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4 22:58:09

제나 마리엔텔

파일:제나 마리엔텔.jpg 파일:제나anime.jpg
원작 애니메이션 설정화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1. 개요

페이크 히로인
사토를 연모하는
정의감이 넘치는 한결같은 소녀
세류 백작령의 마리엔텔 사작가 출신의 귀족 여성 동시에 세류 백작령 소속 마법병이기도 하다. 성우는 타카하시 리에. 북미판은 줄리 실즈.

156cm의 키와 밝은 금발에 푸른 눈동자를 가지고 있다. 가슴이 작다고 설정상에는 나와있으며 서적판에서도 사토가 대놓고 가슴 크기가 아쉽다고 말하는데다가 만화판 2권에 작가가 써준 특별 단편 소설에서 제나와 제나의 어머니 대화를 보면 빈유이다. 그러나 만화판으로 봤을 때 결코 작지않은 가슴을 보유하고 있다.[1][2] 또한, 사진으로 보다시피 외모도 출중하다. 사토도 자신이 고등학생 정도 때만 해도 바로 반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2. 작중 행적

처음 사토 펜드래건이 이세계에 와서 도착한 마을은 세류 백작령인데, 서적판과 서적판 스토리를 따른 만화판에서는 제나와 다른 병사들이 와이번과 싸울때 사토가 제나를 구해주었고 이후 제나가 사토를 백작령까지 인도하였고 이후 이세계 및 마을에 대하여 여러가지를 설명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웹연재에서는 마족이 처음 등장했을 때 사토가 그녀를 도왔으며 상황이 정리되자 데이트를 한다. 사실상 초반부 히로인 역.

제나는 사토가 자신을 구해준 것도 그렇고 곱상한 사토의 외모까지 더해져 사실상 사토에게 금방 반했다. 다만 사랑표현에 그리 적극적이진 않은 성격[3]이라서 고백은 못하고 있다. 그래도 어떻게든 사토와 조금이라도 함께 있으려고 하는 등의 대시는 하고있다. 사토도 나름대로 제나에게 호의를 보이는 것 같아 둘이서 좋은 무드가 되어 진 히로인이 될 거라 예상되었지만... 안타깝게도 사토의 호의는 딱 호의 수준이었고, 독자의 기대를 배신하고 그녀의 비중은 점점 낮아지더니 다른 여성들의 출연률이 높아진다. 게다가 하이엘프인 아제의 등장으로 확실히 진 히로인에서 멀어지고 말았다. 그래서 현재(웹연재 14장)까지는 자진해서 사토의 경호 역할로 출연[4]하고 있는 그녀의 고군분투가 기대된다.
하지만 사토가 세라, 카리나와 더불어 제나에게 정체를 밝힌 후, 보르에난의 마을에 그녀들을 소개할 때 제나를 친한 친구라고 소개한 것을 보면 사토가 그녀에게 연애감정이 없다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정발본 13권에서 2권에서 했던 약속[5]를 지키기 위해[6] 미궁도시로 방문한다.[7]

정발본 14권 세류백작의 군병력 단련이란 명목으로 미궁도시에 도착하여 사토와 재회한다. 축제를 즐기던 도중 미티아왕녀의 말로 사토가 사작이 됐다는걸 알게되자 당황했지만 나중에 사정을 말해준다는 이야기로 일단 집합장소로 돌아간다. 이후 미궁탐사 도중 미궁몬스터의 기습에 당해 행방불명이 되지만 치트사토가 변장해서 구출해낸다. 14권 종장에서 무언가를 고백하려는 말에서 끊긴다.

15권에서 사토에게 부탁해서 더욱 강해지게 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마법에 관해서는 아리사와 미아에게 배우고 실전은 리자와 나나에게 동료들과 함께 받는다.
사토가 왕도로 갈때 미궁도시에 수련하러 온것이기 때문에 배웅을 해준다.


─ 이후 스포일러(웹연재본)
제나 세류
웹연재본 기준 16종장쯔음에서 세류백작의 노림수[8]에 화가난 사토가 데려감으로써 시가왕국내 대외적으로는 두번째 약혼상대[9] 가 되었다. 다만 이 사태 자체는 사토와 제나가 확고한 연인사이라 생각하는 백작이 제나를 양녀로 삼아 신분이 떨어지는 제나를 첩이 아닌 정식 부인으로서 사토와 이어주기 위해 장남 버드워드 및 몇몇 가신 들과 연출한 쇼였다. 이는 앞서 언급된 고도의 정치적 목적과 사토가 백작가와 백작령에게 준 여러 이익에 대한 부채의식도 분명 다분하겠지만, 기본적으로 사토에 대한 큰 호의가 있었기에 벌인 일이었다. 아무리 짜고 친 거라지만 일이 이렇게 되면 사실 사교계에서 100%가십거리가 되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장남의 평판이 깍이는 것은 물론이고, 더 나아가 도시핵을 지배하는 권위있고 전통있는 백작가가 일개 신흥 백작에게 면박을 당했으니 백작가 자체에 대한 평판도 깍아먹는 일임을 모를 백작이 아닌데도 굳이 이런 무리수를 던졌다는 점, 무엇보다 사토에게 생성된 칭호 '마음의 벗'을 보았을 때 사토와 제나를 위해 저지른 일임이 분명하다. 뭐, 기본적으로 어떻게 굴러가든 자신에게 어느 정도 이익이 남게 판을 짜긴했지만.

