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23:54:14

정순주(합격시켜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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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관계 친할아버지 불명(사망)
친할머니(사망)
부모님 불명(사망)
파트너 영노

1. 개요2. 성격3. 작중 행적
3.1. 영노와의 첫 만남3.2. 알아버린 진상3.3. 절교 선언3.4. 할머니의 병환3.5. 할머니의 사망3.6. 영노의 희생, 업보 청산3.7. 후일담
4. 인간관계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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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합격시켜주세용 3화부터 등장한 정판서의 후손이자 영노의 조력자로, 나이는 박승희와 동일한 나잇대의 여성.[2]

2. 성격

박승희의 첫 판단으로는 얼빵하고 순진한 성격. 이 때문에 초반에 영노를 의심하지 않고 그의 거짓말에 속아넘어가기도 했다. 하지만 박승희 할아버지의 말이나 주변의 평가에 따르면, 매우 선량하고 성실한 편이라 혼사를 추진했었던 미리까지 이런 쓰레기(승희)랑 붙이는 것이 미안할 정도라고 평가하고,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유찬영은 오히려 한 사람의 인생과 호적을 더럽히는 것은 심하지 않느냐고 이야기한다. 인간을 싫어하는 금강 용도 맑은 기운을 지닌 희귀한 인간이라고 말한다. 원수인 영노도 용서해주는 거보면 상당한 대인배다.

3. 작중 행적

3.1. 영노와의 첫 만남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초반에 영노가 뒷조사를 통해서 그녀를 찾아낸 후, 사전 조사를 시작하는데 이때 스토킹을 당했다. 이후 그녀에게 계획적으로 접근한 영노는 성별과 정체를 속인 후, 그녀에게 도움을 준 것을 계기로 친해지게 된다. 후에 영노로부터 같은 학교와 고향 출신이라는 사실에 반가움의 감정을 표시하기도 했다. 초반에 영노가 스토킹을 할때는 회사 생활을 하며, 박승희 할아버지가 운영하는 회사인 'GG 통상'에 다니고 있었으나 후에 실직한 것으로 드러난다.[3] 이후에는 알바 등 소일거리를 하며 다시 재취업 준비 중에 있다. 고조부가 독립운동가에 조선 시대 때부터 선조가 벼슬을 해왔기에 명문가로서 명망이 높은 가문이지만 실상 경상도에 있는 본가는 다 쓰려져 가기 일보직전인 걸 보면 형편은 그리 넉넉치 못한 듯하다.[4] 가족이라고는 현재 친조모 한 분만 생존 중이며, 그녀의 친조부, 그리고 부모님은 오래 전에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5] 그런데 여기에는 이유가 있는데 바로 부모는 자식을 키우는 기쁨을 누리지 못하고, 자식은 부모의 정을 느끼지 못한다라는 영노가 가문에 내린 저주 때문이다.[6][7] 본인이 이 저주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있는지는 불명이나, 집안의 이런 내력에 대해서는 알고 있는 모양. 하지만 아직 영노의 진짜 정체와 자세한 내막은 모르고 있다.

21화에서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영노의 이야기를 들은 친구들이 되려 영노를 수상하게 여기며 계획적으로 접근한 것은 아닌지 의심해보라고 하는 말에 영노의 핸드폰에 자신의 연락처만 저장되어 있는 점, 그리고 통화 내역 또한 자신뿐이라는 사실에 잠시 사이비가 아닌지 의심하기도 했다. 하지만 후에 파티에 다녀온 뒤 30화에서 영노에게 한 말을 보면 쓸데없는 생각이라고 치부한 모양. 오히려 자신에게 지나치게 잘해주는 영노에게 미안함과 애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착한 성격을 가진 자신의 소중한 친구로 여기고 있다.영노 또한 순주에게 죄책감과 애정의 감정을 가진 이후로는 그녀에게 되려 잘해주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미리-박승희의 관계와는 다르게 서로 상당히 호감이 있는 편.[8]

