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하자드 시리즈 - 베이커 일가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베이커 일가 | |
아버지 / 가장 잭 베이커 | 어머니 마가리타 베이커 | |
아들 루카스 베이커 | 딸 조이 베이커 | |
삼촌 조 베이커 | ||
기타 | ||
감염체 / 부하 몰디드 | 스포일러 노파 | }}}}}} |
2017년 당시 모습 | ||
Jack Baker | ||
본명 | 잭 베이커(Jack Baker) (ジャック・ベイカー) | |
이명 | 잭(Jack)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
인종 | 백인 | |
성별 | 남성 | |
혈액형 | 불명 | |
출생 | 1962년 | |
나이 | 55세 (7 시점, 2017년) | |
사망 | 2017년 8월 (향년 55세), 덜비, 루이지애나 주, 미국 | |
키 | 188cm~191cm[1] (7 시점, 2012년) | |
몸무게 | 107kg[2] (7 시점, 2017년) | |
머리카락 | 백발 (7 시점, 2017년) | |
눈 | 파란색 (7 시점, 2017년) | |
소속 | 미합중국 해병대 (7 이전, 18세 ~ ?세, 1980년 ~ ?년) 덜비 농장주 (7 이전 ~ 7 시점, ?세 ~ 49세, ?년 ~ 2017년) | |
직업 | 농부 (~2017) | |
가족 | 조 베이커(친형) 마가리타 베이커(아내) 루카스 베이커(아들) 조이 베이커(딸) 감염체(부하, 소유) | |
이미지 컬러 | 노란색 (7 시점, 2017년) | |
성우 | 잭 브랜드(7편) 야마지 카즈히로(7편 일본어 더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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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들아, 가족이 된 걸 환영한다."
"Welcome to the family, son."[3]
"Welcome to the family, son."[3]
바이오하자드 7의 등장인물. 베이커 가족의 가장. 비기닝 아워의 배드 엔딩과 본편에서 위의 대사와 함께 주인공을 주먹으로 후려갈기는, 이른바 가족빵과 함께 첫 등장하는 아저씨. 이후로도 삽이나 도끼, 전기톱 등을 들고서 공격해온다. 본작의 간판 캐릭터.
2. 작중 행적
<colbgcolor=black><colcolor=#ff8e01> 등장 적 | ||
일반 | 몰디드 · 집게 몰디드 · 네 발 몰디드 · 비만 몰디드 · 식인 벌레들 | |
보스 | 미아 윈터스 · 잭 베이커 · 마가리타 베이커 · 이블린 | |
DLC 등장 | 마마 몰드 · 리틀 크롤러 · 퓨머 · 루카스 베이커 · 악어 · 늪 인간 |
2.1. 바이오하자드 7
맨 처음 에단이 덜비 폐가에 발을 들였을 때 샛길을 통해 돌아가다가 멀리서 스윽 사라지는 모습으로 잠시 볼 수 있다. 이 연출은 피어 1의 두번째 확장팩 F.E.A.R. Perseus Mandate에서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는 플레이어 앞에서 스팬서 젠카우스키가 스윽 지나가며 사라지는 연출과 상당히 흡사한데, 바이오하자드7의 시나리오 작가 리처드 피어시가 피어1의 확장팩인 익스트랙션 포인트와 페르세우스 맨데이트의 시나리오를 맡은 이력이 있던 것이 이유로 보인다.에단이 미아 윈터스를 겨우 무력화하고 밖으로 나가려는 찰나 뒤에서 나타나 에단 윈터스의 죽빵을 후려갈긴 뒤 머리를 짓밟아 기절시키면서 본격적으로 첫 모습을 드러낸다. 힘이 정말 장사인 게 기절한 성인 남녀를 각각 들쳐업고 유유히 걸어간다. 50대임에도 2m 가까운 키와 100kg을 넘는 건장한 체격인데 변종사상균으로 인해 괴력까지 더해졌으니 이 정도의 힘자랑은 일도 아닌 듯 하다. 후속작인 바이오하자드 빌리지에서 밝혀지길, 사실 에단은 이 공격[4]으로 이미 사망했으나 이블린이 변종사상균으로 에단을 다시 살려냈다는 것이 밝혀진다.
이후 에단 윈터스를 의자에 묶어놓고 가족과 함께 식사 시간을 가지는데, 아들인 루카스 베이커가 에단에게 자꾸 음식을 집어던지자 칼로 루카스의 팔을 썰어버리는 난폭하고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게다가 아들내미라는 놈은 산채로 팔이 썰렸음에도 아버지를 향해 노친네라며 아무렇지도 않게 역정을 내기까지 한다. 여기서 플레이어는 이들이 일단 인간은 아닌 것 같다라는 느낌을 받게 된다.
이때 식단을 보면 도저히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아닌데, 부패한 동물의 생내장 같은 걸 마구잡이로 뜯어내고 뒤섞어 놓은 듯한 모양새다. 본인도 썩 먹고 싶지는 않았는지 아내인 마가리타만 맛있게 먹고 있었고 본인은 맥주만 들이켰다. 당연히 이런 것들을 에단이 거부하자 얼굴에 칼을 들이밀며 억지로 먹게 하려 했지만 이내 경찰이 나타나자 식고문을 관두고는 투덜거리며 자리를 뜬다. 이때 내뱉는 대사가 "Goddamn pigs!"로, 한국어 자막으로는 "망할 돼지 새끼들"이라고 번역했으나 Pig는 영미권에서 경찰의 멸칭으로도 쓰이는 단어이다. '망할 짭새 새끼들' 정도로 번역하는 게 더 자연스럽지만 국내에서 짭새라는 단어로는 'Cops' 외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아서 이런 식으로 번역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식당에서 탈출한 에단을 발견하고 커다란 삽을 들고 다니며 짧은 추격전을 벌인다.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 이런저런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처음 발견된 직후 주방에 있으면 들고 있던 삽으로 식탁을 부숴버리고, 거실과 주방의 구조를 이용해서 따돌리고 잭이 나타났던 쪽으로 가려고 하면 중간에 벽을 뚫고 나타나 앞을 가로막는다.[5] 또한 해치 열쇠를 획득하고 지하실 문을 열 때, 잭이 가까이 있으면 강제로 붙잡혀 삽으로 발목을 내리찍혀 잘려나가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잭은 멀찍히 떨어져 강력 회복약을 내려놓고 "이걸 사용하면 다리를 붙일 수 있어" 라고 조롱한다. 기어가서 회복약을 얻고 다리를 치료하면 다시 추격해오니 주의.[6]
작중 위상은 바이오하자드 RE:2에 등장한 타이런트급으로 봐도 좋을 정도다. 실제로 일정 확률로 RE:2의 타이런트가 기자실 벽을 부수고 나타나는 장면은 7에서 잭 베이커가 에단 앞에 갑툭튀를 할 때 장면 중 하나와 유사하며,[7] 플레이어를 인지하면 끝까지 따라오는 시스템상 죽일 수 없는 실시간 보스 캐릭터라는 점이 매우 닮았다. 보통 난이도는 그냥 걸어다니지만 어려움에서는 미친 듯이 빨리 걸어와서 압박감이 차원이 다르다.[8] 이는 보스전에서 제대로 느낄 수 있다.
2.1.1. 1차전
"좆까라고 해. 전부 죽여버리면 그만이지."[9]
"Fuck it. I'm gonna kill every one of you."
"Fuck it. I'm gonna kill every one of you."
