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38:48

제시 커스터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시즌13.2. 시즌23.3. 시즌33.4. 과거

1. 개요

미드 프리처의 주인공. 텍사스의 앤빌이라는 작은 마을에 있는 올세인츠 교회에서 사는 불량 목사. 애칭은 제스.
배우는 도미닉 쿠퍼

2. 특징

수염을 짧지만 덮수룩하게 길렀으며 옷깃 양끝에 금속 장식이 달려있는 목사옷을 입고 다닌다.
등 뒤에 자잘한 흉터와 문신이 있다. 하나는 튤립, 또하나는 해골별.[1]
목사가 되기 전에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었는지 몰라도 평범한 목사와 달리 대인전투력이 뛰어나며, 가끔 욕설 섞인 말투를 쓸 때도 있고 기본적으로는 선량한 편이나 성질이 급하고 화를 참지 못한다.
또한 제네시스의 힘을 얻고 나서는 가면 갈수록 독선적인 성격이 되어가다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잘못을 깨우친다.
목사이기 때문인지 아니면 비극적인 과거가 있어서인지 항상 신께서 자신을 위한 계획을 준비하셨다고 주장한다.

3. 작중 행적

3.1. 시즌1

텍사스의 앤빌이라는 작은 마을에 있는 올세인츠 교회에서 목사일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설교문도 작성하지 못해 일요일 미사에서 버벅거려서 사람들에게 무시당하기 일수이다.

잠들 때마다 아버지 앞에 무릅을 꿇고 어딘가에서 총성이 들리는 악몽을 꾸다가 깨어난다.[2]

어느 날 미사를 끝내고 쉬다가 한 남자의 이미 한참 전에 어른이 된지 오래인데 어머니가 자꾸 간섭해서 힘들다는 말을 들어주다가, 크리스라는 소년에게 어머니를 괴롭히는 아버지(도니)를 때려달라는 부탁을 받으나 그런 부탁은 죄를 저지르는 것이라고 설교하려다가, 아이에게 험악했던 과거 일을 지적받기도 한다.[3] 밤이 되고 사람들이 마을 마스코트 교체[4] 건으로 싸우는 장소를 잠시 지켜보다가 차로 돌아가서 술을 마시다 보안관에게 걸려 한소리 듣고[5] 교회로 돌아간다. 그리고 다음날 식사를 하다가 자꾸 어머니 문제로 상담해오는 남자에게 어머니에게도 자신에게 말하는 것처럼 마음을 열고 진심을 말하라고 말해주고, 에밀리라는 여성과 교회일에 대해 상담하던 도중, 어젯밤에 마스코트 교체 건으로 시위대에게 두들겨 맞던 시장의 말을 잘라버린 에밀리에게 왜 시장에게 쌀쌀하게구냐, 남편이 죽은지 3년이 흘렀으니 다시 연애[6]해도 괜찮지 않느냐고 말하기도 한다. 그리고 월터라는 노인의 집에 잠시 들렸다가 왠 권총을 발견하고 누군가가 목욕하는 소리를 듣고 위험한 낌새를 느끼고 잠든 노인에게 불평하고 나온 뒤, 크리스의 어머니가 일하고 있는 퀸캐넌 육가공 회사에 찾아가서 상담을 들어주고 가정폭력을 신고하라고 조언하려하는데... 사실 크리스의 어머니는 진성 마조히스트로, 남편의 폭력을 즐기고 있었다.[7][8]

이후 다시 교회 근처에서 월터의 조카이자 옛 지인인 튤립과 만난다. 그런데 튤립은 제시를 그냥 만나러 온 것이 아니라 어떤 일을 맡기러 온 것이었다. 하지만 자신은 손을 씻었다며 거부하고 그녀에게 벗어나, 근처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프레데릭스버그 전투를 재현하고 마을로 돌아온 크리스의 아버지에게 두들겨 맞다가[9] 제시에게 밀고한 아들 크리스에게도 손찌검을 하겠다는 도니의 말을 듣고 그를 저지하려하나, 말을 듣지 않자 도발, 그를 묵사발을 내고 팔을 분질러버린다. 문제는 팔 분지르기가 보안관 앞에서 저지른 짓이라 당연히 제압당하고 경찰서 감옥에 갇혔다가 보석금을 받고 석방, 보석금을 내준 사람은 에밀리였고, 그녀의 차 안에서 교회에 사람들이 더욱 더 몰리게 할 방법에 대해 듣다가 결국 사람은 바뀌지 못하는 것 같다며 목사일을 그만두려한다. 그리고 교회 앞에 도착하자 에밀리의 차에서 내려 귀가하던 도중 교회에 뭔가 수상한 일이 일어나고 있자 달려갔는데 다행히 그냥 전구가 깜빡이는 것 뿐이었고 아무 일도 없자 안심하고 교회 예배석 중 하나에 앉아 신께 계시를 주시지 않으면 그만두겠다고 기도하는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자, 그럼 그렇지라며 한숨을 쉬려는데, 그 때 교회 문 너머에서 불빛 같은 것이 들어오고, 정체를 알 수 없는 투명한 존재(제네시스)가 제시에게 서서히 다가오더니[10], 큰 충격과 함께 그 존재에게 빙의 당하고 만다.

