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접근 불가 레이디
등장인물 | 설정 | 웹툰 |
[clearfix]
1. 개요
<접근 불가 레이디>의 등장인물에 대한 문서.2. 이노아덴 가문
}}} ||본작의 주인공.
}}} ||힐리스의 아버지.
}}} ||힐리스의 친오빠.
}}} ||힐리스의 의붓여동생.
- 노튼 페라노
이노아덴 산하 가문인 페라노의 가주. 이노아덴가에 충성을 바쳐 일하는 페라노 가문의 가주 답게 새 가주인 힐리스를 물심양면으로 돕는다.
힐리스가 정기적으로 열리는 가문 회의를 이끌어 나가기 귀찮아 대리로 세운 인물로서 일처리 능력이 뛰어나고 의리를 잘 지킨다. 이노아덴 가와 관련된 일이라면 군말 없이 모두 따르는 충성심 강한 자로서 힐리스에게 큰 도움을 준다. 힐리스가 밀폐된 공간에서 이능을 사용하자 양해를 구하고 이능 발현을 거둬들일 것을 부탁하기도 한다.
- 엔리케 페라노
노튼 페라노의 아들로서 스무살 정도의 청년이며 아버지의 뜻을 이어 받아 이노아덴을 따를 것을 맹세한다. 이노아덴 가에 충성심을 가지고 있으며 아버지의 대리로 힐리스를 대신 보필하기도 한다.
- 메이
힐리스의 전속시녀. 전생에는 힐리스를 푸대접하는 주변 분위기에 동참해 힐리스를 함부로 대했었으나 힐리스가 회귀 후 180도 달라지자 눈치를 빠르게 읽고 그녀를 잘 대한다. 힐리스가 옷을 사러간다 하자 다행이라고 울거나 가브리엘의 난입으로 힐리스가 순간이동으로 가버리자 아가씨 또 잠옷차림으로 나가시다니!라고 걱정하는 등 이노아덴 내에서 유일하게 힐리스를 아끼는 아군이다.
3. 칼리키아 가문
- 르네 칼리키아
여름의 일족인 칼리키아 가문의 수장으로서 마고의 어머니 로제니아와 비올레타를 낳은 어머니이다. 홀로 칼리키아 가를 이끌어 가고 있다. 현재는 병약한 상태다.
- 비올레타 칼리키아
옅은 금발에 녹안을 지닌 칼리키아 가문의 차녀이자 차기 수장. 자신을 견제하는 동시 칼리키아의 능력을 노리는 장로들과 그들의 개인 테르조를 극도로 경계하고 있다. 언니가 사촌인 테르조와의 결혼을 거부하고 가문에서 추방당한 뒤, 언니의 아들이 살아있음을 알고 아이를 되찾기 위해 악시온에게 부탁한다. 다섯 번째 삶에서 힐리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으며 7번째 삶에서 힐리스의 도움으로 조카인 마고를 되찾게 되며 그녀를 친구로 여기게 된다. 전생에서는 테르조의 간계로 마수의 습격을 받아 실명되고, 이후 테르조와 칼리키아의 장로들은 득세한다. 다행히 이번 삶에서는 힐리스가 마수를 쓰러뜨려서 무사했고 르네가 비올레타에게 모든 권위를 넘긴다.
- 로제니아 칼리키아
비올레타의 언니. 장로회가 주선한 정략 결혼에 반대하여 파문당한다. 마고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현시점에서는 고인이다. 이능이 없어진 세계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 마고 칼리키아
로제니아 칼리키아의 아들이자 비올레타의 조카. 피와 눈물로 광석을 만드는 이능을 가지고 있다. 붙잡혀서 경매장에 이용당하는 처지였지만 악시온이 매번 구해냈고 이번 생에는 힐리스가 구해낸다.
- 테르조 칼리키아
로제니아, 비올레타 자매의 사촌. 로제니아의 정략 결혼 상대였으나 로제니아가 사랑하는 이와의 삶을 선택해 파혼한다. 마고의 피를 이용하여 마수를 만드는 등 음모를 꾸미고 있다. 결국 계획은 실패하고 죽고 말았다.[1][2]
4. 베르제트 가문
}}} ||본작의 남주인공.