차고에서 폐가에 찾아온 보안관에게 도움을 청하려던 에단의 앞에서 보안관을 끔살한 뒤[10] 시체를 두어번 내려치다가 들고 있던 삽이 부러지자[11] 근처 선반 위에 있는 커다란 도끼를 집어들고 위의 대사를 말하며[12] 에단을 공격한다. 이 차고 안에서의 전투가 1차 보스전. 보안관의 시체 주변에서 권총을 얻을 수 있지만 총알을 전부 쏟아부어도 끄떡도 하지 않는다.[13]
머리를 쏘면 일순간 주춤하지만 별다른 큰 타격없이 계속 따라오며 고간을 맞히면 앓는 소리와 함께 무릎까지 꿇지만 아무렇지 않게 일어나 추적을 계속한다. 한마디로 단순한 사격이나 칼질로는 쓰러뜨릴 수 없다. 공략법은 차고 가운데에 있는 자동차를 이용하는 것. 사다리 옆에 있는 열쇠를 주워 차 안에 들어가면 이후에는 상황에 따라 다른 상황이 진행된다.[14]
차에 올라타 시동을 걸고 움직일 때 잭이 멀리 있으면 자동차 앞으로 와서는 덤벼보라는 손짓을 하며 도발한다. 총 세 번 들이받아 주면 더이상 보이지 않는데, 갑자기 차 뚜껑이 뜯어지더니 잭이 운전석에 난입해서 좋은 차라면서 차를 강제로 움직인다. 대체 운전을 어디서 배운 거냐고[15] 조롱하면서 차를 벽에 몇 번 박다가 튀어나온 철골 두개를 발견하고 결판을 내보자며 그대로 돌진하는데, 에단은 가까스로 고개를 숙여 살아남지만 정작 잭은 철골에 부딪혀 축 늘어진다.
만약 차에 탔을 때 잭이 가까이에 있으면 운전석으로 손을 불쑥 집어넣고 에단을 밖으로 꺼내버린다. 그러고는 자기가 차에 올라타[16] 에단을 들이받으려고 이리저리 차를 몬다. 정면에 있으면 당연히 위험하니 운전석 방향으로 달라붙어서 칼질을 해주면 대미지 없이 쓰러뜨릴 수 있다. 충분한 피해를 입으면 벽을 들이받고 운전석에 앉은 채 정신을 잃는다. 만약 끝까지 차는 신경 끄고 정면승부를 하다 보면 잭이 먼저 차에 올라타 위와 같은 상황을 발생시킨다.[17]
에단이나 잭이나 누가 먼저 차에 탑승했건 이후에는 차에 불이 붙는데, 잭은 불길에 휩싸인 상태로 차에서 내려 "이게 뭐하는 짓이냐, 이 개같은 놈아"라고 능청스럽게 말하며 에단에게 다가온다. 에단의 목을 조르다가 차가 폭발하고 거기에 휘말려 쓰러진다. 굳이 잡히지 않아도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차가 터지면서 잭을 쓰러뜨린다. 잡히면 대미지를 입고, 잭을 총으로 4방 쏘거나 어떻게든 버티면 차가 터지면서 보스전이 끝난다.
온몸이 그을리고 웃통까지 타버려 미동도 안 하고 바닥에 누운 잭을 에단이 죽은 줄 알고 떠나려고 하면, 지긋지긋하게도 다시 일어나 에단을 붙잡고 총을 든 그의 손을 잡아당겨 총구를 입안에 넣고는 재밌는 걸 보여주겠다면서 그대로 총을 쏴버린다. (이벤트 영상이기 때문에 총의 남은 탄환 수와 상관없이 발포된다. 또한 이 이벤트 때문에 2회차 이후에 특전무기를 사용해도 G17을 입수해야 게임이 진행된다.) 이번에는 아예 머리통이 날아가버린 잭의 시체를 뒤로하고 에단은 차고를 나선다.
2.1.2. 1차전 이후
혐짤주의"굉장하지 않나? 죽음 따위는 날 막을 수 없어."
"Heck of a thing, ain't it? Sure as shit beats the hell outta dying."
"Heck of a thing, ain't it? Sure as shit beats the hell outta dying."
욕실에서 나무조각을 얻고 나가려는 순간에 문을 열고 들어와 에단의 목을 한손으로 잡고 들어올린다.[18] 박살났던 머리가 서서히 재생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딸아이가 자신에게 선물을 줬다며 죽음은 절대 자신을 막을 수 없다고 말하며, 밖으로 나가기 위해 개머리 조각 3개를 찾아다니는 내내 플레이어를 추격한다.
페인트용 롤러에 가시를 박아 개조한것을 들고 다니면서 에단을 끈질기게 추격하는데, 대미지를 줘서 쓰러뜨릴 수는 있지만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껄껄 웃으며 아무렇지도 않게 일어나 다시 쫓아온다.[19] 괜히 조롱한다고 누워있는 잭을 자꾸 쏘거나 주위에서 얼쩡거리면 바로 일어난다. 에단을 발견하기 전에는 느릿하게 움직이니 활동을 하면서 최대한 안 들키는 게 관건. 좁은 통로에서 마주쳤을 경우에는 잭이 무기를 휘두르고 난 직후에 잠깐 드러나는 틈을 이용해 벗어나는 방법으로 회피하면 된다. 지하로 내려가서 "몰디드"와 마주쳤을 때쯤에는 더이상 나타나지 않는다.[20]
2.1.3. 2차전
"절대로 도망 못 가."
"You ain't gettin' away!"
"You ain't gettin' away!"
"근사하군."
"Groovy.[21]"근사한 거 좋아하시네!(That is not groovy!)"라고 받아친다.]"
"Groovy.[21]"근사한 거 좋아하시네!(That is not groovy!)"라고 받아친다.]"
지하 해부실 근처에서 붉은 개머리 조각을 손에 넣으려던 찰나 잭이 나타나 그것을 가로채 가져가버린다.[22] 잭이 가져간 붉은 개머리 조각은 처리장 위 갈고리에 걸려 있는데 집으면 잭의 기습에 의해 사방이 막힌 처리장 아래로 떨어진다. 잭은 더이상 도망칠 수 없다며 자신도 뛰어내려 2차 보스전을 개시한다.
가운데에 기둥을 중심으로 3개의 시체가 매달려있는데 이것을 발로 차서 잭에게 부딪히게 하면 경직을 줄 수 있다. 시체로 경직을 주며 헤드샷을 먹여주다 보면 거대한 종양같이 생긴 약점[23] 드러나니 여기에 대미지를 줘야한다. 금방 다시 일어난 잭은 들고 있던 도끼를 내던지며 성질을 낸다. 대미지를 입히지 않아도 시간이 좀 지나면 잭이 혼자서 도끼를 바닥에 내리찍다가 부숴먹는다. 총알을 아낄 수 있지만 은근히 시간이 오래 걸린다.
한쪽에 막혀있는 철장을 뜯어내고 그 안에 시체에 박혀 있던 거대한 무기를 꺼내는데, 무려 전기톱을 거대한 강철 집게에 달아 가위처럼 엮어놓았다. 무기를 들고 삼단베기나 가위를 열어젖히고 머리를 노리고 달려드는 즉사기도 사용하는데,[24] 에단도 그 옆에 있는 전기톱을 들고 저항할 수 있다. 이번에도 역시 시체를 이용해서 경직을 주거나 잭의 공격 직후 생기는 틈에다 전기톱을 쑤셔주면 된다. 대미지가 누적될 때마다 드러나는 본체를 놓치지 않고 공격해야 한다. 굳이 전기톱을 들지 않아도 되지만 탄환 소모가 적지 않다. 또한 전기톱으로 공격하다 보면 일정 확률로 잭의 머리를 세로로 썰어버리는 이벤트가 발생해 대미지 누적과 상관없이 무조건 본체가 드러난다. 그뿐만 아니라 전기톱을 착용한 채로 방어를 하면 피해를 전혀 입지 않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에 전기톱을 사용하는 것이 이득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잭의 이동속도가 빨라지고, 가운데 기둥이나 시체를 없애버리기 때문에 전기톱 컨트롤에 익숙해지는 게 좋다. 또한 이 패턴때는 일정 확률로 발목을 자르는데, 이때는 따로 회복약을 선사해주지 않기 때문에 구급약을 다 썼다면 죽을 수 밖에 없다. 이 패턴을 고려하여 구급약 하나는 쟁여놓자.