이후 3일 뒤인 일요일에 깨어났고, 아침 예배를 들이기 전에 나타난 엄마간섭남이 계속 어머니가 자신을 간섭한다며 조언 좀 해달라고 징징거리자, 마지막으로 어머니께 가서 용기를 내고, 진실을 말하고, 마음을 열으라고 말하는데, 갑자기 남자가 제시의 말을 되내이면서 진짜로 어머니를 만나러 가자[11][12], 기묘함을 느꼈으나 그냥 자신의 조언이 드디어 통했나하고 예배를 시작하러 간다. 이후 사람들에게 그만두겠다고 말하려다가, 말을 바꿔 더 좋은 목사가 되겠다고 선언한다.

며칠 뒤[13] 세례식을 하는데[14], 튤립에게 한탕하지 않겠냐고 제안받으나 거절한다. 먼 곳에서는 어딘가에서 온 두 남자가 제시의 교회를 주시하는 중이다. 세례식이 끝난 뒤에 쓸데없이 에밀리에게 집적대는 캐스를 에밀리의 부탁으로 주의를 주고, 로리콘 버스 기사의 참회를 들어준다. 밤이 되고, 교회 문턱 앞에 앉아 담배를 피우는데 멀리서 개가 짖는 소리가 계속 들려와서 조용히하라고 소리를 지른다. 이때 또 무의식적으로 제네시스의 힘을 써서 한번에 개소리가 사라진다. 다음날 전도 행위를 하다가 교회로 돌아가려는데 튤립이 핸들을 분리해서 가로등 꼭대기에 매달아두는 바람에 트럭을 빌려서 귀가, 기다리고 있던 캐시디와 술을 마시면서 이야기를 하다가, 캐시디가 마시는 요상한 싸구려 술[15]을 뺏어마셨다가 곧바로 쓰러진다. 그리고 쓰러진 동안 캐시디에게 차키와 지갑을 털렸다. 그리고 기절한 동안 수상한 2인조가 이런저런 도구를 가지고 교회 안으로 들어와, 오르골을 연주하면서 노래를 하더니 뭔가 튀어나오지 않는다며 제시의 몸을 반토막내려했지만, 캐시디가 마침 돌아온 참이어서[16], 그가 대신 2인조와 싸워줌으로서 살아남는다. 다음날 에밀리에게서 캐서롤을 받아들고 어느 아줌마의 집에 간다. 딸이 큰 사고를 당해 식물인간이 된 상태여서 유감을 표한다. 그러나 아줌마가 바라는 것은 딸이 의식을 되찾는 것 뿐이어서 빨리 집에서 나가라고 돌려말하자 착잡해하며 그 집 밖으로 나온다. 그리고 그날밤 운전을 하다가 도로에 방치된 유모차를 발견해서 구조하려는데, 그것은 사실 함정이었고 그대로 납치당한다. 그리고 정신이 들었을 때는 처음 보는 방에서 의자에 묶이고 다리에 쇠사슬 수갑이 걸려있는 상태였다. 그리고 거기서 나타난 튤립[17]에게서 옛날 동료와 옛날 거래처 이야기를 들으며, 다시 원래의 너로 돌아올 것이라며 계속 그녀의 일을 도우라고 제안, 아니 협박을 당한다. 그러나 제시의 말에 크게 반응하지 않자 튤립은 떠나버리고, 제시는 다리에 쇠사슬을 단 상태로 탈출한다. 이후 교회에서 다리에 걸린 쇠사슬을 자르다가, 교회에 방문한 유진에게서 저번에 세례식을 받았지만 죄책감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계속 나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수 밖에 없다는 말을 해준다. 이후 무엇인가 짐작가는 일이 있었는지 버스기사의 집에 숨어든다. 아마 자신을 납치했던 사람이 로리콘 버스기사라고 생각했던 모양. 그리고 그를 뜨거운 물에 밀어넣고 다시 한번 세례식을 하면서 로리콘 버스기사가 욕정을 품은 학생에 대해 잊어버리라고 명령하는데, 또 다시 무의식 중에 제네시스의 힘을 사용하고 정말로 그 버스기사의 기억 일부를 지워버린다. 이후 자신에게 뭔가 초자연적인 힘이 있다고 생각한 제시는 혹시 가능하지 않을까해서 노부인과 식물인간이 된 여자애(트레이시)의 집에 다시 찾아간다. 그리고 버스기사의 기억을 지웠을 때처럼 목소리에 힘을 줘서 트레이시에게 "눈을 떠라"라고 말해보는데...

