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징 소울즈의 주인공.
1. 프로필
물자반송에서 암살까지, 보수만 있으면 뭐든지 하는 "컨트럭터" 가 생업으로, 지금까지의 의뢰에서 실패가 없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일의 성질상 트러블이 많기 때문에 제로스에게 원한을 품은 자도 많다.그렇다고 해도 그 대부분은 앙심. 과거의 기억이 없어 정보는 일절 불명이다. 본인은 기억이 없는 것에 개의치 않으며, 자신에 대해서도 전혀 관심이 없다. 이렇게나 "삶" 에 대한 관심이 없기에 타인은 물론 자신에게도 집착을 보이지 않는다.
때문에 생명을 빼앗는 일을 주저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는 원래 그렇다기보다는 의뢰를 충실히 수행한 결과다. 양손은 팔꿈치 부분부터 의수로, 피투성이로 양팔을 감싸쥔 채 헤매이다 발견되었다. 피투성이가 된 것은 헤매고 있었을 때 의수를 빼앗으려 했던 사람들을 순식간에 죽이고 그들의 피를 뒤집어 썼기 때문이다.
보호된 후에도 그 전투력에 주목한 이에게 아무것도 모르던 제로스는 이용되었고, 타인에게의 불신이 더 심해지게 되었다. 왜 의수를 가진 채 헤매고 있었는지, 그걸 어디서 손에 넣었는지도 본인은 기억하지 못한다.
2. 상세
ぜロス, Zelos.주인공인만큼 강한 캐릭터. 나이 21세. 성우는 카토 마사유키[1] .그런데 주요 무기가 피아 식별을 못하는 총인지라 팀킬이 심심치 않게 일어나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그런데 이것을 역이용해서 팀킬로 경험치를 쌓는 경우도 있다.
컨트럭터[2]로, 보수만 주어지면 물자 운송부터 암살까지 어떤 일이라도 실패 없이 해낼 수 있는 능력자. 일의 성격상 트러블이 많고 원한 사기 딱 좋다. 어쨌든 제 명에는 못 죽을 것 같은 남자. 주로 하는 말은 "시시하군, 볼일없으면 얼른 꺼져!, 맘대로 해라, 심심풀이로 좋겠군, 박살내주마, 얻고 싶은 것이 있다면 자기 힘으로 손에 넣어라 그럴 자신이 없으면 꺼져" 등 거의 패턴이 같다. 세크스톤의 말로 미루어보아 작중에서는 꽤 미형인듯.[3] 1인칭은 오레, 가끔 오레사마. 2인칭은 '테메', 혹은 '오마에'. 제레나나 브리짓데 같은 어린애들 한테는 꼬마(がき, ちび). 애초에 사람을 이름으로 부르질 않는다. 본작에선 진엔딩 루트에서 딱 한번 '아리아'라고 부른다. 그리고 어떤 사람에게도 존댓말을 쓰지 않는다.
가족이 보증 잘못 서서 3대가 쫄딱 망하기라도 한 듯 철저한 인간불신 사상과 약육강식적 사고방식의 소유자이다. 주인공이어서 망정이지 다른 게임 같으면 중간보스로 나와서 참수당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빼도박도 못하는 산적 마인드. 이런 성향은 그의 과거사와 관련이 깊은데, 제로스는 과거의 기억이 전혀 없는 채로 양 팔을 감싸고 피를 뒤집어쓴 채(들고 있던 의수를 노리던 자들을 순식간에 끔살 시켜버렸다고 한다) 헤매던 중 구조됐다. 그러나 구조된 이후에도 그가 가진 힘을 이용해 먹으려는 못된 어른들에게 인생의 쓴 맛을 보게 되고, 세상에 믿을 놈 별로 없다는 것을 신조로 맨주먹만 믿고 살아가게 된다. 그래서인지 자신과 크게 관련된 일이 아니라면 신경쓰지 않으려 하며 약간 자기중심적인 면이 있다. 자기중심적이라지만 그냥 '지금 당장 편하면 좋다' 정도밖에 생각을 안 하는 듯. 아델과의 대화를 보면 스스로가 삶에 대한 집착이 없기 때문에 자기 목숨이나 남 목숨이나 가볍게 여긴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제작자 코멘트에 의하면 '과거의 기억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구조된 순간부터 나이를 먹기 시작했다고 봐도 좋으며, 덕분에 정신연령은 의외로 어리지만[4] 그로 인해 사물의 본질을 똑바로 볼 수 있다' 고 한다. 슬레이어즈의 제로스가 능글맞은 마이페이스라면 이 남자는 신경질 잘 내는 마이페이스. 하지만 스토리 진행할수록 츤데레임이 드러난다. 예를 들자면 처음에는 동료 같은 건 없고 이 녀석들이 자기 멋대로 따라온다고 말하지만 후반부에 가서는 대놓고 동료 또는 부하라고 말하며, 누가 강제로 끌고 가거나 어디어디에 오라고 하거나 심지어 해결할 문제가 있다면서 혼자 이탈하는 경우에도 내가 알 바냐며 실컷 씹어놓고 어쨌든 따라간다. 나중에는 아예 부탁하면 도와준다고 케이와 반에게 말하기도 한다.
