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2-05 22:19:21

재난현장회복차량



1. 개요2. 트레일러형3. 버스형4. 기타

1. 개요

대한민국 소방청에서 소방관들의 진화, 구호, 복구등의 임무중 휴식환경의 개선을 위해 2016년 서울 용산서를 시작으로 도입된 차량이다. 고급형인 트레일러형과 재빠른 투입이 강점인 버스형 등이 있으며 전국에 15대 밖에 없다.[1][2]

2. 트레일러형

길이 16M, 중량 30t의 확장식 대형 트레일러 차량. 한번에 기본 15명, 바닥을 이용하면 최대 30여명까지 취침할 수 있는 침대와 침낭이 구비되어있으며 냉난방시설과 공기청정기, 간단한 조리가 가능한 탕비실[3], 샤워시설 및 화장실이 있다. 산소호흡기도 있어서 응급상황시 조치도 가능하다. 그러나 전국에 단 2대 뿐이다. # 영남119특수구조대호남119특수구조대에서 1대씩 운용 중이다.

3. 버스형

파일:전북 소방 재난현장회복차량.jpg 파일:대구소방 재난현장회복차량.jpg
전북소방본부에 배치된 회복차량 대구광역시 소방안전본부에 배치된 재난현장 회복 차량 버스 뒤에 있는 탑은 대구소방훈련대가 쓰고 있는 훈련탑
일반적인 대형 고상버스를 개조한 물건이다. 식탁과 간단한 취사도구(전자레인지, 제빙기 등)가 있어서 식사등을 할 수 있고 차량 내 자체 발전기도 구비하고 있으며 출입문이 있는 우측에는 어닝이 설치되어 있어 임시 그늘막 역할도 한다. 트레일러형에 비하 값이 싸고 바로 운전대만 잡고 투입하면 되기에 운용도 쉽다. 그러나 이것도 13대 뿐이다. # 2016년부터 서울에서 운영 중인 재난현장회복차량은 구형 기아 그랜버드였으나 # # 2020년에 현대 유니버스 노블 EX로 대차되었다. #

도색은 숲이 그려진 나무와 검정색. 초기에는 주황색에다가 심장이 그려진 도색이었다.

4. 기타

2023년 잼버리에 소방이 보유한 재난현장회복차량 11대가 전부 동원됐다. #
[1] 중앙119구조본부 4대, 서울본부 1대, 대전본부 1대, 부산본부 1대, 세종본부 2대, 경북본부 1대, 강원본부 1대, 전북본부 1대, 울산본부 1대, 충남본부 1대, 제주본부 1대.[2] 이중 경북, 강원, 전북, 울산, 충남, 제주본부의 재난현장회복차량은 현대자동차에서 기증하였으며 앞으로도 현장의 소방관들을 돕기 위해 기증할것이라 밝혔다.[3] 전자레인지 2대와 전기인덕션 1대, 미니냉장고 1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