3화에서 트레이시가 정말로 눈을 떴다. 다만, 눈만 뜬 상태라서 의식을 찾았는지 어쨌는지는 알 수 없다. 이후 교회로 돌아와서 생각에 잠겨있다가 캐시디가 찾아오자 보여줄게 있다며 그를 다른 방으로 데려가 제네시스의 힘으로 이것저것 시켜서 능력을 입증해본다. 그리고 캐시디에게서 존 트라볼타라는 인물처럼 뇌종양이 생기고 초능력도 덤으로 따라왔을 가능성, 정부 실험으로 초능력이 생겼을 가능성, 제다이가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개드립을 듣는다. 그리고 초능력이 생겼으니 잘된 거 아니냐는 말을 듣는데, 본인은 내키지 않는 모양이다. 이후 튤립과 만나, 은행 강도짓을 할 때 튤립과 자신을 버리고 튀었던 카를로스의 주소를 받는다. 그리고 제시에게 '착한 사람은 없다. 모두 다 똑같은 사람들 뿐이다', '카를로스를 죽이는 것은 정의'라는 튤립의 말에 유혹되어 튤립과 함께 카를로스를 죽이러간다. 도중에 주유소에서 제시와 튤립을 미행한 도니에게 뒤를 잡히고 총에 맞을 위기에 처하지만, 초능력으로 그의 몸을 조종하여 권총자살시키려했지만, 마지막에 이성을 되찾고 살려준다.

이후 교회로 돌아와서 제시가 무의식적으로 죽게 만든 엄마간섭남을 위해 성경 문구를 읽어준다.

4화에서는 교회에서 경품걸기 게임이라도 할 셈인지 에밀리 집으로 찾아가 평면TV를 구할 수 없냐고 묻는다. 그리고 에밀리에게서 협조를 얻어낸다.
이후 55인치 평면tv를 경품으로 걸고 사람들을 끌어모으는데 성공, 퀸캐넌 씨 역시 아버지 소유였던 6만평의 땅을 미끼로 교회로 데려왔다. 그리고, 초능력으로 퀸캐넌을 세뇌해서 기독교도로 만들어버린다.

5화에서는 퀸캐넌을 세뇌한 뒤로 마을의 인기인이 되었다. 하지만 에밀리는 자기만 알았던 그의 매력을 남들이 이제서야 알고 뺏어가는 것 같아서 탐탁지 않아하는 듯 하다. 허나 그 뒤에는 자신의 능력을 남용해서 사람들을 조금씩 세뇌하고 있었다. 이후 마을 사람들과 식당에서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다 유진이 그를 불러달라고 하자 나가서 그의 고민[18]을 들어주고 보안관을 만나보겠다고 말해준다. 이후 유진을 데리고 트레이시를 만나러 간다. 그리고 유진을 보고 화를 내는[19] 그 집 아이의 아줌마를 세뇌해서 유진을 용서하게 만든다. 결국 천사들을 만났고, 자신의 안에 들어온 게 신이 아니라는 사실을 듣게 된다.

6화에서 자신에게 깃든 것이 천사와 악마의 사이에서 태어난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두 천사가 갑자기 자리를 비우더니 밖에서 한 여성을 습격하는 것을 보고 말리러나가나, 사실 그 여자는 인간이 아니라 치품천사였다. 그리고 졸지에 천사 둘과 함게 치품천사에게 쫓기는 몸이 되어버렸다. 다행히 6화가 끝나기 전에 치품천사를 다구리까서 포획하고, 세뇌능력을 포기하고 싶지 않아서 제네시스는 자신이 가지고 있겠다고 선언, 하급 천사들이 다가오지 못하게하고 그대로 귀가해버렸다.

