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2-12 01:43:17

정규환

<colbgcolor=#c82c1d,#c82c1d> 레드스트링의 등장인물
이름 정규환
종족 인간
이력 나리고등학교 재학
등장 작품 마녀의 심판은 꽃이 된다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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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녀의 심판은 꽃이 된다의 등장인물.

2. 상세

수선화의 사촌이지만 실상은 악인으로 본작의 주요 빌런 중 하나다. 부모를 잃은 선화를 자신의 어머니가 거두어 준 후로 엄마와 함께 선화를 학대하여 선화가 죽이고 싶어 할 정도다.

3. 작중 행적

1화에서는 전교 1등인 선화의 뒤로 전교 2등을 하고 선화를 축하해 주지만 집에서는 오히려 폭행을 한다. 선화가 한국대학교 추천서를 받아오자 머리채를 잡고는 추천서를 찢으며 선화의 아버지가 죽은 것을 들먹이자 선화에게 뺨을 맞는다. 이에 열받아서 가위로 선화를 죽이려 하지만 놓친다.

2화에서는 양정향의 일로 쓰러져 병원에 간 선화에게 다음 번엔 확실히 죽이겠다는 말을 하고 물러난다. 이후 학교에서는 자신의 패거리들과 함께 선화를 지속적으로 괴롭히고 급기야 선화의 수행평가 노트를 빼돌려 반 아이들에게 욕을 먹게 한다.

3화에서는 정향이 학교의 문학선생님으로 들어온 후 문학시간에 선화가 해바라기의 비명을 통으로 외우자 질투가 났는지 풀이를 해보라고 하지만 선화가 노련하게 설명을 하여 역관광당한다. 이후 교무실에서 우연히 정향이 자신의 엄마를 꽃으로 만드는 모습을 보고 경악한다.

그 직후에 정향이 자신을 눈치챘는지 문을 열지만 가까스로 도망쳐서 들키지 않는다. 그 다음날 집과 학교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성이나에게 사정을 이야기한다.

7화에서는 이나가 구해다 준 호텔에서 모습을 비추는데 이나가 정향을 없앨 궁리를 하자 어떡할 거냐고 묻는다. 이나와 어떤 행동을 하려다가 호텔로 찾아온 정향과 만난다.

정향이 상황을 촬영하자 프런트에게 전화를 하고 정향이 자리를 뜨자 두려워서 겁에 질린다.

11화에서는 이나가 꽃이 된 이후 이사장실에서 등장하는데 정황상 이나의 어머니께 사건을 얘기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사실로 밝혀졌으며 다음 날부터 다시 학교에 나오기 시작한다.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집에 어떤 물건을 들여놓으라고 한다. 이후 저녁에 이나의 어머니와 함께 집으로 들어와 물건을 확인하기 전에 이나의 어머니께 키스를 한다.

이후 상자를 여는데 바로 선화와 정향의 동선을 찍은 사진이었다. 그 사진을 여론에 퍼뜨려 정향을 가해자로 몰고 이나의 어머니를 피해자로 만들 계략을 세운 것이다. 다음 날 강당 조회 시간에 사진을 올리지만 강당의 모든 학생들의 핸드폰에 자신이 이나의 어머니와 키스한 사진이 올라오자 놀란다.

이것은 선화의 계략으로 물건이 온 날에 몰래 먼저 확인을 하고 장롱에 숨어있던 중에 그 장면을 목격하고 사진을 찍은 뒤 정향에게 부탁하여 다른 스캔들을 퍼뜨린 것이었다. 이후 본인의 이중성이 학교 전체에 폭로되었고 또 다시 학교에서 모습을 감춘다.

15화에서는 이나의 어머니의 지시로 깡패를 동원해 선화와 정향을 죽이려 하지만 깡패들이 모두 꽃이 되고 본인도 정향에게 기습을 당한다. 참고로 정향은 규환이 자신의 엄마를 꽃으로 만든 것을 보고 있었음을 알고 있었다. 이에 칼을 꺼내 정향의 팔에 상처를 내지만 창문 밖으로 떨어져버린다. 이후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 입원했으며 그 일은 자신이 앙심을 품고 독단적으로 저지른 일로 종결되었고 언론에는 퍼지지 않았다.

그렇게 오랫동안 등장이 없다가 39화에서 이적토가 정향의 꽃으로 그를 되살린다.

42화에서는 선화가 있는 카페에서 선화와 재회한다.

선화에게 아무것도 기억이 안난다고 엄마를 찾아달라고 말하지만 선화는 개수작으로 판단하고 그를 폭행한다. 그러나 보는 눈이 많아서 집으로 가있으라는 말을 듣는다. 그날 밤 선화에게 사정을 들은 정향이 그를 죽이기 위해 찾아오는데 능력이 통하지 않는 틈을 노려 꽃병으로 정향의 머리를 후려친다.

53화에서는 적토와 통화를 하던 중[1] 김네로에게 기습을 당한다.

이후 네로의 빌라에서 선화에게 심문을 당하는데 오히려 팩폭을 날리며 선화를 욕한다. 이에 선화와 네로가 밖으로 나간 사이에 도망치고 어떤 호텔로 들어가려는데 선화에게 뒤를 잡힌다. 사실은 선화가 몰래 도망치게 두고 그 뒤를 따라가서 위치를 알게 된 것이었다.

57화에서는 적토에게 합류하고 선화와 정향이 도망친 것을 보고한다. 적토가 정향의 실체를 말해주고 선화가 정향에게 죽을 것이라는 말에 감탄한다. 적토에게 정향에게 집착하는 이유를 묻는다.

58화에서는 선화에게 엄마를 찾고 싶거든 나오라는 협박 전화를 받는다.

이에 총을 들고 학교 체육창고로 온다. 바닥에 떨어진 해바라기를 주워 엄마라고 생각하고 향을 맡던 중 선화가 나타나자 총을 쏘려고 한다. 그러나 선화가 꽃에 클로로포름을 묻혀 놓아 시야가 흐려진 사이에 선화가 라이터로 자신의 손을 지진다. 선화가 떨어진 총으로 자신을 쏘려 하자 미친듯이 웃으며 선화의 목을 조르고는 최후의 발약인 듯이 정향의 실체를[2] 얘기하던 중 선화가 자신의 머리에 총을 쏜다. 이후 선화가 체육창고에 불을 질렀기에 살아있다고 해도 위험한 상황이 되었다.

결국 60화에서 사망한 것이 확정되었다. 체육창고가 불타버려 증거가 소실된 것을 보면 시체마저 타버린 것으로 보이며 학교 측에서는 이미지가 안 좋다보니 자퇴생의 극단적인 선택이라는 사인으로 사건을 끝내려 했다.
[1] 통화 내용을 통한 본인의 심정을 드러내는데 선화의 인생을 시궁창에 처박고 싶다던가, 꿈과 희망 등 가진것을 찢어발기거나, 모두가 등을 돌리기 하고 죽고 싶을 만큼 괴롭게 하고 싶다는 등 여전히 악인이라는 것을 여실히 드러낸다.[2] 로자를 살리기 위해 선화를 타락시켜 꽃으로 만들려는 것. 다만 사실인지는 불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