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2 13:54:32

13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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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rteen

1. 개요

The Thirteen

13인은 프라이머스유니크론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낸 프라임들을 말한다. 이들은 프라이머스를 도와 유니크론을 물리쳤다. 2004년 트랜스포머 얼티메이트 가이드북에서 캐릭터들의 기원이 만들어졌다.

정식 명칭이 확정되기 전까지 “최초의 트랜스포머”나 “열세 명의 최초의 트랜스포머들”이라 불렸다.

2. 특징

한때 이들은 다차원적 특이성(Multiversal singularities)을 지니고 있어, 모든 트랜스포머 평행 세계에서 오직 한 명만이 존재했다. 다시 말해 각 세계관에서 이들의 기원이나 행동 등이 판이하게 다르게 나타나더라도, 모두 차원을 뛰어넘어온 동일 인물이라는 뜻이다. 또 그들은 죽으면 모든 차원에서 소멸되는 것이 아닌 진정한 자신들의 세계로 돌아갔다.

그라다 '펀 퍼블리케이션'에서 발매한 코믹스 시리즈인 타임라인즈 시리즈에서 SG 세계관과 다른 우주의 충돌이 점점 심해지자 넥서스 프라임을 필두로 멀티버스의 13 인들이 터미너스 블레이드의 힘을 사용하여 각 멀티버스의 벽을 강화함으로서 13인들의 다차원적 특이성이 소멸하고 각 우주에서의 13인으로서 존재할 수 있게 되었다.

때문에 멀티버스와 달리 독립된 우주였던 얼라인드가 멀티버스의 일부로 편입되었고 아래에서 각각 구분되던 멀티버스와 얼라인드의 13인들간의 구분이 사라졌다.

대표적으로 센티널 프라임이 13인의 프라임 중 하나로 등장하는 프라임 워즈 트릴로지, 제타 프라임이 13인으로 나오는 트랜스포머 ONE이 있다.

3. The Thirteen의 멤버들

트랜스포머 G1을 비롯한 과거 트랜스포머 시리즈가 속한 멀티버스와 트랜스포머 프라임을 주축으로 한 얼라인드 세계관은 서로 완전히 독립된 우주이기 때문에 따로 서술해야 한다.

3.1. 컨버전스의 열세 명

얼라인드 세계관의 13인은 모두 공개되었으며, 멤버들 각각은 자신의 역할에 맡는 특수한 능력이나 물건(아티팩트)을 가지고 있다.

트랜스포머 제네레이션 라인업이였던 프라임 워즈 트릴로지 중 파워 오브 더 프라임 라인업에서 개별적으로 완구화가 예정돼있었고 프라이마의 경우에는 컨셉 아트까지 그려졌으나 어떤 이유에서인지 취소되었다.