이후 교회에서 피에 물든 옷을 캐시디와 함께 세탁하며 팬티 바람으로 나란히 서서 펄프픽션 같아서 꽤 멋졌다고 회상한다. 그리고 며칠 뒤 교회 대미사에서 제네시스의 힘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음을 주려하는데, 계획을 실행하기 전에 만난 유진이 원래대로 돌려달라고 요구하자, 제시는 넌 참 어려운 애다, 네가 어떻게해야 행복해할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이며 자신이 한 일의 결과를 바꿀 생각이 없음을 유진에게 내보인다. 그래도 유진이 굽히지 않고 원래대로 되돌려달라고 하자, 제시는 유진에게 네가 불행을 즐기는 이상한 녀석 같다고 말하며, 자신이 하는 일은 하느님의 한 것이나 다른 없고, 유진을 위해 한 일도 앞으로 할 일도 하느님의 일이라고 말하는 등 완전히 힘에 취해 독선에 빠지기 시작한 모습을 보여주며, 앞으로 무슨 짓을 할 생각이냐는 유진의 질문에 잠깐 대화를 하고, 유진이 제시가 무슨 짓을 할지 눈치채고 마을 주민 전원을 세뇌해서 기독교도로 만드는 건 올바른 방법이 아니다, 죄악이다라고 말하며 제시와 반목하려하자, 실수로 목소리에 힘을 실어서 지옥에 가버리라고 저주하는 바람에 정말로 유진을 지옥에 보내버린다.

7화에서 대집회를 진행하는데 유진을 지옥으로 보내버린 일 때문에 정신이 장시 팔린 것인지 모든 주민을 세뇌하지는 않았다.

대집회가 끝난 뒤 소돔과 고모라 연극 리허설 때 더욱 더 배역이 두려워해야한다고 꼬집다가, 기독교도가 되었음에도 한동안 교회에 오지 않다가 찾아온 퀸캐넌이 자신은 기독교도가 된 적이 없다며 제시가 내기에 졌으니 교회땅을 양도할 것을 요구받는다. 즉, 제시의, 제네시스의 능력에 헛점이 있었던 것.[20] 그리고 점심 식사를 하던 도중에 보안관이 유진을 보지 못했느냐고 묻는데, 아들 찾기에 필사적인 그의 모습을 보고서도 끝까지 모른척한다. 거기다가 뻔뻔하게 배웅해주기까지. 그 모습을 보다 화가 난 캐시디가 제시의 코피를 흘리게 한 뒤, 그 불쌍하고 순수한 애를 지옥에서 구출하려고 노력해하지 않냐고 하자, 제시는 캐시디에게 유진의 과거를 말해주며 유진은 그렇게 순수한 아이가 아니라고 말한다. 그리고 유진의 사연을 들은 캐시디가 그래서 그게 마땅한 일이냐고 말하자, 제시는 유진 루트보다 더 착한 사람도 지옥에 떨어진다고 반문한다. 완전히 독선에 빠졌다.

그 말에 캐시디가 제네시스가 네 머리를 휘져어놨다며 영국인들[21]에게 제네시스를 돌려줘야한다고 말하자, 그런 계획은 없다고 대답하자, 캐시디는 계획 같은 건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제시는 지금 통제를 잃고 있다고 말해줌에도 듣지 않고, 계속 자신의 일은 하느님이 계획하신 일의 일부이고 유진이 지옥에 떨어졌다면 그것도 하나님의 계획이라며 모든 것을 하나님 탓으로 돌린다.

그러나 캐시디의 분신자살[22] 이후, 교회를 부수러 온 퀸캐넌 사에서 온 용역들과 대치하다가[23] 자신의 잘못을 깨달았는지 보안관에게 대리인을 불러달라고 하여 하급천사 2인조와 재회[24]하고, 제네시스를 의식을 통해 뽑아냈으나 제네시스가 다시 제시의 몸으로 돌아가버린다.

