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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colcolor=#000,#ddd> 장연주 張延朱 | Jang Yeon Joo | |
<colbgcolor=#ddd,#010101> 출생 | 1978년 12월 15일 ([age(1978-12-15)]세) |
서울특별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60cm, 44kg, AB형 |
학력 | 서문여자고등학교 (졸업) 수원여자대학교 (대중음악과) |
데뷔 | 2000년 테라 1집 앨범 [Decalcomanie][1] |
소속 | 다운타운이엔엠 |
SNS | 인스타그램[2],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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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싱어송라이터.2. 생애
대중적으로는 널리 알려지지 않은 편이나 작사, 작곡, 편곡 및 프로듀싱 능력을 두루 갖추었으며, 아이와 어른의 목소리를 넘나드는 변화무쌍하고 다채로운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여 실력파 뮤지션으로서 그 음악성을 인정받아 왔다. 대표곡으로는 여성들의 사랑고백 노래로 유명한 ‘여가(汝歌)’와 상큼발랄한 모던록 'Something Special' 등이 있다. 애니메이션 팬들에게는 나루토 2기의 엔딩 주제가 '너를 보낸 나의 2야기'를 부른 가수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라디오 방송의 로고송을 직접 제작하고 불러 ‘라디오 로고송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3]데뷔 전부터 여러 가요제에서 수상을 하여 유능한 음악가의 면모를 보여왔다. 서문여고 2학년에 재학 중이던 1995년, EBS 청소년 창작가요제에 자작곡 ‘나를 위한 다짐’으로 직접 참가하여 대상을 받았으며, 1998년 수원여대 대중음악과 2학년 때는 학과 친구들에게 써 준 자작곡 ‘From s.p’가 MBC 강변가요제 은상과 인기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98MBC강변가요제 03. from S P (S G/은상,인기상)
대학교를 차석으로 입학해 수석으로 졸업하였다. 수원여대 재학 시절 화성학 등의 음악적 기반을 쌓도록 가르침을 준 지도교수는 록의 대부 신중현이었다. 또 하나의 음악적 스승[4]인 들국화의 최성원에게 발탁된 것도 이 때이다. 최성원은 음악 창작(주로 작사)을 위한 발상법 등을 혹독하게 훈련시켰고, 장연주의 첫 앨범 제작을 맡았다. 최성원이 일본의 작곡가 사이토 히데오(斉藤 英夫)와의 합작으로 설립한 음반기획사 SPM프로덕션에서 장연주는 테라(Terra)라는 예명으로 1집 앨범을 발매하고 2000년 가요계에 정식 데뷔하였다.[5]
테라 1집은 본인이 전곡을 작사하였고, 사이토 히데오가 전체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록 기반에 J-pop의 느낌이 나는 곡들로 구성되었다. 타이틀곡 '마애'는 마법같은 사랑이라는 의미로 한국식 사운드에서 벗어나 일본풍의 멜로디와 사운드를 깔고 있으며 인도 악기 시타르의 연주음을 가미하여 신비스러운 분위기가 강하다.
'바닷가의 꿈', '떠난 후에야', '샬라라 왕자에게', '여가(汝歌, '너에게 불러주고픈 노래'라는 뜻)', '넋두리' 등은 다양한 사랑의 감정과 사랑에 대한 견해를 노래한 수록곡들이며 특히 여가는 상대방에 대한 애틋한 연심(戀心)을 담아낸 가사와 호소력 강한 보컬이 잘 어우러진 명곡으로 팬들에게 꾸준히 회자된다.
여가는 테라로 활동하던 시절에 발표한 곡이지만, 장연주로 활동하며 편곡하여 다시 앨범에 넣었다. 완전히 다른 창법이 특징적이다. 본인이 꽤 좋아했었던듯하다.
▲여가(2000, 테라 1집)
▲여가(2005, 장연주 2집)
▲여가(2005, 장연주 2집)
사회에 대한 비판의식을 가사에 담은 노래들이 많다는 점도 인상적인데, 우등생들에게만 관심을 주는 학교에서 학업성적이 부진한 학생들이 겪는 소외감을 표현한 '들꽃', 꿈 많던 삶을 마감하고 생활전선에서 허덕이지만, 여전히 꿈을 가진 한 개인으로서의 어머니들을 들여다보고 조명하는 '우리 아줌마', 성인이 되어 지나온 학생 시절의 삶을 돌이켜보며 선생님께 아쉬웠던 부분을 토로하는 '아시다[6]', 연인관계에서 위선이나 가식으로 포장된 서로의 겉모습에 현혹되지 말라는 ‘사람보기 절대원칙’ 등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날카로운 시각이 잘 드러난다.
▲테라 1집 타이틀곡 마애 뮤직비디오
테라의 데뷔음반은 음악성 면에서 호평을 받았지만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으며, 방송 활동도 약 두 달만에 짧게 끝나 아쉬움을 남겼다.
