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문제아 시리즈에 등장하는 종족 분류. 실체 없이 영체로 존재하는 종족을 의미한다.영체라고 해도 그 근간은 물질계의 질량, 열량을 점유해 얻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영격을 넘어서는 열량의 에너지를 받으면 소멸한다고 한다. 작 세계관상 SF적으로 보면 환경정보가 에테르로 현현한 상태의 정보생명체로 보인다. 가장 작은 건 입자 사이즈이며 질량을 얻어 좀 더 높은 영격을 얻기위해 인간의 도구에 빙의하기도 한다.
그 외 인간도 죽은 뒤 육체가 분해되어 별에 녹아들 정도가 되면 정령, 악마로 전생할 수도 있다고 한다.
물질계의 화신인 정령 다수를 활용하면 에너지 전환률 100%에 가까운 기관을 만들수도 있는데 기초 물리법칙의 한계는 넘지못하는지 100%에 근접하는 정도로 끝나는듯. 아마 기술발달로 에너지 전환률 100%에 도달하면 맥스웰의 악마가 될듯 하다.
모형정원에서는 북쪽에 정령관련 기술이 많이 분포한듯한데 모형정원과 지구의 지정학적 관계상 시베리아 트랩의 영향력일수도 있다.
2. 목록
- 성령(문제아 시리즈)
- 반성령
- 성수
- 달토끼
'모형정원의 귀족'. 모형정원 도시의 창시자 중 하나인 제석천과 월천의 권속인 달의 정령. 강력한 기프트와 '심판권한' 및 여러 가지 특징을 가지며 눈과 귀가 모형정원의 중추와 연결되어 있다. 토끼귀는 심판일 때 게임의 모든 범위, 플레이어일 경우 1km 범위까지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달토끼가 심판을 맡은 게임은 모형정원 중추에 명예로운 게임으로 기록된다고 한다. 커뮤니티 내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도움이 된다. 200년 전에 그 일족이 아지다하카에게 습격당해 지금 살아남아 있는 것은 매우 적은 수로 기본적으로 권속의 위치를 알 수 있는 주제신인 제석천도 현재 위치를 파악하고 있는 것은 겨우 3명 정도라고 한다. 나머지는 결계나 다른 신군에 의해 위치가 숨겨져 있어서 제석천도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참고로 이들도 바깥 출신이었다가 모형정원에 들어온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이들의 잃어버린 고향인 진짜 월계신전이란 실제로 바깥 세계의 달에 있었던 고대문명일 가능성이(...) 달토끼가 굳이 정령종이고 작가가 달빠라는 것을 감안하면 타입문의 진조에 그랑죠의 큰 귀부족을 가미했을 가능성이 있다. 다른 종족보다 선술에 대한 효율이 좋으며 이는 달토끼들의 성장과 관련 있는 듯하다.
- 님프
신령의 면모도 갖는 정령. 성별은 장식이라고 한다.
- 악마
작중 묘사상 정령의 일종[1]처럼 그려지고 있으며 자연계와 상호작용을 이루고 있다. 작중에선 베저, 윌라, 맥스웰, 라플라스, 잭, 바니타스등이 악마이며 갈드 가스퍼도 666외문의 마왕에게서 악마의 영격을 받았고 아지다카하도 부분적으로 악마와 같은 것이라고 한다. 아마 악마가 되는 데는 다소 인간의 영격이 관여된 것이 아닌가 싶다.[2][3]
그 영격은 세계에 끼친 영향·공·보상·대가에 따르며[4] 맥스웰의 악마나 라플라스의 악마처럼 불확정 존재이기도 하고, 몇몇은 사고실험을 통해 존재를 인정받은 경우도 있으나, 이들은 다시 과학에 의해 부정당했다. 이들은 존재를 실체화하려면 악마의 증명을 클리어해야 하는 듯하다. - 맥스웰의 마왕
- 바포메트의 권속 - 불길한 기운의 양머리의 악마. 마왕을 물리치기 위해 모인걸 보면 인류의 편인듯.
- 윌 오 위습 - 잭 오 랜턴등을 포함한 윌라 더 이그니파투스 휘하의 악마와 정령들.
- 악령
[1] 성령이 정령이나 악마의 최고위라고 언급되는 점. 베저가 지진, 윌라가 별의 숨결에서 나온 점.[2] 베저는 인간을 죽인 재해고 윌라는 죽은 인간을 이끄는 존재고 맥스웰과 라플라스는 인간이 자연계의 원리를 연구하면서 돌출한 존재고 잭은 인간이었고 바니타스는 인간의 회화양식에서 나왔다.[3] 윌라가 반성령 후보자였던것에서 악마들은 신화와 물질계간에서 성령이나 신령의 격에 도달하지 못한 영체들로 생각해 볼수 있다.[4] 예를 들어 많은 인명피해를 낸 재앙일수록 큰 힘을 얻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