9화에서 보안관에게 아동살해죄[25]로 체포당했으나 제시가 가게 될 교도소에서 아동살해범이 얼마나 끔찍한 최후를 맡는지 설명을 듣고, 다음주 일요일까지 신을 불러내야하는 위업을 달성해야한다면서 경찰차에서 탈출해버린 뒤 천사2인조보다 먼저 그들의 방에 숨어들어 천국 직통 전화기를 훔쳐낸다.
이후 부활한 캐시디와 함께, 캐시디가 천사2인조의 시체를 묻었던 곳에 그가 피를 빨아마신 희생자[26]들의 시체를 묻는다. 덤으로 천사의 손도 입수했다. 그리고 경찰들에게 쫓기다가 도니의 집에 숨어있었고, 튤립이 카를로스를 데려오자 왜 자신들을 두고 튀었는지 물어본다. 그리고 카를로스가 행복한 두사람이 질투[27]가 나서 일부러 그랬다고 하자, 맨처음에는 죽일지 말지 고민하다가 결국 죽이기로 하는데, 튤립이 마음을 바꿔서 죽이지는 않았다.
대신 튤립과 둘이서, 복날에 개패듯이 카를로스를 총과 L자 파이프를 쥐어준 뒤 걸어다니는 송장꼴이 될 때까지 두들겨팼다. 잠시 방을 빌려줬던 도니의 아내가 두 사람다 짐승새끼라고 할 정도.
일요일이 되자, 천사의 손과 천국 직통 전화를 사용해서 신과 화상통화를 한다.[28] 이후 신이 다른 사람들의 질문을 받아주는 동안 보고 있다가 신이 목사는 물론이고 이곳에 있는 모두가 구원받았다고 대답해주자, 제시는 결국 자신의 죄를, 유진을 제네시스의 힘으로 지옥에 떨군 것을 고백하나 신이 그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을 보고 신이 정말로 신인가 의심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제네시스의 힘으로 신이라고 칭하는 존재에게 기독교의 진짜 신은 어디에 갔는가를 묻는데...
제시 커스터: 신은 어디있죠?
신(가짜): 난... 어어... 나도 모르네.
제시 커스터: 신은 어디있냐구요!
신(가짜): 나도 몰라! 우리도 몰라! 사라지셨어. 신께선 사라지셨어. 어디에 계신지 아무도 몰라, 아마 세상에 내려가셨나봐. 우리도 몰라, 아으... 이보게들, 저, 저자가 시켰네. 저 목사가 시킨 거네. 이보게들! 이보게들!(천사들에게 끌려나간다.) 신께선 사라지셨어! 없어지셨다고!

신은 사라졌다. 신은 사라졌고, 지금은 신과 흡사하게 생긴, 혹은 신처럼 보일 만한 인물을 대리인으로 세워두었던 것. 제네시스에 조종당해 이 사실을 밝힌 신(가짜)는 다른 천사들 손에 끌려나가고 만다. 그 직후 천국 직통 전화의 화상이 꺼지고, 일식이 끝난다.
신이 사라졌다는 소긱을 접한 사람들은 술렁이기 시작했고, 오딘 퀸캐넌은 제시에게 신을 비난하라고 외친다.
그리고 제시는 오딘 퀸캐넌의 말을 쿨하게 씹고 알게 된 것에 실망하여 튤립이 감자튀김을 먹고 싶다고 말했다고 핑계를 대며, 캐시디, 튤립과 함께 교회를 나간다.
그리고 교회에 남은 사람들은 신이 사라졌으니 절망하여 서로 싸우고, 교회를 부수기 시작하고, 범죄를 저지르거나, 자살하거나, 일을 내팽겨쳐서 큰 문제가 생기거나[29] 하는 일이 벌어진다.
그리고, 제시는 튤립, 캐시디와 함께 신을 찾으러 여행을 떠난다.그리고 튤립이 제네시스가 뭔지 가르쳐 달라고 하자, 바로 그 힘으로 튤립이 자신에게 정렬적인 키스를 하게 만들었다가 한대 처맞았다.