그러나 이런 마음이 깊어진 탓인지 영노가 그녀를 짝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마음을 알아채고 일찌감치 접으라는 이시미의 충고를 들은 영노는 그녀에게 연락하는 일을 의도적으로 피하게 된다. 중간에 영노 때문에 그녀를 만나고 온 박승희의 말에 따르면 갑자기 연락이 안 되어서 무척이나 걱정하고 있다고. 그 이후에는 한동안 출연이 없다가, 며칠만에 영노를 다시 만난다. 영노는 순주에게 업보와 정체, 시험에 대한 것은 제외하고 계획적으로 접근했다는 사실을 털어놓으며, 그동안 같은 동창이나 고향 출신이었다는 것이나 우연을 가장해서 접근한 사실 등은 거짓이었다는 말까지 한 후, 사과를 하며 작별을 고하려고 하는데,그녀는 이때 떠나려는 영노를 붙잡는다. 그리고 자신도 영노가 계획적으로 접근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이야기한다. 뒤이어 자신에게 나쁜 짓을 할 거면 이런 말은 안 했을 것이라는 말을 하며 이런 말을 하는 목적은 나쁜 짓을 더 이상 하지 않기 위해서 사실을 털어놓은 것이 아니냐고 묻는다. 살다 보면 이상한 데 빠질 수가 있다고 이야기하며, 영노의 입장을 이해하고 사이비 종교에서 탈출하는 걸 도와주겠다고 이야기한 걸 보면 영노를 여전히 사이비로 오해하고 있는 모양이다.

3.2. 알아버린 진상

59화에선 영노와 함께 금강으로 캠핑을 간다.[9] 이후 밤이 깊어 텐트에서 잠이 들었는데 깨어나자 영노가 없어 영노를 찾으러 다니다 금강용과 영노의 얘기를 엿듣는다. 충격을 많이 받았는지 핸드폰도 떨어뜨리고 자리를 피하지만 도망치지 않고 텐트 안에서 영노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영노에게 혼자 두고 도망가지 않겠다며 마음이 흔들릴 때 같이 있어주겠다고 말한다.그 후 영노가 기지를 발휘하여 금강용에게서 벗어나 바리일행에게 맡겨진다.

73화에선 영노가 위험한 상황에 처했다는 말을 듣고 바리에게 자신의 친구라며 제발 도와달라고 부탁하고 바리의 도움으로 영노로 둔갑해 2차 시험장으로 가게된다.[10][11]시험장에서 3일간 머무는 동안 들통나지 않기위해 주로 방안에만 머무는 와중에 이시미가 찾아와 의도치 않게 마주하게 되고 이시미가 준 약을 마지못해 먹는다.[12]

2차 시험이 시작되자 혼자 시험을 치러 문으로 들어간다. 문 안은 영노가 승천에 실패한 후의 상황이 재연되었고 정판서와 처음 대면하게 된다.[13] 이후 정판서에게서 시험에 대한 답을 얻으려 하지만 아무런 소득도 없이 첫째날이 끝난다.[14]다음날 날이 밝자 어떤 사람이 정판서에게 감사인사를 하러 찾아오고 이에 정판서가 자신의 가문을 음해한 이를 알고서도 구해준 사실을 알게된다. 이유를 묻자 개인의 원한을 대의보다 우선시 할 수 없다고 답하고 정순주는 자신이 겪은 일을 떠올리며 이야기를 이어나간다.[15] 이어 자신이 한 일에 후회가 없다고 밝히자 정판서가 자신과 같이 아둔한 사람이라고 재밌어하며 서로 통성명하게된다. 이야기를 나누던 와중에 영노의 벗과 원수라는 사람이 같은 가문 사람이라니 얄궂기도 하다고 하며 예전 동천 집의 대추나무에 벼락이 떨어졌는데 무당 중 하나가 자손 대대로 해를 입을 집안이라고 했다는 말을 한다. 이에 이상함을 느낀 정순주가 동천 집에 대해 자세하게 묻고 같은 장소임을 알게되고 다급하게 정판서 집안을 뒤지며 영노가 이제까지 자신에게 내비춘 모습을 떠올리며 혼란스러워하는데 사실상 정체에 뒤이어 업보까지 알아버린 것이다.