- 제논 베르제트
베르제트 전 수장이자 현 베르제트 가의 수장인 악시온의 어머니. 우아하면서도 매혹적인 분위기를 지녔다. 작품의 악역 중 한 명으로 고작 유흥을 위해 끔찍한 만행들을 눈감아준다.[3] 물론 자신에게 즐거움만 줄 수 있다면 고문당하던 마고를 내보내주거나, 본인의 아들에게 중요한 단서를 건네주는 등 반대되는 행동에도 거침없다.
5. 파르베논 가문
- 고티에 파르베논
비중 없는 조연으로서 파르베논의 현 수장. 세간에 알려진 것과 달리 크리스티안의 아버지가 아닌 형이다. 고티에가 크리스티안의 형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본인과 동생 두 사람밖에 없다.
고티에는 형제들 중 가장 강력한 이능을 타고나 선대 수장의 후계자가 되었지만 후사를 만들지 못하는 몸이라 대를 이을 수 없었다. 그래서 선대 수장은 늘그막에서 아들을 하나 더 보았고 그것이 동생인 크리스티안이었다. 크리스티안이 강력한 이능을 타고나서 아버지의 관심을 사로잡자, 돌변한 아버지의 태도에 모멸감을 느껴 동생을 경멸하고 증오하게 되었다.
고티에는 후사를 만들지 못하는 몸이었기에 선대 수장으로 부터 젊을 때부터 난잡한 성생활을 장려 받아 문란하게 살았고 그로 인해 동생인 크리스티안은 여자에 결벽증을 느끼게 된다. 그가 술과 노름에 빠져 있어 실질적인 가문의 업무는 크리스티안이 하고 있다. 매번 동생에게 어서 후계자를 낳으라며 닦달하거나 조롱한다.
- 크리스티안 파르베논
외적으로는 은발 적안의 미남. 파르베논의 공자이자, 가브리엘 이노아덴의 약혼자로서 이노아덴 일가를 제외하고 힐리스의 이능 발현을 가장 먼저 알아챈 인물이다.
힐리스의 두 번째 삶에서 그녀를 이노아덴에서 속이고 데리고 와 소유하고 이용하던 중 힐리스가 보인 소심한 태도를 보고 한심하게 느끼곤 이내 그녀를 무시하고 핍박했다. 결국 이노아덴 측에서 힐리스에게 몰래 시종인을 보내 탈출을 감행시키고, 크리스티안의 추격 속에서 마물을 맞닥트린 힐리스가 이능을 사용하다 몸에 이상이 생겨 죽게 만든다.[4] 이번 생에서는 힐리스에게 관심을 두고 약혼녀로 삼으려 하지만 힐리스는 크리스티안이 두번째 삶에서 보인 자신에 대한 태도 때문에 크리스티안에 대한 본성을 알게되어서 관심을 접은 지 오래였다. 결국 힐리스의 무관심이 힐리스와 같이 있는 악시온 때문이라고 여겨 악시온을 증오하게 된다.
[1] 힐리스가 말하길 이능이 없어진 세계에서는 전생의 죄를 지은 자는 현실보다 더 생생한 고통을 느끼는 악몽을 계속 꾸게 함으로서 죄에 대한 형벌을 받았다고 하니 테르조도 큰 죄를 저지른 죄인인 터라 그럴 듯 하다.[2] 디에고에게 밀려서 그렇지 이쪽도 힐리스의 불행에 크게 연관된 인물이다.[3] 전생에는 한 술 더 떠서 평민들을 학살한 후, 벌레 취급했다.[4] 헌데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고티에가 크리스티안이 잘되는 꼴을 보기 싫다며 힐리스를 밖으로 내보낸 것. 사실 크리스티안은 힐리스를 사랑했지만 자신이 변하는 게 싫어서 냉대했다고 한다. 물론 이미 버스는 떠나버렸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