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장 Jong | |
이명 | 오리지널 Original |
종족 | 인간 혹은 반신 (초인, 초능력자)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소속 | 아크, 초인간주의 그룹 |
직책 | 아크 관리 총책임자 초인간주의 그룹 실세 |
배우 | 이종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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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본사' 산하의 여러 초능력자 연구소 중 가장 중요한 연구소로 추정되는 '아크'(Ark, 방주)라는 곳의 관리책임자이며 계급은 소령. 외부 침입으로 인하여 아크가 함락된 틈을 타 바깥으로 탈출한 '소녀'의 행방을 쫓고 있다. 그리고 구자윤과 소녀의 생모인 미영처럼 선천적인 초능력자로 태어난 오리지널 능력자이다.[1] 초능력자가 인류를 지배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진 초인간주의자이며 본사의 양대 파벌 중 하나인 초인간주의자 그룹의 실세이기도 하다. 본작에서는 전투 관련 활약은 보여 주지 않았다. 다만 10년 전까지 조현의 상관이었으며 마녀 1에 나왔던 미스터 최와 같은 부대에 속해 있었다고 한다.[2]유니언인 조현이 코앞에 다가온 장의 기척도 못 느낀 것과 10년 전 조현과 장이 같은 부대에 속해 있던 것, 백 총괄의 집에 갔을 때 백 총괄을 경호하며 자윤과 싸워 살아남은 제주소녀[3]를 보고 단번에 상당한 실력자임을 알아차린 것 등을 미루어 보아 지금까지의 빌런들과는 수준부터가 다른 막강한 능력자일 것으로 보인다.[4] 10년 전 사건으로 조현 이외의 부하들을 모두 잃었지만 묘비와 인식표로 그들의 묘역을 만든 점, 조현이 장의 부하였을 땐 진심으로 그를 따랐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최소한 아군에게는 나름 인간미가 있는 사람인 듯하다.
3. 작중 행적
3.1.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망실됐습니다. 제 발로 걸어나갔어요.
마녀 2에서 백 총괄과 만나는 장면으로 첫 등장한다. 당시에 장이 총책임자로 있던 아크(Ark)가, 토우들에 의해 초토화되고 안에 있던 실험체들과 '소녀'까지 탈출해버리는 참사가 일어나자, 이 분야의 전문가인 백 총괄을 만나러 온 것. 특징이라면 시종일관 여유롭고 웃는 표정으로 상대방을 대한다는 것으로, 자신이 리더로 있는 초인간주의 그룹의 사상과 반대되는 백 총괄을 앞에 두고도 사적인 이야기를 하면서 친근하게 웃어보이는 등, 전체적으로 지능형 빌런의 모습이 강하다. 이후, 다른 이야기로 분위기를 풀어가려했으나 백 총괄이 말을 끊어버리고 아크는 어떻게 됐냐고 묻자, 너무 확 들어온다며 웃고 아크의 심각성에 대해 설명한다. 토우들 같은 양아치들에게 아크가 뚫린것에 모자라 실험체들이 모조리 학살당하고, 가장 중요한 인물인 소녀까지 아크에서 탈출해버린 상황에 더 이상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조현과 재만남을 가지는데, 여기서 밝혀진 바로는 10년 전, 장과 조현, 미스터 최는 같은 부대에 속해 있었으며 자윤이 있던 시설을 지키는 역할을 맡고 있었다. 이때 자윤이 시설을 탈출하는 과정에서 장의 부하를 죽게 만들 수밖에 없었던 사건이 있었고 이로 인해 조현과 장이 완전히 틀어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전까지는 조현이 장을 너무 따르던 사이였지만 10년 전 해당 사건을 계기로 백 총괄 세력으로 갈아타게 된 것이다. 장이 자신의 부하들을 모두 잃을 때 유일하게 살렸던 부하가 조현이지만 조현은 자신을 살린 이가 백 총괄로 알고 있다.
