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 정봉주의 전국구 |
장르 | 팟캐스트 방송 |
카테고리 | 정치 및 시사 |
방송시작 | 2014년 1월 3일 |
시즌 1 멤버 | 정봉주, 최강욱, 조은나래 |
시즌 2 멤버 | |
시즌 3 멤버 | 조대진, 고현준 |
송출레이블 | 아이튠즈 팟빵플레이어 유튜브 |
1. 개요
정봉주 전 국회의원이 만든 정치/시사 팟캐스트 방송.1.1. 시즌 1
한때 나는 꼼수다 패널 중 하나였던 정봉주 전 국회의원 (17대)이 출소 후에 다른 패널들이 각자의 채널로 팟캐스트 방송을 시작한 것과 마찬가지로 개인방송을 시작했다. 전국구는 전국구(현재는 비례대표라고 불리는) 국회의원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전국민의 입(口/입 구)'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현재는 imTV라는 업체를 설립하고 전국구를 중심으로 전국구 벙커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중. 최근 밀고 있는 캐치프레이즈는 단 하나의 정통 정치 팟캐스트, 정봉주의 전국구.고정 패널으로는 고정 1호 '레전드 오브 쿠라(구라)',[3] '포터블 포탈'[4] 최강욱 변호사와 고정 2호 '어리버리 악마'[5] 한겨레 기자 하어영 기자가 출연했으나 현재는 최강욱 변호사만 고정출연하며 하어영 기자는 개인 사정으로 인해 고정에서는 하차하고 사안에 따라 게스트로 출연하고 있다. 여담으로 정봉주 자신은 정치고자 사면발의라 칭한다.[6] 그밖에는 해당 주차의 사안에 따라 게스트를 초빙하여 방송하고 있다. 주로 등장하는 게스트로는 선대인 선대인 연구소 연구소장, 박시영 윈지코리아 컨설팅 부대표, 김창수 한반도 주변문제 전문가 등이 있다. 김만복 전 국정원장이 새누리당 가입한 사실을 숨기고 게스트로 출연해 유일하게 여당성향 게스트로 기록중. 기본적으로 다른 시사 팟캐스트들과 주제면에서 큰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니나 정봉주 전 의원의 성향상 상대적으로 다른 팟캐스트에 비해 공격적이거나 정파적이라고 느껴질 만한 여지는 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그런 평판에 신경쓰지 않는 모양. 세월호 참사에 대한 내용이나 유족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는 진보계열 팟캐스트 중에서도 가장 적극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중간 삽입광고가 약간 잦은 편인데, 광고가 살짝 약을 빤듯 하면서도 센스가 낡은 듯도 한 정봉주 전 의원 특유의 테이스트가 느껴지는 편이다. 그 덕에 전국구에 나오는 광고는 그것은 알기 싫다 등의 타 팟캐스트 광고와 확실히 구분이 가는 센스가 느껴지는데 2016년에 들어 여기서 시작한 광고가 그대로 타 팟캐스트에서도 나오기 시작하고 있어 듣다보면 기분이 묘하다.
Dr.Hair Plus라는 탈모 솔루션으로 고정 출연진인 정봉주, 최강욱이 상당한 효과를 보아서[7] 여기에 정봉주가 '풍성교라는 이름을 멋대로 붙이고 매회마다 풍성천국 듬성지옥 드립을 치며 홍보를 했는데 이게 꽤 히트한 모양인지 해당 솔루션 업체도 풍성교를 자칭하며 광고를 내기 시작했다.
1.2. 시즌 2
정봉주없는 전국구가 되다.시즌 2 유튜브
시즌 2부터는 유튜브를 통해 방송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새롭게 조은나래 아나운서가 합류하여 고정 패널로 출연하게 되었다. 다만 시사적인 상식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서 평은 좋지 않았다. 그래서 방송 초반에는 상당한 악플이 달렸으나 점점 응원하는 댓글이 달리게 되었다.
2018년 5월 현재는 정봉주의 성추행 논란으로 인해 정봉주 본인이 하차하면서 앞에 '정봉주'가 빠지고 그냥 '전국구' 로 명칭이 바뀌었으며 동시에 조은나래가 하차하고 기존의 최강욱, 새로 합류한 조대진 변호사 둘이서 진행하고 있다.
이 후 최강욱 변호사가 청와대에 들어감으로써 시즌2가 마무리되었다.
1.3. 시즌 3
2018년 11월부터 조대진, 고현진 두명이 진행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이름도 전국구에서 BJ TV로 바뀌었다.2. DMZ 발목지뢰 경품 발언 논란
2017년 6월 14일 'DMZ에서 발목지뢰를 밟으면 목발을 경품으로 주자'는 발언을 하였다.3. 스핀오프 방송
3.1. 생선향기
2014년 10월 8일 첫 방송. 불교 조계종의 종단내 비리를 폭로하는 내용의 방송이다. '생선향기'라는 타이틀은 '향을 싼 종이에서는 향내가나고 생선을 싼 종이에서는 비린내가 난다'는 법구경의 구절에서 따온 것으로 현 조계종단의 행위는 생선 비린내를 향기라고 우기는 짓이나 마찬가지라는 의미라고. 방송을 시작한 계기가 현 조계종 총무원장인 자승 스님의 비리를 폭로하겠다는 목적이어서 처음에는 '자승자박'이라는 이름으로 런칭하려고 했다고 한다.메인 패널로 정봉주와 전국구 본편에 종종 고정 패널들이 개인사정으로 나오지 못할 때 땜빵으로 자주 출연하는 이재화 변호사[8], 도정 스님(제주 남선사 주지), 김영국 연경불교연구정책소장[9]이 출연한다.