팔꿈치 아래로는 양 팔이 의수로 되어 있다. 그래서 순도 높은 에너지 결정체인 코어 엘리멘탈에 손 대고도 별 일 없었다. 이 이벤트 이후 코어 장착이 가능해지는데[5], 필살기가 바뀌거나 경험치 1.5배 효과로 훨씬 빠른 레벨업이 가능한 게 있는 등 코어마다 여러 가지 바리에이션이 있다... 지만 사실 안피니 코어 빼고는 거의 안 쓴다. 그리고 코어마다 오리지널 스킬이 바뀌므로 스킬도 대사도 작중 가장 많다. 또한 코어마다 차지 자세도 바뀐다. 노코어 상태일 때는 기를 모으는 듯한 자세, 웨스펠과 헬리오스의 경우 짐승이 당장 달려들 듯한 자세, 안피니 코어는 당장이라도 주먹 한방 날릴 듯한 자세 등 좀 많다.
일각에는 블레이징 소울즈 자체가 제로스 그 자신에 대한 이야기인 만큼 다른 메인 여성진의 존재감이 희박해진다는 목소리가 있다.
인게임 능력치가 사기를 넘어 먼치킨. 위에서 말한 코어를 착용하면 능력치가 호롤롤로해진다. 특히 안피니 코어를 차면 SP4짜리 필살기가 각성기로 바뀌는데 이걸 쓰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뿐만 아니라 설정상으로도 작품 내 최강자 반열에 드는 듯, 전투에서 고전하는 연출이 전혀 없다. 질 때는 어디까지나 제로스가 봐주었을 때. 예를 들어 리디아가 아델 대신 제로스를 두들겨팼을 때[6], 리디아가 왜 손 놓았냐고 따진다.
카오스 워즈, 크로스 엣지, 미스트 오브 카오스 등 아이디어 팩토리 사와 관련된 드림매치류 작품에 얼굴마담 격으로 자주 등장하는 중. 남캐인데다 네버랜드 시리즈 역사상 비교적 최근에 나온 주제에 이 정도면 선전했다. 한정판 부록인 네버랜드 아카이브북에 실린 러프화가 혼자만 2장. 역시 주인공.
전투에서는 주로 단독으로 활약한다. 코어의 영향으로 전체적인 능력치가 높기 때문에 턴 순서가 안 맞는 경우가 많고, 총 캐릭이 원래 기술 연계에 유용한 조합이 아니다. 또한 이벤트 전투에 강제 출격하는 일이 잦고, 단독 출격도 심심찮게 있는 편. 사실 제로스를 노리는 상황이 많으니 당연한 거지만.