하지만 패턴을 알면 호구 그 자체다. 에단이 잭 앞에 바짝 있으면 대형 가위를 휘두르기만 하고 즉사기를 쓰지 않는데다 휘두르기는 숙이기로 피할 수 있다. 방법은 이렇다. 우선 전기톱을 입수한 다음 잭 앞에 바짝 있는다. 이 때 무기를 주머니칼[25]로 재빨리 바꿔야 한다. 그리고 잭이 휘두르려고 팔을 뒤로 뻗을 때 숙인 다음[26] 일어서서 칼질을 한다. 이 걸 반복하다 보면 약점이 드러나고 전기톱으로 쑤셔 넣으면 된다. 이 때 잭이 일어서서 돌진 공격할 수 있으니 잭이 회복하면 떨어져 있다가 공격을 멈추면 아까 했던 패턴으로 대응하자. 잭과의 거리가 떨어져 있으면 즉사기를 쓰니 거리 조절을 주의하면 된다.
마지막에는 에단이 드러난 본체에다 전기톱을 꽂아넣고 그대로 갈아버리는데, 잭에게 뭔가 잘못된 일이 생겼는지 상반신이 폭발해버린다.[27] 그럼에도 남은 하반신이 벌떡 일어나지만 몇 걸음 걸을 뿐 바로 쓰러진다. 이번에야말로 진짜로 죽었는지 단면에서 곤죽을 흘리는 잭의 하반신에 대고 에단은 "부탁 하나만 들어줘. 그냥 죽어있어.(Do me a favor and stay dead)"라며 씹는다.
2차전을 마치면 본관을 탈출하는 동안 나타나지 않고 마가리타와 루카스가 에단을 괴롭히는 동안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그러나 루카스 때문에 다시 해부실로 돌아왔을 때 어째선지 잭의 하반신이 보이지 않는다.
공략법 요약 - 시체를 이용해 경직을 준 다음 가까이서 머리를 몇 방 쏘다보면 본체가 드러나는데 그곳을 집중 공격하면 잭이 전기톱 가위를 꺼내든다. 옆에 있던 전기톱을 꺼내들어 바로 공격하지 말고 역시 시체를 이용해 경직을 준 다음 공격하면 본체가 드러나는데 이때 전기톱으로 본체를 갈아주면 된다. 이것을 2~3번 반복한다.
하드코어 기준 알버트로 3방만 헤드샷하면 바로 본체가 드러나니 알버트가 있으면 산탄총은 안 써도 된다.
더 쉬운 방법은 강화 권총탄을 미리 준비하고 시체로 경직시킨 다음 강화 권총탄을 쏴서 약점을 노출시키고 때린다. 그리고 잭이 대형 가위를 꺼낸 이후에는 잭 앞에 바짝 붙어서 주머니칼로 때리고 휘두르려 할 때 숙이기로 회피한 다음 일어서서 다시 때린다. 그리고 약점을 노출하면 준비한 전기톱으로 쑤시자.
2.1.4. 3차전
혐짤주의조이! 집으로 튀어와라. 너는 나중에 혼내주마.
Zoe! Get your ass back to the house. I will deal with you later!
Zoe! Get your ass back to the house. I will deal with you later!
마가리타... 으흑흑흑흑흑...
Marguerite.... AHHHHHH.....
Marguerite.... AHHHHHH.....
혈청 재료를 구하는 중후반부에서 에단이 루카스 베이커의 트랩들을 엿먹이고 미아와 조이를 구할 때 거대한 몰디드로 변이된 상태로 재등장한다.[28] 정황상 루카스가 위치를 알려준 듯 하다. 일반 몰디드와는 달리 인간의 형태가 전혀 남아있지 않다.[29] 여왕 거머리로 변이한 제임스 마커스가 연상되는 모습이며 몸 곳곳에 잭 베이커의 얼굴 같은 형태가 나타나있다. 공략법은 바로 이 얼굴들의 눈을 쏴서 없애버리는 것. 이전과는 달리 몸이 커져서 공격이 느리기 때문에 피하기는 쉽지만 대미지는 발군이다. 처음 몇 개의 눈은 그냥 대놓고 보이는 수준이지만 두어개가 아랫배 쪽에 붙어있기 때문에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진 지형을 잘 이용해서 처치해야 한다.
3차전의 공격은 두 가지로 나뉜다. 팔을 크게 휘두르며 공격하기와 2층으로 올라가서 빙글빙글 돌다가 떨어지며 공격하기가 있는데 동작이 크고 느리지만 한 번 맞으면 매우 아프고 연속으로 공격할 때도 있어서 어려움에서 연속 공격 맞으면 그냥 죽는다고 보면 된다. 공략법은 의외로 쉬운데 잭은 에단이 정면으로 보일 때 공격을 하니 빙글빙글 돌면 아무 것도 못 한다. 옆으로 돌면서 쏠 수 있는 눈을 다 쏴주고 배쪽에 있는 건 2층에 올라가 있을 때 쏘면 된다. 얼굴 쪽 눈이 가장 까다로운데 2층에서 떨구기 공격하고 잠깐 멈춰 있을 때 쏘면 된다. 일일이 쏘기가 어렵거나 귀찮다면 유탄발사기로 몇 번 화염탄을 쏴 주면 대부분 타 버리니 남은 것만 쏴 주면 된다.
모든 눈을 터트리면 울부짖으며 물속으로 들어갔다가 다시 튀어나오며 주변을 무너뜨린다. 2층이 무너지는 바람에 사방이 잔해로 뒤덮여 행동반경이 매우 좁아지는데 쉬지 않고 휘두르기 공격을 하니 잘 보고 피해야 한다. 이때 얼굴 쪽 눈이 다시 회복되었는데 이 눈을 터트리면 정말로 쓰러진다.
두번째로 얼굴 쪽 눈을 터트리면 쓰러뜨린 것처럼 보이지만 아무렇지도 않게 실실거리며 행동을 재개한다. 조이의 외침대로 가까이 접근해서 혈청을 주사하면[30] "오오 좋아! 아주 좋아!!"라면서 몸부림치다가 서서히 딱딱하게 굳어서 최후를 맞이한다. 화염방사기 만으로 끝장난 마가리타와는 달리 혈청을 주입당하고 나서야 겨우 쓰러뜨릴 수 있었던 걸 보면 이블린의 선물에 가장 적합한 신체였던 모양.
전투 내내 에단을
그리고 그렇게 사망하게 되는줄 알았으나...
2.1.5. 진실
'에단... 에단...?
(깨어나며 기겁하는 에단을 진정시킨다.)
쉬, 쉬, 쉬... 알아, 알아, 안다고... 자네를 해치려는 게 아니네. 젠장, 그게 가능했으면 나도 그렇게는 안했어...
("무슨 소리지?")
난 살인마가 아니야. 마가리타도, 우리 아들 루카스도... 여기 조이도 마찬가지고.
(깨어나며 기겁하는 에단을 진정시킨다.)
쉬, 쉬, 쉬... 알아, 알아, 안다고... 자네를 해치려는 게 아니네. 젠장, 그게 가능했으면 나도 그렇게는 안했어...
("무슨 소리지?")
난 살인마가 아니야. 마가리타도, 우리 아들 루카스도... 여기 조이도 마찬가지고.
극후반부 난파선에서 에단이 이블린에게 잡혀있을 때 잠시나마 무의식 속에서 잭의 정신과 만나게 되는데,[31] 이때 잭은 지금까지 보였던 살인귀의 모습이 아닌 매우 인자한 시골 아저씨의 모습을 보인다. 특히 에단이 자신을 보자마자 기겁하는 걸 이해해주면서, 자신과 자신의 가족은 원래 살인마가 아니라[32] 이블린에 의한 감염 탓에 그렇게 된 거라고 해명한다.
그래서 잭은 본래는 순박하고 인자한 시골 아저씨였지만 변종사상균의 숙주인 이블린의 정신 지배로 인해 폭력적인 괴물로 변해버린 것.[33] 그러한 자초지종과 사연을 털어놓은 이후 제발 자신의 가족들이 더 불행해지기 전에 이블린에게서 해방시켜 달라고 부탁한다. 여기서 잭과 그의 가족들은 그저 난파선에서 한 여성과 소녀를 구해주었을 뿐인데 이런 비극을 겪게 되었으니, 결국 생물 재해의 피해자였던 것이다. 원래의 인자했던 시절은 금지된 동영상 Vol.2에서 확인할 수 있다.
