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막장 드라마 주홍글씨의 등장인물. 배우는 김영호.2. 상세
본래는 극작가였다. 대학생 시절부터 차혜란과 사귀다가 어느 날 차혜란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다. 차혜란은 아이를 지운다고 하고[1] 장재용은 이를 반대하지만, 결국 차혜란이 이 이유 때문에 장재용을 차 버리고 미국으로 도피하여 폐인 생활을 하고, 이걸 한경서가 위로하면서 서로 사귀게 되고 한경서를 임신시킨다. 둘이 있는 곳에 차혜란이 동생과 찾아오는데, 사고로 차성준의 복부를 찔러 10년 형 감옥살이를 하다가 특별사면으로 일찍 나왔다. 이후 차혜란의 한경서 괴롭히기에 당하고, 차혜란 집에서 함께 별거하며 살다가 현재는 한경서의 차혜란 괴롭히기에 당하는 중. 차성준을 누가 찔렀느냐에 대한 떡밥의 중요 인물이지만, 어쩐지 비중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몰락해 가는 차혜란 집에서 유일하게 사람 구실 해보려고 애쓰는 인물이 되고 있다. 돈 벌려고 재래시장에서 막일까지 하니... 한때 극작가였던 사람이 참 비참하게 되었다.(...) 차혜란이 정신 못 차리고 막장으로 노는데, 아무 말도 못하고 사는 걸 보면 좀 불쌍한 느낌도 있지만, 어차피 자업자득이다.(...)
하니 문제로 한경서와 갈등을 빚기도 했지만, 결국 하니의 병을 고치기 위해서는 한경서 옆에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서 스스로 물러난다. 이런 가운데 차혜란의 암 투병이 알려진 뒤로 차영림의 도움과 한경서의 제안으로 하얀집 픽쳐스와 작가계약을 맺지만...
우연히 술집에 생수 배달을 나갔다가 차혜란이 술집에서 사채꾼들이 한경서가 갚아준 돈을 분배받고 하수경에게 주고 나서 나왔다가 딱 봐 버렸다! 차혜란이 온갖 통밥을 굴리면거 그 자리에서는 모면하긴 했지만, 결국 암이 아니라는 결론에 이르렀고 그 때문에 차혜란 집을 나와 여관방을 전전하는중. 한경서의 아버지와 한인서까지 한경서가 차성준을 찔렀고 그걸 대신 뒤집어썼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동정표를 얻는 중이다.
그리고 결국 이동주가 한경서에게 사실은 장재용이 모든 것을 뒤집어썼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그야말로 사랑을 위해 아내와 헤어지고 자기 자신도 버린 그야말로 비련의 남주인공으로 등극할 기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