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전지적 참견 시점의 논란 및 사건사고를 정리한 문서.2. 목록
2.1. 이재진의 무례한 언행
2017년 가을경 추석특집 파일럿으로 방영된 적이 있다.[1] 당시에 관찰자들은 이영자, 김생민, 유병재로 같았지만 참견인에 서민과 이재진이 있었다. 이 중 이재진의 막말이 상당한 논란이 되었다.#
두 발언 모두 이영자를 향한 것으로 첫 번째 발언은 '영자먹방' 언급 중에, 두 번째 발언은 기생충학 박사인 서민에 관련된 토크 중에 나온 것이다. 분위기를 살리기 위한 드립 발언이라고 쳐도 대단히 무례한 발언임에 틀림없는데, 그나마 드립도 아니었고 토크가 진행되던 중 갑자기 말을 끊고 이재진 특유의 비웃는 듯한 표정과 말투로 진지하게 한 말이다. 젝스키스 팬덤 측에서조차 너무나 무례한 행동임이 명백했기에 '이재진이 원래 좀 4차원이다'는 말 외에 별다른 해명이나 실드가 어려운 사건이었다. 사실 많은 방송에서 그의 이러한 부분이 알려져 오긴 했지만 그렇다고 시청자나 출연자들이 모두 그를 이해해주고 넘어갈 수는 없는 노릇이다. 청소년의 치기어린 발언도 아니고 이 발언을 했을 때 그는 38세였다.
그 외에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욕심을 보였는데, "다 설정이다", "집 공개되는 게 싫어서 안 했는데 집을 임대해서 한달만 살아볼까 한다"는 등의 무개념 발언을 해서 현장에서 함께 녹화 중이던 무지개 멤버 전현무를 아연실색 하게 했다.
결국 정규 편성에서 여러모로 논란이 있었던 그는 캐스팅되지 못했으며 이는 괜찮은 선택이었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
2.2. 홍진영 안전운전 방해 논란
김생민의 하차로 인해 임시 출연을 확정한 홍진영, 행사를 가기 위해 안무팀 2명과 스타일리스트 1명, 매니저팀 2명과 함께 운행 도중 매니저팀의 운전에 방해된다는 안전불감증을 우려했다는 지적이 나왔다.잦은 스케줄로 피로에 겹친 매니저를 위한다는 것이 흥에 겨운 나머지 운전에 방해된다는 지적이 많았고 2018년 4월 14일 방송 이후 홍진영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차 안에서 촬영을 한 나머지 너무 지나치게 과했다"고 사과했다.
2.3. 세월호 어묵 비하 사건
자세한 내용은 전지적 참견 시점/세월호 어묵 비하 사건 문서 참고하십시오.2.4. 장애인 비하 논란
다시 방송하기 시작한 지 겨우 2회차에 접어든 시점에서 또 논란거리가 생겼다.안수영 PD 체제로 시작했지만 2018년 7월 7일 방송분의 게스트로 등장한 신현준이 이전에 출연한 영화 맨발의 기봉이에서의 기봉이를 따라하면서 웃음의 소재로 사용했는데, 이것이 장애인에 대한 조롱이라는 비판이 일었다. 예전에도 신현준이 해당 영화의 홍보차 예능에 출연해서 실존 인물인 엄기봉을 따라하는 게 장애인을 희화화하는 것이라는 논란이 있었지만 그동안 제대로 보도하지 않거거나 관심을 받지 못한 것이 안 그래도 민감한 시선을 받는 전참시에 출연해 재현하면서 이번에 확 터진 셈.
물론 신현준 입장에서는 자신이 연기한 것을 재연한 것에 불과하지만, 맨발의 기봉이의 "기봉이" 캐릭터의 모티브가 된 실제 인물 '엄기봉'이 엄연히 존재하며 엄기봉은 지체 장애인이다. 따라서 엄기봉을 배려 못한 것이다. 더군다나 기봉이를 따라하는 신현준 본인부터가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 모르거나 혹은 주변에서 비판을 해도 모른 척 할 수도 있으므로 그냥 넘어가선 안 된다.[2]
이에 대해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사무국장 김성연은 "만약 기봉이라는 캐릭터가 없고, (직접 역할을 맡은 배우가 아닌) 다른 사람이 흉내를 냈다면 더 말할 것도 없이 100% 장애인 비하다.[3] 하지만 캐릭터가 있기 때문에 장애 비하적인 요소가 덜할 뿐이지, 장애를 중심으로 웃음을 주는 방식은 앞으로 배제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성연은 "보는 사람들이 이렇게 누군가를 비하하고 장애를 웃음거리로 삼는 것을 불편하다고 느낀 것은, 확실히 예전하고는 많이 달라진 부분이다. 누군가를 놀리면서 웃기는 상황을 만드는 방식이 명확하게 차별이라는 것에 대한 공감대가 만들어져 있는 것 같다. 시간이 흐르면서 차별이나 인권에 대한 고민이 확대되고 있다는 방증이 아닐까"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이러한 지적에 대해서 "암 드립이나 흑형 드립도 이제까지 잘 쓰지 않았느냐"는 반박도 있으나 앞의 두 드립이 유행을 탔다고 윤리적 문제가 없다고 할 수 없을 뿐더러 암 드립이나 흑형 드립은 불특정 다수가 대상인지라 그나마 참작이라도 되지만 기봉이 연기를 웃음거리로 표현한 부분은 실존 인물을 조롱한 것으로 비춰질 수 있기 때문에 앞의 두 사례와는 경중이 다르다. 명예훼손으로 접근할 여지도 있기 때문. 또한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측에서 직접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기 때문에 사실상 당사자 측이 불만을 표한 만큼 이번 사례는 다른 사례보다 중하게 볼 필요가 있다.
