격을 받게 되어 독가스에 의해 사경에 처하나 아자젤과 공진으로 벗어나게 되었고, 키스 실버와의 전투에서는 포격능력이 진화하여 레일건의 능력을 얻었고, 그에 더해 반물질포격 능력까지 얻는다.
개러즈벨에서 탈출 후 키스 그린의 습격에서 고전을 하나 공간이동능력까지 찢어버리는 진화를 통해 도주하게 만들었다.
이후 반격을 위해 사무엘 틸링허스트를 납치하나 제임스 황 및 코우 카르나기의 습격을 받아 다케시가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고 최후의 싸움을 위해 에그리고리의 본거지로 향하게 되는데...
키스 실버와의 리벤지 매치에서 멜팅 다운까지 가는 그를 열기를 뚫고 들어가 해치우고 넥스트와의 대결에서 그들의 능력인 초진동까지 얻게 된다.
그 이름에 걸맞은 그로테스크한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막강한 힘과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 존재 자체의 목적이 인류의 소멸이기 때문에 진화를 거듭하면 할수록 더욱 더 파괴적인 능력이 강해진다. 다른 암스들과는 다르게 엄청난 진화 속도를 가지고 있는데, 대체로 난적들과 만나면 진화를 통해 그 위기를 극복해 나간다. 사이보그 플러스와 마이너스와의 대결에서는 포격 능력을 얻었고, 베놈의 위기에서 극복한 후에는 입에서 불을 뿜거나 표면 온도를 약 4000'C까지 올리는 것이 가능하며[7], 넥스트와의 일전 후 전신에서 초진동을 발생시키거나, 마왕 클리프와의 대결 후에는 염동력도 찢어버리며, 후에 키스 그린과의 대결 후에는 공간 그 자체를 잡아 찢어내버렸다.
자바워크의 손톱, 즉 프로그램 속에는 다른 ARMS를 파괴하는 능력도 갖춰져 있는 안티 ARMS이다. 보통 ARMS는 어떤 상처라도 재생할 수 있지만, 안티 ARMS에 입은 상처는 자연 재생이 아니라면 재생되지 않는다.[8] 게다가 이 자바워크의 손톱이 무서운 점은 부러진 손톱도 안티ARMS로서의 능력을 발휘한다는것으로, 작품 내에서 이 부러진 손톱을 가장 많이 써먹은 사람은 다카츠키 이와오이다.
가장 강력한 능력은 역시 체내에서 극히 간단하게 반물질을 생성할 수 있다는 점이다. 치열한 싸움 중에 제일 처음으로 각성한 "포격" 능력이 점차 진화하여 완성된 것으로, 원작에서는 키스 실버와의 전투 중 레일건에서 진화한 후 최종적인 포격의 진화로써 이 능력에 각성, 공기 중에서 합성해 낸 1밀리그램도 안되는 반물질을 이용한 한방의 포격으로 개러즈벨을 초토화시켰다.
그 위험한 능력으로 인해 Arms중 하나인 기사는 자신의 의무 중 하나가 자바워크를 소멸시키는 것이라고 까지 말한다. 단, 키스 실버 전에서 반물질을 만들 때도 매드해터의 하전입자포를 흡수한 후에 날렸고, 폭주해서 거대화할 때도 핵폭탄을 먹은 다음에야 반물질을 준비한 걸 보면 외부에서 힘을 어느정도 줘야 반물질을 만들어낼 수 있는 듯.
료의 절망이나 상심에 호응할 때면 여지없이 인류를 전멸시키려 드는 위험한 존재. 그런데 그 절망이나 상심이라는 것이 아카기 가츠미와 관련된 것으로 그녀의 첫번째 죽음(페이크이긴 하지만)에서는 파멸의 야수로서 각성했고, 그녀의 두번째 죽음[9]에서는 완전 각성, 세상을 멸망시키기 위해 거대화한 후 뉴욕으로 날아오는 핵폭탄을 흡수, 지구 전체를 날려먹을 반물질을 생성해냈다. 혼수상태에서 깨어나 앨리스를 데리고 온 다케시가 아니었으면 지구는 멸망할 뻔했다.
그 후 앨리스와 함께 소멸한 것으로 여겨졌으나 키스 화이트의 공작으로 블랙 앨리스가 등장하여 밴더스내치와 함께 지구를 냉동시켜 멸망시키려고 하자 이를 막기 위해 나선 오리지널 암스 일행이 죽음의 위기에 쳐하자 재등장했다. 그리고선 밴더스내치 및 키스 화이트, 그리고 블랙 앨리스를 소멸시켜 사건을 해결한 후 영원히 사라지게 된다.
엄청난 공진능력을 지녀 각성할 때마다 다른 암스 장착자들이 그 일을 알게 될 정도이며, 심지어는 지구 전체와 공진하는 것이 가능하다. 작품 내에서 지구 전체와 공진한 유일한 ARMS(아자젤은 ARMS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힘을 원하는가? 힘이 필요하다면...주겠다!"
이라는 대사로 유명하다.
디자인의 모티브는 아마도 헐크. 작중에서 헐크와 마찬가지로 분노와 증오에 휘둘려 날뛰기도 한다.
애니메이션에서의 성우는 샤아 아즈나블을 담당한 이케다 슈이치. 솔직히 이케다 슈이치의 흑역사라고 봐도 될 정도의 역이다. 극중의 자바워크는 증오와 분노의 화신인데 그런 캐릭터가 낭랑하고 카리스마있는 이케다 슈이치 특유의 톤으로 대사를 날리니 그 괴리감이란...이케다 슈이치 본인의 문제라기 보다는 그런 목소리를 주문한 샤아에 홀린 감독이 책임을 져야 할 사태.
[1] 블루멘이 행한 일이다. 그의 출생부터 이 사고까지...[2] 하지만 그것도 꽤나 놀라운 것이 유리에 베여 피가 흐를 정도인데도 조금 있으니까 피가 멈추고 상처 하나없는 거의 힐링팩터 급이었다.[3] 하야토를 해치우고 추격해오던 크로에게 여러가지 부비트랩으로 엿을 잔뜩 먹인 상태였다.[4] 찌질의 극을 달리던 시절의 다케시여서 한판 붙은 후 박살을 내줬다.[5] 가리질 않는다. 시멘트, 금속, 심지어는 사이보그의 팔까지 말이다.[6] 죽은 건 페이크였고 키스 그린이 그 특유의 공간이동 능력으로 구해냈다. 폭염에 휩쓸리는 장면만 나오고 시체가 나오질 않았다는 게 복선이다.[7] 날아오는 총알을 증발시킬 정도다.[8] 작중 설명에 따르면 ARS를 구성하는 나노머신에 '죽음'을 명령하는 프로그램이 작동한다고 한다.[9] 키스 그린의 힘을 이용한 키스 화이트의 짓으로, 공간이동을 이용해 자바워크의 손톱으로 그녀를 찌르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