2.1.6. 금지된 동영상 Vol.1
첫 출시된 DLC 중 악몽에서는 보스로 등장한다. 총 두번 등장하는데, 처음에는 본편 1차전 이후 추격할 때나 2차전에 막 돌입했을 때처럼 웃통을 까고 커다란 도끼를 들고 공격한다. 마지막에는 2차전 2페이즈 처럼 전기톱을 이어붙인 가위를 들고 다시 나타난다. 본편이랑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이 DLC가 지속적으로 플레이 할수록 진행이 수월해지기 때문이 처음에는 어려워도 시간이 흐르면 일반 몰디드 마냥 픽픽 쓰러지는 잭 아저씨의 나약한 모습을 볼 수 있다.마가리타가 주인공인 침실에서도 이스터 에그 수준으로 아주 짤막하게 등장한다. 랜덤 이벤트로 마가리타와 부부싸움을 벌이는데, 마누라가 클랜시를 살려두고 그의 비위를 맞추느라 애쓰는 모습이 불쾌한지 '이 집에 남자는 이제 충분하다면서 성을 낸다. 마가리타가 이블린이 원해서 그러는 거라며 닥치라고 하자 욱해서는 나한테 뭐랬어!?라며 화를 낸다. 이에 분을 참지 못한 마가리타가 엉뚱하게 클랜시한테 가정파괴범이라는 명목으로 화풀이[34]를 하는 동안 슬그머니 방에 들어와서는 매우 다정한 목소리로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마가리타도 용서한다고 말하면서 사이좋게 방을 나선다.[35]
에단은 죽어야 한다에서도 아주 짤막하게 등장한다. 본관 2층 계단에서 복도로 들어가려던 찰나 문 뒤에서 잭의 목소리가 들리는데, "What the...(이게 뭐...)"이라는 대사 직후 총소리와 함께 잭의 비명소리가 울려퍼진다. 문을 열어보면 잭이 싸늘한 주검이 되어 쓰러져있다. 자동 사격 트랩의 위험성을 에단에게 알려주기 위해 몸소 희생한 것. 무시무시한 난이도에 의해 무거워진 분위기에 그나마 활기를 불어넣어주는 개그신이다.
2.2. 금지된 동영상 Vol.2
두 번째 DLC의 딸들에서는 감염되기 이전 선량하기 그지없는 시골 아저씨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블린을 안고 식당으로 들어와 가족들에게 알리고[36] 그녀를 루카스의 옛날 방으로 데려간다.[37] 불평하는 루카스에게 그 방을 사용하기에는 넌 이제 너무 컸다고 좋게 타이르는 등 본편에서 까불었다고 아들내미 팔을 썰어버리던 모습과 비교하면 놀랍기 그지없다.[38]루카스의 옛날 방으로 가면 조이에게 이블린을 씻기고 옷을 갈아입히라며 말하고는 자리를 비운다. 이후 정전이 되었을 때는 어디갔는지 보이지 않다가 조이가 욕실에서 마가리타의 습격을 받을 때 나타나 그녀를 저지하고 조이에게 밧줄을 가져오라며 내보낸다. 그러나 조이가 차고에서 밧줄을 가지고 돌아왔을 때는 마가리타를 욕조에 처박으며 물고문을 하고 있다.[39] 자신도 선물을 받았다며 칼로 자신의 가슴을 찌르고 그어버리더니 조이에게 너도 함께 하자며 본편과 같은 광기와 폭력성을 드러낸다.
이벤트가 끝나고 곧장 조이를 추격하기 시작하는데 몇대 맞으면서 버티던 본편의 에단과는 달리 조이는 잡히면 죽빵 한 대 맞고 바로 게임 오버로 이어지니 주의. 방에 들어가서 문을 밧줄로 묶어 고정시키거나 라이터를 끄고 숨으면 따돌릴 수 있다. 이후 진행하면 조이 대신 식당에 쓰러져있던 루카스의 다리를 질질 끌고 이블린에게 데려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진엔딩으로 향하는 길로 나가면 더이상 등장하지 않지만 다른 길을 선택하면 뒤에서 마가리타가 쫓아오는 와중에 조이의 앞에 갑작스레 나타나 아내와 함께 딸을 추격한다. 양손을 깍지끼고 높이 들었다가 내리찍는 행동이 추가되었는데, 이것도 한 대만 맞으면 게임 오버다. 세탁방에 있는 지하로 통하는 길로 내려가면 쫓아오지 않지만, 주방 뒤의 방으로 나오면 다시 조이를 찾아다니며 차고 앞을 어슬렁거린다.[40] 라이터를 끄고 지형을 잘 이용하면 들키지 않고 차고로 들어갈 수 있다.[41]
그러나 차고로 들어가 차에 시동을 걸었다가 앞에 나타난 이블린 때문에 주춤한 사이, 마가리타와 함께 쫓아와서는 조이를 밖으로 꺼내고 바닥에 내동댕이 친다. 여동생을 만나지도 않고 가는 거냐며 버릇없는 건 용납할 수 없다고 외치면서 조이를 몹시 패는 것으로 배드 엔딩을 맞는다.[42]
진엔딩에서는 마가리타의 커피를 역겹다고 하는 루카스에게 살짝 주의를 주고는[43] 마가리타와 폭풍우 피해에 대해서 의논한다. 겉보기에는 어젯밤 일이 꿈인 것인 양 평소처럼 행동하지만 엔딩 이후 나오는 문구를 보면 밤마다 살육을 벌였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서서히 악화되고 본편인 3년 후에는 완전히 잠식된 것으로 보인다.
보너스 게임이자 본편과는 다른 유쾌한 분위기의 잭의 55번째 생일에서도 당연히 등장한다. 고깔모자를 쓰고 광대코를 붙인 채 테이블에 앉아있는데, 게임이 시작되면 플레이어인 미아에게 빨리 먹을 걸 가져달라며 재촉한다. 이것저것 음식을 가져다주면 개걸스럽게 먹어치우는데 포만감 게이지를 제한시간 내에 모두 채워주면 배부르다며 만족해한다. 본편에서 가족들과 함께 내장이나 쓰레기 같은 걸 먹던 모습과는 달리 여기서 이상한 음식을 가져다주면 구역질을 하며 이게 뭐냐고 항의한다. 제한 시간이 다 지나도 랭크만 떨어질 뿐 잭이 분노하여 공격하거나 하는 행동은 보이지 않는다. 포만감 게이지를 표시하는 아이콘도 잭의 얼굴인데 매우 해맑다.
2.2.1. End of Zoe
바이오하자드 7의 최종 보스 | ||
본편 | Not a Hero | End of Zoe |
이블린 | 루카스 베이커 | 잭 베이커 |
Jack? What the fuck?!
잭? 씨발, 이게 무슨?!
Aw Hell, Jacky-boy... What's happened to you?
아 젠장, 잭...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조 베이커
잭? 씨발, 이게 무슨?!
Aw Hell, Jacky-boy... What's happened to you?
아 젠장, 잭...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조 베이커
아직 살아있었다. 본편의 마지막 보스전 때와는 달리 인간형으로 줄어들었는데[44], 늪지에 무방비하게 방치되어 있었기 때문인지[45] 신체 곳곳이 몰디드화한 데다가 그나마 남은 살점도 이미 부패해서 몸속에 벌레들이 뭉쳐서 골격을 유지하는 모양새다.[46] 그럼에도 비틀거리기는커녕 멀쩡하게 잘만 걸어다니고[47] 달리기에다 점프까지 한다. 또한 하관을 제외한 얼굴 부위와 양 손은 변이하지 않고 생전의 형태가 거의 남아있다.
DLC 주인공 조가 숲에서 발견한 조카 조이[48]를 위해 백신을 가져왔으나 양이 부족하여 효과가 없자 조가 잡아두었던 엄브렐러 요원이 본부까지 함께 가서 백신을 가져오자고 제안하는 순간, 벽을 뚫고 변이체의 팔 하나가 요원을 붙잡아가서 두 동강내 버린다. 직후 변이체는 흉측한 모습을 드러내며 조카 조이를 잡아가려 하지만 실패하고, 불타는 오두막에서 포효를 내지르는 것으로 존재감을 과시한다.
