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아노연주 | 니콜라이 카푸스틴 |
제목 | 24개의 재즈풍 전주곡 |
영제 | 24 Prèludes in Jazz Style, Op.53 |
작곡가 | 니콜라이 카푸스틴 |
작품번호 | Op. 53 |
작곡년도 | 1988년 |
장르 | 전주곡 |
1. 개요2. 작품 구성
2.1. No. 1: Presto2.2. No. 2: Allegro2.3. No. 3: Larghetto2.4. No. 4: Allegretto2.5. No. 5: Largo2.6. No. 6: Animato2.7. No. 7: Moderato2.8. No. 8: Allegretto2.9. No. 9: Lento2.10. No. 10: Allegro2.11. No. 11: Andante2.12. No. 12: Allegretto2.13. No. 13: Allegretto2.14. No. 14: Allegro2.15. No. 15: Moderato2.16. No. 16: Andantino2.17. No. 17: Allegretto2.18. No. 18: Animato2.19. No. 19: Vivace2.20. No. 20: Lento a piacere2.21. No. 21: Comodo2.22. No. 22: Animato2.23. No. 23: Moderato2.24. No. 24: Presto
3. 여담1. 개요
우크라이나 태생의 작곡가 니콜라이 카푸스틴이 작곡한 24개의 전주곡. 모든 조성을 사용하여 작곡되었으며 쇼팽, 스크랴빈 등과 같이 5도 기준의 나란한조 형식으로 배치된 구조이다. 여느 작곡가들의 전주곡과 마찬가지로 곡들의 길이는 대체로 3~4페이지 정도로 짧은 편이며, 카푸스틴 특유의 재즈적 색채가 각각의 곡마다 잘 녹아들어가 있다.2. 작품 구성
2.1. No. 1: Presto
곡집의 시작을 알리는 매우 화려하고 힘찬 곡. 말만 C장조이지 화성의 변화가 끊임없이 일어난다. 피아노+드럼+베이스 드럼 합주 버전도 있다.
위 영상에서는 살짝 어색하게 곡이 끝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곡의 마지막 마디를 연주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저렇게 끝낸 뒤에 바로 2번으로 넘어가는데, 악보에는 마지막 마디가 아닌 그 바로 앞 마디에 attacca[1]라는 지시어가 붙어있어 마지막 마디를 연주하지 않는다.
2.2. No. 2: Allegro
2.3. No. 3: Larghetto
2.4. No. 4: Allegretto
2.5. No. 5: Largo
2.6. No. 6: Animato
2.7. No. 7: Moderato
2.8. No. 8: Allegretto
2.9. No. 9: Lento
2.10. No. 10: Allegro
2.11. No. 11: Andante
카푸스틴 전주곡 중 숨겨진 명곡. 오른손에서 연주되는 리듬이 인상적이며 왼손은 보통 3박에 1번 꼴로 음을 연주하여 리듬을 받쳐주는 역할을 함과 동시에 화성을 더욱 세련되게 만들어준다. 곡의 맨 끝 두 마디는 약간의 몽환적인 느낌을 주며 곡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들었다면 아주 깊은 여운을 느껴볼 수 있으니 꼭 들어보자.
2.12. No. 12: Allegretto
2.13. No. 13: Allegretto
2.14. No. 14: Allegro
2.15. No. 15: Moderato
중간에 빠르게 미끄러지듯 연주하다가 글리산도로 확 긁으면서 올라갔다 내려오는 패시지가 있다. 끝부분에서는 아예 6마디 동안 오른손이 글리산도만 연주하다가 알 수 없는 화음과 함께 조용히 끝맺는다.
2.16. No. 16: Andantino
2.17. No. 17: Allegretto
2.18. No. 18: Animato
2.19. No. 19: Vivace
2.20. No. 20: Lento a piacere
2.21. No. 21: Comodo
2.22. No. 22: Animato
21번에서 22번으로 넘어갈 때는 중간에 쉬지 않고 attacca로 바로 넘어간다.[2] 끊기지 않고 attacca가 적용된 자연스러운 연주는 여기로.
2.23. No. 23: Moderato
카푸스틴의 전주곡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곡일 것이다. 밝고 기쁜 분위기에 여유로운 재즈 리듬이 더해져 듣고 있으면 귀가 즐겁다.
2.24. No. 24: Presto
3. 여담
- 카푸스틴의 프렐류드는 대체로 장조 곡들은 안정적인 템포와 잔잔한 분위기, 단조 곡들은 빠르고 생동감 있는 느낌을 가지고 있다.[3]
[1] 뜻: 쉬지 않고 다음 악장 또는 곡으로 넘어갈 것[2] 마치 1번에서 (악보상에 표기된 맨 마지막 마디를 치지 않고) 2번으로 넘어가는 것과 비슷하다.[3] 실제로 단조 곡 중 빠르기가 Moderato 이하로 지시된 곡이 단 2곡 16, 20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