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6-03 14:34:29

정완언(무미랑전기)

당태종의 후비들
문덕황후 장손씨
부인 귀비 위씨 숙비 양씨 덕비 은씨 현비 유씨 현비 서씨
세부 첩여 소씨 첩여 정씨 미인 진씨 재인 무씨 재인 풍씨

첩여 정씨(정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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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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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배우는 장정함.[1] 은덕비 오라버니의 수하의 딸로, 문덕황후 장손씨와 놀라울 정도로 닮아 태종의 눈에 띄기 위해 궁으로 보내진다.[2] 최종 계급은 첩여.

2. 작중 행적

당태종의 총애를 받기 위해 문덕황후와 뭐든지 똑같도록 교육받았다. 열 살 때부터 교육을 시작해 5년동안 교육받고 열 다섯의 나이에 재인으로 입궁하여 무미랑 및 서혜과 사이좋게 지내며 의자매도 맺는다. 첩여에 봉해지지만 정완언은 밤마다 태종이 자신 찾긴 해도 자신을 품에 안지 않는 이유에 의문을 갖다가 이유가 당태종이 심야마다 무미랑을 찾아가기 때문임을 알게 된다. 그래서 자신과 가족사이인 은덕비의 도움을 받아서 무미랑에게 독주를 주어 독살하려고 했다가 은덕비의 계책으로 역으로 본인이 죽는다.

입궁하기 전에는 문덕황후의 자태를 따라하기 위해 방에 거울 대신 초상화가 가득 걸려있었고, 입궁 후에는 자신의 얼굴을 보기 싫어서 거울마다 천을 드리워 가려놓았다. 독살당해 죽을 때 그렇게 바라보기 싫었던 거울을 바라보며 피를 흘리며 죽는 연출이 인상적이다. 거울을 볼때마다 자신이 아니라 황후를 보아서 증오에 시달리게 되었는데 마지막에 본 것이 자신이 죽는 장면=그 밉살스러운 황후가 죽는 장면이니 조금은 통쾌했을까 싶으면서도 서글퍼지는 장면.

아버지는 이 딸을 꽤 아꼈는지 은덕비의 아들 제왕의 반란에 협조하다가 마지막에 완언을 죽인 건 은덕비라는 진실을 듣지만 이미 등뒤에 칼이 꽂힌 상태였다.


[1] 문덕황후 장손씨와 1인 2역.[2] 얼마나 닮았으면 완언을 본 다른 비들은 그 자리에서 놀라 표정을 유지하지 못할 정도였고 귀비 위씨는 아예 직접 장손씨 집안의 여인이 아니냐고 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