결국 충격을 받았음에도 정판서와 대화를 통해 정답이 '신념'이라는 것을 알고 제일 먼저 시험에 통과한다.

2차 시험이 끝난 후 박승희 덕에 고급 호텔에 머무르는데, 탈락한 미리를 걱정한 바리가 미리와 박승희 호텔 객실 문앞에 음식을 잔뜩 가져놓은걸 보고, 박승희가 다시 음식을 가져다놓으며 "합격한 니가 이래봤자 걔 속만 뒤집어지니 그냥 내버려둬라" 라고 말하자 "친구인데 어떻게 내버려두냐" 라고 순주는 울먹인다. 순주가 울컥해서 훌쩍이자 승희가 당황하고, 찬영은 휴지를 가져다주고 바리는 "괜찮겠냐" 라고 걱정한다.

3.3. 절교 선언

이후 바리 일행이 금강 용에게 사로잡힌 영노를 구하러 갈 때, 영노에 대한 감정이 복잡하지만 영노에게 진실을 듣기 위해 바리 일행과 동행한다. 영노를 구출하고 병상에 누워있는 영노가 깬 뒤 합격증을 건내주고 큰 부상을 입어 다친것도 알고 인생이 걸린 시험을 치르고 있는 중인 것도 알지만 더이상 억누를 수가 없다며 "부모님이 돌아가신 게 네 저주 때문인 게 정말이냐“ 라고 묻는데[16], 당황한 영노는 아무 말도 못하는데 결국 진실을 안 순주는 영노에 대한 배신감에 합격증만 건네주고 "다시는 안 보면 좋겠다, 시험 잘 봐" 라고 다친 영노를 두고 떠나버린다.

3.4. 할머니의 병환

한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135화에서 승희에게 이상한 문자를 보낸다. 다음 화에서 할머니가 위독해서 의사 아버지를 둔 친구에게 전화 걸다 승희에게 잘못 전화를 건 것으로 밝혀졌다.

승희와 영노가 걱정되어 순주를 찾아오는데, 영노는 순주의 앞에 나서지않고 집 근처에 숨어있었다. 그러나 순주가 뭐라도 해야된다는 생각에 영노에게 전화를 걸면서 벨소리가 들리자 순주는 영노가 승희와 같이 왔다는 걸 알고 분노한 표정을 짓는다. 영노는 순주의 앞에 나오고, 순주는 영노를 보자마자 분노한 표정을 지으며 멱살을 잡지만, 순주는 영노를 붙들고 "너 원망하지 않을게, 부모님은 너무 어릴 때 돌아가셔 기억도 나지 않고 다 괜찮아, 너 용서할게. 대신 할머니를 살려줘" 라고 애원한다. 그러나 영노가 그건 불가능하다고 하자, 분노한 순주는 죽이기만 하고 살리지 못하냐고 원망하다가 영노와 승희의 눈앞에서 혼절한다.

쓰러진 순주를 영노와 승희가 보살피지만, 승희는 "그냥 가, 너도 쟤가 걱정돼서 왔겠지만 니가 없는 게 더 나을 것 같다" 라며 영노가 내보내고, 승희는 순주를 도와주지만 순주는 "와줘서 고맙지만 할머니랑 둘만 있고 싶다" 라고 말하자 승희는 아는 의사 교수님 연락처를 보내주며 "연락해라" 라고 떠난다.

3.5. 할머니의 사망

결국 할머니가 돌아가시자 장례식장을 치르면서 곁을 지켜주는 영노 보고 가라며 소리친다.