신현준 개인의 공감 부족도 비판받아야 마땅하지만, 대체적으로는 이미 한 번 사회적인 의제를 몰지각하게 다루어 지탄을 받았던 제작진이 또다시 둔감함을 드러냈다는 의견이다.
그동안 많은 방송인들이 기봉이 캐릭터를 별 생각 없이 재미삼아 흉내내었고 아무지적도 없이 흘러왔다. 2016년 6월 4일 방영된 SNL 코리아 더빙극장 편에서도 패러디했는데 별다른 이야기 없이 넘어갔다. 하지만 시대가 바뀌어서 지적도 나오고 문제가 있다는 것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도 영향을 준 사건이라 할 수 있다.
2.5. 양세형의 박성광 팬미팅 조롱 논란
해당 기사2018년 9월 22일 17회 방송에서 드디어 고정 관찰인 박성광이 10년 동안 애써준 팬들을 위해 조촐한 팬미팅을 한 장면이 나오자 고정 참견인 양세형이 팬미팅에 오는 팬들이 적다고 계속 놀리는 것이 문제가 되어서 비판받았다.
팬미팅 당시 날씨가 좋지 못 했고, 그 어려운 상황에서도 팬으로서 박성광을 보러 온 팬들이 있는데도 계속되는 깐족거림이 논란이 되었다. 양세형을 하차시키라는 의견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세월호 비하 때문에 큰 논란을 일으켰음에도 여전히 아무런 자각도 없는 제작진도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제작진의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이 프로그램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박성광과 팬들을 위한 배려가 없다는 것.
2.6. 황광희 매니저 유시종 과거 논란
자세한 내용은 황광희 항목의 논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군 전역 후 2018년 12월 22일 전지적 참견 시점에 매니저와 함께 게스트로 나와 첫 방송을 하였는데 황광희의 신입 매니저인 유시종의 일진설이 2018년 12월 23일 한 게시판을 통해 게시되면서 논란이 되었다
실제로 황광희와 강성아 PD 인연은 무한도전 시절로 돌아간다. 해외극한알바때 출국전 내용 설명한 여자 PD가 공동 PD인 강성아였고 4년후 만나 섭외한걸로 보여진다. 아무튼 게스트인 경우 2주분이지만 지난 2018년 12월 22일 방송분은 이미 나갔고 논란은 방송이 지난 2018년 12월 23일 발생하였기 때문에 제작진은 긴급회의를 통해서 어차피 2018년 12월 29일은 MBC 방송연예대상으로 방송되지 않으므로 2019년 1월 5일 방송에 거의 대부분 편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2018 MBC 방송연예대상 뒷 이야기가 방송된만큼 사실상 지난 1회차 방영분으로 끝인줄 알았지만 2019년 1월 12일 방송에 유시종 분량을 사실상 다 편집하고 방영했다.[4] 그 바람에 방송 분량이 팍 줄어들었다. 또한 포털 사이트 다시보기에서도 지난 첫 방송분을 올리지 않았다. 전참시 “광희 매니저 유시종 분량, 최대한 편집…광희 캐릭터에 집중”
덧붙여 前 매니저 유시종은 기사에도 나와있지만 2018년 12월 27일부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본부이엔티를 퇴사했다고 한다.
2.7.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 빚투 논란
2019년 6월 25일 커뮤니티에 이승윤의 매니저에게 피해를 입은 여성이 과거 자신에게 신용카드 대금을 이유로 60만 원 정도를 빌려놓고 약속한 날짜가 지났음에도 수 차례에 걸쳐 기한을 미루며 돈을 갚지 않는 행동을 반복했다는 폭로 글이 올라왔다. 문서 참조.덕분에 프로그램의 입장이 상당히 난처하게 됐다. 이미 채무 관련만으로도 여론이 매우 안 좋아 강현석의 프로그램 하차 및 퇴사가 유력한 상황에서 성희롱, 몰카까지 사실로 밝혀질 경우 이미 찍어놓은 분량은 물론이고 과거 방영분까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전술한 황광희 매니저의 경우 게스트로 잠깐 나왔던거라 프로그램 자체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았지만 강현석의 경우 이승윤과 함께 고정 출연하며 인기를 끌고 있던지라 프로그램에 큰 피해를 끼쳤다.[5]
물론 여기서 가장 큰 피해자는 이승윤이다. 자연인 이미지가 강했던 이승윤이 매니저와 함께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는데 매니저의 논란 때문에 본인까지 하차하기로 결정했다.[6] 2019년 7월 13일 (60회) 방송 분을 끝으로 하차했다가, 2020년 10월 새로운 매니저와 127, 128회에 출연했다.