겨우 안전한 곳에 도착한 조가 조카를 위해 백신을 구하러 가는 도중 앞길을 막으며 한판 붙게 된다.[49] 좁은 외길이라서 어쩔 수 없이 맞붙어야 하는데, 주먹질을 막거나 피해주면서 때리면 의외로 쉽게 쓰러뜨릴 수 있다. 한 번 쓰러졌다고 끝이 아니라 통로를 막은 문을 부수고 나가려는 순간 어느새 부활했는지 뒤에서 붙잡아[50] 다시 한 번 싸워야 한다. 똑같이 쓰러뜨리고 진행하면 뒤에서 신음소리가 들려 뒤돌아보면 그새 또 부활해서 몸을 일으키고 있다. 실로 무시무시한 재생력.
엄브렐러 전초기지에서 마침내 백신을 손에 넣는 순간 튀어나와 조[51]를 지하로 집어던져 1차 보스전을 치르게 된다. 이때의 모션을 보면 확실히 평범한 몰디드와는 다른 것이, 양 팔로 가드를 올리거나 복싱을 하듯 주먹질을 하며 심지어는 한쪽 다리를 들고 장난스럽게 깽깽이를 뛰다가 힘껏 주먹을 내지르기도 한다. 조를 향해 힘껏 뛰어올라 두 주먹으로 내리치거나, 고함을 지르며 양 손을 들어올렸다가 붙잡아서 바닥에 패대기치는 패턴이 생겼다. 잡기 외에는 일단 모든 공격을 막을 수 있으니 너무 근접하지만 않으면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꾸준히 대미지를 주면 총 두번 그로기 상태에 빠지는데, 이때 피니시를 먹일 수 있다. 첫 번째는 무려 파워 밤을 먹이고, 두 번째는 뒤에서 잡아챈 다음 목을 비틀어서 머리를 뽑아버린다. 뽑아낸 머리가 눈을 부라리며 자신을 쳐다보자 조는 환호하는 소리를 지르며 뽑은 머리를 물속으로 던져버린다.
그러나 백신을 갖고 조카에게 돌아온 조 앞에 멀쩡한 모습으로 다시 나타나 조이를 낚아채고는, 물을 건너서 어느 새 열려있던 철문 너머로 사라진다. 조는 필사적으로 그를 쫓아 몰디드들을 처치하면서 묘지를 지나 교회로 들어와 조이를 찾아내지만, 뒤에서 습격한 변이체와 힘을 겨루던 중[52] 그의 얼굴을 덮고 있던 촉수와 쓰레기를 뜯어내는 순간 그가 자신의 형제인 잭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당황한 나머지 잭의 공격을 피하지 못해 기절하고[53], 잭은 형제도 못알아보냐며 악을 지르는 조를 무시하고 그를 관짝에 넣어 수장시켜 버린다.[54]
절체절명의 위기에서도 겨우 살아난 조는[55] 근처에 있던 무전기에서 흘러나오는 다급한 목소리를 듣는데, 베이커 가 저택에 연구기지를 만들어둔 엄브렐러 요원들이 잭 단 한 명에게 속수무책으로 학살당하고 있었다. 잭이 요원들을 몰살시키고 떠난 현장에서 조는 그들이 개발한 신형 다목적 장갑 AMG-78을 손에 넣고, 잭과 조이를 찾아서 안 본 사이에 연구기지로 개조된 베이커 저택으로 들어와 홀에서 책상 앞 의자에 앉혀져 있는 조이를 발견한다. 그러나 당연하게도 잭이 나타나 책상을 패대기치고 보스전을 치르게 된다.
1차전과 크게 다른 점은, 오른팔을 마치 우로보로스 바이러스 변이체처럼 커다란 촉수로 만들어 휘두르는 패턴[56]이 추가된 것. 그 외에는 기존 패턴과 같으며, 중간중간 촉수를 꺼내서 휘두르는 정도. 이쪽은 차지샷도 가능한 강력한 무기가 손에 들어온지라 패턴이 바뀌었다고 해도 달라질 것은 없다. 촉수를 휘두르는 패턴의 경우 세로로 휘두를 땐 좌우로 살짝, 가로로 휘두를 땐 숙이면 간단히 회피가 가능하다. 다만 맷집이 쎄고 여전히 잡기는 막기가 불가능하니 방심하지 말자. 여기서 중요한건 파워 피스트 차지 공격에 의존하는게 아니라, 계속 빙글빙글 돌면서 말 그대로 연속으로 뚜까 패야 한다. 그렇게 하다 보면 그로기 상태에 빠지게 되는데, 이 때 차지 공격을 하면 저 멀리 날아가 굴러서 큰 대미지를 입힐 수 있으므로 그때 하는 게 좋다.
최후에는 조에게 머리채를 잡혀 발버둥치다가 결국 "이건 네 가족이 보내는 작별 인사다, 동생아!"이라는 말과 함께 풀차지 장갑의 영거리 일격으로 머리통이 터지고 상체가 날아가서 사망한다.[57] 본편에 이어서 끝까지 처참한 몰골을 보여주었지만, 엔딩에서 조가 조카인 조이에게, 가족들 중에서도 잭이 딸을 가장 사랑했으며 마지막 순간까지도 그녀를 가장 아꼈다고 말해준다. 이성이 거의 남아있지 않은 와중에도 조이를 끈질기게 찾아서 데려가려 한 것으로 확실히 딸 사랑을 보여주기는 했다.
2차전에서 조가 내뱉는 대사를 들어보면, 어린 시절부터 둘이서 참 거칠게 놀았던 모양. 조가 잭의 코를 부러뜨렸다거나 넘어뜨려서 늪에 빠뜨렸다는 등 싸우는 와중에 추억을 늘어놓는다.
여타 몰디드와는 다르게 다양한 격투기 기술을 구사하는 것을 보고 빵 터져버린 사람들도 은근 많다. 머리를 창으로 어느 정도 맞추면 복싱 선수처럼 가드를 올리기도 하고, 다리 한쪽을 올렸다가 내딛으며 스트레이트를 뻗거나, 그냥 정석적인 스트레이트도 자주 사용한다. 그리고 공격을 피하기 위해 백스탭도 밟고, 스탭으로 헛방질을 유도 하면서, 심지어는 다가와서 몸으로 내려찍으려는 듯 레슬링 기술을 사용하기도 하고, 몸으로 바디 태클을 거는 등 다양한 기술을 구사한다. 심지어 공격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도발 제스처를 취하기 까지 한다.
End of Zoe가 출시되기 한참 이전에 잭이 아직 살아있는 게 아닌가 하는 추측글이 있었다. 실제로 본편에서 확실히 죽고 부서지는 모습까지 보여준 마가리타는 에단의 무의식속에서 등장하지 않았으나, 잭과 조이는 등장하여 둘다 DLC에서 아직 살아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2.3.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베이커가와 아무런 연관도 없는 빌리지에서는 직접 등장하지 않는다. 대신 빌리지에 있는 베이커 가 사건에 대한 뒷조사와 본편에서 언급되는데.베이커 가 사건에 대한 뒷조사에서는 베이커 일가가 가스중독으로 사망했다는 보도를 내면서 변종사상균으로 인해 조종당하며 의도하지 않은 살인을 행하던 잭 베이커는 자신의 가족들과 함께 다행히도 살인귀로써 남진 않게 되었으나 이미 소문이 많이 퍼졌는지 이상한 소문이 많이 퍼져있지 않냐며 여기저기 문제를 일으키고 다녔다는 댓글과 그럼 잭이 일가족을 모두 죽이고 자살했겠지라는 댓글이 있는 등 가스중독으로 인한 사망이라는 기사를 믿지 못하는 댓글들이 있는 것을 보아 밖에서도 잭을 목격한 인물들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본편에서 미란다에게 심장이 뽑힌 뒤 에단이 가사상태일때 등장한 이블린에 의해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는데 사실 에단은 미란다에게 심장이 뽑혀 죽은게 아니라 잭 베이커에게 안면이 밟혀서 즉사했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에단은 그 후 이블린에 의해 인격과 모습이 바뀌지 않은 감염체가 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지게 된다.[58] 이로써 현재까지 유일하게 스토리상에서 메인 주인공을 죽인 메인 보스가 되었다.
