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7 19:22:39

자스탈

파일:maoujo_KR.png 등장인물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주인공 오로라 스야 리스 카이민
마왕 마왕 타소가레 | 선대마왕 우시미츠
십걸중 레드 시베리안 카이 | 악마 수도사 | 포세이돈 | 네오 알라우네 | 화염독룡
하데스 | m.o.t.h.e.r. | 샌드 드래곤 | 마녀 실모스 | 자스탈
마왕성 주민 데비악마 | 서큥 | 하피 | 아라지프 | 제츠란 | 저주의 음악가 | 흡혈귀 | 바늘가시마딜로
인간계 용사 아카츠키 | 오로라 네무 리스 카이민
기타 등장인물
}}} ||

파일:마지막 십걸중 정체.png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1. 개요

마왕성에서 잘 자요의 등장인물. 마왕 타소가레 휘하 간부 '십걸중' 중에 가장 마지막으로 등장한 멤버. 마술사.

2. 작중 행적

파일:십걸중 마지막.jpg
37화에서 잠깐 모습을 비추기만 했을 뿐 언급되지 않은 마지막 십걸중으로 행방이 묘연하다고 한다. 262화에 네오 알라우네의 언급에 의하면 커다란 데비악마 모습이었다고 하는데 그런 마물은 없는데다[1] 어느샌가 존재감이 사라져 그 누구도 모르는 탓에 스파이가 아니었나하는 의심을 받고 있다.

첫 언급으로부터 아주아주 오랜 기간이 지난 314화에서 드디어 정체가 밝혀졌다.

자스탈은 십걸중으로서 용사 일행을 공략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했는데 일단 먼저 자신의 분신을 용사의 동료로 잠입시켰고[2] 중간에 마물들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게 하려고 망각 마법을 마법을 걸려고 했으나 마술 시전 중 재채기를 하는 바람에 마법의 효과가 대폭 증가해 자신의 존재 자체가 모두의 기억속에서 지워졌고 누구도 자신을 인식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나마 한번이라도 눈치를 챈다면 인식 저해가 풀리게 되기 때문에 마왕성에서 작은 소란을 일으키려고 했으나 자스탈이 벌이는 행동들 모두 공주가 그보다 더 스케일 크게 깽판을 치는 바람에 묻히고 말았다고 한다(...)[3] 알라우네가 목격한 거대 데비악마도 자스탈이 준비했던 것이고 앞서 마왕성의 성전환 사태도 자스탈이 일으킨 것으로 끝내 공주와 타소가레에게만 자스탈의 존재가 알려지게 되었다고(...)

이후 누군가가 자신을 조금이라도 알아봐주는 것만으로도 감격해지는 성격이 되면서 자신이 지금까지 알아낸 마왕성의 온갖 비밀들을 공주에게 전부 다 말해주었다가 타소가레에게 장물째로 몰수된다.

후에 마왕이 결국 기억해주고, 마왕과 공주에게만 보이게 된다. 이후 충실한 펫이 되었다

321화에서는 마침내 마왕이 회의에서 전원에게 자스탈을 소개해주기로 결정했다. 문제는 보도 듣도 못한 사람이 회의에 갑자기 마왕 옆에 나타나서 소개 받았다가는 씨게 의심 받을 가능성이 농후했던지라 공주와 함께 돌아다니면서 각 간부들에게 사전 인사를 돌리기로 결심한다. 당연히 간부들은 잘 믿지 않지만, 자스탈은 자신이 오래 전부터 아군이었다는 증거로 지금껏 자신이 목격한 각 간부들의 흑역사(...)를 천진난만하게 까발린다.[4]

이후 회의 시간이 되면서 정식으로 소개받기 위해 갔는데, 놀랍게도 간부들이 아예 자체적으로 환영 파티까지 열어주었다. 알고 보니 무서울 정도로 정보를 많이 가진 자스탈이 비밀을 구분 못 하는 타입인 것 같으니 최대한 빨리 친해져서 입막음을 하기로 했기 때문. 어쨌든 이제 외로울 일은 없게 되었으니 잘 되었다.

3. 기타

겉으로 보면 종족명이나 특징이 이명에 포함되어 있지도 않고 단순히 마술사라고 표기되어서 마족의 특징이 드러나있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지팡이에 달려있는 검은 촉수가 몸에서도 뻗어 나오고 있다. 이후에 악마 수도사와 마찬가지로 사신을 숭배하는 마을 출신이라고 언급된 것으로 보아 사신의 마법을 다루는 인간형의 마족인 것은 분명한듯 하다. 이후 고향이 엘프의 마을이라 언급되었기에 종족은 엘프로 추정된다.

고향 사람들 말로는 마술사는 건어물이 되어야 한 사람 몫을 한다는 인식이라 마력을 너무 써버려 건어물 상태가 된 모습을 보고는 오히려 좋아했다.[5]


[1] 이 발언 때문에 공주가 거대 데비악마랑 자겠다는 큰 기대를 품었다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멘붕 + 현실 도피를 했다(...) 1시간 동안 데비악마 50여 마리에게 거대 데비악마가 없냐고 묻고 다녔다고(...).이외에 데비악마는 거대화 할수 있는 종족이 아니라고 나왔다[2] 이 분신이 바로 웨이커로 밝혀졌다.[3] 대표적으로 마왕성의 커튼을 살짝만 찢어버렸지만 공주가 대놓고 찢어가버리고, 운동회에선 공주가 메테오를 시전, 마왕성에서 소동을 일으키려했지만 당일이 발렌타인데이라서 공주가 마왕성을 초코 범벅으로 만들고, 마왕성에 봉인된 고대의 마도서를 찾으려 했지만 공주가 숙제한다면서 쓸데없는 책들을 죄다 정리해버리고(그리고 그 마도서는 이미 공주가 차지했다...) 등등...[4] 샌드 드래곤에게는 제츠란이 먼저 잠들면 다가가서 머리를 쓰다듬는 것을, 알라우네에게는 저녁 반주 스트리밍, 카이에게는 개의 본능 때문에 무심코 땅에 파묻어버리는 남의 구두를 자기가 전부 파내서 꺼낸다는 말을 했다. 마더에게는 예외적으로 그를 본명으로 불렀는데, 그것만으로도 마더가 자폭해버려(...) 그걸로 끝낸다. 단, 악마 수도사의 경우 공주가 보는 앞에서 말했다가는 큰일날 일들 투성이여서 감히 말을 못했다.[5] 참고로 고향 사람들도 자스탈의 마법의 영향으로 얼굴을 기억 못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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