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6 00:36:39

작은거인 김수철

'''
작은거인김 수철
'''
파일:작은거인 김수철.jpg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발매일 1983년 8월 15일
녹음 장충 스튜디오
장르 하드 록, 포크 록, 프로그레시브 록,
재생 시간 38:58
곡 수 9곡
레이블 신세계음향
프로듀서 김수철
타이틀 곡 못다핀 꽃한송이
정녕 그대를⋯
다시는 사랑을 안할 테야!

||<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4d3a93><width=80>
파일:KBestAlbums100.jpg
|| 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
65위 ||
||<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4d3a93><width=80>
파일:KBestAlbums100.jpg
|| 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
1998년 65위 ||

파일:Music Y Logo.jpg
음악취향Y
Best 100


1. 개요2. 상세3. 트랙 리스트
3.1. Side 1
3.1.1. 못다핀 꽃한송이 - 3:103.1.2. 세월 - 3:513.1.3. 정녕 그대를⋯ - 4:003.1.4. 별리 - 2:593.1.5. 두 보조개 - 3:183.1.6. 못다핀 꽃한송이(경음악) - 3:10
3.2. Side 2
3.2.1. 다시는 사랑을 안할 테야! - 4:003.2.2. 내일 - 3:393.2.3. 별리(경음악) - 10:13
[clearfix]

1. 개요

1983년 발매된 김수철의 첫 번째 솔로 앨범.

2. 상세

김수철이 이전에 활동하였던 밴드 작은거인은 2집의 상업적 실패로 결국 해체되고 만다. 솔로 데뷔를 한 김수철은 고별 앨범의 형식으로 솔로 1집을 발매하게 된다. 그래서 작은거인 2집에 이미 수록되었던 곡인 '별리', '내일', '세월' 등의 노래를 스타일을 좀 바꿔서 재수록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무려 10분 가량의 러닝 타임을 자랑하여 프로그레시브 록 음악의 느낌까지 나는 연주곡 별리는 필청.

이 앨범마저 실패하면 그야말로 빚더미에 앉게 되는데다 음악까지 그만둬야 했으므로 김수철은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1집 앨범에 모든 음악적 역량을 담았고, 그런 그의 노력에 힘입어 앨범은 상업적으로 크게 성공하게 되었다. 특히 타이틀 곡 '못다핀 꽃한송이'가 히트했다. 다만 당시 록마니아들은 노래들이 팝스럽게 변했다고 싫어했다고 한다.

이후 김수철이 주인공으로 출연하고 OST까지 담당한 영화 고래사냥이 서울관객 42만이라는 대히트를 하면서[1] 앨범은 더욱 더 불티나게 팔려나가게 되는데, 이때 김수철의 기세가 얼마나 대단했냐면, 1984년 KBS 가수왕, 내외신기자상, MBC 10대가수상을 비롯해 무려 16개의 가요 관련 상을 휩쓸었으며, 당시 최전성기를 달리고 있었던 가왕 조용필의 가수왕 수상을 막은 둘뿐인 가수가 되었다.[2] 다른 한 명은 82년 '잊혀진 계절'로 가수왕을 탄 이용.

3. 트랙 리스트

전곡 작사 / 작곡 / 편곡 김수철.

3.1. Side 1

3.1.1. 못다핀 꽃한송이 - 3:10

못다핀 꽃한송이
언제 가셨는데 안 오시나

3.1.2. 세월 - 3:51

세월
세월이 흘려가면은 당신도 따라가려나

3.1.3. 정녕 그대를⋯ - 4:00

정녕 그대를⋯
다시는 안 보리라 다짐해놓고

3.1.4. 별리 - 2:59

별리
정 주고 떠나시는 님

3.1.5. 두 보조개 - 3:18

두 보조개
포근히 웃는 얼굴에

3.1.6. 못다핀 꽃한송이(경음악) - 3:10


3.2. Side 2

3.2.1. 다시는 사랑을 안할 테야! - 4:00

다시는 사랑을 안할 테야!
사랑이 이렇게 슬픈 거라면

3.2.2. 내일 - 3:39

내일
스쳐가는 은빛 사연들이

3.2.3. 별리(경음악) - 10:13



[1] 김수철은 이때 백상예술상 영화 부문 신인상까지 받았다고 한다.[2] 조용필은 이후 가수왕 독점이 후배들에게 못 할 짓이라며 스스로 가수왕 수상을 고사하기까지 하였다. 당시 조용필의 인기와 그 조용필을 잠시라도 꺾은 김수철의 인기가 느껴지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