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6-07 10:38:01

자파르 타키에

총몽의 등장인물.

모터볼 선수. 세컨드 리그 선수로 번호는 7번. 별명은 '붉은 질풍(크림슨 윈드)'.

흑인 여성 선수로 천재적인 질주 실력이 무기이다. 엄청나게 과묵한 성격으로 작중 대사가 한 마디도 없다.

갈리의 세컨드 리그 시합에서는 뛰어난 질주실력으로 1위가 되었다가 갈리와의 대단한 체술로 갈리를 한 차례 쓰러뜨리기도 했다. 하지만 신체를 재수리하면서 화성의 기억을 약간 되살린 갈리에게 참패한다. 그런데 싸우던 도중에 모터볼이 장외로 떨어지고 새롭게 준비된 볼을 티게르가 주워버려서 얼떨결에 우승을 차지하고 장내는 난장판이 된다.

여차저차해서 갈리와 함께 저슈건과 대결할 5인의 선수 중 한 명이 된다. 시합이 시작하자마자 혼자 모터볼을 잡으려고 달렸지만, 그 사이에 처치한 알무브레스트의 체인 블레이드를 빼앗은 저슈건이 그 블레이드를 집이 던지고 허리를 두 동강 내서 탈락한다.

가수이자 모델,영화배우인 그레이스 존스가 캐릭터 모델.

누군지 기억이 잘 안난다면 007 뷰투어킬 에서 메이데이 역의 흑언니를 떠올리면 된다.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에서는 이름이 나오지 않고 별명인 '크림슨 윈드'로만 언급되는데 따로 캐스팅된 배우 없이 CG 캐릭터로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