바리가 낙동강 용이 된후 할머니의 유품을 정리하다가 박승희가 찾아오자 울음을 터트린다. 장례식에는 일부러 친구들을 부르지 않았다고 밝힌다.[17]

3.6. 영노의 희생, 업보 청산

한편 바리가 낙동강 용이 되어 자기 여의주를 부숴 이무기들에게 나눠주고 용의 여의주를 가진 이무기들의 조력자들의 업보를 풀어달라 소원을 빌 때, 하필 영노가 자리에 없었던 탓에 순주의 업보 청산의 기회를 놓치게 될 뻔 했으나, 다행히 용이 된 바리가 꾀를 써 미리를 한강 용으로 만들고 미리의 여의주를 가진 영노도 업보를 풀려고 하지만, 천룡은 "수많은 생명의 수명을 빼앗은 것은 되돌릴 수 없다" 라고 거절하지만 영노가 스스로 "제 영생과 남은 수명을 포기하겠다" 라고 선언하자 천룡이 "소멸할지도 모르는데, 그래도 하겠느냐" 라고 묻지만, 오히려 영노는 웃으면서 단박에 하겠다고 말한다.

이후 이 모든 일을 미리가 순주가 말려달라는 의미에서 승희에게 연락하며 순주는 영노가 죽는 거냐며 당황한다. 이에 순주는 승희를 데리고서 일행이 전부 모여있던 경주의 용이 태어나고 죽는 무덤으로 향하고, 영노를 마주한다.

순주는 "네가 이런다고 죽은 엄마 아빠와 할머니가 돌아오냐, 이미 내 과거를 망쳐놓고 이제와서 내 미래를 걱정하는 거냐, 네가 죽는 걸로 속죄한대도 그건 내게 더 못할 짓 하는 거니 빨리 나오라" 라고 외치지만, 이미 의식은 시작되어 결계까지 발동되고 용의 힘으로도 결계를 뚫을 수 없어 영노가 제발로 걸어나오지 않는 한 의식은 그대로 진행될 상황으로 흘러가고, 순주는 "모든 걸 용서하겠다며 제발 나오라" 라고 간절히 외치지만... 끝내 영노는 마지막까지 상황을 최악으로 만들어 미안하다며 그대로 소멸하고 순주는 패닉에 빠진다.

그러나 그동안 빼앗은 생명의 무게가 너무나도 컸으나 천만다행으로 영노의 수명이 우연히도 딱 맞아떨어진 덕분에 영노는 죽지는 않고 알로 퇴화해버렸다. 이에 박승희와 미리가 부화시켜 보려 했지만, 순주는 자신이 키우며 곁에 두고 지켜보겠다고 함으로써 영노를 용서한다.

3.7. 후일담

후일담 시점에서는 헤어스타일을 중단발로 바꿨고, 알바를 전전하던 신세에서 벗어나 마침내 취업에 성공했다. 미리가 정식으로 한강 용이 된 기념으로 승희의 할아버지가 잔치를 벌이면서 박승희와 함께 유찬영을 데리러 가려고 유찬영이 살던 집에 방문했으나, 집의 원 주인이었던 유찬영의 동생 유찬미로부터 찬영이 절로 들어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절로 향한다. 절로 가는 중에 영노 육아 건으로 승희와 계획을 세우지만, 여전히 영노를 여자로 착각하고 있어 여자애 옷만 입히는 승희에게 차마 진실을 밝히지 못한다... 이후 절에 다다러 유찬영을 만나지만 유찬영이 공부에 더 큰 뜻을 밝히면서 결국 데리고 나오지 못했으며, 거기다 바리도 낙동강 재건으로 바빴던지라 도와주는 이무기들만 보냈고, 할 수 없이 모인 인원들로만 잔치를 벌였다. 그러나 이때 여장을 하고 온 영노를 본 이무기들의 제보로 이제서야 영노가 수컷이란 사실을 알고(...) 기절하자 미리와 황당해하지만...

