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1 19:10:10

제리 로렌조


<colbgcolor=#fffce8><colcolor=#000> 제리 로렌조
Jerry Lorenzo Manu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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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977년 10월 5일 ([age(1977-10-05)]세)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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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패션 디자이너
현직 피어 오브 갓 (디렉터)
아디다스 (바스켓볼 글로벌 책임자 / 2020년~ )
학력 웰링턴 하이 스쿨 (졸업)
플로리다 A&M 대학교 (학사)
로욜라 메리마운트 대학교 (M.B.A.)
종교 개신교
부모 아버지 제리 마누엘[1]
어머니 르네트 마누엘
형제 나탈리 마누엘 리
안소니 마누엘
데이비스 안젤라
배우자 데지레 마누엘
자녀 리브 마누엘
머시 마누엘
제리 로렌조 마누엘 3세
링크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생애
2.1. 피어 오브 갓 런칭 이후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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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패션 디자이너. 피어 오브 갓의 창업자이자 아디다스 바스켓볼의 글로벌 책임자. 미니멀리즘에 기반을 둔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으며, 운동선수였던 탓에 기능성에 주된 포커싱을 두는 경향이 있다. 특히 NBA의 광팬으로, 농구 문화와 매우 밀접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2. 생애

부친 제리 마누엘은 MLB 선수 출신이며, 은퇴 이후에는 지도자로도 활약했었다. 독실한 개신교 가정이었으며, 로렌조라는 미들 네임은 친조부의 이름 로렌조 마누엘에서 따왔다.[2]

유년 시절에는 MLB에서 자주 팀을 옮기던 부친을 따라 시카고, 뉴욕, 마이애미 등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성장했다. 부친이 몬트리올 엑스포스에서 코치로 재직하던 시기에는 캐나다에서 지낸 경험도 있다.

학창 시절에는 주로 백인 학교에 다녀서 , 메탈, 그런지 문화를 접하고는 했으나 주말에는 동네 소수의 흑인, 스케이터 친구들과 어울려 지냈다. 플로리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오랄 로버츠 대학교 야구팀에서 한학기 동안 선수로 뛰었으나, 운동에 큰 소질과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플로리다 A&M 대학으로 옮긴 뒤 학사를 수여받았다. 자신이 신인 드래프트에 뽑혔다면 아마도 마이너 리그에서 4~5년을 전전하다가 은퇴했을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학사 이후에도 로스앤젤레스로 건너가서 로욜라 메리마운트 대학교 MBA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첫 번째 직장으로 LA 다저스의 프런트 오피스에서 스포츠 마케터로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2008년에는 진로를 바꾸어 맷 켐프 등의 고객을 둔 이미지 컨설턴트로 일하게 된다. 같은 해 'JL 나이츠'라는 업체를 설립하며 파티 프로모터 직업도 병행했다.[3] 유명인의 이미지 컨설팅, 스타일링, 마케팅 등의 업무에 열중했으며, 이 과정에서 푸샤티, 키드 커디, 버질 아블로 등과 연을 맺으며 인맥이 넓어졌다.

하지만 로렌조는 학창 시절 내내 GAP, 디젤, 돌체앤가바나 등의 매장에서 부업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다보니 패션에 대한 관심이 내재되어왔던 상태였다.[4] 이러한 상황 속에 기존 기성 제품들에 대한 염증을 느끼고, 2011년에 직접 피어 오브 갓이라는 브랜드를 설립한 뒤 2013년에 공식 런칭시켰다.[5]

2.1. 피어 오브 갓 런칭 이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피어 오브 갓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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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여담

  • 카니예 웨스트의 디자인 컨설턴트 출신이지만, 이후 그와의 관계는 틀어진 것으로 보인다. 2023년 12월 Vultures 앨범 발매를 앞두고 열린 레이브 파티에서 제리 로렌조를 두고, 피부 색만 밝은 카니예라면서 사실상 본인의 카피캣 수준에 불과하다는 멸시를 받았다. 카니예는 반유대주의 발언으로 인해 아디다스로부터 계약을 해지당했고, 아디다스가 그를 대체할 인물로 제리 로렌조를 데려오며 신발과 의류 전반에 걸쳐 라이프스타일 퍼포먼스 제품을 출시하며 밀어주고 있기 때문이다. 카니예는 2010년대 후반부터 지금 로렌조가 아디다스와 함께 구상하고 있는 기능성 제품들을 대량으로 판매하는 것을 꿈꿔왔다.[6]

[1]시카고 화이트삭스, 뉴욕 메츠 감독[2] 조부는 제리 마누엘이 플로리다 말린스에서 코치로 월드 시리즈를 우승한지 며칠만에 사망했다.[3] 독실한 기독교 가정이었기 때문에 마누엘이라는 이름을 파티 사업체에다 쓰기 뭐해서, JM이 아니라 제리 로렌조의 약자인 JL을 선택했다고 한다.[4] 학부생 때는 GAP, MBA 시절에는 디젤과 돌체앤가바나에서 일했다.[5] 오해할 수 있지만, 제리 로렌조는 기독교 신자이기 때문에 여타 힙합 브랜드들과 달리 기독교를 비꼬는 목적으로 작명한 것이 아니다. 신을 믿으면서 느낄 수 있는 존경심과 경외심으로 인해 두려움이라는 감정이 표출된다는 뜻에 가깝다.[6] 또한 아디다스와의 계약 때문에 루이비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자리도 고사했기 때문에, 아디다스에 대한 애착이 매우 강해서 갈등의 골이 깊어진 것으로 보인다. 비슷한 결로 카니예는 버질 아블로가 그의 루이비통 디자이너 자리를 대체하자, 시기와 오해가 겹치며 갈등이 깊어졌던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