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가 짝지어지지 않았기에 매우 불안정하여 반응성이 큰 특징이 있다. 고분자 중합법의 하나인 라디칼 중합은 라디칼의 반응성 덕에 반응 속도가 매우 빠른 편이다. 하지만 이러한 반응성에도 라디칼을 가지고 안정되게 존재하는 화학종들도 있는데, 대표격으로 Fremy's 염이나 질산화물, TEMPO[1] 등이 있다.
[1] (2,2,6,6-Tetramethylpiperidin-1-yl)oxyl or (2,2,6,6-tetramethylpiperidin-1-yl)oxidanyl[2] Azobisisobutyronitrile[3] Benzoyl peroxide[4] 60~70도로 가열하면 라디칼이 발생하며 중합시 질소를 흘려보내는 상태에서 반응시킨다.[5] O-O 결합은 불안정한 편이기에 잘 끊어진다. BPO나 과산화수소 모두 O-O 결합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