쿠키 영상에서는 자신들의 부하들을 데리고선 조현을 집 지붕 위에서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재등장했으며, 여기서 다시 한번 조현이 도움을 청하자, 완전히 연을 끊은 것이 아니었냐며 물어보지만, 결국 자신의 목표와도 겹쳤기에 이를 수락하는 것으로 등장이 끝난다.
3.2. 3편
4. 능력
아주 강한 캐릭터입니다. 구체적인 능력을 말하면 다음 편 스포일러가 될 것 같고, 상당히 세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장도 오리지널 중 하나니까 말입니다. 초인간주의 그룹의 리더니까 그들 중에서도 아주 세죠.
박훈정 - GV 인터뷰
소녀와 구자윤의 생모인 미영과 마찬가지로, 과학의 힘을 빌려 후천적으로 초능력을 얻은 능력자가 아닌 선천적으로 초능력을 가지고 태어난 오리지널 능력자이다. 박훈정 - GV 인터뷰
작중에서 직접적으로 초능력을 사용하는 모습은 한 번도 보여주지 않지만, 간접적으로 상당한 강자임이 증명되었다. 장의 유전자를 이식 받아 인위적인 초능력자가 된 조현의 경우에는, 2세대를 뛰어넘는 강자들인 토우들에게는 밀리지만 어느 정도 일합을 겨루는 승부를 펼쳤으며, 음속을 뛰어넘는 속도와 초인 수준의 파워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이는 조현의 부하인 톰도 마찬가지.
또한 장이 실세로 있는 초인간주의 그룹의 멤버들 역시 대부분이 실험체들이며, 중반부에서 톰과 맞붙었을 때에는 차의 문짝을 종이처럼 집어던지거나, 수십 미터 높이를 도약 한 번에 도달하고, 가슴이 관통당해도 멀쩡히 재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검은색 핏줄이 가끔씩 몸에 돋아나는 부작용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장 또한 이를 짜증스러워 한다. 장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조현 역시 이와 똑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시간이 지나거나 힘을 사용할 경우 없어지는 것으로 보인다.[5]
5. 기타
- 마녀 영화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인 드라마 폭군에서 '폭군 프로그램'이라는 중요 샘플이 등장하는데, 작중에서 명확한 설명이 나오지는 않으나 장과 관련이 있어보이는 연출이 여럿 등장한다. 샘플이 마치 심비오트처럼 근처 사람의 몸에 침투하고, 침투당한 사람의 전신에 검은 혈액 같은 것들이 돋아나는데, 마녀 Part 2에서 장과 그의 유전자를 이식받은 조현에게서 나타났던 부작용과 매우 흡사하다. 시리즈 중 오리지널은 미영과 장 이외에는 존재하지 않는 걸 생각해보면, 폭군 프로그램의 샘플 역시 장의 유전자에서 추출한 결과물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1] 조현과 같은 검은 혈관이 드러나는 것은 장의 일종의 능력 특성인데 상당히 불편함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조현과 그의 부하들이 범주에 들어가는 '유니언' 세대는 기존 1세대 실험체들과 장의 유전자를 합쳐 만든 새로운 강화인간 세대로, 이들의 초인적인 신체능력은 모두 장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다.[2] 마녀 3가 제작된다면 그때 본격적인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추측된다. 실제로 후속작 메인 빌런의 유력한 후보다. 영화 극후반, 정황상 소녀, 조현 부대, 상해 토우들의 난타전을 근처에서 쭉 지켜본 것으로 묘사되며 최소한 상황을 전부 파악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3] 마녀 2 주인공과는 다른 캐릭터.[4] 그리고 박훈정 감독도 장은 매우 강력한 인물이라고 말한 바 있다. 조현이 소녀를 처리하는 데 실패했고 장에게 도움을 요청했기 때문에 3편부터는 본격적으로 장이 전면에 나서서 행동할 것으로 보인다.[5] 장은 얼굴 한쪽에 약간 나타났다가 금방 없어지며 귀찮다는 반응을 보이는 것에 비해, 조현은 거의 전신에 검은색 핏줄이 생겨나고 심하게 고통스러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