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자캐 커뮤니티에서 박살[1], 즉 예의에 어긋나는 행위를 정리한 문서.만약 커뮤니티를 뛰려고 생각한다면 반드시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2. 러너에 의해 일어나는 박살
러너들(괄진 포함)이 일으키는 박살행위이다.2.1. 상세
- 관봉박두
관캐+개봉박두의 합성어로, 자신의 눈훈호환관캐가 누구인지 밝히는 행위를 말한다. 단, 익명으로 말하는 것은 관봉박두에 해당하지 않는다. 카페 커뮤니티의 경우, 프공방이 만들어질 때부터 오너끼리 얘기할 수 있는 오너방을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 그곳에서 "관캐는 아무개이다."라고 말하는 것이 관봉박두에 해당한다.
- 메타발언
캐릭터는 하지 않을 발언, 오너만 알고 있는 발언, 캐릭터가 커뮤 안에 있다는 것을 인지하는 발언 등을 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자면 "아, 내일 5일차면 수갑게임인가?"가 메타발언에 해당하며, 당연히 몰입을 해치는 행위.
- 무통보 탈주
말 그대로 커뮤니티 러닝 중 괄진에게 말하지 않고 탈주 하는 행위를 말한다. 특히나 페어제 게임 도중 탈주 한다면 그건 상대 오너에게도 큰 실례이다. 물론 정말 오너에게 피치못할 사정이 있어 탈주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러나 당신의 캐가 관캐인 오너들도 있을텐데, 갑자기 없어진다면 상실감과 허무함이 큰 것은 당연한 일.
- 지인플
지인과 함께 커뮤를 뛰는 것만 놓고 보면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커뮤를 뜀으로써 지인이 생기는 경우는 흔치만, 지인 캐릭터의 로그에만 댓글을 다는 행위는 편파이고, 그런 이유로 많은 커뮤에서 지인플을 지양하는 편이다.
- 편파
사실상 많은 커뮤의 조기엔딩의 9할 이상의 원인. 물론 잘 그린 캐릭터들을 보면 눈길이 가고, 그 캐릭터와 역극을 하고 싶은 마음은 당연하다. 다만 잘 그리지 못한 캐릭터의 오너들과, 글쓴이들의 심정을 고려해 최대한 모든 캐릭터들에게 동등하게 대해 주는 태도 역시 필요하다.
- 캐조종
상대 캐릭터를 자신의 마음대로 조종하는 것을 말한다. 모든 캐가 똑같이 반응할 만한 것을 로그에 작성하는 것은 캐조종이라고 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내가 갑자기 큰 소리를 내자 당신은 뒤돌아 나를 본다." 식의 당연한 반응은 조종으로 치지 않는다. 그러나 "이 머리색이 예쁘냐"는 질문에 "당신은 고개를 끄덕거린다."는 식은 조종에 해당한다. 당연히 해당 캐릭터 오너의 의사와 설정을 무시하는 민폐 행위.
- 캐붕, 설붕
캐릭터 붕괴와 설정 붕괴의 축약어. 메타 발언과 같이 몰입을 해치는 행위로, 까칠했던 캐릭터가 갑자기 어떠한 관계 발전도 없이 살갑게 대하면 당황스러운 것은 뻔한 결과.
- 소유발언
"아무개 제 거예요. 건들지 마세요."와 같은 발언이 소유 발언에 해당한다. 이는 해당 캐릭터와 타 캐릭터 간의 서사 쌓기를 방해할 수 있다. 정작 오너는 당신의 캐릭터에 큰 관심이 없고, 다른 이를 좋아할 수도 있는데 혼자 김칫국만 들이키는 행위는 삼가자.
- 단답
A: 오늘 날씨 좋네. 우리 같이 어디로 놀러갈까?
B: 응.
이 상황에서 A는 뭐라고 말할 수야 있겠지만 상대에 대한 예의가 아닐 뿐더러, 말 섞기가 싫어질 것이다. 저런 식의 성의 없는 단답은 오프라인에서 뿐만 아니라 커뮤내에서도 비매너 행위이다.
- 도용, 파쿠리, 무단 트레이싱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도용은 다른 사람의 그림을 무단으로 가져다 쓰는 것을 말하며, 파쿠리는 다른사람이 만든 캐의 요소를 빼가는 행위. 무단 트레이싱은 말 그대로 무단으로 트레이싱하는 것을 말한다. 남의 작품을 허락 없이 가져와 사용하는 시점부터 사실상 절대 금지.[2]
3. 괄진에 의해 일어나는 박살
괄진이라고 박살을 저지르지 않는 것은 아니다. 러너에 의해 일어나는 박살은 물론이고 괄진에 의해 일어나는 박살행위에 대해서도 주의해야 한다.3.1. 상세
- 괄진의 나이에 맞지 않는 커뮤 생성
커뮤에서는 나이를 제한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테면 시리커에서는 2024년 기준으로 11년생 이상의 러너들만 받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경우 12년생의 러너는 시리커를 뛰지 못하는데 커뮤를 여는 것 역시 당연히 불가능하다.
- MPC의 과한 주인공화
MPC는 괄진들의 캐릭터 중 커뮤 관리 뿐만 아니라 러닝도 같이 하는 캐릭터를 의미하는데, 괄진들이 자신의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놓고 다른 러너들의 캐릭터를 엑스트라 취급한다면 당연히 이들은 낄 마음 조차 없어진다.
- 늦은 이벤트 공지
일힐커의 경우, 이벤트제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러너들은 이벤트를 즐기기 위해서 오는 경우도 있는데, 그 이벤트 공지가 늦어짐으로 인하여 러너들이 이벤트를 즐기는 것에 지장이 생기면 어떨까? 특히나 리본 게임, 커플 게임 등의 페어제 게임은 더욱 러너들이 기대하는 이벤트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 괄진의 편파 및 무통보 강퇴
괄진들이 편파에 대한 규칙을 만들었을 경우 일이 더 커지며 그걸 목격하는 러너들의 믿음을 저버리는것으로 간주해 유입이 낮아질뿐더러 기존 러너의 반심을 살 가능성이 높아진다. 무통보 강퇴로선 방이 박살날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방장이나 커뮤 개설자가 이 행동을 할시 방이 엉망으로 되어 직위를 물려주어도 방은 조금 있다 폭파되는 경우도 대다수.
[1] 과거에는 병크라고 불렸으나 장애인에 대한 비하라는 이유로 최근에는 박살이라 부르기 시작했다.[2] 다만 그림체항목에서 나왔듯이 이문제가 생각보다 바로 판단하기 애매한 경우가 많은 편이다. 물론 대놓고 도용을 하는게 보이면 모를까 억지 도용을 주장하면서 마녀사냥을 하는경우도 종종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