2.8. 구혜선 출연 논란
전 남편 안재현과의 이혼 과정에서 안재현, 오연서, 김슬기, 안재현의 전 여자친구에 대한 무고, 은퇴 번복 등의 추태로 논란이 됐음에도 지상파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점에서 큰 질타를 받았다.이는 제작진의 입장에서도 큰 부담인데 전참시는 리얼한 촬영을 고수해야 하기 때문에 편집과 방송에 드는 비용이 촬영 기간이 일정한 예능보다 더욱 많이 든다. 정황상 논란 당시 녹화 분량이 완전히 마련된 시점이라 만약 구혜선의 방영분을 방영하는 것을 취소한다는 결정이 내려지면 고스란히 방송사의 부담으로 돌아온다.
2.9. 면치기 강요 논란
“면치기가 뭔 예절?”…이정재 국수 끊어먹자 누리꾼 환호2022년 8월 13일자 방송에서 영화 헌트 홍보를 위해 이정재, 정우성이 출연하여 이영자와 함께 국수를 먹었는데, 이정재가 면을 한 번에 흡입하지 않고 조용히 적당량 끊어 먹자 제작진은 '(음소거 아님)' 등의 자막으로 소리내지 않고 먹는 이정재의 식사법을 이상한 것처럼 몰아갔다. 이후 이영자가 '국수 소리를 안 내냐', '소리가 나야죠' 라면서 후루룩 소리를 내며 면을 흡입하는 일명 '면치기'를 했고 게스트들도 면치기를 옹호했다.
이 방송의 캡쳐본이 16일 즈음부터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고, 면치기를 싫어하던 네티즌들의 거센 비판이 이어졌다. 면치기 자체가 소리내지 않고 먹는 것을 미덕으로 삼는 한국의 식사예절과도 맞지 않고, 국물이 튀어서 위생적이지도 않아 호불호가 갈렸었는데, 이전까지는 먹방 예능에서 시청각을 자극하기 위한 자극적인 오버액션 정도로 여겨져 크게 공론화되지는 않았었다. 하지만 이번 논란은 면치기를 하지 않았을 뿐, 아무 잘못도 하지 않고 평범하게 식사 예절을 지키며 먹는 이정재에게 호불호가 갈리는 과장된 식사법인 면치기를 하지 않았다고 면박을 준 꼴이라 출연진과 제작진이 선을 한참 넘은 것.
이후 같은 MBC 예능인 나 혼자 산다에서 코드 쿤스트가 면을 끊어 먹자 게스트들이 경악하는 장면, 백종원, 김준현 등의 연예인들이 과장되게 면을 흡입하는 장면 등이 재발굴되며 면치기 문화 자체에 대한 불호 의견이 거세지며 급격히 사문화로 만드는데 스타트를 끊은 예능이 되었다. 논란 이후에도 전참시 측에선 별 반응을 하진 않았으나, 면치기 자체는 전혀 조명하지 않고 먹방 정도로만 취급하고 있다.
[1] 이후 정규편성되면서 이 내용은 2018년 3월 3일, 10일에 '0화' 개념으로 다시 나갔다.[2] 실제로 신현준의 SNS에 몇 년 전에 기봉이 역할을 희화화하지 말라며 몇몇 네티즌들이 항의했었으나 바로 삭제했거나 블락 처리한 걸 보면 신현준이 이를 귀담아듣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3] 다른 연예인 한 명이 그 연기를 희화화의 소재로 삼은 적이 많다. 이를 개인기 내지는 개그로 용납하는 것도 바람직한 일은 아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그에 대한 비판은 없는 편.[4] 매니저의 모습을 가리기 위해 평상시에는 아래쪽에 작게 나오는 참견인들의 모습이 확대하여 매니저가 원래 나와야 할 부위에 삽입하였다. 심지어 매니저의 오디오도 싹 다 들어냈다.[5] 이런 류의 논란이 다 그렇듯 차라리 원래 이미지가 안좋은 사람이었다면 또 사고쳤네 정도였겠지만 방송 내에서 훈남+성실한 이미지로 나오고 있었기 때문에 피해자가 폭로한 실상과의 괴리가 더 컸다.[6] 물론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처럼 패널로만 출연할 수도 있긴 하지만, 박성광이 임송의 퇴사(이 쪽은 사고친 게 아니고 본인이 방송을 타면서 얼굴이 알려진 게 부담스러워 매니저 일을 그만뒀다.)와 동시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전례가 있는지라 하차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