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3 16:26:29

정원석(정치인)



파일:정원석.jpg
<colbgcolor=#E61E2B> 이름 정원석
출생 1988년 4월 17일 ([age(1988-04-17)]세)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학력 서강대학교 (법학과 / 중퇴)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 / 학사)
한국과학기술원 대학원 (경영공학 / 석사)
소속 정당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종교 개신교
현직 청사진 공동대표
약력 자유한국당 강남을 당협위원장
여의도연구원 차세대브랜드위원회 위원장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 상근대변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1. 개요2. 생애
2.1. 정계 입문
3. 논란
3.1. 섹스 스캔들 발언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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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정당인이다.

2. 생애

대학 재학 시절 창업을 시작해, 바이오 제약과 병원 플랫폼에 기초한 스타트업 회사를 경영하며 벤처사업가의 길을 달리기도 하였지만 외부로 보여지는 것과는 다르게 실질적인 성과가 부진했다는 평이 주를 이룬다.

그 외 대학 재학 기간 동안 연세대학교로의 편입 성공 경험을 활용하여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독학의 정석, 세움학원, 미주독학관리학원에서 학원강사로 활동하며 재수생 및 편입생들을 지도하였다.

2.1. 정계 입문

2019년 자유한국당 조직위원장 선발 공개 오디션을 통해 정계에 입문하여, 자유한국당 서울특별시당 강남을 당협위원장이 되었다. 21대 총선을 앞두고 강남구 을에 출마 선언을 하였지만 공천을 받지 못했다. 2020년 5월, 새로 출범하게 된 김종인 비대위의 비대위원으로 선임되었다. # 2020년 7월, '서울시 섹스스캔들 발언' 파문으로 알려진 피해 여성에 대한 2차 가해 발언으로 2개월 활동정지를 당했다. # 2020년 9월, 활동정지가 해제되어 당에 복귀하였지만 무늬만 징계라는 비판이 대표적이다. #

3. 논란

3.1. 섹스 스캔들 발언 파문

정원석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이 16일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을 언급하며 '섹스 스캔들 은폐 의혹'이라고 지칭해 논란이 일었다. 성범죄 이슈를 단순 섹스 스캔들로 치환한, 피해자 입장에서는 충분히 2차 가해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발언이라고 비판받았다.

박원순 사건이 섹스 스캔들 은폐 의혹들이라는 정원석의 발언에 대해 진중권은 "여당의 'X볼'을 받아 자살골 넣는 등X들"이라고 까며 "제발 아무것도 하지 말고 그냥 가만히 좀 있으라"고 맹비난했다. #

정원석 비상대책위원이 논란 초반에는 아직 법적으로 확실하게 증명이 안 된 거라 편의상 '섹스 스캔들'이라고 이름 붙인 것, 박시장 의혹 사건이 아니라 지난 4월 서울시 비서실 성폭행 의혹 사건을 얘기한 것이라고 설명하였고 정원석 비상대책위원은 논란 직후, '섹스스캔들이라는 표현을 정정할 생각이 없느냐'라는 질문에 "이건 당연히 성범죄다.''라고 재차 반박하였다. #

이에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정치하는 사람이 말조심해야지. 그냥 생각없이 얘기했기 때문에..."라고 비판했고, 진중권 교수는 "머리에 너구리 한마리 넣고다니냐. 똥볼 받아서 자살골"이라며 일갈했다. 또한 통합당 비대위원인 김미애 의원도 비판에 가세했다. 김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그 사람 본심은 모르겠지만 국민이 받아들이는 감정을 제대로 모르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

크게 논란이 되자 사과하며 "사전적 차원에서 '섹스 스캔들'이라고 지칭한 부분에서 여성 피해자 입장에서 이를 가해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 역시 배려가 부족했음을 인정한다"며 "앞으로는 '권력형 성범죄'로 정정하고 용어 선정에 있어 피해자의 입장을 더욱 반영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해명했다. #

결국 하루 뒤인 7월 17일 비대위원 활동정지(2개월) 조치되었지만 '무늬만 징계' 논란에 휩싸였다. 비대위원 활동정지는 당헌, 당규에 명시되지 않은 징계라는 점이다. 통합당 윤리위 당규 제21조 징계에 보면 '제명, 탈당권유, 당원권정지,경고'등 4가지로 구분된다고 명시되어있는데 '5.18 망언' 논란을 일으킨 김순례 전 최고위원은 '당원권 정지 3개월'을 받은거에 비해 정원석 비상대책위원에 대해서는 당규에 명시되지 않은 징계를 내렸으며 윤리위 소집조차 하지 않아서 무늬만 징계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