2.4. 바이오하자드 리버스
멀티플레이 게임인 바이오하자드 리버스에서 등장. 레온 S. 케네디와 함께 표지의 정중앙을 장식했다. 사용 무기는 2차전에서 사용했던 가위처럼 엮어놓은 전기톱이며 필살기는 에단에게 했던 것처럼 목을 잡고 가족이 된 걸 환영한다며 죽빵을 날린다.3. 여담
초반에 식사장면에서 마가리타의 음식을 먹지않고 계속 맥주만 홀짝이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를 반영이라도 한건지 잭의 거주 공간으로 추측되는 장소의 냉장고에는 썩은 살점과 내장이 나뒹구는 거실쪽 냉장고와 달리 의외로 기본적인 식재료와 인스턴트 라자냐, 그리고 열댓개의 맥주병이 굴러다닌다. 아무래도 균근에 노출되었다지만 입맛(?)에는 변화가 없었는듯.[59]본편에서 미 해병대 예복을 입은 젊은 시절의 사진을 볼 수 있다. 1980년 4월에 해병대에 입대한 것으로 나온다. 또한 미식축구에 사용하는 공이나 헬멧을 보고 "아빠의 취미인 듯"라는 감상이 있는 걸로 보아 거친 운동을 즐기며 상당히 화려한 청춘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본편에서의 광적이면서 유쾌한 모습과는 달리 DLC와 본편후반에서 드러난 본래 성격은 매우 점잖고 사교성이 좋은 편. 아내와 자식들에게 말할 때의 모습을 보면 눈빛부터 본편과 확연히 다르다. 폭풍우 피해에 대해서 염려하며 루카스와 함께 바깥을 살펴보겠다고 하는 등 매우 이타적인 인물이었던 모양이다.
형인 조 베이커와의 관계는 그리 크게 드러나진 않았으나 그와의 어린시절에서는 조가 잭의 코를 부러트렸다거나 조가 태클을 걸어서 잭을 늪에 빠뜨렸다는 등 상당히 거칠게 놀았던 것으로 보인다.[60] 또한 End of Zoe에서 본편에서는 하지 않은 온갖 기술을 구사하는데 이를 보아 젊을 시절에 격투기 같은 운동을 배운 것으로 보인다.
추격시에 조롱하면서 내뱉는 말들이 아웃라스트의 트래거 박사마냥 소름끼치기 그지없는데, 저녁도 안 먹고 몰래 빠져나갈 생각이었냐?, 우리 작은 에단 어디갔니?, 네 걱정을 많이 했단다, 얘야. 등의 대사를 하면서 플레이어를 추격한다.
50대를 훌쩍 넘긴 나이에도 건장한 체격을 유지하고 있을만큼 신체 능력이 좋아서 그랬는지[61] 베이커 일가 중에서 변종사상균과 가장 적합도가 높았던 인물인 모양이다. End of Zoe DLC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보면, 베이커 일가 중 유일하게 잭 베이커만이 변종사상균으로 인한 체내의 세포재생성 정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았다고 하며, 너무 극단적으로 높은 재생력으로 인해 세포 재생 한계에 도달한 세포벽이 무너져 신체의 재생된 부위가 진흙처럼 변하는 상태까지 갔다고 한다. 그 끈질긴 재생력이 있었음에도 End of Zoe에서는 이전처럼 온전한 인간의 형상으로 회복하지 못하고 진흙과 지네들로 체내를 가득 채우고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 보스로서 보여주는 강력한 모습과는 별개로 신체가 한계에 도달한 상태였다고 볼 수 있다.
흥미로운 점은 이 상태로도 어느정도 지능적인 행동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라는 점인데[62], DLC에선 변종사상균의 모체였던 이블린이 죽어서 더 이상 자신을 조종할 존재가 없었음에도 본능적으로 조이 베이커에 집착하며 여전히 폭력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능은 어느 정도 있으나 여타 변이체들과 마찬가지로 이성이 날아간 상태라는 것인데, 이블린이 죽었음에도 그녀의 속박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점에서 실로 베이커 일가의 비극에 안타까움을 더하는 인물이 되었다.
이 점은 잭의 가족의 시점에서 진행되는 End of Zoe에서 절절하게 느낄 수 있다. 잭은 조의 시점에서 게임이 진행 되는 내내, 조를 죽이는 것보단 조이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것에 집착했고[63], 모두를 거리낌 없이 죽이고 다녔던 잭은 결국 끝까지 조이를 상처입히지 않았다. 그리고 조를 죽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두 번[64]이나 잡았었지만, 두 번 다 하지 않았다.
무서운 점으로는 잭은 입도 다 떨어져나간 저런 상황에서 말을 하고 있었다. 알아듣기 매우 어렵긴 하지만 조가 입부분 조각을 뜯어낸 뒤로는 알아들을수 없는 웅얼거림을 쉽게 들을 수 있다. 특히 마지막 싸움에서 조가 "넌 언제나 약골이었어, 잭! 네가 괴물이 됐다고 내가 혼내지 못할 거 같아?!" 라고 꾸짖자 "닥쳐! 닥쳐! 닥쳐!(Shut up! Shut up! Shut up!)"라고 하는 잭의 외침을 희미하게 들을수 있다.
End of zoe 이후에 다시 재생하는지 그대로 죽었는지 보여주진 않지만 쓰러진 이후에 크리스가 찾아왔으므로 살아난다 하더라도 그대로 죽어버릴 가능성이 높다. Not a hero DLC를 플레이하면 한층 더 강화된 몰디드가 나와서 재생력이 너무 강하다보니 일반 화기로는 흠집은커녕 경직조차 못주는 존재가 튀어나오는데, 이들을 상대하기 위해 크리스측에서 세포재생을 억제하는 생체탄[65]을 가지고 있기 때문. 그냥 강화된 몰디드 정도로는 몸샷이든 뭐든 이거 권총탄 한 방에 죽어버리고 보스라하더라도 이거 맞은 뒤로는 그냥 화기로도 죽일 수 있게된다. 크리스가 잭 베이커를 놓칠 리가 없으니 다시 살아나서 괴롭힐 일은 없을 듯.
때리면서 한 "가족이 된 걸 환영한다." 가 제법 강렬했던지 패러디가 양산되었다. # 주로 죽빵을 날리는 짤방이라 보면 된다.
좀비가 주변에 있으면 후려치는 다른 추적자들과 다르게 잭 베이커는 본인이 추적하는 장소와 몰디드가 스폰되는 장소가 달라 만날일이 없다보니 옆으로 후려치는걸 확인할 방법이 딱히 없다.[66]
거의 불사신에 가까웠던 리사 트레버를 제외하면 바이오하자드의 크리처중에서도 손에 꼽는 생명력을 가졌다. 게임을 플레이 할 때 잭 베이커를 쓰러뜨리는 것은 가능하지만, 죽일 순 없기 때문에 금방 다시 일어서며, 스토리에서도 철근에 자기 몸이 꽂히고 본인 몸에 불이 붙었는데도 차에서 유유히 빠져나오고 이후 폭발에 휘말리며, 본인이 보여주기 식으로 권총을 입에 들이대고 쐈는데도 머리가 다시 재생된 뒤에 에단을 추격했으며, 상반신이 터졌는데도 살아있어서 본편 후반에는 아예 거대화까지 되면서 에단을 막아섰다. 그리고 백신을 맞게되면서 사망인 줄 알았으나, DLC 엔드 오브 조에서 말도 안되는 몰골로 재등장해 조 베이커와 싸웠고 이후 조가 머리를 뽑아버렸으나, 죽긴 커녕 뜯겨나간 머리가 그대로 조를 쳐다보고 이후에는 목까지 붙여서 온다. 결국 마지막 싸움에서 상반신이 터지고 나서야 움직임을 멈출 정도로 미친 생명력과 재생력을 가졌다.