3. 성능
작중 2명밖에 없는 총 캐릭터이며, 동시에 최강의 물리딜러 중 하나. 하지만 코어를 얻기전까지는 스탯 요구치가 높아 평균적인 전사밖에 되지 않고 팀킬도 종종 일으킨다. 노코어일 때 범용 슬롯이 있어 A서클이나 천살에 쓸 수도 있지만 코어를 끼지 않은 제로스는 그다지 세지 않기 때문에 그냥 코어를 끼우고 솔로잉을 하는 게 낫다. 코어를 끼면 총캐로서 위력과 특수 슬롯을 주로 활용한다. 후반부에 안피니 코어와 리볼버캐논을 갖추면 제로스는 완전체가 된다. 빈사시 공격력과 방어력을 2배로 만들어주는 잠재능력"해방", 최강 스킬 헤븐즈 드라이브를 SP3로 사용가능, 각성기 "오버드라이브"까지 얻어 나이즈와 투톱을 이루는 강자.코어는 제로스의 활용방법을 바꿔주는데 특정 코어는 검사로 활약할 수 있게 해주지만 최종무기가 총이기 때문에 그다지 좋지 않다. 이는 취향에 따라 많이 갈리지만 대체적으로 헬리오스, 웨스펠, 안피니 코어가 주력이며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쓰는 건 안피니 코어다. 잠재능력 해방, 각성기 오버드라이브, 가장 많은 능력치와 AP상승으로 최강의 코어라 불린다. 하지만 헬리오스 코어를 끼면 연계형 검사로 활약할 수 있고, 또한 웨스펠 코어를 장착하면 백발백중으로 받아넘기기를 뚫을 수 있다.
아네모스 코어와 아스토라 코어에 있는 행운, 노력 잠재가 중첩되는 버그 때문에 노가다용 캐릭으로도 많이 부려먹힌다.
3.1. 육성
- 초반
- 중반
- 후반
아군 죽이기 노가다를 통해서 혼자 강해지거나 다른 캐릭의 아군 죽이기 노가다를 보조할 수 있다. 하지만 게임이 좀 재미없어지는 단점이 있다.
3.2. 스테이터스
전사 계통(천수성 뢰어 착용 가능). 탐색 랭크3.AP:15→18(디스트럭터)→21(소울테이커)
, MOV:4→5(디스트럭터)
- 보너스 능력치
클래스 | 컨트럭터 | 디스트럭터(25레벨) | 소울테이커(50레벨) |
5레벨당 상승 능력치 | STR | STR | STR, AGL, HP |
10레벨당 상승 능력치 | VIT, HP | VIT, INT, HP | VIT, INT, HP |
- 잠재능력
잠재능력 | 강기 | 집중력 | 방어 | 분노 |
습득 레벨 | Lv1 | Lv16 | Lv24 | Lv32 |
- 최종 스텟 요구치
스텟 | 사용 포인트 |
STR | 12 |
VIT | 12 |
AGL | 12 |
INT | 12 |
LUK | 10 |
- 숙련도 성장률
종류 | 성장률 | 종류 | 성장률 |
불 | 보통 | 얼음 | 보통 |
번개 | 보통 | 바람 | 보통 |
대지 | 보통 | 어둠 | 보통 |
성 | 보통 | 무 | 최고 |
범용 | 최고 | 위력 | 좋음 |
연타 | - | 특수 | 좋음 |
충격 | 보통 | 마물 | 최악 |
- 슬롯
안피니 코어:위력/위력/특수/성/암/무
- 오리지널 스킬
이름 | SP소모 | AP소모 | 속성 | RANGE | HEIGHT | 브레이크 | 위력보정 | 히트수 | 공격력 | 타겟 |
트라이버스트 | 1 | 3 | 범용, 물리 | 4 | 5 | 관통150 | 86 | 5 | 120 | 1명 |
블래스트블로우 | 2 | 6 | 위력, 물리 | 4 | 5 | 관통735 | 398 | 2 | 2600 | 전방3*4 |
V크래쉬 | 3 | 9 | 화염, 물마복합 | 4 | 5 | 파괴999 | 각각216 | 3+3 | 각각300 | 1명 |
헤븐즈 드라이브 | 4 | 12 | 위력, 물리 | 1 | 1 | 파괴999 | 999 | 2 | 12080 | 1명 |
이름 | SP소모 | AP소모 | 속성 | RANGE | HEIGHT | 브레이크 | 위력보정 | 히트수 | 공격력 | 타겟 |
헤븐즈 드라이브 | 3 | 12 | 위력, 물리 | 1 | 1 | 파괴999 | 999 | 2 | 12080 | 1명 |
오버 드라이브 | 4 | 12 | 무, 버프 | 0 | 자신 | - | 0 | 0 | 300(POW) | 자신 |
3.3. 코어
제로스만 착용할 수 있는 장비. 제로스의 활용도를 굉장히 높여준다. 코어에 대해 자세한 설명은 블레이징 소울즈/코어 참조.4. 대사
4.1. 주로 하는 말
- 귀찮아.
