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1-02 12:47:46

절대령역

絶対☆霊域(ぜったい れいいき)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등장인물5. 평가6. 기타

1. 개요

일본만화. 만화가 요시베 아쿠로(吉辺あくろ)[1]의 데뷔작인 4컷 만화다.

2. 줄거리

신사(2번 항목!)를 자처하는 고토라는 청년이 아파트이사왔는데, 알고 보니 그 집이 히나코라는 지박령 소녀가 있는 집이었다더라…라는 이야기. 고토와 히나코 외 2명을 주역으로 벌어지는 일상을 다룬 작품이다.

3. 발매 현황

월간 소년 간간 JOKER에서 2009년부터 연재됐으며 2014년 10월 기준 일본에서 9권까지 발매됐다. 화수로는 총 56화로 완결.

4. 등장인물

  • 우에하라 히나코(上原 ひな子)
    고토가 들어간 집에 서식(?)하고 있던 지박령. 집의 소유권을 주장하며 고토를 쫓아내려 고군분투하지만 매번 고토의 신사적인 페이스에 말려 실패한다.
    귀신임에도 불구하고 무서운 이야기에 약하다.
  • 고토 세이이치(後藤 聖一)
    변태라는 이름의 신사. 말그대로의 의미다. 집안 내력으로 유령을 볼 수 있다. 자취집을 찾던중 싸구려 전셋집을 '소녀' 유령이 나온단 말만 듣고 당장 입주했으며[2], 히나코에게 끊임없이 구애하지만 되는 일은 없다. 하지만 작중 다른 여성들에겐 전혀 눈길 한번 안 주는 걸로 보아 은근한 순정남인 듯.
    자신을 '고찡(ごっちん)'이라 불러줄 것을 원한다.
  • 시모히토케타 히요코(下一桁 ひよ子)
    옆집에 사는 유령. 히나코와는 친구사이. 은근히 하라구로적인 면이 있고 대체로 무표정이라 속을 알 수 없는 아이지만 고토와 히나코의 관계를 꽤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다.
  • 마에다 나나미(前田 七三)
    고토네 집 근처의 편의점 직원. 가끔씩 물건을 사러오는 고토에게 반해서 그를 끌어들일 작전을 세우지만 히나코 일편단심인 고토 때문에 무시당하는 비운의 인물. 거유안경 속성이라 그런가… 작중 이름을 제대로 소개할 틈이 없어서 권말 특별편에서 나나미라는 이름이 나온다.
  • 우에하라 이카루(上原 いかる)
    히나코의 오빠. 몇 년 전 히나코와 함께 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뒤 유령 히나코만 덩그러니 남기고 행방불명되었다. 히나코는 오빠가 올지도 모르는 집에서 계속 기다리다 지박령이 된 것.
    이렇다 할 사진 같은 것도 없어서 고토가 그를 찾아주려 할 때 애로사항이 많았다. 히나코가 기억나는 대로 그려준 이카루의 초상은 발그림이라 알아볼 수 없었음.

5. 평가

4컷 만화 치고 개그는 조금 미묘하다. 개인차가 있으나, 뭔가 빵! 터뜨리는 큰 개그는 조금 부족한 편.

다만 주 히로인인 히나코가 귀엽다는 데엔 대체로 동의하는 듯(…).

6. 기타

  • 제목은 아무리 봐도 감히 법접할 수 없는 성스러운 영역이 유래. 그쪽은 '젯타이 료이키'라 읽고 이 만화 제목은 '젯타이 레이이키'이긴 한데, '霊'가 레이(れい)로도, 료(りょう)로도 읽힌다는 걸 생각하면 역시 덕후들을 낚을 의도. 정작 만화 내용은 그다지 관련 없다. ebook 정식발매판은 절대역으로 번역하였다.


[1] 차기작으로 사촌 오빠의 이삿짐 정리가 끝나지 않아가 있다.[2] 본인曰 소녀와의 합법적인 동거! 완벽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