구성원들은 아래와 같으며 탄생 순서로 나열되었다. 앞으로 나올 트랜스포머 세계관은 전부 이 프라임들을 기반으로 갈 계획으로 보인다.
  • 벡터 프라임
    우주의 수호자이며 '블레이드 오브 타임(시간의 검)'을 통해 시공간을 조작할 수 있었다.
  • 솔러스 프라임
    최초의 여성형 사이버트로니안이며 '솔러스 프라임의 대장간'을 통해 프라임들의 수많은 무기를 만들어 낸 제조가이다.
    메가트로너스의 무기인 '레퀴엠 블래스터' 또한 그녀의 작품이다.
  • 마이크로너스 프라임
    열세 명의 양심이자 최초의 미니콘. 그는 아티팩트인 '카이메라 스톤'을 통해 형제들과 연결되어 그들의 힘을 강화시킬 수 있었다.
  • 알케미스트 프라임
    자연 세계에 존재하는 원소 구조를 연구하는 학자. 그의 아티팩트인 '렌즈'는 물질적인 면과 정신적인 면에 있어서 어느 누구보다도 더욱 깊이 있게 볼 수 있게 해준다. 평소에는 멕카담이라는 트랜스포머로 위장하고 "멕카담의 오일 선술집"이라는 바를 운영하고 있다.
  • 넥서스 프라임
    최초이자 최고의 컴바이너이며 '에니그마 오브 컴비네이션'을 통해 자신을 여러 형태로 나눌 수 있었다. 예측불허하고 변화에 매료된 쾌활한 익살꾼이다.
  • 오닉스 프라임
    최초의 짐승 형태의 사이버트로니안이며 3개의 얼굴로 이루어진 '트립틱 마스크'로 시간·공간·영혼, 심지어 사후세계를 볼 수 있는 원시적이면서도 초자연적인 존재이다.
  • 아말가머스 프라임
    열세 명의 사고뭉치이자 최초의 페이즈 쉬프터.[1] 또한 변신 능력을 갖춘 최초의 사이버트로니안이었으며 이러한 능력은 '트랜스포메이션 코그'[2] 덕분에 가능했다.
  • 쿠인터스 프라임
    순수한 완벽주의적 공상가. 자신의 생각을 표출하려는 욕구로 인해 과학자가 되었다. 그의 아티팩트인 '엠버 스톤'은 생명을 창조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를 통해 쿠인터스는 쿠인테슨을 창조해 낸다.
  • 리즈 맥시모
    거짓의 프라임으로, 모략꾼이자 전술가. 그의 아티팩트는 독성이 깃들어 있는 '리지언 다트'이지만 다른 이들을 자신의 뜻대로 휘두르는 달변과 계략이 맥시모의 진정한 힘이었다. 이는 궁극적으로 열세 명의 몰락을 초래했다.
  • 메가트로너스
    빛의 전사인 프라이마에 대응되는 어둠의 전사. 그의 아티팩트인 '레퀴엠 블래스터'는 형제들의 균형을 무너뜨릴 정도의 위력을 갖추고 있었으며, 이로 인해 13명의 프라임들의 결속이 깨지고 결국 프라임들 간의 대전쟁이 초래하게 된다.
  • 열세 번째 프라임
    마지막으로 창조된 프라임으로 선견지명을 지닌 중재자. 형제들과 달리 특별한 능력이나 무기는 없었지만 그 대신 뛰어난 지혜와 용기를 겸비했고 이를 이용해 형제들을 결속시켜 유니크론을 봉인하는데 공헌한다. 그래서인지 프라임들간의 대전쟁에서도 열세 번째 프라임은 중립을 지켰다고 한다. 전쟁이 끝나고 그는 미래의 사이버트로니안들을 이해하기 위해 스스로 올스파크의 우물에 뛰어들었고 그의 이름은 사이버트론에 가장 비참한 날이 올 때까지 그 누구도 찾을 수 없도록 13인 형제들의 부탁을 받은 알파 트라이온에 의해 역사에서 지워지게 된다.

3.2. 멀티버스의 열세 명

트랜스포머 G1, 유니크론 트릴로지, 실사영화 세계관 등을 포함한 멀티버스에 등장하는 13인. 2016년 하반기가 되어서야 멤버 전원이 밝혀졌다.

3.3. 트랜스포머 ONE

프라이머스가 우주를 구원하기 위해[4] 창조한 13인의 최초의 트랜스포머들로 이들의 임무를 돕기 위해 에너존을 흐르게 하는 리더십의 매트릭스를 수여하였다. 이후 쿠인테슨들이 침공하자 휘하의 하이가드들과 함께 수천사이클 동안 겨뤘으며 승리를 거머쥐기 직전이었지만 모종의 사유로 인해 본편으로부터 50사이클 전 전멸한채 오직 알파 트라이온만이 가사상태에 빠져 생존하였고 이후 매트릭스를 찾아 지상으로 올라온 오라이온 팩스, D-16, 엘리타 원, 그리고 B-127에 의해 재가동하여 깨어난다. 이후 이중 넷의 코그가 이들에게 계승되고 매트릭스 수색과 사이버트론을 구원하는 임무 역시 이어진다.
  • 쿠인터스 프라임
    분명 쿠인테슨과 13인이 전쟁하는데에도 모습을 비춘다. 앙상한 모습과 4개의 팔 때문에 구분이 쉬운 편. 정황상 실험으로 쿠인테슨을 창조했지만 통제에 실패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 메가트로너스
    크고 강력한 프라임이었다고 하며 그 이명대로 얼굴이 변신 코그가 없는 D-16만할 정도로 거대하다. D-16이 열렬히 추종하며 팬을 자처하는데, 오라이온이 메가트로너스 스티커를 구해오자 불만스럽던 표정이 금세 환해질 정도. 이후 D-16이 메가트론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에 큰 영향을 끼친다.[6]

4. 행적

4.1. 드림웨이브 트랜스포머 G1

머나먼 옛날, 프라이머스는 13명의 프라임들을 만들어 유니크론과 싸웠다. 이 중 폴른은 프라이머스와 형제들을 배신하고 유니크론의 하인이 된다. 치열한 싸움 끝에 유니크론과 폴른은 블랙홀에 휩쓸려 다른 차원으로 튕겨나가게 된다.

4.2. 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


프라임들은 올스파크로부터 태어났다. 프라임들은 나중에 태어난 트랜스포머들을 이끌었다. 이들 중 폴른은 올스파크의 힘을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길 원했고, 형제들과 대립하게 된다.