오프닝/클로징 BGM이 하필이면 스트리트 파이터 4의 달심 테마인데 이게 미묘하게 편곡이 사이비스러운 느낌이 있어 선곡이 적절한 것도 있거니와 출처가 출처다보니 겜덕들은 이 방송을 들을 때마다 뿜었다고도.
2015년 7월 23일 시즌 1이 종방하였다.
3.2. 알찍
2015년 7월 24일 첫 방송. 여론조사업체인 윈지코리아컨설팅과 콜라보레이션해서 매주 화제가 될만한 이슈에 관련된 여론을 조사하여 그 결과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는 여론조사 방송이었다. 알찍은 알고 찍자는 뜻이라고. 여론조사 비용 때문에 매회 제작비가 상당히 많이 나오는 방송이라고 한다.메인패널은 정봉주와 박시영 윈지코리아컨설팅[10] 부대표, 김비오 새정치민주연합 부산 영도구 지역위원장[11], 서정성 광주 아이안과 원장(전 광주광역시의원)의 4인.
2015년 12월 11일 종방하였다.
3.3. 진짜역사 가짜역사
2016년 1월 22일 첫 방송. 역사 관련 팟캐스트다. 정봉주에 따르면 한홍구 교수와 인터뷰를 한 것을 계기로 진행을 시작했다고. 메인 패널은 정봉주와 최강욱 변호사, 역사강사이자 '역사전쟁'의 저자인 심용환이다. 최강욱 변호사의 폭넓은 역사 상식과 심용환 강사의 디테일, 순발력있는 정봉주의 요약이 돋보인다. 약칭은 '진가역'.웃음 포인트는 정봉주의 뜬금없는 아재드립과 단순 지식만으로는 강사보다 빠른 타이밍으로 대답해버리는 최강욱 변호사의 순발력이다.
강사인 심용환은 전문적 역사학자는 아니나, 우수한 강사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어디까지나 전문가의 영역에 다다른 것은 아니기에 조금은 문제점이 있다. 진가역에서 다루는 역사적 사건들이 시기나 국가가 한정된 것이 아니기에 디테일적인 면에서 오류가 보이기도 하고, 학계의 최신 연구 성과를 반영하지 못하고 7,80년대 개설서 정도의 뒤쳐진 정보들을 제공하기도 하니, 청취시에는 방송을 그대로 믿지 말고 비판적인 시각이 필요할 것이다.
2017년 1월 13일 종영했다.
3.4. 조기숙 특집
2017년 1월 24일 첫 시작. 메인 패널은 왕따의 정치학의 저자인 조기숙 교수와 게임 인터뷰어 조은나래.[1] 성추문 논란으로 중도 하차[2] 52회를 끝으로 하차[3] 메인 진행자인 정봉주가 붙인 별명이다. 실제로 자잘한 잡학지식에 매우 밝으며 입담이 좋은 편.[4] 검색을 하지 않아도 괴악한 디테일을 지닌 이야기가 즉석에서 줄줄 나오고는 한다. 그래서 붙은 두번째 별명. 정봉주에 따르면 포터블 포털은 스마트폰이라고[5] 역시 정봉주가 붙인 별명. 어리버리하게 생겼는데 후배 기자들을 악마같이 갈군다나.[6] 최강욱 변호사가 붙여준 별명이다.[7] 프로페시아 계열의 처방약+한약 환약인 모양이다. 프로페시아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탈모에 실제로 효과가 있는 약품이다.[8] 민변 소속의 변호사. 집안이 불교집안이라 가족 중에 출가한 분도 있으며 본인도 불자라고 한다.[9] 고흥길 전 새누리당 의원 보좌관을 역임한 적 있는 등 새누리당 계열 사람이다. 즉, 조계종의 비리 때문에 더불어민주당 성향의 정봉주와 새누리당 성향의 김영국이 손을 잡는 모습이 연출된 격[10] 정봉주 전 의원은 매번 '코리아윈지컨설팅'이라고 잘못 말하고 박시영 부대표에게 까인다(...)[11] 다른 사람도 아닌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지역구 카운터 파트너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중앙정치에서는 거의 무명인 원외 지역위원장의 신분으로 김무성 대표와 붙어 패했지만 55.80%대 40.74%으로 선전하여 이름을 알린 인물. 하지만 2013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는 65.72%대 22.31%로 김무성 대표에게 거의 트리플 스코어로 탈탈 털렸던 과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