3.2. 시즌2

신을 찾는 여행을 떠나던 도중 살인자들의 성자와 엮여 죽음의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억수로 운 좋게도 트럭 운전수가 대신 총을 맞아 죽는다든지, 총기 애호가들을 조종해서 발을 묶는다든지 해서 계속 벗어난다.
한편으로 튤립과 사랑을 계속 키워나가는 중으로 결혼도 할 뻔 했지만, 튤립이 빅터라는 자의 갱단에 쫓기는 중이라 거절했다.
그리고 살인자들의 성자를 고용한 장본인인 피오르와 이야기를 나누고, 살인자들의 성자에게 쫓기지 않게 되나했더니 제네시스의 힘을 계속 사용할 것이라 말한 것 때문에 피오르가 생각을 바꿔 계속 추적하게 만든다.
이후 신이 재즈를 좋아한다는 정보 하나만 믿고 뉴올리언즈로 갔다.[30] 이후 계속 술집을 돌아다니면서 신을 본적있냐고 물어봤지만 조롱당할 뿐이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들린 가게에서 르 샤모니라는 가게의 가수를 소개받는다. 그리고 그녀를 만났는데 처음에는 거절당할 뻔했으나 하얀 복면을 쓴 흑인 남성들에게 납치당할 뻔한 가수를 구출해주고[31] 그녀의 집에 초대받는다. 그리고 그녀가 피신하는 것을 도와주는데, 이때 신이 실종되었음을 아는 다른 세력이 있다는 소식을 접한다. 그리고, 다시 신을 찾으러가려는데 자신의 등짝에 있는 문신과 같은 표식이 그려져 있는 포스터를 보고 잠시 생각에 잠긴다. 그리고으러가려는데 자신의 등짝에 있는 문신과 같은 표식이 그려져 있는 포스터를 보고 잠시 생각에 잠긴다. 그리고 튤립에게 자신이 알아낸 것을 알려준다. 그리고 다시 어느 재즈 술집으로 향했다. 그리고 재즈 악단에게 워크 투더 피크를 연주시킨다.
그리고 함께 우연히 같이 재즈를 감상하던 노인에게서 세상의 종말이 왔다는 말을 듣는다.
이후 데니스[32]의 집에 묵다가 우연히 광고에서 시즌1에서 본 가짜 하느님이 나오는 것을 보고 그가 배우였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가 속했던 소속사에 찾아가 그 배우에 대한 것을 캐내고, 결국 튤립이 돌아오지 않는 이유를 캐시디에게 듣고 튤립을 구출하러, 빅터라는 자의 저택에 찾아간다. 그리고 제네시스의 힘을 이용하여 모두 못움직이게 만든 뒤 튤립을 찾아내기위해 저택 구석구석을 살펴보다 우연히 마주친 빅터의 고문기술자를 마주하고 기절했다가 싸워서 죽이고, 빅터도 발견해서 죽이려하는데... 사실 튤립은 빅터와 결혼했었다. 튤립이 납치되었던 이유는 빅터와 이혼하기위함이었던 것. 그러나 이미 머리 끝까지 화난 제시에게는 그냥 화가 날 이유를 추가해준 것 뿐이었고, 그대로 빅터를 고문실에 끌고 가서는 튤립의 제네시스의 힘으로 못오게 만들고 캐시디의 설득도 결국 통하지 않아, 빅터를 도끼로 찍어서 죽여버...릴 뻔했지만 그냥 내려주고 이혼서류를 받아왔다.

6화에서는 계속 살인자들의 성자에게 쫒기자 그를 멈출 방법을 찾기위해 시에 있는 도서관으로 가 정보를 수집한다. 그리고 살인자들의 성자가 묵을 장소를 빌러준 데니스를 죽이려하자 제네시스의 힘으로 자신이 갈테니 데니스를 죽이지 말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하숙집을 찾아가 데니스를 풀어주게하고 신이 사라진 증거를 보여준다. 그리고 살인자들의 성자가 천국에 갈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계약한다.
그리고 한시간 동안 열심히 영혼팔이를 찾아내서 영혼을 파파베베라는 영혼팔이에게서 영혼을 사려고하니 그는 그 사업에서 쫓겨났다는 말을 듣는다. 그러나 다행히도 최근에 영혼팔이 사업을 거의 독점하다시피한 일본인 부두 집단 '해피 소울 고고'을 접선할 기회가 생기고, 그들을 조종하여 살인자들의 성자의 것과 비슷한 영혼을 사려고 했는데, 일치하는 것이 하나도 없었고 시간이 다되어가는 찰나, 자신의 영혼이 그와 비슷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스스로의 영혼 일부를 추출하여 살인자들의 성자에게 준다. 그리고 살인자들의 성자를 제네시스의 힘으로 굴복시킨다.[33] 그리고 맨처음에는 유진의 경우처럼 지옥으로 보내려했지만, 그런 짓을 하면 자신의 영혼의 일부도 지옥에 떨어진다는 살인자들의 성자의 말을 듣고, 대신에 해피 소울 고고의 트럭에 집어넣은 뒤에 깊은 늪 속에 빠뜨렸다. 그리고 살인자들의 성자가 가지고 있던 불멸자도 죽이는 무기들은 데니스의 집 화장실 바닥 속에 밀봉했다.
이후 신(가짜)의 오디션 영상을 계속해서 뜯어보면서 어떻게든 그 출처를 도크 독스란 영상 복구 업체에 의뢰해서 알아내고자 한다. 그런데 영상에서 아무것도 얻어낼 수 없자[34] 결국 CD를 파기하는데... 사실 CD에는 '그레일'이라는 단체에서 만들었다는 표식이 새겨져 있었다. 이후 그레일에서 보낸 특수부대의 공격을 받으나 뛰어난 전투 실력과 제네시스의 힘으로 역으로 몰살해버린다. 그리고 일주일 동안 또 공격해오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면서 경찰들 몇몇을 세뇌하여 일행을 지킨다. 그리고 일주일 동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자, 자포자기하려는 때, 그레일의 샘손 유닛의 총괄자인 헬무트 스타가 접선해와서, 맨처음에는 그의 도움을 받으려했으나 정작 그레일이 숨겨왔다던 예수의 직계 후손은 근친혼을 반복한 탓에 저능아로 태어난 상태였고[35], 헬무트 스타에게서 새로운 신이 되어줄 것을 요청받자 신성모독이고, 자신은 친구들이 있으니 친구들과 함께 신을 찾을 것이라고 거절한다.