- 내 발목은 잡지마라.
- 시시하군.
- 덤벼라!
- 맘대로해라.
- 심심풀이로 좋겠군.
- 원하는 것이 있다면 네 힘으로 손에 넣어라, 그럴 수 없으면 당장 꺼져.
- 볼일 없으면 얼른 사라져.
- 박살내주마.
- 세상은 약한 녀석을 돌봐주지 않아.
4.2. 전투 시 대사
- 턴 돌아왔을 때:심심풀이로 놀아주지. 자, 덤벼보라고!
- 공격:죠다!, 죽엇!, 놓칠까보냐!
- 피격:칫, 소용없구만, 그걸로 끝이냐?/ 이 자식!, 으헉!, 딱 좋다!(빈사 상태)
- 승리 시:너무 약해서 몸풀기도 안 되는군.
- 사망 시:이걸로 끝이라고 생각마라!
- 헤븐즈 드라이브:잔챙이, 방해하지마라! 먼지 한 톨 남기지 않고 쳐날려주겠어! 사라져라! 헤븐즈! 드라이브!
5. 작중 행적
PSP판 진엔딩 기준으로 서술.
올드로드5에 있는 연구실 안의 캡슐 안에서 만들어지고 나중에 네버랜드를 떠돌다가 구조된 후에 의수의 일련번호를 본 사람이 제로스란 이름을 붙여주었다. 그 후에도 여러사람에게 이용당했었고, 컨트럭터(청부업자)로 지냈다.
폐허에서 몬스터 퇴치를 하고(오프닝 전투) 노아슈란으로 돌아가 길드장이 섭외한 일행인 아델, 르겐, 듀저와 같이 올드로드 몬스터 퇴치 의뢰에 나섰다. 올드로드에서 몬스터 무리에 둘러싸여 쓰러져 있는 아리아를 구하고 노아슈란으로 돌아와 위 4명과 일행이 된다. 그리고 올드로드에서 스노우를 만난다. 길드에서 제임스의 말을 듣고 노리아스 숲 몬스터 퇴치를 하러간다. 노아슈란 길드에서 여성이 납치되었다는 스노우의 말을 듣고 르겐의 꼬임에 넘어가 노리아스 숲으로 간다.
노아슈란에서 직공 타일러의 얘기를 듣고 파즈마 유적으로 갔다가 브리짓데 일행과 한판. 빛의 숲2 녹사에서 몬스터에 둘러싸인 시오라와 만난다. 아르바하트에서 스노우와 정체에 대해 얘기. 사막에서 몬스터에 포위된 노엘과 만난다. 바라노와르에서 기억의 샘으로 아리아를 데리고 간다. 선라이오 숲2에서 다시 브리짓데 일행과 전투. 항구도시 그루비아에서 어째저째 의뢰를 받는다. 베나드 계곡이 경치 좋은 곳이란 말을 듣고 관광하러 왔다가 브리짓데 일행을 관광보낸다.
6. 스포일러
- 숨겨진 프로필
정식 명칭 「E.B.U ZZ-RO (Ensemble Bio Unit ZZ-RO)」
아사로가 디나(히토게놈)와 이계의 영혼으로부터 채취한 세포를 합성해 만든 인조인간.
당초에는 이계의 영혼의 세포만으로 만들 예정이었으나 상성때문에 생체병기인 디나의 세포가 함께 짜넣어지게 되었다.
생체병기(제로바이드)는 혼자서도 활동 가능하지만 코어를 장착하면 수십배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코어인 제로스는 동력의 공급 및 정보처리의 보조를 담당할, 기본적으로는 일회용이었다.
그 때문에 제로스 이후 실험이 성공하면 증산될 예정으로 수 체가 제작되어 있었다.
