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방의 등장인물 | ||
류태현 | 여승아 | 허강민 |
임선호 | 김주환 | 정은영 |
박다희 | 윤지애 | 하무열 |
<colbgcolor=lightgray> 출생 | 4월 29일 |
신체 | 156cm, 53kg, A형 |
직업 | 주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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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검은방 : 밀실탈출의 등장인물.2. 작중 행적
상당히 고급스러운 옷차림에 다소 귀족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류태현은 그녀를 어딘가에서 본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일행이 갇히고서 시간이 갈수록 점차 신경질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윤지애가 약을 먹는 시간을 놓쳐 쓰러지자 쓸모없다고 디스한다.[1] 휴식 때는 윤지애의 말처럼 일행 중에 범인이 있을지도 모르고 다들 '죄'를 가진 자들이라 깨끗한 사람들이 아니라며 방을 따로 쓴다. 이후 윤지애가 살해당하고 보초중에 유일하게 아무말 없고 심지어 잠까지 잔 임선호를 범인으로 의심하고 매도한다.
회전하는 방에서 허강민과 함께 내려오는 천장 사이에 짓눌려 죽은 모습으로 발견되었다.
2.1. 진상
검은방 시리즈 실질적 만악의 근원이자 시발점격 인물.
2회차 플레이에서 하무열에 의해 그녀가 굴지의 대기업인 정가건설의 둘째 딸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해당 회사는 그녀가 오너를 맡은 이후 날림공사와 강제 철거로 악명이 높아졌다고 하며 백화점 붕괴사고가 일어난 것도 이러한 날림공사 때문이었다. 이로 인해 허강민의 동생이 사고에 휘말려 사망했으며, 결국 가족을 싸그리 잃고 선을 넘고 말았다. 다만 마네킹들이 쓰러져 있는 방에서 예민하게 반응한 것을 보면 정은영에게도 충격이 컸던 일인 듯.
겉으로 보기에는 마치 천장에 짓눌려 압사당한 것처럼 보였으나 사실 천장은 일정 높이 이하로는 내려오지 않는 구조로, 벽면을 조사하면 벽의 내려온 자국이 일정 범위까지만 연결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작중에서는 가스가 나오는 급박한 상황이라 이 점을 확인하지 않고 넘어간다.
그게 나야 시점에서는 생존해 있지만 대사가 아예 한 마디도 없다(...). 심지어 비중 있는 인물들인 여승아, 임선호, 허강민도 한마디는 말하는데... 그게 나야 엔딩에 등장하지 않는 윤지애도 EA스튜디오에서는 제작진으로 등장했는데 정은영은 그것조차도 없다. 그나마 본편 스토리 기준으로는 먼저 살해당하는 박다희나 윤지애보다는 비중이 좀 더 있긴 하다.
검은방 4에서는 장혜진이 허강민과의 대화 중에 "그 여자, 따지고 보면 모든 일의 시작이었잖아요?"라며 정은영을 언급한다. 이후 허강민의 말에 따르면 정체를 밝힌 허강민에게 마지막까지 반성의 여지 없이 보상은 얼마든지 할 테니 살려달라는 망언을 시전하며 목숨을 구걸하다가 되려 이성을 잃은 허강민에게 목이 졸려 살해당했다고 한다.
검은방4 크레딧에서의 이미지. 아무래도 백화점 붕괴 사고가 일어난 후에 혼자서 골머리를 앓고 있을 때의 모습인 듯. 검은방 1~4에서 등장한 모든 캐릭터들이 상당히 미화된 일러스트들임에도 불구하고 정은영은 유독 얼굴빛이 어둡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