[1] 캡콤의 RE엔진 공식적인 키이다.[2] 쌍둥이인데 형인 조 하고 키는 비슷할거고 동생이 몸무게가 훨씬 더 많이 나간다.[3] 일본판의 경우, "너도 가족이다"(お前も家族だ) 로 짧게 줄였다.[4] 연출 상 주먹으로 안면을 맞은 것이 아닌 머리를 발로 짓밟힌 게 치명상으로 보인다.[5] 지하실로 내려가는 해치가 있는 그 방의 벽이다. 바이오하자드 RE:2에서는 타이런트에 의해 오마쥬된다.[6] 해당 영상 이 이벤트는 지하실로 내려갈 때 잭이 가까이 없으면 발생하지 않는다. 물약만으로 잘린 다리가 회복될 수 있었던 이유는 에단 역시 자기도 모르는 새에 변종사상균에 감염되어 재생력이 강화되었기 때문이다. 잘린 다리가 뜬금없이 붙어버린 상황을 WTF 하나로 퉁치는 에단 사족으로 여기서 회복약 사용이 늦으면 에단이 죽는다.[7] 원래 구작 2의 타이런트부터가 중간에 벽을 부수며 등장하는 연출이 있다. 7편의 잭이 그걸 오마주하고 또 다시 후에 나온 2의 리메이크가 오마주 한걸로 보인다.[8] 이게 어느정도 빠르냐면 잭 베이커 시야 내에서 5초이상 보이면 거의 확정적으로 잡힌다. 또 추격전 중에는 뒤를 돌아볼 수 없다. 어디까지 쫓아왔나 돌아보는 순간 바로 코앞에 잭 베이커가 와 있다.#[9] 일본어 더빙판에서는 "어쩔 수 없지, 너도 여기서 죽여버린다고 치자."(仕方ない、お前もここで殺してやるとしよう)로 맥락이 약간 달라진다.[10] 변종사상균의 영향으로 괴력이 발휘되어 삽을 보안관의 머리통에 비스듬이 쑤셔박아 그대로 뚜껑을 열어버린다.[11] 이 때 검열판에서는 이 장면이 보안관의 뚜껑을 딴 뒤 갑자기 어색하게 삽날이 떨어져나가는 장면으로 바뀐다.[12] 그 전까지는 그래도 경찰은 최대한 피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정작 들켜버리자 보안관을 살해하고 다 죽여버릴 거라고 분노하는 이 장면에서 잭의 폭력성을 알 수 있다.[13] 총알이 떨어지면 귀신같이 알고 총알이 떨어졌냐며 조롱한다. 만일 무한탄약을 가지고 있는 경우, 니가 생각하는 것처럼 되지 않을 거라고 조롱하기까지 한다.[14] 난이도 이지,노멀 기준으로는 바로 자동차 열쇠를 습득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하드(매드하우스)에서는 차고 문 주변에 있는 탁자에서 락픽을 습득한 후 사다리 옆에 있는 상자를 열어야만 얻을 수 있다.[15] 영어의 관용어로, "무슨 운전이 그 따위야?" 정도로 번역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다.[16] 차 문을 아예 뜯어 던져버리고 지붕을 무슨 책 넘기는 것처럼 뜯어 구부려뜨려 올라타는 모습이 충격과 공포다. 에단이 차에 타지 않아도 똑같이 행동한다.[17] 여담으로 이 차, 오프닝 영상에서 보면 알겠지만 에단의 차다. 에단이 기절해있는 동안 잭이 몰아서 집으로 가져온 듯 하다.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초반부에도 에단이 차를 운전하여 벽으로 돌진하였는데, 7편에서는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벽에 들이박았다면 빌리지에서는 자의로 들이받았다.[18]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이런 이벤트 없이 차고를 벗어난 순간부터 부활해서 쫓아오는데, 어째 불길에 휩싸이기 전의 멀쩡한 옷차림으로 등장하는지라 이질감이 느껴진다.[19] 간혹 잭을 쓰러트리고 근처에 있던 TV에 비디오를 재생 후에 옆이나 뒤를 돌아보니 잭이 어느새 일어나서 다가오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쓰러트린 뒤 가까이 가서 보면 상처가 실시간으로 낫고 있는 장면을 볼 수 있다.[20] 정확히는 잭은 저택 내부만 돌아다니고 지하에는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만날 일이 없다. 볼일이 있어서 다시 위로 올라오면 여전히 순찰을 돌고 있는 잭과 마주칠 수 있다. 잭이 순찰을 돌지 않는 때는 붉은 개머리 조각을 가져가버리는 컷신 이후이다.[21] 이블 데드의 패러디. 이때 에단이 전기톱을 안 들고 있으면[22] 에단의 존재를 눈치채지 못하고 개머리 조각만 손에 들고는 혼자서 중얼거린다. 자신이 이블린의 아버지가 될 줄 알았는데 이블린이 에단을 아버지로 맞이하려고 하자 납득하지 못하고 그를 없애버리겠다고. 이 컷신 이후, 잭은 더이상 순찰을 돌지 않는다.[23] 자세히 관찰해보면 눈이나 치아랑 비슷한 부분이 있는게 마치 얼굴처럼 보인다.[24] 피하기 실패 시 머리와 양손이 잘려나간 채 죽는 에단을 볼 수 있다. 이 공격을 웅크리기로 피하면 얻을 수 있는 도전과제가 있다. 단, 미리 숙이고있으면 피하지 못한다.[25] 전기톱과 특전 무기인 회전톱은 후딜이 있어서 얻어 맞을 수 있다.[26] 미리 숙이면 맞기 때문.[27] 전기톱으로 쓰러뜨리지 않았다면 갈아버리는 이벤트 없이 그냥 터진다.[28] 루카스의 트랩 이후에 나오다보니 몇몇 사람들이 간혹 이 형태의 잭을 루카스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다.[29] 이런 꼬락서니를 하고도 놀랍게도 지성이 남아있어 조이를 윽박지르거나 에단을 조롱하는 대사를 툭툭 던진다. 변이의 영향인지 목소리에 에코가 들어있고 억지로 쥐어짜내듯 힘겹게 한마디 한마디 내뱉는다.[30] 혈청을 얼른 주사하지 않고 주저했다간 잭이 잘가라는 인사와 함께 에단의 머리와 몸통을 그대로 분리시켜 버린다.[31] 여기서 조이는 있는데 마가리타의 모습이 보이질 않는 것을 두고, 어쩌면 두 사람이 아직 살아있기 때문에 에단과 정신이 연결되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다. 에단과의 결전에서 패해 산산조각이 난 마가리타나, 감염은 되었지만 정신 지배는 받지 않는 루카스가 없는 것도 그런 의견을 뒷받침해준다. 실제로 잭은 혈청을 맞고 굳어버리기만 했을 뿐 마가리타나 이블린처럼 바스러지지는 않았고, 조이 역시 선택지에 따라 생사를 알 수 없거나 굳어버린다 해도 부서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없다. 그리고 DLC 출시로 결국 진짜 살아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32] 단, 잭이 몰랐을 뿐 아들은 원래부터 정신 나간 살인마였다.[33] 정신 지배 방식이 이블린의 인격을 주입시키는 것이다. 잭과 마가리타, 그리고 미아가 보이는 전반적인 행동 양식과 성격을 보면 생각과 성격의 디테일과 맡은 역할만 다르지 거의 동일인물 수준이다.[34] 식칼로 클랜시의 가슴팍을 여러번 쑤신다. 이때 클랜시가 어느 정도 데미지를 입고 있던 상황이었다면 사망한다.[35] 이때 행동이나 목소리를 잘 들어보면 본편 후반부에 에단에게 하소연할 때와 분위기가 거의 비슷하다. 마가리타도 상냥하게 대답하고, 본편 초반에 볼 수 있는 이들의 사진 속의 모습을 보아 확실히 부부관계는 매우 화목했던 모양이다.