사실 순주는 영노가 남자라는 사실을 진작에 알고 있었다. 이를 눈치챈 시기는 2차 시험 전 금강 용에게 추천서를 받으려다 오히려 순주의 목숨을 노리는 금강 용에게서 도망치면서 영노에게 안겼을 때였으며, 이후 2차 시험에서 영노로 변장했을 때 다른 암컷 이무기들과 달리 자신은 남자의 복식이었던 걸로 확신을 지었다고. 거기다 이때 바리에게서 영노의 사정과 진심에 대해 다 들었었다.

그걸 알고도 영노를 용서한 거냐는 미리의 물음에, 처음에는 당황스럽고 어이도 없었지만, 생각해보면 영노가 성별로 거짓말한 적은 없었고 자신이 착각한 거였으니 그걸로 화를 내진 않으려 했지만 이후 터진 일이 너무 커서 제대로 된 해명은 결국 듣지 못하고 끝나게 된 것이라 밝힌다. 이에 미리가 영노가 아직 살아있으니 끝난 건 아니라며 이번엔 제대로 사과 받으라고 격려해주지만, 순주는 영노에게 미안하단 말은 질리도록 들었으니 "약속 지켜줘서 고맙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말한다.

4. 인간관계

  • 영노 - 우연히 만난 동성 친구라고 생각했지만 영노가 수상한 모습을 보이자 의심하면서도 도와주고 싶어한다. 결국 영노가 사람도 아니고 일부러 자신을 이용하기위해 의도적으로 접근한 걸 알고도 도와주려고 했지만, 자신의 부모님의 원수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받는다. 그래도 영노가 죽었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차마 외면하지 못하고 직접 만나서 물어보고 싶다는 생각에 영노를 돕는다. 그러나 결국 영노에게 엄청나게 분노한 표정으로 "우리 부모님이 돌아가신 게 네 저주 때문이라는 거 사실이냐, 다시는 안 보고 싶다" 라고 아예 손절한다. 그런데 영노가 자신을 위한답시고 스스로를 희생한다는 사실을 알고 찾아가서, "이런다고 내 마음이 편할 거 같냐" 라고 화내지만, 나중에는 "용서할테니 나와라" 라고 애원한다. 그러나 결국 영노가 소멸된 것을 눈앞에서 지켜보고 충격받지만, 아기가 된 영노를 키우면서(?) "미안하다는 말 대신 약속을 지켜줘서 고맙다고 듣고싶다" 라고 말한다.
  • 박승희 - 첫 만남은 안 좋았지만 승희가 할머니의 초상을 도와주고 영노를 같이 키우면서(?) 사이좋은 친구로 남는다.

5. 기타

  • 독자들 사이에서 영노와 커플링이 지지가 있었지만 순주가 진실을 알면서 파탄 직전에 이른다. 꽝철이와 하리와 다르게 영노는 순주에게 부모를 죽게 만든 원수니 당연하다.
  • 박승희 조상인 박행수의 아내 연이와 외모가 닮은데다 연이도 몰락한 양반집 규수인 점에서 연이가 순주의 조상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승희도 순주를 신경쓰는 모습을 보이면서 오히려 승희와 지지도 있다.
  • 결국 유일한 가족인 할머니마저 돌아가셨지만 영노가 희생해 업보가 풀렸고, 승희와도 가깝게 지내면서 앞으로는 행복하게 살 가능성이 높다.
  • 작가가 sns에 올린 크리스마스 특집편에 따르면 하리가 오자마자 기뻐하며 사인해달라고 요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리가 속한 그룹인 트리플A의 열렬한 팬이라고 한다. 앨범까지 다 소장하고 있다고.
  • 이 작품에서 가장 불쌍한 캐릭터 로 평가 받는다.


