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3-13 18:22:28

성령(문제아 시리즈)

모형정원 삼대 최강종
선천적인 신령 용의 순혈 성령 시인


1. 개요2. 특징3. 브라흐만4. 반성령5. 성수

1. 개요

星霊.[1]

라이트 노벨 문제아 시리즈에 등장하는 종족.

별의 주인격.[2] 별의 운행을 관장하는 존재, 혹은 별 자체로 묘사되기도 한다. 행성급 이상의 별에 존재하는 별을 대표하는 정령이며, 정령 카테고리에 있어서는 정점이다. 일명 공간과 질량을 지배하는 최강종.

2. 특징

메테리얼(물질체), 아스트랄(성신체), 타키온(허수체)가 통합된 완전 생물. 그 위상은 대략 부처와 비슷한 수준으로 보인다.[3][4] 용의 순혈과 마찬가지로 인류사에게 의존하지 않으며, 따라서 성령을 완전히 죽이고자 한다면, 무한하게 존재하는 세계를 계속 파괴하는 비기가 필요하다. 이러한 특성 탓에 다차원적 특이성에 해당하는 존재들일수도. 명확하게 언급되진 않았지만, 작중에서 이에 제일 가까운 물건은 어나더 코스몰로지. 다만 예속시키기 위해 특정 우주관에 강제로 소속시켜 격을 떨어트리거나, 신령을 자처해 물질계에 인류가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존재할 수는 있다. 페르세우스의 예시를 보아 이 상태에선 '완전히'까진 아니라도 충분히 살해할 수 있는듯.

성령의 탄생은 별이 스스로 자아를 획득하는 방법과 순수한 신령에 의해 자아를 각성하는 방법으로 나뉜다. 별 자체는 독자적으로 존재하지만, '별의 인격'은 외부의 영향을 받아 깨어나기도 하는 것. 또한 허성 태세처럼 인위적인 개념에서 나온 존재에 자아가 깃들거나, 알골처럼 여러 개의 별에 하나의 자아가 깃드는 경우도 있으며, 반성령의 경우 한 개의 별에 여러 개의 주인격으로 나타난다. 흑토끼의 언급으론 '시간의 밀도'도 필요하다고 하는데, 시간의 밀도란 영격의 지표 중 하나로 모든 평행세계에서 발생할 확률 및 발생 이후 존재하는 시간을 일컫는 말로 간단히 말해 '운명'이다. 성령은 시간의 밀도에 있어서도 최고위인데, 아마 우주가 발생한 순간 모든 평행세계와 우주에서 확실히 발생하고 오래 존속하는게 확약된 별이 성령이 되는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인류사의 발상과는 무관하다는 점, 미지의 세계에서도 발생한다는 점 때문에 최강종 중에서도 최고위 존재들로 꼽힌다. 유독 강대한 용종인 쿠르마를 '성령급의 영격'이라 표현하거나 부처와 동등하게 나열하는걸 보아 전투 방면이나 위상부터 제일로 쳐주는 모양이다.

별의 우주관을 구현한 별의 주권이라는 기프트도 있다. 이 별의 주권이 없다면 모형정원에선 아예 힘을 발휘할 수 없다고. 심지어 대행자인 성수가 존재하니 어지간해선 별의 주권으로 대행자를 불러내는데 그치는 듯. 최강종을 소환하기 위해서는 대부분 별의 주권과 그릇이 필요하다는 언급이 있으므로 이 조건을 만족하지 못한 경우인듯.[5]

쿠도 아스카가 '성령이라는건 여성의 모습을 취하고 있던 경우가 많다'고 평했는데, 단순히 그렇게 느껴지는게 아니라 '어머니'로 표현되는 대지가 초석이 되기 때문으로 보인다. 애초에 성별이나 겉모습은 무의미한 이들이니 여성스런 느낌을 띈다고 해야 옳을지도. 실제로 님프만 해도 성별은 장식취급이다. 일단 현재 언급된 성령 중 남성형인 경우는 인간 아내가 있다고 언급된 허성 태세가 있다.

모티브는 모노노케히메의 시시가미, 트랜스포머의 프라이머스, 유니크론열세 명의 최초의 트랜스포머들, 파이널 판타지7의 라이프스트림과 미네르바, 타입문의 가이아 억지력 등으로 추정된다.

3. 브라흐만

우주진리. 성령의 상위격 존재로 4명이 존재한다고 하며, 주최자권한이 있기 전부터 전권자였던 자들이다. 원초의 별인 백야왕(백야차)과 우주진리의 어원이라는 브라흐마(범천)가 이에 해당하는 듯. 전능의 역설 발생 이전부터 전권자였던 만큼, 같은 전권 영역 내지 전권영역도 위협할 수 있는 마왕이라 하더라도 순수한 힘 자체는 이들을 당해내지 못하는 것으로 보이며, 사카마키 이자요이는 백야왕과 모형정원의 특이성 때문에 대등하게 이야기할 수 있을 뿐, 여태껏 싸워온 적들의 총전력을 가볍게 능가한다고 평했다.

전능의 역설과 퇴폐의 바람이 나타나자 전권영역이 열렸다는 것과 제우스가 대부신 선언 당시 일시적으로 신보다 위대한 존재로 성립한 서술을 보아 주최자권한은 신령의 신격이 인류사와 결합해 그 영역에서 주최자를 브라흐만에 가깝게 만드는 비기로 추정된다. 계약서류의 명문이 절대적인 상위법칙으로 강제되는 것은 여기서 기인할지도.