4.3. 트랜스포머 얼라인드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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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트론에는 프라이머스가 열세 명의 프라임들을 만들고, 프라임들은 창조주를 도와 유니크론을 물리쳤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유니크론을 물리친 이들은 프라이머스가 사이버트론의 핵에 깃들고, 올스파크의 우물이 탄생하는 것을 지켜봤다.

그러나, 훗날 이들은 서로간의 대립으로 하나 둘 사라져 가고,[7] 알파 트라이온만이 남는다.

프라이머스의 서약의 발간에 따라 이들의 상세한 정보가 공개 됐다.

참고로 13인 중 일부는 오래 전 지구를 방문한 적이 있다. 이들은 홀로폼 아바타를 생성해 인간들과 접촉했고 이들의 이야기는 올림포스 12신의 신화의 전승이 된다.[8]

4.4. 트랜스포머 어스스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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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인은 초기 사이버트론 사회를 확립하는데 기여했고, 그중 하나인 쿠인터스 프라임은 사이버트론을 떠나 앰버 스톤으로 생명들을 창조하게 된다.

4.5. 트랜스포머 ONE

태초에 프라이머스가 있었고 스스로 사이버트론 행성으로 변했다. 사이버트론의 아이들을 바른 길로 이끌기 위해서 13인을 창조하게 된다.

5. 참고

  • 2009년, 해즈브로는 열세 명의 최초의 트랜스포머들은 13명의 위대한 전사들을 말하는 것이며, 그 중 7명만이 이름 끝에 프라임이 붙는다고 말했다.
  • 2013년 IDW G1 코믹스 MTMTE에서 13인의 이야기 대신 완전히 다른 최초의 트랜스포머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다. 여기에 따르면 사이버트론이 만들어졌을 때, 프라이머스는 자신을 다섯으로 쪼개 '가이딩 핸드'라는 다섯 명의 최초의 트랜스포머들(프라이머스, 모틸러스, 솔로머스, 에피스테머스, 어댑터스)을 만들어냈다. 이들 중 한 명이었던 모틸러스(Mortilus)는 프라이머스와 대립하게 되었고, 서로 싸운 끝에 모틸러스는 죽고 프라이머스는 크게 상처를 입은 뒤 벡터 시그마가 된다. 13인이 프라이머스의 창조물이라는 느낌이라면, 이쪽은 프라이머스 자신의 분신이라는 느낌이다.

    그러나 이후 최초의 13부족이라는 설정으로 얼라인드의 13인 캐릭터가 IDW G1에도 도입되었다.(#) 사이버트론 원시 문명시대의 부족장들이라는 설정. 이들이 몰락한 후, 노바 프라임이 사이버트론 사회를 통합해서 프라임 왕조 시대를 연다.

[1] 프레데콘이나 미니콘들처럼 아말가머스의 힘을 물려받은 자들을 페이즈 쉬프터라고 부른다. 수많은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으며 이는 그 대상이 트랜스포머라도 가능하다.[2] 이는 차후 모든 트랜스포머들이 갖는 기관이 되며 줄임말로는 티 코그라고 불리게 된다.[3] 시간 여행자이며 여러 차원에서 등장한다. 대표적으로 트랜스포머 사이버트론에서 등장한 벡터 프라임과 동일 인물.[4] 구체적으론 언급되지 않지만 정황상 유니크론을 물리치거나 추방하는 것으로 보인다.[5] 이후 센티널 프라임을 살해한 D-16이 센티널의 몸에 있던 메가트로너스의 변신 코그로 교체하는 과정에서 버려지게 된다.[6] 센티널이 13 프라임들을 배신한 후 그의 변신 코그를 빼앗아 파워업 하는데에 쓴다. 그러나 진실이 알려진채 몰락한 센티널을 D-16이 반으로 찢어죽여버리고 그의 가슴에서 메가트로너스의 변신 코그를 빼앗으며 자신이 동경하던 그처럼 강력하고 난폭한 철권으로 사이버트론을 구원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스스로를 메가트론이라 자처하며 그의 후계자를 자처한다.[7] 모든 것은 멋대로 형제들의 성향을 분류해 완전한 선과 잠재적 악으로 양분시킨 프라이마가 원인이였다. 그의 행보가 자신들을 통제하려 든다고 생각한 일부 프라임들의 반발이 있었고 리즈 맥시모도 그 중 하나였다. 결국 자신이 몰래 진행한 실험을 프라이마가 멈추게 만들자 이에 앙심을 품은 맥시모는 음모를 꾸며 메가트로너스가 솔러스를 죽이게 만들고 이는 곧 프라임간의 전쟁의 시발점이 되었다.[8] 프라이마는 제우스, 솔러스는 헤파이스토스 오닉스는 아르테미스, 리즈 맥시모는 아프로디테, 알케미스트는 디오니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