11화에서 튤립의 요청으로 해피 소울 고고 트럭을 다시 건져냈다. 그런데 그 안에는 살인자들의 성자가 없었다. 그리고 다른 일행과 말싸움을 하던 도중 험퍼두[36]가 그렸던 그림을 떠올리고 처음에 만났던 달마시안 남이 신분위장을 한 신일 수도 있다며 다시 뉴올리언스의 그곳으로 갔으나 이미 그들은 거기에 없었다. 그리고 제시는 그레일로 가서 모든 게 시험이었냐며 헬무트 스타에게 불평을 토한다. 그런데 헬무트 스타가 사실 모든 기도는 천당에서 기록되고 있다며 제시의 모든 기도가 기록된 테이프를 가져온다. 그리고 이렇게 많은 죄를 가진 자는 모두에게 봉사함으로서 죄값을 사해야한다며 그와 손을 잡아, 새로운 신이 되어야한다는 말을 듣자, 제네시스의 힘으로 그 모든 기도 테잎을 엉덩이에 쳐넣으라고 명령을 내리고 그레일의 문을 나선다.

이후 그레일[37]이 풀은 살인자들의 성자에게 죽을 뻔하고 나서, 저능아인 험퍼두보다 자기 쪽이 자격이 있다며 헬무트 스타와 손을 잡고 새로운 메시아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이곳저곳[38]에서 제네시스의 힘을 이용해서 기적을 일으키려하는데 갑자기 제네시스의 힘이 제대로 나오지 않기 시작하여[39] 곤란을 겪고, 캐시디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튤립이 죽어간다는 말을 듣고 재빨리 차를 타고 튤립이 있는 곳으로 간다. 그리고 죽어가는 튤립을 캐시디가 흡혈귀로 만들려고 하자 저지하고 자연스럽게 죽어가게 내버려둔다. 그리고 캐시디와 함께 엔젤빌이란 곳에 튤립의 시체를 가져가는데....

3.3. 시즌3

3.4. 과거

앤빌의 목사인 존 커스터의 아들로 태어났다. 염격한 아버지 아래에 자랐으며, 튤립은 부모님이 없었기에[40] 그녀도 같이 살면서 남매처럼 지냈다. 하지만 얼마 뒤 아버지인 존 커스터가 그녀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튤립을 시설로 보내버렸고, 그는 아버지를 원망하며 신께 아버지를 죽여달라고 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아버지는 어떤 집단[41]에게 살해당하고 그는 그것을 지켜보게 된다. 본인도 그 집단에게 고문[42] 당하기도 했다. 그리고 어린 시절은 그곳에서 안내원 역할을 했다.

어른이 되고나서는 튤립과 재회해서 이곳저곳 떠돌아다니면서 해결사 일을 하거나 강도질을 한듯하다. 약탈 및 살인도 많이 한듯.
그리고 카를로스가 마지막으로 한탕하려던 때에 배신하고 도망쳐서 징역살이를 한 뒤 앤빌로 돌아와 목사가 된 것.