4. 반성령

물질세계와 신화를 잇는 주춧돌. 성령과는 다른 사명을 부여받은 최고 등급의 정령들. 반쪽 성령이란 뜻이 아닌 반신반성, 즉 신령과 별의 주인격인 특징을 동시에 갖는 최강종의 하이브리드. '반쪽짜리 성령'이 아니라고는 해도 성령으로서는 완전하지 않은 존재이며[6], 성령이 아닌 부분을 신령으로서의 요소가 채우고 있는 하이브리드다. 별의 주인격인 성령은 기본적으로 하나만 존재할 수 있으나 반성령은 완전한 성령이 아니기 때문에 복수 존재하는 것.[7]

신령과 성령 사이가 아닌[8] 신화와 별 사이에서 태어난 존재들이며 우주관의 형성과 관련되어 있다. 즉 외우주에서 보는 왜곡된 지구가 반성령의 실체로 보인다.[9] 별의 은혜를 받아 태어난 그들은 토지의 수호자로서 산신과 해신, 지모신으로 성장하며[10] 성상의 세월을 거쳐 단 하나만이 '진정한 성령'으로 각성한다.

극히 드물게 제천대성처럼 탄생에 있어 착오가 있었을 경우, 땅과 공간에 얽매이지 않기 때문에 타고난 수라신불에 비견되는 힘을 갖지만, 반성령으로서의 사명을 띄지 않기 때문에 자유도는 이쪽이 더 높다. 다만 이런 오류를 바로잡기 위해 반성령에 대한 시련으로 또 다른 반성령이 급조되는 일이 있다.

이렇기 때문인지 같은 별이어도 우주관에 따라 여러개의 주인격을 보유한 별이나 실제로 존재하지 않음에도 성령이 출현한 별이 존재한다. 전자는 지구와 태양, 후자는 태세성. 반대로 3개의 별이 하나의 주인격으로 묶인 알골 같은 사례도 있다.

2부 7권에서 밝혀지길, 모종의 이유[11]로 발생한 성신전쟁 이후 상당 수의 반성령이 신령들과 척을 진 걸로 언급됐다. 작품에서 꾸준히 전달되는 주제상 인류 구원을 비해 인류와 신령이 잔인한 선택을 했기 때문에 발생한 일이라고 예상될 뿐이다. 기존에 신살자로 밝혀진 이들이 죄다 반성령 ~ 반성령과 유사한 출신임을 감안하면 어느 정도는 예상 가능했던 부분.

2부 8권에서 살인종의 왕은 제천대성이 반성령임에도 원전 후보자를 지향했다는 것을 특이하게 생각하는데, 백야차가 자신이 알고 있던 원전 후보자는 전원 반성령이었다는 언급과 충돌한다. 일단 살인종의 왕의 말을 생각하면 반성령과 원전 후보자는 대극적인 위치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5. 성수

3대 최강종에 의해 하늘의 구분을 맡은 성조(星造)의 수호수. 한번 죽은뒤 별자리로 올려진 성령의 대행자들이라고 하며 그 힘은 최강종에 필적하는 듯하다. 대표적인 것이 태양주권의 적도십이진, 황도십이궁의 성수들이다. 12권에선 헤라클레스의 성령의 형태가 언급되므로 설정을 따라가면 위의 인간의 환수들이 존재하는 것처럼 별자리로 올려지면 반신반인이나 인간들도 성수가 되는 듯하다.

더불어 성수급이라는 신수 백액호가 상성도 있다지만 쿠도 아야토에게 밀리는 것을 보면, 황도나 적도의 성수들이 아닌 이상 그렇게까지 강력하진 않은 모양.


[1] 기독교에서 말하는 성령이 아니라, 별의 정령이라는 의미.[2] 성신입자체의 떡밥상 환경정보의 치환으로 나타나는 '정보 생명체'로 추정된다. 사이언스 픽션 식으로 말하자면 '행성 규모의 정보 생명체'라는 것.[3] 교류 曰 : "성령이네 부처님이네 그란 걸 적으로 돌리진 않을끼제?"[4] 다른 작품 식으로 가장 적절하게 표현하자면 우주적 존재들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5] 용종이자 신령인 케찰코아틀도 본인의 우주가 아닌 곳에서는 별의 주권 없이 소환되지 못하는 것을 감안하면, 해당 최강종이 속한 외우주와 다른 우주, 혹은 외우주와 연결되지 않은 모형정원 중층과 하층에서의 활동을 뜻할 가능성이 있다.[6] 그래도 경우에 따라 그냥 성령으로 치는 경우도 있다.[7] 하지만 이러한 반성령들 중 단 하나만이 진짜 성령이 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반신반성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반쪽짜리 성령이라는 것도 아주 틀린 말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8] 신령과 성령 사이에서는 무조건 신령이 태어난다.[9] 지구의 성령의 경우 지구 전체가 아닌 신화의 배경이 되는 토지와 우주관을 연결시키는 것으로 보인다.[10] 2부 3권에서 설명되길 별의 대동맥에서 은혜의 총량을 늘리는 일이라고 한다.[11] 아르마테이아가 의도적으로 대답을 회피. 공식 트위터에서 밝혀진 성령과 신령 사이에서 신령이 태어난 사건으로 추정된다. 아직까진 불명확한 떡밥. 성신전쟁 이전에도 성령과 신령 사이에서 신령이 태어난 경우가 많을 것임을 감안하면, 별개의 사건일 가능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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