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電光石火ヴォルター
노래는 미즈키 이치로. 오프닝 무비의 감독. 콘티, 연출은 신보 아키유키가 담당했다.
1. 개요
PS용 격투게임 타츠노코 파이트의 오리지널 캐릭터. 담당 성우는 미키 신이치로.
청년 과학자 밧테링이 스스로 개발한 전투강화복을 착용하여 변신한 모습. 차원을 뛰어넘는 '페러랠 월드'에 접속할 수 있는 '살바시온 시스템'을 발명하였으나, 페러랠 월드로 연결될 때 쟈레이쟈 제국의 마왕 도쿠사이버에게 차원이동장치를 강탈당한다. 도쿠사이버는 이를 이용해 여러 히어로들이 존재하는 페러랠 월드의 악당들과 결탁하여 다크 인페르노 계획을 꾸미고, 밧테링은 이를 저지하기 위해 전광석화 볼타가 되어 쟈레이쟈 제국을 쫓아 페러랠 월드를 오가며 활약하게 된다는 것이 타츠노코 파이트의 기본 스토리 라인.
볼터의 강화복은 이름처럼 전기와 플라즈마를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특수능력이 있으며, 날개가 장비되어 있기 때문에 단독 비행이 가능하다. 차원 이동장치를 탑재한 바이크인 볼타 휠을 타고 페러랠 월드를 자유자재로 이동하며, 이 볼타 휠은 볼타의 초필살기로도 등장한다.
볼터와 유사한 강화복을 착용한 빛나는 네온(煌めきのネオン)이라는 이름의 여성 히어로 파트너가 존재한다. 성우는 요코테 쿠미코. 스토리 상으로 정확한 정체는 언급되지 않지만, 볼터에게 지시를 내리는 듯한 묘사가 있어 볼터의 상사로 추정된다. 볼터의 엔딩곡이나 게임 내에 수록된 역대 히로인 일러스트 모음 등에서 헬맷을 벗은 모습이 등장한다.
2. 상세
타츠노코 파이트는 자사의 인기 캐릭터 갓챠맨, 허리케인 포리마, 캐산 등이 등장하여 각 작품의 적과 싸우는 드림매치성 격투게임인데, 여기에 과감하게 게임만의 오리지널 캐릭터로 등장했다. 이 게임만을 위해 애니메이션 풍의 오프닝과 엔딩을 따로 만들었을 정도로 공을 들였고, 캐릭터 자체의 매력도 나쁘지 않은 편이었다. 콘셉트는 전격과 고속이동을 특기로 하는 히어로.당시 타츠노코 히어로의 정통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미래지향적인 굉장히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화제가 되었다. 캐릭터 디자인은 현재는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서 활약중인 이탈리아 출신의 디자이너 로베르토 페라리가 담당하였다. 게임 이후로도 볼터를 주인공으로 하는 신작 애니 '전광석화 볼터'의 출시도 기획되어 있었다고 하지만, 게임이 희대의 쿠소게 취급받으면서 침몰했기 때문에 한번 쓰인 후 그대로 역사의 뒤안길로 묻혀 버린 비운의 캐릭터. 디자인 자체가 굉장히 공을 들였다는 것이 눈에 보이기 때문에 아까울 따름이다.
2008년 타츠노코 VS 캡콤의 제작이 발표되면서 자연히 전광석화 볼터의 부활을 희망하는 의견도 많았지만. 타츠노코 파이트의 저작권이 타카라토미 측에 있어서인지 볼터의 참전은 실현되지 않았다. 결국 현 시점에서 볼터의 활약을 볼 수 있는 것은 타츠노코 파이트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