양 팔이 없는 것은 그 부분에 생체병기를 결합하기 위해서.
의수는 혼자서도 병기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게 하려는 것에서였다.
제로스라는 이름은 그의 의수에 새겨진 일련번호를 본 사람이 붙여 준 것이다.
그의 정체에 대한 복선은 이미 게임 오프닝에 다 깔려있었다. 게다가 본편 중에서도 인간을 대체할 새로운 종족이라는 히토게놈 중 하나가 전투 패배 후 제로스에게 '님도 인간 초월한 종족이라 싸우기 싫음 ㅃㅃ2' 라는 대사를 날리고 사라져버리거나 천사장 이사쿠가 그를 보고 '그릇만 만들고 영혼은 넣지 않았다'고 언급하는 등 여기저기서 그가 부자연스러운 존재라는 밑밥을 과하게 깔아주신다.
노말엔딩 및 진엔딩에서 진상이 밝혀진다. 제로스는 과거 네버랜드에 있었던 대전에 병기로 쓰기 위해 소환된 '이계의 영혼'과, 명계왕 무겐이 만들어낸 신인류 '히토게놈'인 디나의 유전자 조합 결과로 탄생한 존재, 한 마디로 인조인간이다.[7][8] 히토게놈인 듀저가 동족들과의 충돌을 불사하고 제로스와 함께 행동하는 것도 제로스에게서 디나와 같은 기색이 느껴졌기에 그녀를 찾을 단서라고 생각했기 때문.[9]
제로스 자체로도 강력하지만 주 용도는 제로바이드의 핵으로 기능하는 것인데 이렇게 되면 제로바이드가 완전한 형태의 대인류 파괴병기가 된다. 그러나 제로스 파티가 전투 끝에 제로바이드는 파괴되고, 개조당했던 디나는 제정신을 찾은 직후 연인인 듀저의 품에서 한 많은 생을 마감한다. 배드 엔딩의 경우 이런 사실을 모른 채 제로바이드와 전투를 벌이고, 따라서 모든 진상이 묻혀버린다. 회차를 빨리 넘겨버리기 위해서라지만 상당히 뒷맛이 찝찝한 엔딩이다.
그나저나 이 정보는 나름대로 게임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적인 이야기인데 다른 크로스오버류 작품에서 등장할 때에는 프로필 등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이 사실을 스포일러해버린다.
[1] 이 성우는 IF게임에 꾸준히 출현하는데 아가레스트 전기의 윈필드라는 총잡이를 보면 엄청난 갭(르겐과 비슷한 캐릭)이 느껴진다. 과연 성우매직.[2] 청부업자[3] 세크스톤의 립서비스일 수도 있지만 피부색에 콤플렉스를 가진 세크스톤이라면 제로스를 보고 미형이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높긴 하다. 사실 잘 뜯어보면 여캐와 같이 세워놔도 꿀리지 않을 정도로 희고 매끈한 피부의 소유자.[4] 그 설정의 반영인지 자기 실력에 대해 자부심이 강하고, 별 거 아닌 도발에도 역정을 내며 덤벼드는 경향이 있다. 이런 성격 때문에 여러 등장인물[10]이 일부러 그의 속을 긁어서 이용해먹는 장면을 종종 볼 수 있다. 어느 정도는 알고도 당해주는 듯.[5] 다른 캐릭 장착 불가[6] 제로스 패배[7] 신기환상의 매드 사이언티스트 '아사로' 와 관련된 사건. 남겨진 떡밥으로부터 잘도 이야기를 짜냈다.[8] 또한 아델과의 이벤트에서 이사쿠의 대사에 의하면 제로스에게는 영혼이 없다. 본래 제로바이드의 배터리로 기능하는 인형(&덤으로 단독으로도 전투 가능하도록 인간형)의 육체에 우연히 자아(정신)가 생겨났을 뿐인 덧없는 존재가 제로스의 실체이며, 그가 살아가기 위해서 뭐든지 했다고 하면서도 삶 자체에 집착하지 않았던 것도 이런 이유이다.[9] 아리아 수준의 추적 능력이 없더라도 가까이 있는 히토게놈끼리는 서로의 기척을 감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