[1] 엔젤빌이란 마을의 구성원이라는 의미에서 새긴 것.[2] 사실 제시의 아버지는 그가 보는 앞에서 누군가에게 총을 맞고 돌아가셨다.[3] 그래도 일단 목사라고 왜 그런 짓을 하면 안되는지 설명해주기도 했다.[4] 원래는 레드 새비지 추장이라는 마스코트가 있었는데, 정치적 올바름 문제 때문에 프레리도그 페드로라는 캐릭터로 교체하는데, 기존 마을 마스코트의 팬인 사람들이 시위를 했다.[5] 보안관이 말을 걸어온 참에 크리스의 일을 보안관에게 상담하나, 보안관은 부인에게서 직접 신고가 들어오기 전까지는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고 거절당했다.[6] 아무래도 과거에 시장과 남편, 그리고 에밀리 사이에 썸씽이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현재 에밀리는 제시에게 관심을 두고 있는 듯.[7] 다만 가정폭력을 당하고 있는 것을 숨기려는 것일 수도 있다.[8] 나중에 정말로 마조히스트임이 드러났다. 오히려 남편 쪽이 아내쪽에 맞춰주느라 고생하고 있을 정도.[9] 아내를 추궁한 것으로 보인다.[10] 이때 제시의 모습은 정말로 신이 나타났나하고 놀란 모습이다.[11] 사실은 제네시스의 능력에 지배당한 것이었고, 바로 머나먼 요양원에 있는 어머니를 만나러 가서는 어머니께 용기내서 자신의 진심(수시로 전화해서 잔소리 하지 마세요.)을 말하고 가슴을 열어 심장을 꺼내보이는 방식으로 자살해버렸다.(Be brave, tell the truth, open your heart).[12] 덤으로 어머니는 아들이 전화로 잔소리를 하지 말라는 말에 무슨 말을 하는 거냐고 반응한 걸로 봐서 치매가 왔을 때 전화해서 잔소리를 하신 것으로 보인다.[13] 2화 시점[14] 이때만큼은 빠질 수 없다고 여겼는지 유진도 왔다.[15] 캐시디 말로는 소독용 알콜, 커피머신 세척제, 에어컨에서 나온 냉각수를 섞은 것이라고 한다.[16] 그냥 술을 가러간 것이었나보다[17] 의외로 제시를 납치한 범인은 아니다.[18] 사람들이 나를 싫어할 뿐만 아니라, 나 때문에 아버지께서도 힘들어하시는 것 같아 괴롭다.[19] 아무래도 트레이시가 식물인간이 된 이유가 유진과 얽혀있는 듯 하다.[20] 들은 사람이 그 말을 어떻게 해석하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21] 천사들을 말한다. 아무래도 캐시디는 진짜 천사라고 아직 믿지 않는 것 같다.[22] 흡혈귀인데 이것도 하느님의 계획의 일부냐며 태양빛 아래에 스스로를 노출했다.[23] 이때 총쏘는 솜씨도 발군임을 보여준다. 용역 중에 어떤 남자는 총알 한방으로 거시기를 날려버렸다.[24] 이때 제시가 다가오지 못하게 해서 들어오라고 다시 힘을 써서 가까이올 수 있게했다.[25] 유진은 실종되었으며 제시가 지옥으로 보냈다고 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26] 튤립이 구입한 애완동물들과 마일스[27] 카를로스는 솔로였지만, 그 당시 둘은 아직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아기까지 있었다.[28] 갑자기 일식이 일어나 세상이 어두워지고, 엄청난 풍압을 가진 영상이 나타나며 거기서 백인 신의 모습이 나타났다.[29] 예를 들어 퀸캐넌 육가공 공장으로부터 연료를 공급받은 메탄발전소 관리인이 그곳에서 매춘부를 부르고 격렬하게 하다가 복상사하는 바람에 메탄가스가 적당히 배출되지 않아 폭발하고 만다. 올세인츠 교회는 물론 앤빌 전체가 폭발의 여파에 휘말려서 날아간 것은 덤이다.[30] 맨처음에는 신과 만나고 싶다고 어느 바텐더한테 말했는데 그 바텐더가 신이라는 예명의 SM플레이어를 소개시켜주는 허탕을 치기도 했다.[31] 그런데 나중에 드러난 사실은 사실 여자와 흑인집단은 한패였다. 제시가 지닌 제네시스의 힘을 확인해보려고 일부러 납치극을 꾸몄던 것.[32] 캐시디의 지인. 프랑스어를 쓴다.[33] 그전까지 제네시스의 힘이 통하지 않았던 이유가, 살인자들의 성자에게는 영혼이 없었기 때문이었다.[34] 총의 시리얼 넘버는 긁어서 없애놨고, 영상 속 반사물도 전부 조작해놨다.[35] 다만 신통력이 아주 없는 건 아닌 것 같다.[36] 25대 예수[37] 정확히는 헬무트 스타[38] 예를 들어 미션스쿨이라든가[39] 신이 험퍼두를 메시아로 만들려고 간섭한 것으로 추측된다.[40] 삼촌인 월터가 있긴 했는데 튤립이 어렸을 적부터 술주정뱅이였다.[41] 엔젤빌. 그런데 시즌3에서 밝혀진 바로는 사실 어머니와 외할머니가 이 엔젤빌 사람이었고 외할머니는 주술사였다. 즉, 아버지는 외할머니에게 살해당한 것. 그가 영혼팔이에 대해 알고 있었던 이유도 할머니가 주술사였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42] 밀폐된 상자에 집어넣어서 늪에 빠뜨렸다가 꺼내기를 반복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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