3. 기타

서적판에선 1권 앞표지를 장식했고 표지 이후의 1권의 메인 일러스트에서도 나오는걸 보면 타이틀 히로인이라고 볼 수도 있을듯. 하지만 책버전에서도 점점 비중이 줄어드는건 동일하다. 2권 초반 즈음까지만 활약이 있고 2권에서 사토가 미아를 구출하러 젠의 미궁으로 들어갔을땐 코빼기도 안비추다가[10] 2권 거의 끝부분에서 사토와 작별 인사를 한다. 그리고 서적판 3권 끝부분의 외전에서 잠깐 나오고 4권부터 10권까진 전혀 안나온다.

파일:kawaiiiiii.png
kawaiiiiii!

2권에서 아리사하고 잠깐 언쟁을 벌이는데 과거에 현대 일본인이었던 아리사는 "집안에서 강요하는 정략 결혼보단 사랑하는 사람하고 이어져야 한다." 는 입장이었고 귀족 출신인 제나는 "아무리 그래도 집안의 말을 어기면 안된다." 는 보수적인 입장이었다. 이때 잠깐 군인으로 들어간 이유가 추정되는데 언쟁 도중 아리사가 "군인이 된 이유가 결혼 안하려고 된 것이 아니냐.", "이 나라 군인은 5년 동안 퇴역을 못한다. " 라는 식으로 언급.

지금은 하이엘프 아이아리제의 등장으로 진히로인에서 상당히 멀어졌지만, 일단 아직 확실히 사토와 아이아리제가 맺어지는 장면은 나오지않았고, 이 세계에서는 중혼이 가능하기때문에 제나도 아내로 삼을 수는 있다. 서적판엔 큰도시에 들를 때마다 제나에게 편지를 부치기도 하고 권말에 외전으로 제나가 나온다. 사실 위의 이후 스포일러를 클릭하면 제나에 대한 중요 스포일러가 있다.




[1] 만화판에서 슬라임의 공격을 받아 상의가 좀 녹아내려 슴가가 노출되었는데 크기가 충분히 C컵은 된다. 이정도면 '작은' 가슴은 아니다. 만화판 2권에서 나온 제나의 크기 후방주의[2] 사실 이건 만화판에서 설정을 다르게 해석하거나 하는게 아니라 화풍의 차이에 가깝다. 만화판에서 가슴이 있다고 표현되는 캐릭터들은 원작 삽화의 카리나 수준으로 그려지고 있고 카리나 본인은 거기서 더 나아가 컷에 따라 가슴 한 쪽이 자기 머리통보다 크게 그려지는 정도의 화풍인지라 만화판만 보고 있으면 제나는 여전히 빈유로 인식된다.[3] 제나가 남녀교제에 있어서 약간 보수적인 성향이다.[4] 세류 백작은 미스릴 탐색자이며 세리빌라에서 탐색자를 육성하는 사토에게 세류시에 생겨난 미궁의 관리를 맡기려고 무녀 오나를 아내로 주려는 등 갖은 노력을 다했으나 사토가 생각해본다고 하자 그녀를 호위로 붙여주었는데, 이를 보아 세류 백작의 명령과 더불어 자의로 호위를 맡은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세류 백작은 그들이 연인 관계로 발전하기를 바라고 사토에게 호위 명목으로 보낸 것이다.[5] 미궁도시에 찾아가겠다.[6] 사실은 사토를 만나는게 목적.[7] 13권컬러 일러스트로 나왔다.[8] 천벌사건 당시 세류 백작령에 일어난 몬스터 스탬피드와 함께 나타난 상급 마족을 퇴치한 백은기사 에어가 제나임을 눈치챈 세류백작의 인재확보와, 남동생의 출세와 세류 백작의 딸 무녀 오나의 사랑을 이어주기 위함, 이 두가지로 인해 세류영주의 장남인 버드워드와의 약혼[9] '사토의 약혼자'칭호획득, 사토가 세류 백작의 의도대로기는 하지만 처음으로 자신의 의사대로 약혼한 것이 되었다. 첫 번째 약혼자인 시스티나 왕녀는 왕이 멋대로 발표한 것이니.[10] 사실 젠의 미궁으로 들어갔을때는 사토의 독무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