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위안롱 Zhenyuanlong | |
학명 | Zhenyuanlong suni Lü & Brusatte, 2015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계통군 | 석형류Sauropsida |
목 | 용반목Saurischia |
아목 | 수각아목Theropoda |
과 |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Dromaeosauridae |
속 | †전위안롱속Zhenyuanlong |
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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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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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위안롱은 중국 랴오닝성의 백악기 전기 지층인 익시안층에서 발견된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에 속하는 수각류 공룡이다. 속명의 의미는 '전위안의 용'이며, 라틴어 발음을 따른 표기는 '제니우안롱'이다.전위안롱의 화석은 랴오닝성의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 공룡들의 다양성을 보여주며, 동시에 땅에서 생활하는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 공룡들도 발달한 깃털을 가질 수 있었다는 증거가 되었다.
2. 특징
사람과의 크기 비교 |
2.1. 깃털과 날개
물에 비친 자신을 향해 큰 날개깃을 펼쳐 위협하는 전위안롱 |
전위안롱이 날지 못했는데도 왜 이렇게 복잡한 깃털을 가지고 있었는가는 많은 연구 대상이 되어 왔다. 한 가지 가설에 따르면 전위안롱의 선조는 비행 능력을 갖추고 있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잃어버렸다는 것이다. 다른 가설로는 성적 과시용이었거나, 큰 날개를 펼쳐 자신의 덩치를 크게 보이게 해 상대를 위협하는 용도로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오늘날의 일부 새처럼 나무를 오를 때 날개를 파닥거리면서 추진력을 얻었을 수 있다. 현재로서 가장 유력한 가설은 후자다. 우연히 복잡한 깃털을 가지게 되었고, 깃털을 여러 용도에 사용하다가 몇몇 종들은 하늘을 나는데도 쓰게 되었다는 것이다.
오늘날 생태계에서 한 장소에서 다양한 조류들이 공존하는 것처럼, 당시의 익시안층에도 전위안롱을 비롯한 다양한 원시 조류 및 조류에 가까운 수각류들이 공존했다.
3. 대중매체
2016년에 방영된 프랑스의 3부작 고생물 다큐멘터리 'Les Mondes Perdus'[2]에 출연하였으며, 에오마이아를 쫓는 모습이 나온다.2018년에 발매되어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로 선정된 스티브 부르사테[3]의 공룡 서적 '완전히 새로운 공룡의 역사'에서 화석이 소개되었다.
2022년에 방영된 선사시대: 공룡이 지배하던 지구의 '드러난 세상' 파트에서 화석이 소개되었다.
4. 참고 문헌
- Lü, J., & Brusatte, S. L. (2015). A large, short-armed, winged dromaeosaurid (Dinosauria: Theropoda) from the Early Cretaceous of China and its implications for feather evolution. Scientific reports, 5, 11775. https://doi.org/10.1038/srep11775
[1] 날개 길이가 상완골 길이의 두 배에 달했다.[2] 영어권에선 'A New Prehistory' 또는 'Ancient Earth'라는 제목으로 수입되었다.[3] 전위안롱의 공동 명명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