[1] จองฮุนจู/鄭順珠/Sun Jeong[2] 22화에서 박만덕이 자신의 손자와 또래라는 사실을 밝힌다. 다만 30대 초반 ~ 중반이라고 여겨졌던 작중 등장하는 박승희가 실 나이는 20대라는 걸 감안하면 순주 역시 그 정도 될 듯.[3] 후에 미리의 뒷조사에 의해서 드러난 사실이다.[4] 사실 선조인 박행수가 부를 축적해 와서 부자인 박승희네와는 다르게 정판서는 재물을 모으는 데는 별 관심이 없었다고 한다. 즉 조선 시대 때도 가난한 양반 가문인 듯.[5] 어렸을 때의 생활을 보면 아들과 며느리가 세상을 등지자 홀로 친조모 밑에서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6] 12화에서 나오는 사실로 고조부는 증조부가 3살일 때 사망, 증조모는 조부를 출산한 이후 사망했다고 한다. 조부 또한 그녀의 부친이 어렸을 때 사망했다. 부모도 그녀가 어렸을 때 세상을 떠났다고.[7] 순주의 어머니는 며느리임에도 시어머니와 달리 남편과 함께 세상을 떠났는데, 정 판서의 핏줄이 아님에도 운나쁘게 배우자까지 휘말려 함께 사망하는 케이스도 있는 듯하다.[8] 24화에서는 미리가 정순주를 자신들의 동맹을 견고히 하는 증거로 멋대로 혼인을 시키려고 하자 영노가 화를 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순주 또한 영노가 사이비가 진짜 맞는지도 모른단 확신을 가지고 있었을 때에도 오히려 영노가 이상한 데 빠져 있으면 데리고 나와야 한다고 말하며 친구들의 만류에도 갔었던 걸 보면 오히려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5화에서는 왜 그렇게까지 혼사를 반대하냐고 바리가 묻자, 영노는 지금까지 승천하지 못한 분노 때문에 잊고 살았으나, 납골당에 안치된 부모님의 유골함을 어두운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는 그녀를 떠올리며 자신이 내린 업보는 돌이킬 수가 없었기 때문에 그녀를 자신의 자손처럼 보살펴주고 싶다는 말까지 하기도 했다.[9] 사실 영노는 혼자 금강에 갈 생각이었지만 순주가 따라가고 싶어하는 반응을 보이자 이를 외면하지 못하고 캠핑인 것처럼 꾸며 데리고 간다.[10] 그런데 둔갑할 때 미리의 여의주를 맘대로 써서 미리한테 초면부터 멱살을 잡힌다...[11] 다른 이무기들은 속이나 이시미와 용왕들에게 들킨다. 다만 동해 용왕은 어차피 결과는 같다며 눈감아 준 것이라고 한다.[12] 나중에 드러난 바로 이시미가 순주에게 먹인 약은 감시자 역할을 하는 서해용왕의 권속을 제거하는 천룡의 은혜였다고 한다. 낙동강 용 시험이 시작되기 이전에 천룡이 용이 될 것을 권유하며 새롭게 만들어준 여의주의 파편이라고.[13] 승천 실패로 개빡친 영노가 정판서를 죽이려 하자 바리가 뛰어와 영노를 기절시켜 데리고 간다.[14] 순주는 사실대로 영노가 이무기인 것과 승천실패 상황에 대해 얘기하지만 정판서가 순주를 미친사람으로 보고 진지하게 얘기를 들어주지 않는다...[15] 여기서 직장에서 실직된 이유가 드러났다. 직장선배가 상사로부터 협박을 당하는 것 을 보고 증인이 되어주기로 했지만 선배의 배신으로 직장에서 쫓겨나다시피 짤렸다. 이후 상사가 술에 취해 집앞으로 찾아오기까지 했으며 이는 영노와 처음 만났을 때 겁을 먹고있는 이유로 드러났다.[16] 이때 표정을 보면 작중에서 처음으로 제대로 화가 난 표정이다.[17] 이유는 안 그래도 친구들이 자신이 부모없는 걸 조심스러워 하는데 더 불쌍하게 보이기 싫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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