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왼쪽부터 박일표, 류현복, 박승아.
제갈택이 신경쓰는 박일표의 팀으로, 지역예선 순위는 1위 박일표, 2위 박승아, 3위 류현복이 차지하였다.
다만 팀의 전력은 주목도에 비해 아쉬운 편으로, 작중에서의 묘사는 박일표 원맨팀에 가깝다. 일단 지역 예선을 뚫고 온 만큼 나머지 팀원들도 아주 못 싸우는 레벨은 아닌데, 평균적인 기량 면에서 다소 떨어진다는 것이 문제. 이는 박일표도, 팀원들도 인정하고 있으며, 작중에서는 박일표의 조언을 통한 전략으로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기량을 커버하고 있다. 어쨌든 전국대회 편의 주역 중 하나인만큼 전적[1]은 나쁘지 않다.
다만 팀원 개개인의 기량이 워낙 높은 수도권 팀을 상대로는 박일표의 전략으로도 기량 커버가 불가능했고[2], 한대위가 불참한 상황에서 류현복이 나봉침류를, 박승아가 청룡의 각을 봉쇄했음에도 호조사라는 비장의 수가 아니었으면 박일표가 진모리와 더블 KO나는 것으로 패배할 뻔했다. 그나마 호조사 덕분에 진모리는 꺾었지만 박일표 또한 소모가 컸고, 이 때문에 본래라면 실력 차가 컸을 유미라에게 패배하면서 최종적으로 수도권 팀에게 승리를 내주게 된다.
참가 목적은 박승아의 언니인 박승연의 다리를 고쳐주기 위해서이다.
제갈택의 차력에 멤버 두명이 심각한 부상을 입게되어 이후 경기속행이 어렵게 되었다. 따라서 정상적인 준결승전이 어렵다고 판단 했는지 부상상태가 비슷한 박일표와 제갈택끼리만 싸우는 것으로 결정됐다. 비록 대결 중 NOX가 개입하고 네피림까지 나타나며 대회는 개판이 되었지만, 전투가 종료된 후 웅녀의 힘으로 부상을 입은 팀원들 뿐만 아니라 박승연의 다리도 회복되면서 대회 출전 목적을 확실하게 이룬 팀이 되었다.
2. 박일표
항목 참고3. 박승아
문서 참조4. 류현복
| 육체 레벨 : 7 HP : 450 GP : 8 사용 무술 : 복싱 |
성우는
박승아와 마찬가지로 작가의 프로필에 의하면 키 187cm, 생일 3월 2일 (물고기자리), 혈액형은 A형.
좋아하는 것은 박승아, 초밥, 복싱, 짜장면, 노력. 싫어하는 것은 정체, 괴롭힘, 고양이, 부당한 것
18세. 복서.
첫 등장은 충청남도 팀과의 대결로서, 처음에 긴장한 모습을 보였으나, 박일표의 조언으로 충남팀의 3위인 차석우는 가뿐히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애니는 룰이 3전 2승제로 바뀌었고 3전까지 가야 하기 때문에 전개의 희생양이 되어 차석우에게 패배한 걸로 각색됐다. 능력이 부족하여 박일표의 지시를 따르지 못했다며 자책한다.
그리고 충북전에서는 진품광이 마보라에게 당하고 있는 사이 나기동을 일표의 조언이 아닌 자신만의 실력[3]으로 이겼으며, 장장미와의 대결에서 검을 부러트려 승리하는 등 성장중 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결과적으로 진품광이 빠진 충북팀을 혼자서 이긴 셈.
여담으로 작화 오류가 한군데 있는데 진모리와 대결하는 77화에서 진모리의 오른발 하이킥을 왼팔로 가드했다. 그런데 다음컷에서 풀지 않은 가드를 살펴보면 오른팔로 가드를 올리고 있고 발차기를 방어하느라 입은 대미지도 오른팔에 입은 상태.
은근히 박승아를 신경쓰는듯한 모습을 보인다.[4]충청남도전에서 당시 박승아가 나서려고 할때 흘끗 보면서 한번 더하겠다고 나섰다.
원래 일진들의 빵셔틀이나 하던 유약한 학생이었으나, 복싱으로 몸을 단련하여 자신들을 괴롭히던 불량학생들을 모두 쓰러트린 과거가 있다. 상당한 노력파로, 박일표도 류현복에게 있어서 연습량만 따지면 그 누구도 따라올 수가 없을 것이라고 평하였다.
수도권팀과의 대결에서는 1번선수로 출전, 박승아만큼은 아니지만 진모리를 약화 시키는데 공헌했다. 진모리가 혈 공격을 해오는 타이밍에 맞춰 이마로 방어
제갈택과 전주곡의 싸움에 휘말려 전주곡에게 흡수당할 위기에 놓였고 결국 제갈택의 차력에 왼쪽 약지와 소지가 잘려버렸다.[6] 그러면서도 일상생활엔 별 지장은 없다며[7] 박일표의 탓이 아니라고 타이른다. 동시에 박승아를 걱정하는 모습은 완전한 대인배의 모습.
전재산에 의해 강원도로 워프. 최근 화에서 진모리의 소원으로 박승아와 박승연의 다리가 나은 것으로 보아 얘도 손이 원상복귀되었을 것으로 추정.
이후 3화에서는 열쇠를 찾으러 오래국에 웬일인지 참가하지 않았다. 대신 박승아의 언니인 박승연이 그자리를 대신했다.[8]
그렇게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6부에서 모리를 절대신으로 각성시키기 위해 결국 차력을 포기하고 모리에게 보내주게 된다.
에필로그에서는 팀원들과 함께 모리를 배웅한다.
[1] 충청북도 팀은 주장인 진품광이 부재한 상태에서 류현복 혼자 3위 나기동과 2위 장장미를 꺾었고, 충청남도 팀은 류현복과 박승아가 각각 상대팀 3위와 2위를 꺾은 상황에서 박일표가 귐기를 압도적으로 꺾었다.[2] 박일표 본인부터가 3:3이었다면 힘들었을 거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류현복과 박승아의 희생으로 점혈과 청룡의 각을 봉인한 상태에서 호조사까지 꺼냈음에도 박일표가 진모리와의 대결로 전력이 크게 깎인 탓에 유미러에게 패배했던 만큼 한대위까지 있었으면 더 크게 밀렸을 가능성이 높다.[3] 처음에 나기동과 할때에는 일표의 조언대로 했지만 그 후로 자신의 실력으로 싸운다.[4] 그리고 작가님이 올린 프로필에서 비공식적으로나마 그 사실이 확인되었다.[5] 이때 류현복의 박력은 진모리도 진회축을 쓰지 않았다면 당할 수 있었다고 평할 정도였다.[6] 애니판에선 왼쪽이 아닌 오른팔로 바뀌었으면서도 손가락 아니, 손 하나로 멈추지 않고, 팔꿈치까지 통째로 잘리는 걸(!)로 변경되었다.[7] 당연하지만 없을리가 없다(...)[8] 류현복에게는 많이 미안한 소리지만, 냉정히 말하면, 류현복이 만일 따라갔다고 한들 그닥 큰 전력이 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비슷한 경우로 충북팀의 나기동 역시 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