[36] 이때 한명 더 발견했다고 말한다. 이블린을 구해내기 전에 다른 사람을 먼저 구출한 듯. 즉 쉽게 말해 뉴스를 보고 배조차 난파할 정도로 위험한 태풍을 뚫고 난파선에 다가가서 사람을 구해서 데려다 놓은 다음에 다시 사람을 구하러 갔을 정도로 선량하고 착한 사람이였다.[37] 침대가 두 개 있는 걸로 보아 조이와 같이 사용하던 방이었던 것으로 보인다.[38] 루카스의 불평을 묵살할 때 조용히 하거라(Hush).이라고 말한다. 본편 같았으면 당장에 육두문자를 날렸을 텐데.[39] 밧줄을 가지러 차고로 가는 동안 잭과 마가리타가 실랑이하는 소리가 들려오는데, 마지막에 잭이 어딘가 불편한 듯 신음을 흘리며 "내가 후회할 만한 짓 하게 만들지 마" 라고 언성을 살짝 높인다. 이 시점에서 이블린에게 잠식당한 듯.[40] 이때도 넌 진짜가 아니라며 혼잣말을 하는 등 이블린의 정신지배에 저항하는 모습을 보인다.[41] 지하실에서 찾을 수 있는 락픽을 사용해 방의 서랍을 열면 깨진 술병을 획득하는데, 이걸 장비한 채로 잭에게 잡히면 한 번은 풀려날 수 있다. 조이가 잭의 목을 찌르는데 네가 이렇게 했다며 오히려 술병을 더 깊숙히 찌르며 조이의 손을 잠시 놓기 때문.[42] 조이를 깔고 앉아 주먹을 치켜들었을 때 찰나의 순간 눈빛이 아련해지며 머뭇거리는 연출이 있다. 결국 정신 지배를 이겨내지 못하고 딸에게 폭력을 가하지만.[43] 낮은 목소리로 루카스의 이름을 부르며 슬쩍 흘겨보고 만다. 루카스의 노트북에서 찾을 수 있는 문서를 보면 폭력을 휘두르거나 루카스의 물건을 압수하는 등 강압적인 체벌도 한 적이 있는 모양이지만, 이번 편에서 보인 모습을 보면 때렸더라도 뒤통수 한 대 친 정도일 테고, 물건을 압수한 것도 술에 취했다는 언급을 보아 평소보다 약간 더 감정이 고조돼서 그랬을 수 있다. 애초에 루카스의 행동을 보면 그 정도로 그친 것이 용한 수준이다.[44] 변종사상균의 변이체인 몰디드는 감염자 자체가 변이하는 게 아니라 감염자의 상처부위 위에 곰팡이처럼 생성되는데, 본편에서 백신을 맞고 굳어버린 잭은 변이가 심각했기 때문에 백신의 효과가 내부에 있던 본체까지 닿지 않았기에 본체가 떨어져나와 살아남은 것으로 추정된다.[45] 늪지 곳곳에 변종사상균에 감염된 악어들이 떼로 몰려있다. 조가 맨 처음 변종사상균 치료제를 들고 복귀할 때 집에 불이 붙어있고 앞마당에 처음엔 없었던 악어 두 마리의 시체가 있다. 아마도 잭의 작품인듯.[46] 정수리에서부터 뒤통수의 경추 라인을 따라 거대한 지네가 척추처럼 들러붙어있는 걸 볼 수 있다.[47] 오히려 이동 속도가 본편에서 에단과 싸울 때보다 더 빨라져 걷는 모습이 당당하기 짝이 없다. 덩치만 더 컸으면 타이런트가 떠오를 정도.[48] 본편의 조이 베이커 DLC 주인공인 조와 철자는 첫 글자의 차이밖에 없다(Joe Baker).[49] DLC 후반에 가서 정체가 밝혀지기 전까지 사망 후 나오는 팁 에서는 '늪 인간(Swamp Man)' 으로 불린다.[50] 이때 본편에서의 잭 베이커 특유의 손바닥으로 얼굴을 가리고 반대쪽으로 돌리는 모션이 나온다. 일종의 복선인 셈. 이 장면은 문을 부수고 뒤를 보며 나가면 출력되지 않으며, 다시 싸우지 않고 그대로 이동할 수 있다.[51] 이때, 한쪽 팔로 조를 들어올리고 다른 한쪽 팔로 죽이려다 망설이는 것을 보면 아주 약간이나마 이성은 남아 있는 듯 하다.[52] 잭이 뒤에서 선빵을 날렸으나 조가 막아내고, 조도 주먹을 날렸으나 잭이 막아내어 힘을 겨룬다.[53] 이때 컷신이 본편에서 잭 베이커가 에단 윈터스를 기절시킨 "Welcome to the family, son." 장면의 구도와 똑같다. 조는 무력하게 당한 에단과 달리 잭의 공격을 한번 막아내는게 차이점.[54] 이때 관속에 갇힌 조를 보며 웃는 건지 흐느끼는 건지 모를 소리를 내면서 고개를 젓는 행동을 한다.[55] 어떻게 한 게 아니라, 정신차리고 보니 해변가로 떠내려와있었다. 베이커 저택 부근이라는 걸 생각하면, 잭이 조를 관짝에 가두고 바다에 버린 게 아니라 그대로 끌고 가서 거기에 버려두고 갔다는 추측도 할 수 있다.[56] 알버트 웨스커와 닐 피셔의 그것과 매우 흡사하다.[57] 마가리타와 이블린처럼 신체가 백화된다. 그런데 그냥 몸이 굳었을 뿐 본편에서와 마찬가지로 금이 가서 부서지지는 않는다.[58] 에단 본인조차 이를 몰랐던지라 진심으로 당황을 금치 못한다.[59] 맛 없는건 둘째치고 뭘로 만든건지 정체도 알 수 없는 요리인데다 침실 DLC를 보면 거기 안에 부패한 쥐까지 들어있으니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먹기 싫은 비쥬얼에 먹자마자 곧바로 구토를 하거나 뱉어버릴 만큼 맛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 베이커 가의 경우 비쥬얼은 그렇다쳐도 그냥 맛이 없어서 안먹는 것일 가능성이 높으며 그래서인지 정작 음식은 있는데 마가리타를 제외하면 아무도 음식에 손도 안대고 루카스는 접시째로 에단의 얼굴에 던져버리는 모습을 보인다.[60] 싸우는 이야기 밖에 없어서 그렇지 조가 잭을 보고 충격을 받은 장면이나 형도 기억을 못하냐,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냐라고 화를 내는 점이나 조이 베이커가 조를 삼촌이라고 부르며 기억하고 있는 것을 보면 현실의 형제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서로 티격태격하면서도 우애 좋은 형제였을 가능성이 높다.[61] 직업이 농부에 젊었을 적에는 해병대에 복무했고, 미식축구를 즐겼다고 하니 신체 능력이 받쳐줬기에 가능한 일이다. 게다가 End of Zoe에서 싸우는 모습을 보면 격투기같은 운동도 한 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62] 조 베이커를 관짝에 넣어 수장시켜 죽이려는 모습 등을 보인다.[63] 옆에 조가 있음에도 싸우지 않고 조이만 데려가는 등.[64] 첫 번째는 배에서 치료제에 정신이 팔려서 무방비 하게 있었던 조를 뒤에서 잡았었다. 참고로 이때 조를 잡고 있는 반대쪽 팔로 공격했으면 조는 그대로 사망했을테지만, 이내 하지 못하고 조를 집어 던지는 걸로 끝이었다. 두 번째는 괴물의 얼굴을 본 잭을 보고 잠시 당황한 조를 기절시켰을 때, 이때 기절한 조를 공격했으면 죽었다. 하지만, 잭은 조를 관에다 넣고 멀리 보내는 것으로 마무리 했다. 이때 죽을 수도 있었지만, 그때는 이성이 떨어진 상태니 어쩔 수 없긴 했다. 어쩌면 관이 그대로 잠기지 않고, 물에 떠내려 가서 살았던 것을 보면, 이것도 우연이 아닐 수도 있다.[65] 본편 마지막에 등장한 알버트를 개량한 대 B.O.W. 전용 무기라고 한다.[66] 마찬가지로 아군을 때리지 않는 추적자는 비토레스 멘데스가 있으며 이쪽은 가나도가 자신의 마을사람인데다 지능이 하락했을지언정 좀비만큼 낮아진건 아니고 무엇보다 본인이 직접 마을주민들을 시켜서 레온과 애슐리를 가로막는 것 처럼 보이기 때문에 멘데스가 지나가는 가나도를 방해된다고 때려야할 이유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