2003년부터는 예명 테라를 쓰지 않고 본명으로 활동했다. 2003년 정규 1집 'Something Special'을 발매하고 이전보다 활발한 방송활동을 하였으며 차세대 여성 록커로 주목받았다. 방송에서는 'Something Special'→'樂큰Roll(락큰롤)'→'처음엔' 등 세 곡으로 활동을 했고, 더블 타이틀 '얼굴이 못생겨서 미안해'는 음악방송에 나와 부르지는 않았으나 조정린이 주인공으로 출연한 뮤직비디오로 화제가 되었으며, 아이가 징징거리는 듯한 귀여운 목소리가 매력적이라는 평을 들었다.
메인 타이틀곡 'Something Special'은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는 장연주의 대표곡 중 하나이다.
▲장연주 1집 타이틀곡 Something Special(2003년 5월 31일 MBC 음악캠프)
2005년 정규 2집 '本心(본심)'을 발표하였고, 음악방송에 출연해 앨범의 타이틀곡이었던 여가 어쿠스틱 버전을 불렀다.
▲장연주 2집 타이틀곡 汝歌(2005년 2월 4일 KMTV 쇼 뮤직탱크)
▲장연주 2집 타이틀곡 汝歌(2005년 2월 4일 KMTV 쇼 뮤직탱크)
많이 알려지지 않았는데, 나루토의 한국판 엔딩곡인 '너를 보낸 나의 2야기'를 부른 적이 있다.
2018년 4월 29일에 방영된 슈가맨 2에서 조이 pick 슈가맨으로 출연하였다. 슈가송은 Something Special.
3. 음반
<rowcolor=#000,#ddd> 음반 | 제목 | 발매일 | 타이틀곡 |
테라 정규 1집 | Décalcomanie | 2000.05.01. | 마애 (魔愛) |
정규 1집 | Something Special | 2003.06.03 | Something Special |
정규 2집 | 本心(본심) | 2005.01.22 | 汝歌(여가) |
싱글 | 스마일 프로젝트 Vol.1 - One Sweet Day | 2007.05.22. | One Sweet Day |
백일째 만남 | 2008.06.17. | 백일째 만남 | |
랄랄라♪ | 2009.02.26 | 랄랄라♪ | |
| Final Round | 2010.08.04 | Final Round | |
미니앨범(EP) | Watching Me | 2010.09.06 | Watching Me |
싱글 | 첫끼 | 2012.02.24 | 첫끼 |
미니앨범(EP) | 레인보우 네트워크 프로젝트 | 2012.07.25 | 기분좋은 하루 |
더룸(The room)[7] 싱글 | No.1 어젯밤에 라면을 끓이다 | 2015.11.05 | 어젯밤에 라면을 끓이다 |
더룸(The room) 싱글 | No.2 누나라고 부르지마 | 2015.11.19 | 누나라고 부르지마 |
더룸(The room) 미니앨범(EP) | 사랑은 눈보다 더 가벼워 | 2015.12.03 | 사랑은 눈보다 더 가벼워(Feat. 고현욱) |
더룸(The room) 싱글 | No.4 바람은 귓가에 속삭여주네 | 2016.05.26 | 바람은 귓가에 속삭여주네 |
미니앨범(EP) | 이별집 | 2018.02.02 | 그렇고 그런사이 |
싱글 | 해피엔딩 | 2018.04.30. | 해피엔딩 |
이제는 우리가 헤어질 시간 | 2018.07.26 | 이제는 우리가 헤어질 시간 |
[1] 사실 이보다 먼저 1999년에 E.Z(이지)라는 예명으로 '돼지아저씨'라는 싱글을 제작하기는 했다. 가사는 당시 큰 사회문제였던 원조교제를 풍자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심의를 통과하지 못해 정식발매는 되지 못했다. 이후 장연주 본인이 만든 새 가사를 기존 멜로디에 붙인 게 테라 1집 앨범의 수록곡인 '사람보기 절대원칙'이다. 포털사이트에서 EZ 돼지아저씨를 검색해보면 뮤직비디오 등 관련 자료 일부를 찾을 수 있다.[2] 2019년 6월 19일 이후로 업데이트가 없다.[3] 슈가맨2에서 두시탈출 컬투쇼 의 로고송과 새로 만들어 온 슈가맨 로고송을 불러주었다.[4] 장연주는 자신을 발굴한 최성원을 '사부'라고 부른다.[5] 최성원과 사이토 히데오와의 인연은 1994년 박주연 3집 'Music Is You'부터 시작되었다. 최성원이 앨범 프로듀싱을 맡으며, 사이토 히데오에게 주요 곡의 작곡을 의뢰했다. 우연인지 장연주의 2009년 '연주' 미니앨범 타이틀곡인 'Watching Me'를 박주연이 작사했다.[6] 2005년 정규 2집 수록곡인 '대통령 아저씨께'는 장연주가 작사하고, 사이토 히데오가 작곡하여 테라 1집 수록곡과 느낌이 매우 비슷한데, 내용 면에서도 대학 졸업장을 취득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을 쏟으면서 그에 대해 끊임없이 회의감을 느끼는 젊은이들의 고민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아시다'와 같은 결의 주제의식을 담고 있다.[7] 혼성 3인조 팝밴드. 구성원은 장연주(보컬, 건반), 구본혁(기타, 사운드 프로그래밍), 김하늘(드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